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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대표, 아시아 4개국 엘러간 총괄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이사가 아시아 4개국을 총괄 지휘하게 됐다. 이로써 김 대표는 한국 지사와 함께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의 지사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사는 한국엘러간이 메디컬 에스테틱과 안과 영역 모두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며 성장을 이루어 낸 결과에 따른 것이다. 김 대표이사는 한국BMS제약 대표이사 및 노바티스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년 이상 헬스케어 분야에서 근무하며 한국 지사 뿐 아니라, 노바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인 싱가폴, 바르셀로나, 노바티스 본사인 스위스 바젤에서 전략, 마케팅, 사업개발, 사업부 총책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노바티스 내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사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2016-01-18 10:12:03어윤호 -
불면증 시장 성장…약국에 새 가능성 열린다[현장] 약사·제약사 수면장애 OTC 좌담회 불면증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늘면서 돈을 주고 단잠을 사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단잠을 자고 싶은 소비자들이 늘면서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시장도 고속 성장 중이다. 약국에도 새 가능성의 시장이 열렸다는 의미다. 광동제약은 17일 광동제약 2층 회의실에서 개국, 학술 약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국 매의 눈으로 바라 본 약국 신시장, 수면장애'를 주제로 OTC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약을 만든 제약사와 제품의 성분과 강점 등을 학술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언어를 도출해 마케팅 전략 등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의 주제는 현대인들이 겪는 수면 장애. 현대인은 특히 스마트폰과 과로, 카페인 과다섭취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불면을 겪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불면증이 많아지면서 '슬리포노믹스' 개념까지 등장했다. 이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수면 시장 규모가 20조 원에 달하고 있고, 한국 역시 1조 7000억 시장이 예측되고 있다. 주경미 데일리팜 부사장은 "슬리포노믹스 중심에 약국이 있어야 한다"며 "사람마다 잠이 안오는 이유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면장애 상담은 '왜' 잠아 안오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또 "잠이 곧 최고의 메디케이션이란 말이 있다"며 "약국은 수면의 양, 질 모두 집중할 수 있는 슬리포노믹스 시장을 위해 관련 OTC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수면 장애 원인·증상=불면증은 병명이 아니라 입면 장애, 지속장애 등의 증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불안 긴장 소화기 호흡기 이상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이 동반된다. 잠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잠이 곧 인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 중 하나가 성장호르몬이다. 성장 호르몬은 성장기 어린이의 키뿐만 아니라 성인의 성생활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잠은 코티졸에도 영향을 미친다. 코티졸은 수면에 의해 억제되는 것인데 잠을 못자고 깨어있으면 인체에 코티졸 분비가 계속된다. 수면부족, 만성스트레스는 코티졸을 증가시키고 이는 다시 불면증을 유발하는 등 악순환을 연속하게 한다. 렙팀에도 잠은 영향을 미치는데 렙틴은 지방세포에서 나오는 것으로, 식욕억제 기능을 하며 수면 중 분비가 증가하는 것이다. 곧, 잠을 자지 못하면 렙틴이 식욕억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이것은 비만 등을 유발한다. 오성곤 박사는 "불면은 곧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것은 코티졸을 증가시키고 멜라토닌을 감소시켜 수면리듬 손상을 가져온다"며 "불면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와 만성 스트레스,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불면은 잠을 자는 시간 이외 깨어있는 낮 시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미 사회적 문제로까지 인식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미지 약사는 "자신이 불면인지 모르는 환자도 있고 불면을 숙면처럼 받아들이는 환자도 있다"며 "예를 들어 나는 어떤 약을 먹으니까, 또는 나는 갱년기이니까 등의 이유로 불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환자가 있는데 이들에게 적당한 메디케이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약사는 "불면증은 불면증 그자체로 끝나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평균 1년에 11.3% 일을 못한다고 계산한다. 사회적 비용으로 본다는 뜻"이라며 "미국에선 이미 불면증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고 했다. ◆수면장애, 약국에서 집중해 볼 환자=그렇다면 약국에서 상담이 가능한 수면장애 환자에는 어떤 유형들이 있을까. 먼저 만성질환 환자 중 이미 수면장애와 관련한 전문약 처방을 받고 있는 환자를 약국에서 수면장애 상담 타깃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약국에서 집중할 대상은 불면증을 앓고 있지만 그것을 증상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불면증으로 인한 일반약 등을 복용 중인 환자이다. 서정훈 약사는 "수면장애로 신경정신과 처방을 이미 받고 있는 환자에게 일반약을 권하거나 상담을 하기란 쉽지 않다"며 "약사가 발견해야 하는 수면장애 관련 처방 환자는 먼저 의원에서 간단한 처방전을 받은 비 만성질환자로 생활습관 개선 여지가 있는 사람"라고 말했다. 이들에게 약사는 엑티피드의 슈도에페드린 영향을 언급하고, 조피뎀에 대한 복약지도와 함께 생활습관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는 게 서 약사의 설명이다. 일반 상담 환자 중 대표적으로 수험생은 약국에서 수면 관련 상담을 하고 일반약을 권할 수 있는 타깃이다. 수험생은 긴장과 스트레스로 불면이 오기 마련인데 마그네슘과 비타민D 복용과 함께 깊은 수면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약 성분의 수면 유도 제품을 권하면 효과적이다. 서 약사는 "기존 수면유도 관련 일반약에 배뇨곤란이나 입마름, 낮 시간 몽롱함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생약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은 레돌민을 권하면 효과적이었다"며 "이 경우 레돌민과 병용해서 쓰거나 차츰 타 제품을 줄여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권하면 좋다"고 말했다. ◆약국에서 수면 상담, 이렇게 하면=약국에서 불면증 환자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이유는 이들 중 대다수가 전문약 복용 환자거나 지명구매로 특정 일반약을 구입하는 환자이기 때문이다. 약국에선 이들 환자 이외에 이미 불면증을 앓고 있지만 이것을 증상으로 인지하고 있지 않거나 불면증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환자들과 상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불면증의 경우 단기적인 치료보다는 장기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기존 항히스타민제의 일반약보다 부작용이 적은 생약 제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며 '짧게 자도 달게 자는' 중요성을 인지시켜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국내 출시된 생약 성분 수면 치료제 레돌민의 경우 성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레돌민에 포함된 두가지 대표적인 생약 성분은 길초근, 호프근이다. 길초근은 아시아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성분들이다. 유럽에서 5세기부터 사용됐고 진정효과가 있다. 집중력 및 작업능력을 향상시켜 줘 온화한 진정작용을 가져온다. 길초근은 수면 리듬을 찾아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잠을 들고 깨는 사이클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홉프는 유럽에서는 진정효과가 있어 불면증에 응용된다. 한방적으로 홉은 안신, 건위소식, 이뇨 등에 효과가 있다. 열을 가라앉혀 준다. 배현 약사는 "길초근과 홉의 조합은 막연한 수면에 쓰기 보다는 스트레스로 흥분돼 있고 체온조절이 적절히 돼 있지 않은 경우에 적합하다"며 "레돌민은 스트레스, 신경성으로 기가 울체돼 있는 경우에 포커스를 맞추면 된다. 그런 점에서 학생, 아기 엄마, 30~40대 직장인 등에 권하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약국에서 특히 20~50대 직장인 여성의 경우 폐경기, 갱년기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불면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약사가 먼저 상담을 시도하면 효과적일 수 있다. 홍승혜 약사는 "폐경기 여성의 절반 이상이 잠들기 어려움을 호소하고 수면이 충분치 못하며 우울감, 불안감 등이 나타난다"며 "이때 생약 성분의 수면유도제를 권하거나 다른 영양제 제품과 함께 병용 투여할 수 있도록 하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도 설명했다. 노인성 불면증 증세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이 경우 불면증을 방치하면 노인에게는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잠을 적게 자면 치매 환자의 뇌세포에서 볼 수 있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더 많이 생성될 수 있다고 설명할 필요가 있다. 홍승혜 약사는 "약국에서 레돌민 적용 팁은 수면제, 수면유도제로 한정지어 추천하기 보다는 스트레스 완화제, 신경조절제로 상담하는 것이 긍정적"이라며 "또 컴플레인 방지 차원에서도 전문약을 대신하려 하지 않는 게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홍 약사는 또 "한방약, 비타민 등 영양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레돌민 병행투여를 추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며 "규칙적인 생활과 수면환경 조성을 병행하도록 지도하고 최소 1주일에서 4주일 복용을 권장하고 정해진 시간 잠자기 30분~1시간 전에 규칙적으로 복용하도록 설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2016-01-18 06:14:59김지은 -
"대웅, 올해 17% 성장 9600억 매출 목표"[2015년 최고경영자에 듣는다. ④대웅제약] 대웅제약에게는 올해가 매우 중요하다. 매출 1000억원대를 훌쩍 넘겼던 자누비아 패밀리와 600억원대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 등 대형 도입품목 판권이 종료되면서 외형 부문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종욱 부회장(67)은 예상외로 매출 부문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오히려 올해 매출 목표를 17% 성장한 9600억원으로 설정했다. 그는 "여러 상황들에 대비해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며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해외매출 비중이 국내 시장 매출을 넘어서는 '글로벌 2020' 비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부회장은 "지속적인 R&D 투자 및 신약개발 추진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통해 국내와 해외시장의 균형있는 동반성장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확고히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적극적 투자와 신약 개발로 세계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 진출 국가에서 로컬제약사와 외국제약사를 포함해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합병에 성공한 한올바이오 공동경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대웅의 영업력과 글로벌 역량, 한올바이오의 신약연구, 생산능력의 융화를 통해 양사간 취약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코마케팅을 강화해 연결기준 매출 1조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 전략=대웅제약 연구소의 비전은 난치성 질환 및 만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로 매출 20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 5개를 개발하여, 2020년 글로벌 50위 제약사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전략은 '오픈 콜라보레이션'이다.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내부의 기술, 시설 및 네트워크를 핵심역량으로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을 말한다.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중국에 ‘대웅제약 랴오닝 연구소’를 설립하여, 중국 현지 상황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선진국으로 진출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꾀하고 있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항궤양제와 진통제에 초점이 모아진다. 항궤양제는 PPI 약물의 단점을 극복할 신규기전 약물로 ‘가역적 억제’ 기전을 갖는 APA(Acid Pump Antagonist) 약물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APA기전의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최근 PPI만큼 강력한 약효는 유지하면서도 신속하게 위산분비 억제가 가능하며 역류성식도염(GERD)에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이 물질은 경쟁물질 대비 우수한 위산분비 억제효과 및 항궤양 효과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목할만한 차세대 약물이 없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best in Class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마약성 이온채널 차단 진통제의 경우 다국적 제약기업들이 만성난치성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선택적 기전의 새로운 약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에 출시된 약물은 없는 상황이다. 다양한 기전 중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통증신호의 전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온채널이다. 현재 대웅제약에서는 경쟁제품들과 비교를 통해 약효와 선택성 측면에서 탁월한 약물을 first-in-class로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2015년 기술수출 목표를 달성하고 블록버스터 품목으로서 성장 시키고자 한다. 이 밖에도 현재 PRS 억제 신규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항암약물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하여 다국적 제약사와 협력연구를 타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사이토카인 및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방식의 신개념 표적 자가면역 치료제를 개발에 착수했다. ◆해외진출 현황 및 미래전략=현재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다. 국내 제약사 중 최다 수준이라는 데 주목할만하다. '글로벌 2020 VISION'을 통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각 진출국가에서 로컬제약사와 외국계 제약사를 포함하여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현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주요 거점국가를 대상으로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있다. cGMP수준으로 설립하여 전세계로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생산하고 국가별로 특화된 제품을 현지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생산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중국 심양에 위치한 요녕대웅제조소에서는 2017년부터 내용액제 완제품 등을 직접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완공된 인도네시아 대웅-인피온 공장에서 2016년부터 조혈제 ‘에포디온’을 생산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큰 글로벌 성과를 창출했다. 자체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국내 발매 전부터 글로벌 제약사와 수출 계약에 성공, 미국과의 첫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남미, 중동, 러시아 CIS, 일본지역과 연달아 계약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태국과 필리핀에서 발매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현지 마케팅을 시작했다. 남미 15개국 계약 체결 후 파나마에서 발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볼리비아와 과테말라의 허가 승인을 취득했고, 나머지 국가에서도 잇따른 허가완료 후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럽에서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7년에는 허가를 획득해 선진국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NO.1 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나보타의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진국 수준인 나보타 전용 cGMP 생산시설을 마련했다. 나보타 외에도 ‘우루사’, ‘이지에프’, ‘루피어’ ‘올로스타’, ‘알비스’, ‘에포시스’, ‘케어트로핀’ 등의 경쟁력있는 제품의 해외진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바이오 대응 전략=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발매 제품 확산' 전략이다. 지금까지 시장에 출시된 이지에프(EGF), 에포시스(EPO), 케어트로핀(hGH), 노보시스(BMP-2), 나보타(Botulinum toxin A) 등 5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용량 추가, 연구자 임상을 통한 신규 적응증 발굴, 공정개선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으로 기존 제품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해 주는 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내부의 핵심역량과 결합해 상용화 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바이오의약품의 사업화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미생물 및 동물세포 기반의 단백질치료제 생산기술, 유전자치료제 생산기술, 줄기세포치료제 생산기술 등을 확보하고 시장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인슐린 바이오베터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포커싱 돼 있다. 1세대형 바이오의약품 중에서 투약 편의성에 대한 니즈가 높은 인슐린에 대해 AlbumodTM 기술을 접목한 1주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기저 인슐린 시장은 전체 시장의 40~50%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환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1주 제형 인슐린 제품은 없는 실정이다. 인슐린 조기 처방 추세에 따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당뇨 시장에서, 차별화된 인슐린 바이오베터는 대웅제약의 당뇨 분야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시장에 출시된 줄기세포치료제들은 가격 대비 효과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지 않은 상태이다. 기존 치료제가 없는 재생의학 분야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서는 산업화가 가능한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어 비용을 낮추고, 치료효과가 높은 적응증을 발굴해 나가는 것이 필수이다. 이를 위해서는 임상연구자와의 협력연구가 중요하며, 연구자의 니즈가 높은 성장인자, 줄기세포 배양기술, GMP 설비를 대웅이 확보해 나감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에 없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일반의약품(OTC) 활성화 방안=대웅제약 OTC사업본부는 주력 브랜드인 우루사를 통하여 한국의 OTC시장의 성장을 리드하고, 주요 약효군에서 No.1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소비자뿐 아니라 접점인 약국에서 브랜드 노출 극대화 및 SNS을 통한 마케팅을 펼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임팩타민은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도 전문가의 추천과 소비자의 입소문을 통해 3년 연속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품목으로 그 성장세를 더욱 이어나갈 계획이다. 우루사는 올해 '간 기능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제'라는 독자영역의 포지셔닝을 강화해 간 피로시 일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과 피로회복을 위해 간 관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차별화 point를 홍보, 마케팅하여 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에 있는 습윤드레싱 시장에서 이지덤은 대웅제약의 토탈 운드 솔루션의 체계적인 라인업 구축을 통하여 올해는 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대웅은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개국약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영업 솔루션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지역 약사들이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구매, 진열, 매장관리 기법을 개발, 약국에 제공하여 약사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 내 No.1 약국’이 될 수 있는 약국 운영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2016-01-18 06:14:54가인호 -
유나이티드 첫 블록버스터 실로스탄CR…이젠 글로벌중견제약 유나이티드 제약이 창립이래 첫 번째 블록버스터 품목을 탄생시켰다. 수년전부터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선 이후 이뤄낸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개량신약에 대한 중국시장 임상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2013년 발매한 실로스타졸 제제 실로스탄CR이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품목은 유나이티드가 2006년부터 6년 간 약 20억 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기존 1일 2회 복용하던 용법용량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기존 오리지널 품목인 프레탈과 비교해 용량을 200mg으로 늘린 대신 약물의 입자를 천천히 방출시키는 '서방화'를 통해 용출률을 향상시킴으로써 1일 2회 복용을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그동안 실로스타졸 성분 약물이 갖고 있던 부작용인 두통,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은 2013년 출시이후 종병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리고 지난해 2배 이상 초고속 성장을 견인하며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했다. 발매 첫해인 2013년 처방액 13억에 불과했던 실로스탄 CR은 2014년 55억원으로 실적이 껑충 뛰었으며, 지난해는 100%이상 성장을 견인하며 10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회사측은 최근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유나이티드는 2013년 출시와 함께 중국 제약사인 장시지민커씬 집단유한공사(JJK)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JKK와 공동으로 CFDA의 수입 의약품 허가 절차를 진행해 왔다. 최근 CFDA의 의약품 검증 시험을 통과하고 이번에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JJK는 앞으로 중국에서 '실로스탄CR정'의 임상 1상 및 2상 시험을 진행하며, 예상 소요 기간은 2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이번 임상이 성공리에 끝나면 CFDA의 규정에 따라 최종 수입 의약품 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 품목이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6-01-16 06:14:58가인호 -
"카드수수료 인상 가맹점 약국 등 30만개 추정"약국 등 카드수수료 인상 사태가 이달 국회 정무위원회 핫 이슈로 다시 부상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기준(양천갑)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를 받은 가맹점이 25만~30만개로 추정된다. BC카드 한 곳에만 26만개 가맹점에 인상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체 가맹점의 10%에 해당하는 숫자다. 김 의원실 관계자는 "약국이나 편의점 등의 상당수가 인상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수수료 인상 통보 배경과 관련 지난 3년간 매출액 증가로 우대수수수료 적용대상에서 배제된 영세·중소가맹점이 15만개 가량 되고, 10만개 가량은 원가인상 요인이 발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새해 벽두부터 30만개 가량의 가맹점이 날벼락을 맞았다. 카드수수료 인상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여신전문금융업법개정안(김 의원 대표발의)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개정안은 우대수수료 적용대상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고, 일반가맹점 수수료가 가맹점 평균수수료의 110%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을 두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김 의원은 또 "이번 수수료 인상과 관련 금융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감독이 필요하다. 원가하락 요인이 발생한 조달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제대로 반영됐는 지 철저하게 실태조사하고 시정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 의원실 관계자는 "정무위는 연말 연초 소관 법률안을 거의 처리하지 못했다. 이번달 중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법률안을 논의할 계획인데 카드수수료 인상사태가 발생한 만큼 여신법개정안을 심사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도 "지난 정기국회에서 우대수수료 적용대상을 5억원으로 확대하는 여전법 개정안 처리가 새누리당 반대로 무산됐다"며 "여전법 개정안 처리가 대통령이 고집해야 할 진짜 민생법안이다. 여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2016-01-15 12:14:59최은택 -
"생산 단가 때문에"…'정로환' 등 일반약 가격인상연말 연초, 일반약 가격 인상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정로환', '마데카솔' 등 유명 일반의약품의 가격 인상 통보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광고 품목의 가격인상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해당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가격 인상 통보를 하고 있다. 동성제약 대표 일반약 '정로환'은 공급가가 10% 인상됐다. 동성제약은 정로환 외에도 친환경 살충제 '비오킬' 2016년도 1월 공급분부터 가격을 10% 인상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정로환과 비오킬 모두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라며 "특히 비오킬은 스위스에서 원료를 수입하기 때문에 원가 상승분을 반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오라메디' 가격을 인상한 동국제약은 대표 일반의약품 '마데카솔 케어' 가격을 인상했다. 용량별로 인상분은 다르지만 최저 5% 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마데카솔 분말 가격은 그대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 제품 출시 이후 가격 인상은 처음" 이라며 "생산 단가 상승으로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고려은단 '쏠라C'는 100정 포장이 80정으로 줄면서 가격은 그대로여서 정 당 공급가격이 20% 가량 인상됐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쏠라C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10년 만에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존슨 '타이레놀'에 이어 일반약 가격 인상 소식이 잇따르면서 약국가는 울상이다. 특히 미리 정보를 알고 대량 주문으로 제품을 확보해놓지 못한 소규모 약국은 불만이 높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의 K약사는 "새해가 되면서 영업사원들이 줄지어 가격인상을 통보하고 있다"며 "일반약은 소비자 가격 저항이 커 동네약국 대부분이 판매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마진이 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타이레놀'은 가격이 오른데다 물량마저 달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약사가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을 통보하는 일반약은 약국 입장에서 제약사 횡포로까지 느껴진다"고 강조했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지난달 말 통보한 대로 가격이 인상된 물량이 차차 입고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출하되는 물량부터 인상 가격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6-01-15 12:14:48정혜진 -
헬스뷰티용품 업체 눈에 비친 약국의 강점과 약점H&B스토어가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헬스케어 제품 판매처로 약국 입지가 위협받는다는 의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약국 유통을 꾀하는 업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약국의 매력은 무엇일까. 단점과 장점을 짚어봤다. 대기업 H&B스토어 팽창..."그래도 약국 잠재력 있어" 지난 몇년 간 국내 진출을 타진해온 영국 유명 드럭스토어 부츠(Boots)가 신세계와 손잡고 새로운 드럭스토어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알려진대로 '분스' 출점 중지로 사실상 H&B스토어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보였던 신세계가 '부츠'와 손잡았다는 소식에 동종업계는 물론 약국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뿐인가. H&B스토어 시장은 3자 경쟁구도로 정리된 후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가 적자를 면하고 순이익률을 높이고자 올해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H&B스토어의 확장세에도 롯데칠성과 오리온, 솔가 등 유명 식품,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약국 제품을 출시하며 약국문을 두드렸다. 새로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유통경로를 고민하는 업체들은 "약국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모두 동의한다"며 "전국 2만여개 점포에서 전문가 상담이 가능하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 유럽같은 드럭스토어가 부진한 이유는? 그렇다면 외국에선 보편적인 '약국과 생활용품을 갖춘 드럭스토어' 모델 약국이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약사들은 아직도 약국 중심이 처방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심지어 '드럭스토어형 약국'을 원하는 약사 조차도 당장 처방조제를 포기한 약국을 선뜻 시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병의원 가까운 약국은 매장이 처방전 수용 중심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드럭스토어형 매장에 적합하다고 할 수 없다. 또 드럭스토어형 약국이 알맞은 번화가 입지는 약사가 처방전이 담보되지 않은 위치에 드럭스토어 형 매장을 위한 높은 보증금, 인테리어, 생활용품 구색 비용을 감당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H&B스토어 PB상품 확대다. H&B스토어들은 살인적인 보증금을 감당하는 자리에 입점하는 탓에 높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면치 못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적자를 만회하고 영업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PB상품을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H&B스토어는 알려진 대로 PB상품 비율을 늘려가고 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제외한 많은 부분을 PB가 자리잡을 것"이라며 "바꿔 말하면 PB가 아닌 인지도 낮은 신제품이 H&B스토어 매장에서 자리잡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진입·성공 가능성, H&B보다 약국이 크다" H&B스토어에서 신제품이 자리잡기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높은 입점 수수료와 홍보·마케팅 비용이다. 알려진대로 H&B스토어에 입점하려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입점 뿐 아니라 눈에 잘 띄는 카운터 주변에 자리하거나 눈에 잘 띄게 꾸민 이벤트존을 설치하려면 상상 이상의 금액이 필요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벤트존은 매장 별 금액을 지불하는데, 전국 매장에 이벤트존을 설치하려면 1억 몇천만원의 금액이 든다"며 "이마저도 매출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철수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본력을 갖춘 대기업 제품이 아니면 H&B스토어에서 눈에 띄는 마케팅을 펼치기에 어려움이 있다. 공급업체에게 매출이 보장되지 않는 H&B스토어 입점이 위험부담으로 작용한다. 화장품 브랜드 수입을 계획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H&B스토어에 비해 약국 입점은 마케팅을 위한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 제품력만 있다면 약사가 추천하며 입소문을 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큰 수수료 없이 전국 2만개 매장에 유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약품 도매업체와 협업하면 주문을 받고 3~4시간 안에 전국 어느 약국이든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관계자는 "약사회와 유통업체의 협업, 다른 형태의 유통을 시도하는 약사 마인드만 변해도 약국이 지금보다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2016-01-15 06:15:00정혜진 -
일동,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본격 마케팅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건강기능식품)의 TV-CM을 방영하고, 체험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최근 지큐랩의 TV-CM 운행과 체험이벤트를 시작, 학술 마케팅에 이어 광고 및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지큐랩 적극 알리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김희애를 모델로한 TV-CM을 통해 세계 최초 특허받은 4중코팅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설명하며 지큐랩의 특허기술과 특장점을 강조했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늘 활기차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희애를 기용해 지큐랩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김희애는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씨플러스(일반의약품)의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김희애와 함께 지큐랩 개발에 실제로 참여한 중앙연구소 이승훈 책임연구원이 직접 등장해 제품 및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는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광고 운행과 더불어, 오는 2월 7일까지 지큐랩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큐랩 홈페이지에서 신청 사연을 적고 본인의 장 건강 정보와 배송에 필요한 간단한 개인정보 등을 적으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지큐랩 제품을 증정한다. 지큐랩(gQlab)은 일동제약이 가장 주력하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일동제약은 70년간 축적된 유산균 노하우, 4중코팅기술, 연구부터 생산, 유통, AS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인프라 등, 지큐랩이 가진 차별점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필해 간다는 계획이다.2016-01-14 16:07:54이탁순 -
도매업체도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에 '화들짝'카드수수료 조정으로 혼란에 빠진 게 약국 뿐만이 아니었다. 약국과 함께 도매업체 역시 카드수수료 인상으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도매업계에 따르면 도매업체들 역시 지난주부터 카드수수료를 인상한다는 통보를 줄줄이 받고 있다. 카드사별로 조정률은 다르지만 대체로 인상하고 있다. 신용카드는 물론 체크카드도 높은 인상률을 보여 업체를 한숨쉬게 하고 있다. 대형도매업체 A사는 통보대로라면 올해부터 20% 가량 많은 수수료를 더 지불해야 할 판이다. 업체 관계자는 "소상공인 수수료를 낮춘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중견업체 수수료가 이렇게 높아질 줄 몰랐다"며 "이대로라면 수수료를 기존보다 20억원은 더 내야 한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중견업체 B사는 카드사들 모두에서 인상 통보를 받았다. 인상률은 평균 0.2~0.3%. 가장 많이 오른 카드사를 묻자 롯데, 신한 등을 꼽았다. 이 관계자는 "수수료를 보고 주력 카드사를 바꾸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업체 C사는 체크카드 0.3% 이상, 신용카드 0.1~0.2% 인상을 통보받았다. 중견업체 D사는 체크카드 0.3~0.4%, 신용카드 0.1~0.2% 가량 인상 통보를 받았다. 기존에 받았던 수수료,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중지하겠다는 통보도 이어졌다. D사 관계자는 "규모가 있는 업체들 인상률이 이 정도"라며 "매출이 클수록 수수료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카드수수료 인상으로 특히 약국거래를 주력으로 하는 종합도매에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약국들이 대부분 카드로 결제하고 있고, 가뜩이나 낮은 마진에서 카드수수료가 더 빠지면 버티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또 카드수수료가 무엇보다 순이익에서 빠져나가는 금액이라는 점에서 도매업체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카드사가 통보한 대로라면 약국에서 카드결제를 받을 수 없다"며 "종합도매는 아무리 매출이 커도 순이익 면에서 보면 중소기업과 다를 게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드사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협회 차원의 움직임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6-01-14 06:14:59정혜진 -
경남세화약품 대표에 입찰 전문 성부강 씨세화약품(대표이사 주호민)은 계열사 경남세화약품 대표이사에 성부강 씨를, 세화약품 본부장에 양성진 씨를 선임했다. 또한 울산사업소를 지점으로 확대해 서석희 씨를 지점장으로 선임했다. 세화약품은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임직원의 영업 능력을 극대화하고 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회사 체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남세화약품 사장으로 취임한 성부강 사장은 그동안 병의원 영업에 능력을 보인 인사로 기존 약국시장에서 병의원 영업까지 확대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세화약품 주호민 대표이사는 "의약품유통업체가 살아남기 위해 이제는 단순 의약품 배송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세화약품은 임직원들 영업력을 극대화해 회사 체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1-14 06:00:4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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