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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출시된 알레르기 비염 신약…경쟁력은?환절기와 봄철이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날씨가 풀리고 마음도 따뜻할 법 하지만 유독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의 봄은 두렵기만 하다. 올해도 여전히 봄철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눈에띄게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과민반응해 코가 가렵거나 재채기를 동반한 기침,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흔한 질환중 하나다. 봄철에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물질인 꽃가루나 황사 먼지 등이 많기 때문이다.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자극 부위로 비반세포, 호산구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염증세포가 몰려들어 이들이 분비하는 다양한 매개물질에 의해 염증반응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세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을 가지고 있을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증상이 한 달이상 오랫동안 이어지기도 한다. 축농증, 중이염 등 다른 합병증 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레르기 비염도 적절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다. 400억원대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치료제는 나조넥스, 아바미스, 옴나리스 등 3개 품목이 시장에서 경합중이다. 나조넥스 제네릭군과 복합제들도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중이다. 이중 나조넥스가 지난해 약 13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 옴나리스 발매이후 아직까지 신약 발매는 국내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유영제약이 일본에서 도입한 알레르기 비염 신약을 국내시장에 본격 론칭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만에 선보이는 신약이다. 파우더 형태, 정량분무 알러지 비염신약 주목 유영제약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신약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를 2월 1일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는 일본신약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스테로이드계 신물질인 Dexamethasone cipecil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첫 micronized powder 형태의 정량분무 제품이다. 유영 측에 따르면 기존 알레르기 비염 치료 분무용 제품들은 모두 액상형태이지만 에리자스는 micronized powder 형태로 차별성을 갖는다. 에리자스 마케팅을 담당하는 추종경 PM은 "미세한 파우더 형태이기 때문에 분무 후 약의 흘러내림도 없을 뿐더러, 목으로 약액이 넘어가는 불쾌감 등도 없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추 PM은 "방부제도 포함돼 있지 않아 점막을 자극하거나 비강 섬모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를 없앤 부문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정량분무용 용기(metered dose spray)를 사용한 것도 장점이다. 정량분무기를 통해 환자의 조작 정도와 상관없이 항상 일정한 양의 분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전하고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종현 영업-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 제품은 액상형 분무제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것이 경쟁력"이라며 "철저하게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개발된 신약으로서 점막의 자극에 민감한 환자나 약액의 흘러내림이 특히 불편한 여성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1월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 학술대회 'satellite symposium'을 시작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유영측은 클리닉 70%, 병원 30% 비중을 두고 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와 공동으로 지역별 심포지엄을 진행중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제품설명회에는 의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에리자스에 대한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유영제약 설명이다. 박 상무는 "유영제약은 이번 에리자스 발매를 시작으로 이비인후과 영역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첫 제품이 오리지널 품목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유영 측은 에리자스에 대한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3년내에 50억 달성을 1차 목표로 잡았다. 에리자스가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2016-03-29 06:14:59가인호 -
끈질긴 TZD 상징 액토스, 아직 목 마르다쾌속질주 처방약 ②다케다제약 '액토스' ' 액토스'는 끈질기다. 수많은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겨냈고 존재하고 있다. 치아졸리딘(TZD)계열 당뇨병치료제인 액토스(피오글타존)는 2007년 같은 계열인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가 심혈관계 안전성 이슈에 휘말리면서 함께 고초를 겪었다. 당시 아반디아는 사실상 퇴출 조치됐다. 이후 액토스는 아반디아 퇴출 수혜 품목으로 꼽히기도 했지만 TZD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단기간에 회복되지는 않았다. 끝이 아니다. 이 약은 방광암 유발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 역시 10년간 액토스 처방을 추적 관찰한 미국의 보험청구 기관 KPNC 데이터를 통해 잠식시켰다. 더욱이 얼마전 액토스가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면서 확실한 강점을 갖춘 당뇨병 약제로 자리잡고 있다. 다케다는 이제 액토스 기반의 복합제 '액토스메트(메트포민)', '엑토스릴(아마릴)'까지 출시하면서 다음 도약을 향해 뛰고 있다. 액토스 PM, 한신효 한국다케다제약 팀장을 만나 봤다. -사연이 많았던 약인 만큼, 액토스에 대한 자부심이 클 듯 하다. 당뇨병 권위자 중 한 분은 당뇨병 치료를 두고 '아트(Art)'라 말한다. 알파고가 화제가 되면서 이런 인공지능 기술이 바둑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확산될 것이고, 다음으로 확장될 영역 1순위가 의료 분야라는 전망이 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당뇨병 치료는 의사를 대체할 알파고가 나와도 의사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되는 말이고, 특히 TZD 계열 약물에 대해서는 더 와닿는 말이라 생각된다. TZD란 약은 당뇨병 전문가들의 이해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쓸 수 있는 약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액토스를 기반으로 한 '액토스 패밀리'들이 유비스트 기준으로 15% 이상 성장했다. 꾸준함이 엿보이는데? 다케다코리아가 2011년 공식 창립했고 액토스는 2012년부터 다케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이전에는 한국릴리에서 판매). 공식적으로 1월에 론칭했고, 마케팅은 3월부터 시작했다. 당시 매출은 좋지 않았다. 4월에는 액토스 15mg과 액토스메트 밖에 없었고 가격 인하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당시 IMS 데이터를 기준으로 월 매출 4억원 정도였다. 이전에 맡았던 제품이 병원 한 곳에서 내던 매출보다 작은 숫자였다. 현재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17억이 넘었다. 출시 이후로 약 4~5배 정도 성장했다. -성장 모멘텀이 있었나? 매출 성장 단계별로 모멘텀이 있었다. 첫 모멘텀은 2013년 1월 30mg 론칭이었다. 그 전에는 15mg과 이를 혼합한 액토스메트만 있다가, 좀 더 용량을 높인 제품이 나오면서 액토스가 약하다는 인식을 없앨 수 있었다. 과거에 다른 TZD 계열 약물을 사용하던 의사들 사이에는 기존 치료제의 4mg에 비해 액토스 15mg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하지만 30mg이 출시되면서 그런 인식이 사라지고 매출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2013년 하반기에는 DPP4-억제제와의 조합이 주요 모멘텀이 됐다. 2013년과 2014년에 40~50% 성장했고, 당시 기준으로 가장 성과가 좋았던 시기다. 그러다 2015년 들어서면서 정체기가 왔다. TZD 계열 약물은 당뇨병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들이 적절하게 잘 활용을 해야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제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으면 제약이 필요하다. 때문에 TZD 계열 약물과 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보험 제한이 풀리고도 한계가 있었다. 게다가 다케다 내부적으로 더 효과적인 약이라고 인식될 수 있는 네시나액트가 출시됐고, 회사 자체도 네시나를 프로모션 하는데 더 무게를 두는 분위기였다. 그러면서 액토스는 한계에 도달한 것 같았다고 느낀것도 사실이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있었을텐데? 한계를 느끼고, 뭔가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고 당시 채택한 전략은 '백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이었다. 고객을 늘리는 데 중점을 두기 보다는 '베이직'이 될 수 있는 'TZD 계열 약물의 처방 범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 보았다. TZD는 젊은 환자들이 썼을 때 효과적인데 인슐린 치료 단계에서 많이 쓰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처방 범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TZD 바로 알기 클래스'를 고안했다. -'TZD 바로 알기 클래스',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2015년은 전문의들에게 TZD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사용법에 대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아카데믹 클래스를 열자는 것이 내부적으로 당대의 화두였다. 운이 좋게도 다케다 내부에 TZD의 기초를 다져오신 김선우 박사님(현 한국다케다 부사장)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그의 권위를 바탕으로 'TZD 바로알기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학회를 열고, 김선우 박사님이 직접 강연을 진행했다. 이 클래스는 한 달에 2회씩 거의 1년 가까이 진행됐고 지금은 요청이 있을 시에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클래스를 열지 않아도 요청이 꽤 많은 편이다. 30 후반에서 40대 초반 선생님들이 많이 참석하셨다. -강의의 주요 아젠다는 무엇이었나? 김선우 박사의 강의는 매우 분명하다. 제2형 당뇨병 기전이 무엇이고 TZD란 약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매우 기본적인 내용으로 강의를 하신다. 베타 세포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과, 당뇨병 치료는 한 두 달이 아니라 20~30년 뒤까지 장기적으로 봐야 하는 치료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기본적인 관점에서 TZD는 어떤 약보다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약인 것이다. 이는 TZD 사용 환자 층을 확대 하는 역할을 했다. 기존에는 TZD를 쓰는 환자들 대부분은 치료한지 15년 이상 되고, 췌장 기능이 쇠퇴해 많은 선택권이 없는 환자들이었다. 하지만 김선우 박사는 TZD의 가치를 바로 잡아 줬다. TZD를 말기에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 약은 베타세포가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준 것이다. 이것이 TZD바로 알기의 핵심이었다. 이후에는 중간 단계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TZD 바로 알기 클래스 2'도 진행이 됐다. -올해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가? 올해 1월부터 좀 더 발전된 'TZD 마스터 클래스 코스'를 진행하고 있다. 좀 더 심화된 내용으로 ▲인슐린 저항성은 무엇인가 ▲TZD는 왜 베타세포를 보존할 수 있는가 ▲TZD의 심혈관계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되어 있는가 ▲TZD를 쓰면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나 등 총 4가지로 주제를 나눠 진행했다. PM입장에서 TZD는 매우 재미있는 약이다. DPP-4억제제는 경쟁은 치열한데 차별화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액토스는 차별화가 확실하다. TZD 바로 알기 클래스가 효과적이었던 이유도 의사들이 새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혼자 지켜왔던 TZD 시장에 국산 경쟁품목(종근당의 '듀비에')이 생겼다. 사실 그 때문에 클래스 제목을 '액토스 바로 알기'가 아니라 'TZD 바로 알기'로 했을 때 경쟁사(종근당) 좋은 일 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액토스 바로 알기라고 했다면, 이 프로그램 자체가 그렇게 흥행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경쟁 품목이 생기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경쟁사 제품도 시장에서 함께 커 나갔으면 좋겠다. 다케다가 할 수 있는 툴이 있고 경쟁사가 할 수 있는 툴이 각각 있을 것이다. 현재 국내 경쟁사가 월 7~8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 회사 자체가 이 제품에 집중한 결과이고, 이를 높이 평가 한다. 액토스는 쉽게 알릴 수 있는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경쟁사에서 우리의 매출을 뺏어도 이에 신경쓰지 말고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하자고 한다. 즉, 고객이 어떤 단계에서 우리 약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지 잘 알리는 것도 시장을 키우는 전략이 된다고 본다.2016-03-29 06:14:58어윤호 -
400억 알러지 비염약 시장…유영, 일본 신약 발매400억원대 시장을 형성중인 분무형 알러지 비염치료제 시장 재편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시장은 연 매출 13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한국MSD, 판매: 유한양행)가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아바미스(GSK)와 옴나리스(다케다, 판매: 제일약품) 등 신약 3품목이 시장에서 경합중이다. 2010년 옴나리스 국내 발매 이후 신약 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나조넥스 제네릭과 한미약품 몬테손플러스 등 복합제 군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시장 지배력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영제약이 최근 일본에서 도입한 신약을 국내 발매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년만에 알러지 비염치료 신약이 국내에 발매됐다는 점에서 시장 재편 여부가 주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분무형 알러지 비염치료제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유한이 마케팅하고 있는 나조넥스는 국내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품목은 물질특허 만료로 국내제약사 30곳 정도가 제네릭 발매를 진행하면서 매출 감소는 이뤄졌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해왔고, 2세 이상 소아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나조넥스는 유비스트 기준으로 89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렸지만 업계는 지난해 약 130억 매출을 올린것으로 추정한다. GSK가 마케팅하고 있는 아바미스는 나조넥스와 경합중이다. 지난해 유비스트 기준으로 82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나조넥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어 옴나리스가 30억원대 처방 실적으로 3강을 형성중이다. 복합제 중에서는 한미약품 몬테손플러스가 선두권을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품목은 지난해 모두 실적이 떨어졌다. 30여 품목에 달하는 제네릭군 진입으로 시장 자체가 분산됐다는 관측이다. 이런상황에서 유영제약이 ‘에리자스 나잘 스프레이’를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발매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 도입한 에리자스는 steroid계 신물질인 Dexamethasone cipecil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첫 micronized powder 형태의 정량분무(metered dose nasal spray)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유영측은 분무 후 약의 흘러내림 및 목으로 약액이 넘어가는 불쾌감 등이 없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나조넥스, 아바미스, 옴나리스 등 3개 품목이 경합중인 이 시장에서 기존 알러지 비염치료제와 차별성을 갖고 있는 에리자스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6-03-28 12:14:53가인호 -
CJ라이온, 신신과 손잡고 日 OTC 국내 시장에 판매표백제 비트 등 생활용품 전문기업 CJ 라이온(대표 한상훈)이 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일본 라이온사가 가진 일반의약품을 국내 도입해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J라이온은 이를 위해 최근 신신제약(대표 김한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4월부터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CJ라이온이 일본 라이온의 일반의약품인 점안제 '아이미루'를 시작으로 진통제 ' 버퍼린', 지사제 스토파 등을 수입해 신신제약이 약국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내용이다. 앞으로 CJ 라이온은 기존 생활용품 및 위생용품, 의약외품 분야를 넘어 일반 의약품(OTC)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일반의약품의 국내 출시와 판매, 마케팅 활동 전개 과정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조해나갈 예정으로 양측이 판매 경로를 공유해 소비자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품을 만나도록 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아이미루는 일본 점안제 시장에서 29년간 판매돼 온 라이온사 대표 브랜드다. 또 버퍼린은 일본 내 진통제 분야 1위 제품이다. 아이미루40EX는 비타민 A, B6, E의 3가지 종류의 비타민이 배합돼 있어 눈의 침침함, 눈의 피로, 충혈, 가려움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기능형 점안액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들 제품들은 과거 CJ제일제당 의약품사업본부를 거쳐 현재는 CJ헬스케어가 판매하고 있다. 한상훈 CJ 라이온 대표는 "한국 외용제 의약품의 대표기업인 신신제약과의 업무 협약으로 일본 라이온사의 의약품을 국내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는 과정에서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소비자에게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CJ 라이온은 2004년 CJ 주식회사의 생활용품 사업부와 일본의 생활용품, 일반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 전문기업 라이온(LION)사의 합병으로 설립된 회사다.2016-03-28 10:53:11이탁순 -
동국제약 구강관련 제품포트폴리오 '관심'"구강관련 제품 포트폴리오가 확실히 구축됐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구강과학(Oral Science) 분야에 강점을 지닌 리딩제약사로서 국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약 구강과학 제품군은 일반의약품으로 '인사돌', '인사돌플러스', '오라메디'가 포진하고 있다. 또 전문의약품인 국소주입항생제 '미노클린 치과용 연고‘가 있으며, 의약외품인 잇몸건강치약 '잇몸애치약', 한방성분 가글제 '덴탈프로젝트가글' 등을 마케팅하고 있다. 최근에는 약국전용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인사덴트 닥터(INSADENT Dr)'를 론칭하면서 구강분야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민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인사돌과, 오라메디는 잇몸병 및 구내염에 대한 인식과 관리율이 낮았던 1970~80년대 개발 및 발매되면서 치료와 관리는 물론 잇몸병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향상에도 기여했다고 동국측은 설명했다. 동국측은 국민들의 잇몸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와 함께 지난 2009년부터 '잇몸의 날(3월 24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치과 진료 행사를 진행하면서 잇몸건강 측정지표인 PQ(Perio-Quotient)지수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발족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첫 특허를 획득한 잇몸약 복합제인 ‘인사돌플러스’는 서울대 치과대학, 충남대 약학대학과 산학협동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연구한 결과 나온 결실로 새로운 개념의 잇몸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사돌플러스는’ 지난 2002년 특허 등록으로 기술성과 차별성을 인정 받았고, 향후 잇몸 겉과 속에 동시에 작용하는 잇몸약으로서, 국민들의 잇몸병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 이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약국전용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인사덴트 닥터(INSADENT Dr)’를 론칭했다. 동국은 향후 구강관련 제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2016-03-28 10:24:35가인호 -
품절대비 사재기 심화…"이 정도라면 단속해야죠"의약품 품절로 인한 약국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다. 약국과 유통업체들은 1차적으로 제조·공급사를 탓하면서도, 같은 약국, 같은 유통업체가 스트레스를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장기 품절을 겪고 있는 화이자의 테라마이신 안연고. 주변 약국에 따르면 품절 소식을 다른 약국보다 먼저 알게된 A약국은 거의 1년 사용량을 주문, 창고에 보관하고 조제해 사용하고 있다. 이 약국은 처방이 많은 편인데, 거래량이 큰 만큼 제약사와 유통업체들이 특별 관리해 제품 정보를 빠르게 접하는가 하면, 다른 약국보다 매입량도 넉넉히 확보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의약품 품절 빈도가 높아지면서 '사재기'하는 약국 수도 많아지고 있다. 대체조제가 어려운 환경을 생각했을 때 사재기는 어쩔 수 없는 일. 그러나 그런 약국들도 A약국처럼 도가 지나친 경우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 역시 마찬가지. 거래 약국 요청을 들어주려면 품귀 의약품 물량 확보가 관건인데, 유통업체도 약국과 비슷한 실정이다. 거래량이 많은 대형 업체일 수록 정보도 빠르고 재고 확보도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고 알려졌다. 한 의약품 유통업체 관계자는 "B 제품은 얼마 전부터 유토 물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최근 아예 공급이 끊겼다"며 "이 제품은 순도 100% 제품을 구하기 어려운데도 생산, 공급하는 회사도 많지 않아 제품량이 줄어들면 다른 곳에 구할 수도 없어 막막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소문에 의하면 C유통업체가 B 제품의 1년 치 판매량을 확보해놓고 약국에 공급한다고 한다"며 "공급 불균형은 약국이나 유통업체나 마찬가지"라고 푸념했다. 이러한 불균등한 의약품 공급 사태는 당장 약국의 조제, 유통업체의 출고에 불편을 주고 있다. 게다가 제품이 있는 곳, 없는 곳에 따른 편차가 큰 것은 불균등을 더 심화시켜 악순환이 계속된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다같이 품절되면 정부나 의사회에 조치해달라고 의견을낼텐데, 어디에서는 분명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으니 의약품 품절 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이라며 "'이 제품은 품절'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어디 업체에선 있다더라, 어디 약국은 있다더라'며 제품 찾기에만 혈안이 돼, 좀 더 근본적인 정책과 대안 수립 필요성을 잊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품절 제품은 처방이 나오지 않도록 강제하는 조치가 있어야 사재기도 없어지고 공급업체도 공급 안정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3-28 06:14:57정혜진 -
약국에 목메는 유통업체들, 새 영업방안 찾기 몸부림치열해지는 경쟁, 엄격해지는 규제. 유통업체들이 점차 약국과 유통에 대한 근본적인 영업 방식을 찾고 있다. 약국과 약사에 대한 영업에서 새 길을 고민하는가 하면 유통업체의 가장 기본적인 무기라 할 수 있는 '구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엿보인다. 태전약품이 매년 방학 시즌에 진행하는 'TLC(Taejeon Leaders Club)'는 예비 약사인 약학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사례로 손꼽혔다. 약대생에게도 'TLC'는 방학기간 이뤄지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의 약학대학생 프로그램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와 함께 학생 신분으로 새로운 약국 환경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있다. 물론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시선은 양분된다. 약사 개인정보 노출 건이나 학생들을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약학대학생들에게 제약·유통 현장을 체험하게 하고 시야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도 받는다. 최근에는 다국적제약사를 중심으로 자사 제품 영업을 할 수 있는 인턴 자리를 마련하는 곳도 늘고 있어 약대생들은 '학기보다 방학이 더 바쁘다'고 할 만 하다. 아울러 'TLC'나 제약사 인턴 시스템과 같은 예비 약사 대상 프로그램은 더 확산될 전망이다. 자본력과 회사 규모를 갖춘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약학대 학생 대상 방학 연수 프로그램 신설을 염두에 둔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약국 주력 유통업체들이 대학생에 주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비 약사인 대학생은 향후 멀지 않은 미래에 약국 거래를 틀 수 있는 예비 거래처인 셈. 이들에게 투자해 자사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키고 향후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편 제품력, 제약사와 제조업체에 대한 영업을 넓혀 유통업체 고유의 기능을 강화하는 움직임도 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여전히 의약품 위주의 구색에 집중하고 있지만, 최근 2~3년 사이 의약외품과 화장품, 의료기기는 물론, 생활용품, 사무용품, 각종 공산품 등 제품 구색을 늘리는 사례가 속속 눈에 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리베이트 쌍벌제 이후 유통업체의 가장 큰 영업 수단이었던 백마진 영업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더이상 새로운 영업 마케팅이 어려워졌다"며 "특히 약국 주력 유통업체들 중심으로 새 마케팅, 즉 장기적인 투자를 통한 영업 움직임이 있으며 다양한 제품 발굴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2016-03-26 06:14:53정혜진 -
온라인팜, 유통협회 가입신청…관계개선 변수될까한미사이언스 계열 전자상거래몰 온라인팜이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원사가입 신청을 한 것이 양측 관계 개선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온라인팜은 이번 달 의약품유통협회에 회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온라인팜 측은 지난달 '도매업 허가가 있으니 협회 가입은 당연하다'며 회원 가입신청을 확인했다. 협회도 온라인팜을 회원으로 수용할 지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팜의 회원사 가입 신청은 한미사이언스 자회사로 출범하면서부터 지난해까지 유통협회와 겪어온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온라인팜 우기석 대표 역시 지난달 기자 간담에서 유통협회에 가입하면, 회원사로서 의무와 지침을 따라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언급, 협회와 긍정적인 관계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협회 가입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통협회는 온라인팜을 회원사로 가입시킬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긍정적 측면에서 본다면 온라인팜을 회원사로 가입시키면 연회비를 확보하고 다른 유통업체들과 협업 체계를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도 협회 내부에선 온라인팜을 비롯한 의약품 전자상거래몰의 과도한 영업 수단이 다른 업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온라인팜을 회원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지금까지 관계를 다시 설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기존 회원사들의 입장도 있어 조심스러운 것이다. 유통협회 관계자는 "온라인팜 물류창고 소재지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해 현재 가입신청서는 경인의약품유통협회에 접수된 것으로 안다"며 "분명한 것은 온라인팜의 가입 여부는 지역 유통협회가 아닌 중앙회가 결정할 사안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통협회가 온라인팜 가입을 일방적으로 거절하기엔 여러가지 무리가 따른다. 이미 십여 곳의 회원사가 입점한 상태인데다, 최근에는 대형도매인 백제약품도 가입했기 때문이다. 온라인팜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기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아울러 회원사로 받아들였을 때 온라인팜의 영업 정책에 협회가 어느정도 목소리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공존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입점 업체들은 물론 온라인팜의 약국 시장 점유율을 생각했을 때, 협회가 온라인팜과 상생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온라인팜 역시 마찬가지"라며 "향후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2016-03-25 06:14:56정혜진 -
한미, 고지혈복합제 '로수젯' 연 100억 돌파 무난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은 자사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4개월만에 24억원대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1월 발매한 로수젯은 첫달 0.9억원을 시작으로, 12월 4.9억원, 1월 8억원, 2월 10.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 또한 11월 9만1158정, 12월 49만9685정, 1월 78만379정, 2월 102만2535정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100억원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발매 이후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45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랜딩에 성공하는 등 고지혈증치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00여명 대상의3상 임상(MRS-ROZE)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복합제"라며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수젯은 10/5mg, 10/10mg, 10/20mg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하루 한번 아무 때나(any-time) 복용하면 된다.2016-03-24 11:25:00이탁순 -
이지메디컴 "지방의료원 GPO 도입으로 예산 12% 절감"GPO 통한 구매대행을 진행한 일부 지방의료원 등 지방자치단체 출자& 8729;출연기관의 경우 대상품목에 대한 절감율이 평균 12%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GPO 프로세스를 도입한 강원도 삼척의료원, 강원도 재활병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 등 다섯개 지방자치단체 출자& 8729;출연기관이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이지메디컴의 물품구매 데이터를 활용, 일부 품목의 위탁계약을 실시한 결과 26억원 가량 구매예산을 절감했다. 3년간의 절감 실적을 병원별로 살펴보면 강원도 삼척의료원이 3억원, 강원도 재활병원이 8억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5억원, 인천광역시의료원이 3억원, 인천광역시 백령병원이 4억원 이상 구매예산을 절감했다. 강원도 삼척의료원의 경우 2013년도 GPO를 통해 의료기기 10품목을 구매한 결과 종전가격 2억8593만원에서 8천만원 이상 약 28% 절감하였고, 강원도 재활병원은 2013년도 의료기기 23개 품목을 14억8000만원에 구매하며 종전가격 약 21억원에서 6억원 이상 절감, 30%가량 예산을 효율화했다. 인천광역시 백령병원은 2013년 의료기기 56개 품목을 종전가격 7억7757만원에서 32% 절감, 5억원 선에서 계약을 체결했으며, 강원도 재활병원의 경우에는 2014년도 진료재료 127개 품목의 구매예산을 전년대비 28% 절감하기도 했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의료기관들이 GPO를 통해 구매한 품목은 의약품부터 의료기기, 검사재료, 진료재료까지 연도별 & 8729; 병원별로 상이하나 의료기기의 경우 자체구매 금액과 대비하여 GPO 거래시 절감규모가 평균 30%에 이르는 등 그 효과가 더욱 높다"며 "의료원은 의료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비핵심 분야인 구매물류 업무를 전문 기업에 위탁하여 효율성을 높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2016-03-24 11:22: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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