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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앞둔 유니온제약, R&D-다각화 '체질개선'1956년 출범해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유니온제약이 내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대대적 체질개선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기존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조영제 시장 진출과 안과분야 집중 투자, 화장품 등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사업다각화와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해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 백병하 회장은 기존 유니온제약을 인수 한국유니온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해 R&D투자와 특화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회사를 성장시켰다. 특히 최근에는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영제 시장 진출 및 안과 영역에 대한 집중 투자를 결정했다. 평균수명의 증가와 건강한 삶의 추구로 건강검진 시 질병의 조기 발견수단인 영상진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조영제 시장 참여를 결정하는 한편 노인성황반변성이나 녹내장과 같이 치료약물이 없는 분야인 안과 영역에 대한 집중 연구 투자로 회사의 성장을 이끈다는 의지이다. 이를 위해 유니온제약은 전임상개발단계인 다수의 후보물질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벤처회사에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 분야 전문화를 위해 오스코리아제약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점안제 및 조영제 생산라인을 갖췄다. 유니온제약이 생산하는 점안제와 조영제는 이미 식약처 허가를 완료했으며 그 중 조영제 '이오헥솔'은 전문 영업팀과 같이 공동마케팅과 영업을 준비중에 있다. 여기에 기존 점안제, 항생제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항생제와 순환기 분야 매출 비중이 가장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한국유니온제약은 신소재로 승부하는 화장품 사업분야도 뛰어들어 기능성 화장품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멜라닌 색소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는 피부미백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주름개선 및 세포 성장 촉진 펩타이드성 물질 등을 개발, 국제 화장품 원료 등재를 마쳤으며 이 원료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해 임상을 거쳐 피부과 영업을 시도하고 있다. 화장품 영역 확대를 위해 유니온은 오스코리아 코스메틱이라는 법인도 설립했다. 이 회사 백병하 회장은 "조영제, 점안제 전문 오스코리아제약과 뷰티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오스코리아코스메틱은 기존과 같이 각자 영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1~2년 안에 각 회사별로 100~200억 매출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니온제약, 오스코리아제약, 오스코리아코스메틱 등 3개 회사의 2018년 매출목표를 2000억 원으로 정했다"며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는 만큼 목표달성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2016-05-16 06:14:56가인호 -
동아-일동, 주력 OTC로 견고한 유럽시장 뚫어낼까동아의 대표 브랜드인 '박카스'와 '모닝케어' 일동제약의 주력 품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지큐랩'이 견고한 유럽시장을 뚫을 수 있을까?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OTC제품으로 유럽 시장 도전에 나서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동아ST와 일동제약 등 국내기업 9곳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기능성식품 소재 전시회인 '비타푸드 유럽 2016'에 참가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비타푸드는 기능성식품·의약품·화장품 소재 등 전 세계 식품 소재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유럽 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동아ST는 자양강장제 '박카스'와 숙취해소 음료 '모닝케어'로, 일동제약은 유산균제제 프로바이오틱스로 유럽시장을 두드렸다. 두 회사는 앞서 참여했던 두 번의 전시회에서 회사와 제품 홍보 활동만 펼쳐 수출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이들의 세 번째 유럽 도전기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동아ST는 수출 효자품목인 박카스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카스는 1981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18개국에 수출 중이며 지난해 '캔 박카스' 수출로 역대 최대 매출인 5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만 2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려 유럽에서 제2, 제3의 캄보디아를 꿈꾸고 있다. 지난해부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동유럽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신규 발매를 준비했으며 올해 3월에는 '캔 박카스'로 700억원대 규모의 대만(타이완) 드링크 시장에 진출하는 등 세계인의 피로회복제가 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동아ST 관계자는 "에너지드링크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약 7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이상 고성장 중"이라며 "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모닝케어도 숙취해소음료 개념이 없는 유럽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모닝케어는 지난해 발매 10주년을 맞는 등 누적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는 대표 숙취음료로 성장했지만 시장확대를 위해 또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다는 시각이다. 회사측은 그동안 제품 출시 이후 끊임 없는 분석과 제품 연구를 통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개선된 모닝케어를 선보였다. 유렵 현지기업과 코 프로모션 등 타진 실제 스페인 등 몇몇 유럽국가는 국내와 음주문화가 비슷해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유럽형 모닝케어 출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동아ST 관계자는 "유럽에선 숙취음료 개념이 없어 전시회 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숙취해소 기능에 맛과 향까지 좋은 모닝케어에 대한 유럽 현지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아ST가 유럽에 직접 진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ST 관계자는 "유럽 현지 업체와 코마케팅, 코프로모션 등을 통해 유럽현지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고 상황에 따라 전략을 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ST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도전 중인 일동제약은 유산균제제인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을 선보였다. 2013년 4중코팅 특허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일동제약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유산균제제 분야 연구 선구자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일동제약 핵심사업으로 유럽진출에 자신감과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유다. 다만 일동제약이 오랜 유산균제제 연구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음에도 유럽진출이 호락호락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본 고장은 유럽으로 꽤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여러 제품이 출시되어 있고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일동측은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럽시장 진출을 성사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유럽진출과 시장성 확보를 위해선 먼저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전시회를 위해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부 3년 이상 됐다"며 "비타푸드 한국관을 통해 유럽바이어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은 후 독자적으로 유럽에 진출하는 방식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비타푸드 전시회에는 전세계 50여개국 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년 47개국, 820개 기업 보다 증가했다.2016-05-16 06:14:55김민건 -
안구세정·각막재생…'눈' 건강 일반약 '눈'에 띄네눈 건강 일반의약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종전 히알루론산 점안액이나 인공눈물 위주였던 눈 건강 일반약 시장에 경쟁력을 갖춘 신규 제품들이 가세하며 시장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일상화 되다시피한 미세 먼지, 황사 등으로 관련 제품의 수요가 느는데 따라 제약사들의 마케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관심 받고 있는 눈 건강 일반의약품은 동아제약 '아이봉'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리안'이다. 안구세정(아이봉)과 각막재생(리안)이라는 콘셉트를 살린 이 두 제품은 안과관련 OTC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동아제약이 최근 발매한 아이봉은 일본 안구세정제 시장 넘버원 브랜드로 먼지, 땀, 렌즈 착용, 화장품 사용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깨끗이 씻어내어 상쾌함을 주는 눈 전용 세정제라는 특화된 콘셉트를 갖고 있다.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봉은 눈병의 원인이 되는 눈 속 오염물질을 씻어낸다는 콘셉트로 일본 제약회사인 고바야시(KOBAYASHI)에서 만든 제품이다. 아이봉은 2013년 기준으로 일본 안구세정제 시장에서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딩품목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내에는 안구세정제가 새 제품 카테고리로서 다소 생소하지만 외출 후엔 비누나 손세정제로 손을 씻어 건강을 지키듯 아이봉이 소중한 내 눈을 위한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동아측은 최근 '동아제약 아이봉 대학생 마케터'를 모집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약국가 반응도 호의적이다. 동아 관계자는 "눈속까지 씻자는 새로운 개념의 안구세정제라는 점에서 약국가 반응이 좋다"며 "골드존 전진 배치와 함께 약사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리안도 기존 인공눈물과 성분은 비슷하지만 파마리서치 독자적인 기술인 PDRN®을 활용한 '각막재생'이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 최근 발매초기 대비 매출이 8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이 제품은 효율적인 가격정책과 함께 각막과 결막에 직접 영양을 공급하면서 미세손상을 개선한다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잘 살리고 있다.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전략도 맞아떨어졌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측은 리안 올해 매출을 50억원대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인공눈물과 차별화된 콘셉트 전략과 박보검 광고효과가 시너지를 내면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CJ헬스케어가 CJ라이온에게 판권을 넘긴 일본 인기 점안액 '아이미루'도 최근 신신제약이 판매를 담당하면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눈에 필요한 아름다운 눈물' 이라는 뜻을 가진 점안액 아이미루 역시 일본에서는 인기 제품으로 통한다. 아이미루는 29년간 일본에 판매하면서 라이온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이미루의 경우 일본 점안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품목은 비타민 A, B6, E 등 세가지 비타민을 포함하고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신신제약 마케팅이 조합되면서 올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2016-05-13 12:15:00가인호 -
신규염→복합제→신약…진화하는 한미 개발史한미약품이 처음으로 신약을 냈다. 식약처는 13일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표적치료제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을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개량신약과 복합신약 승인 사례는 많았지만, 신약은 없었다. 이번에 신약까지 허가를 받으면서 제약업계 R&D 선도업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신약은 그동안 국내용으로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한 국내 첫 글로벌 혁신신약이란 평가다. 올리타 성분인 올무티닙은 작년 미국 FDA로부터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최초로 혁신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이 제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신규염 개량신약'부터다. 2004년 한미약품은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암로디핀베실레이트)'와 다른 염을 사용한 아모디핀(암로디핀캠실레이트)을 허가받았다. 이를 계기로 국내 제약회사들이 염변경 개량신약을 쏟아내면서 만성질환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오리지널 항혈전제 '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황산염)'와 염이 다른 '피도글(클로피도그렐나파디실레이트일수화물)'을 허가받았다. 신규염개량신약으로 국내 제제개발 붐을 일으켰던 한미약품의 다음 행보는 복합제였다. 2009년 허가받은 암로디핀캠실레이트-로잘탄K가 결합된 고혈압복합신약 '아모잘탄'은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내며 한미약품의 대표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아로잘탄은 세계 최초의 암로디핀캠실레이트-로잘탄K 복합제라는 타이틀뿐만 아니라 다국적제약사인 MSD와 코마케팅을 맺고 해외진출하는 역수출 사례도 남겼다. 2013년에는 NSAIDs+PPI 복합신약 '낙소졸'을 허가받으면 복합제 강자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개량신약과 복합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한미약품은 이번에 비로소 신약까지 정복했다. 개량신약과 복합제는 기존에 있던 것을 제제 개량화한 것이라면 신약은 전에 없던 것을 새롭게 창출한다는 점에서 훨씬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허가받은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정'은 약 10년의 시간을 투자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7억3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센스 아웃되는 성과도 안았다. 중국 자이랩에도 92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센스 아웃 및 중국시장 판권 계약을 맺었다. 신규염 개량신약, 복합신약, 이번에 신약까지 한미약품의 R&D는 꾸준히 진화해왔다. 이제 남은 정복과제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혁신신약이다. 최근 적극적인 R&D투자 행보를 볼 때 한미약품 신약개발사는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2016-05-13 12:14:55이탁순 -
악재 겹친 외자사 한국인 CEO 수난시대…잇단 사임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다국적제약사 대표로 부임한 한국인 CEO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정확한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년부터 '불법 리베이트'로 인한 검찰 압수수색, 글로벌 본사의 징계 소식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분위기가 심상치는 않다. 거슬러 올라가면, 2011년부터 초대 CEO로서 5년간 한국다케다제약을 이끌었던 이춘엽 대표가 지난해 10월 자리를 떠났다. 당시 이 대표는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는데, 본사 차원의 조치가 있었다는 후문과 함께 마케팅, 영업부 등 임원급 인사 상당수가 사직해 적잖은 의구심을 남겼다. 빈 자리는 올해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영업전략 기획 부문장을 지낸 마헨더 나약(Mahender Nayak) 대표가 맡고 있다. 이런 흐름은 최근 들어 조금씩 잦아지는 모양새다. 며칠 전에는 한국먼디파마 이종호 대표의 사임 소식이 알려져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7개국을 총괄해 오던 중 돌연 사임이라 내부에서도 일부 혼란이 일었다는 후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신상 이유 외 정확한 사유를 알 수 없으며, 후임자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2월부터 리베이트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한국노바티스 문학선 대표는 12일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법인의 CEO 업무는 본사에서 파견된 인력이 대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바티스 관계자는 "회사와 합의 하에 잠시 직무에서 물러나 있을 뿐, 징계 조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의 경우 아직까지 인사이동 소식이 들리진 않으나, 본사 차원의 내부감사 과정에서 CP 규정 위반 사례가 적발돼 강한구 대표를 비롯한 임원급 대상으로 징계 조치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론 불명예스러운 인사이동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달 초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신임사장이 부임한 한국MSD의 경우, 현동욱 대표가 미국, 유럽, 일본 등을 포함해 전 세계 HPV백신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 브랜드 리더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법인의 가능성을 높이 산 결과라는 자체평가를 내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자세한 배경은 알 수 없으나 중국 등 아시아권 전체적으로 리베이트가 문제시 되는 상황"이라며, "CP 규정이 점차 강화되는 분위기에 비춰볼 때 본사 차원의 조치 가능성을 배제하긴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2016-05-13 06:15:00안경진 -
120개 포장 안약 일련번호, '60 X 2' 분할처리 금지의약품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의 수고를 덜어줄 ' 묶음번호( 어그리제이션)'를 시행할 때 도매업체는 최소 포장단위에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심평원 정보센터는 12일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의약품 일련번호 부착 현항 및 제도 설명회'를 열어 제약사와 도매업체에 제도 시행 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정보센터는 FAQ를 통해 그간 업계로부터 제기된 질문들을 정리, 제공했다. 질문은 공급내역 보고와 서식, 어그리제이션, 보고 연계 시스템 등에 관한 내용. 특히 어그리제이션에 대해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권고 사항"이라며 "제약사가 1년에 100개 품목 이하를 생산하는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약사와 도매업체 모두의 편의를 위해 어그리제이션은 대부분의 품목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정보센터는 특히 최소 포장단위를 지켜 바코드를 처리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60개 묶음 제품을 생각해 120개 묶음 제품을 둘로 나눌 경우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드문 경우지만 안약 등 일부 제품이 마케팅 차원에서 판매용 단위 총수량이 60개짜리 제품을 2개를 모아둔 박스가 있다. 이 경우 120개짜리 그 자체에 묶음 번호를 부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20개짜리를 둘로 나누면 '유통업체의 개봉 판매'에 해당하므로 약사법 위반 사항이 될 수 있다. 이를 나눠 처리하지 않도록 반드시 유의해달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일련번호는 의약품의 최소 포장단위에 표준 코드를 부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밖에 공급내역 보고 자료와 묶음번호 정보는 의약품 사용 기한과 유효기간 경과 후 1년까지 보관할 것과, 1년이 지난 후부터는 일련번호를 재사용할 수 있다. 요양기관이 낱개 단위를 반품할 경우에는 낱개 단위 의약품의 대표 코드, 즉 표준 코드 단위로 반품 보고하고, 반품 역시 실시간 보고를 원칙으로 한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7월부터 행정처분이 적용된다 해서 7월에 준비해 7월 분량을 8월에 보고하면 일처리가 한달씩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또 7, 8월이 휴가철이라 도매업체도 업무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6월에 미리 준비해 보고 시점을 한달씩 일찍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2016-05-13 06:14:57정혜진 -
유통협, 중국도매협회와 런던 IFPW 일정 논의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2일 협회를 방문한 중국의약품도매협회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의약품유통업계 현황 및 2017년 아시아 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 일정과 2016런던 IFPW총회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황치엽 회장은 중국의약품도매협회 Faye Yao 부회장(베이징 로그랜드 e-커머스 대표)과 만나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 등 국제 일정을 논의했다. 아울러 오는 9월 런던 IFPW총회에서 별도로 한국-중국-일본 3개국 대표자 회동을 통해, 세부 행사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 두 나라의 전자상거래 의약품 시장의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협회 간 전자상거래 관련 협력 방안을 구상했다. 이날 간담에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이준근 상근 부회장, 안천호 정책기획국장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Faye Yao 중국의약상업(도매)협회 부회장, Guan Huich 북경회통평달문화전파유한회사 대표, 베이징 로그랜드 E-커머스 Jennifer Jia 부사장, Xinchao Ding 전무 등이 참석했다.2016-05-13 06:00:4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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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권 동남약품 대표, 법사랑 동부연합회장 취임김동권 동남약품 대표가 법사랑위원회 부산동부지역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법사랑위원회는 법무부 산하 단체로, 전 범죄예방위원회를 지칭한다. 김동권 회장은 "범죄 없는 사회를 위해 부산 동부지청 법사랑 17년 역사 속에 참된 봉사 의미를 되살리고 범죄예방 계도교육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연합회가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사랑 부산동부지역연합회는 학교폭력추방, 청소년 법질서 교육, 불우청소년 지원, 장학금 등 회원 189명이 활동하고 있다. 약업계 인사 중 임원으로 선출된 경우는 10년 전 추기엽 삼원약품 회장이 범죄예방위원장을 역임했고, 김동권 회장이 두 번째다.2016-05-13 06:00:04정혜진 -
동국, 제5회 우리아이 안전캠페인 진행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5회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이 2012년부터 5년째 진행 중이며 야외활동시 간편하게 지참할 수 있는 휴대용 구급가방 1000개를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동국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전달되는 '휴대용 구급가방'에는 상처치료에 필요한 마데카솔연고와 밴드, 가위, 거즈 등 응급용품과 해충의 접근을 막아 주는 디펜스벅스 등 야외활동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들어있다. 특히 마데카솔연고는 새살을 돋게 해 주는 '센텔라 정량추출물' 성분 함유 상처치료제(의약외품)이며 디펜스벅스는 모기뿐 아니라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기피효과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모기·진드기 기피제(의약외품)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중 하나로 외출시 긴 옷을 착용해 모기 노출을 최소화하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모기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그동안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은 보육시설 관계자분 외에도 학모님이 대신 신청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부모님이 신청할 경우 해당 보육시설에 자녀 이름으로 휴대용 구급가방을 전달하기 때문에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마데카솔 브랜드 사이트내 커뮤니티 메뉴 이벤트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동국제약은 효과적인 상처치료를 위해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라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2016-05-12 10:58:10김민건 -
대웅,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속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는 데에 핵심인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주력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2020 비전은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고, 직접 진출한 국가에서 Top 10 제약사로 진입해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이 되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글로벌 역량 및 전문적 해외 직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올해로 2회째 운영한다. 나이, 성별, 직급에 상관없이 해외 진출에 대한 간절한 목표, 성장하려는 의지와 역량이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지난 1회에는 1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년간 해외 법인·공장·연구소를 구축하고, '나보타' 등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현지 법인에서 근무할 직원 약 100명을 선발해 한국 본사와 같은 안정적인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대상자로 선발된 직원은 해외 현지 언어와 문화, 해외 업무 지식 및 역량에 대한 교육을 6개월간 집중적으로 받은 후 현지 법인에서 체험 근무를 거쳐 평가에 통과한 직원은 희망하는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유학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서류 접수가 마감된 '외국인 유학생 우수 인재 선발'을 통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5개국에서 영업/마케팅, 관리, 연구개발, 생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국적, 성별, 나이에 차별없이 한국어 능력과 학습, 협력, 실행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6개월간 본사에서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직원과 1:1 멘토링으로 기업문화 및 전문적인 업무지식을 교육을 진행하고 함께 현지법인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리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는데 글로벌 우수 인재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16-05-12 10:46:5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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