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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통협, 서울경찰청에 가전제품 지원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임맹호)는 지난 9일 개최한 체육행사를 통해 모금한 사회복지기금으로 30일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아 가전제품을 전달했다.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를 찾아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임맹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국민 안전과 치안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은 물론 보건의료 관련 업체와 기관 치안에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서울의약품유통협회는 최근 체육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인보사업을 진행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경찰청에서 송갑수 기동본부장(경무관)외 6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에서는 임맹호 회장, 박호영 감사, 현준재 총무이사, 김준현 강북분회장이 참석했다.2016-06-02 06:00:13정혜진 -
일동, 김고은 모델로 '그녀는프로다' TV광고일동제약 '그녀는프로다' TV광고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 '그녀는 프로다'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이 광고는 '생각없이 마시던 날들이여 안녕, 프로는 몸속까지 생각한다. 몸속부터 리셋'이라는 카피를 통해 유해균을 내보내고 몸 속 균형을 맞춰주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속성을 표현했다.마실 때조차 몸속까지 생각해서 마시는 '프로'인 그녀의 음료라는 의미와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음료라는 의미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배우 김고은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고은이 맑은 느낌, 세련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다작배우로서 프로의 모습이 있어 '그녀는프로다'와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그녀는프로다'는 70년 유산균 명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들어졌다.발효에 사용된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는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의 예방과 완화를 돕는 효능으로 특허를 취득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액으로 만든 그녀는 프로다가 차별화된 성분과 콘셉트로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물보다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음료임과 동시에 건강까지도 생각하는 프로들을 위한 음료"라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본격적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했다. 신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그녀는 프로다 또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즉석당첨 이벤트 등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 중이다.2016-06-01 13:56:3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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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메디터치 온라인 이벤트 진행일동제약 '메디터치 터치송 이벤트'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 라인의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특별 이벤트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메디터치 터치송(song)'에 맞춰 율동하는 영상을 응모하는 메디터치 터치돌 콘테스트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메디터치 터치송'영상과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후 응모하면 된다.분량은 15초에서 1분 사이 길이로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지만 제품 사용후기나 체험관련 내용은 영상에 포함될 수 없다.응모 작품은 이벤트 페이지에 공유되며 '좋아요'를 눌러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참여자와 좋아요가 많거나 해당 이벤트를 개인SNS에 공유한 사람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수상작은 심사위원 평가 60%와 인기투표 결과 40%를 합산하여 선정된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당첨자에게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 10만원 상당의 메디터치 스페셜 키트 등의 선물이 제공되며 수상작은 추후 영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동제약 메디터치 광고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벤트 참여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디터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근에는 상처치유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추가된 습윤드레싱 '메디터치 H 썬 프로텍션' 2종을 출시한 일동제약은 배우 김유정을 광고모델로 내세워 활발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2016-05-31 15:06:2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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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사 상반기 채용…영업직은 줄고 연구직은 늘어올해 상반기 공채 마감을 앞둔 국내 제약사 채용 트렌드에 종전과 다른 변화가 감지된다.신약 등 연구개발(R&D)에 기반한 기업의 미래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영업사원 채용은 줄이고 연구개발 인력은 우대하는 분위기가 미세하나마 감지된다. 대규모 공채보다 수시채용을 통해 교육시간과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형태를 보였다.데일리팜이 30일 유한양행 등 매출 상위 9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공채상황을 파악해보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 기업은 7곳, 수시채용은 2곳으로 나타났다.유한양행과 한미약품, 종근당은 신입사원 공채에서 영업사원을 뽑지 않았고 대웅제약은 영업분야 중 전문의약품 영업사원만 선발했다.일동제약은 정기적으로 해오던 공채 대신 수시만 진행했으며 경력직 ETC영업사원만 채용했다.국내 제약사 매출 1위인 유한양행은 상반기 R&D분야만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영업사원은 수시채용으로 뽑기 때문에 앞으로도 대규모 신입 영업사원 공채는 보기 힘들것으로 예상된다.한미약품은 지난 2일 신입사원 공채를 마감했다. 의·약사 면허소지자를 전 부문 우대하는데 비해 영업사원은 채용 하지 않았다. 한미약품도 평균 연 2회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지만 하반기 공채계획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종근당도 이번달 11일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며 영업사원 채용은 없었다. 특히 신약개발, 글로벌임상, 라이센싱, 특허, 천연물, 바이오분석·의약 등 연구개발 위주로 진행했다. R&D채용도 신입보단 경력직 위주였다.2016년 상반기 상위 10위권 제약사 공채현황정기공채 대신 수시채용을 통해 인원선발을 유동적으로 조절한 기업도 있었다.제일약품은 분기 1회정도 수시채용을 하고 있으며 조직 내 인사이동 등 특이사항이 있을 때만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4월 수시채용을 통해 영업사원 등을 선발했다. 다음 채용은 7월달 정도로 예상된다.일동제약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월 ETC영업(경력)과 품질관리 등 분야를 좁혀 수시채용 했으며 4월에는 임상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만 채용을 실시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정기공채를 연 2회 진행하지만 올해는 회사 사정 등으로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하반기 공채 여부도 미정이다"고 밝혔다.이 외에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광동제약은 별다른 변화없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다.동아제약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지난 12일 마감했다. 동아제약이 포함된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각각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했다. 동아제약은 OTC영업, 유통영업(박카스) 분야를, 동아ST는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과 해외영업, 의료기기 등으로 공채 분야가 나뉘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상반기 선발인원은 총 50명에서 80명 선이다"며 "연구원, 사무직 등 다양한 분야를 뽑지만 지원자 현황에 따라 영업사원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동아쏘시오그룹은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연 2회 실시하며 하반기 공채는 9월~10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녹십자그룹은 지난 4월 지주사 녹십자 홀딩스와 녹십자, 녹십자 웰빙 등으로 나눠 채용을 진행했다. 녹십자는 ETC, OTC영업 등 각 분야별 사원을 뽑았고 녹십자웰빙은 병원영업 등 분야에서만 소수선발했다.녹십자 관계자는 "정기공채는 1년에 두 번 하며 경력직 수시채용도 하고 있다. 하반기 공채는 아직 미정이지만 보통 10월말에서 11월초에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누구보다 빨리 신입사원을 확보했다. 영업사원은 ETC분야만 채용했다. 올해 1월 상반기 신입 공고를 마감하고 현재 최종단계를 마무리했다.대웅제약 공채는 통합직군으로 모집해 인턴십 과정과 별도면접을 거쳐 개별 지원분야가 확정된다. 또한 흡연자는 지원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 100명정도 선발할 예정이며 하반기 공채는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공채를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시행 중이다.일반의약품 분야 강세인 광동제약은 올해 3월 공채를 마감했다. ETC, OTC영업분야 모두 선발했다. 6개월 인턴 근무 후 검토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2016-05-31 06:15:00김민건 -
초저마진 의약품 점차 증가…'레블리미드' 마진 3%길리어드 경구용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 '하보니'를 계기로 유통업계가 다국적사 초저마진 품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5월 보험 등재된 소발디와 하보니는 전체 C형 간염 치료제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환자에게 약이 가기까지 거쳐야 하는 유통업계와 약국에게는 반감을 사고 있다.약업발전협의회(이하 약발협) 등 종합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나치게 적은 마진으로 유통을 맡기는 다국적사 제품 목록을 공개하고 나섰다.초저마진 의약품(약발협 조사)약발협이 시장 조사를 통해 제시한 초저마진 의약품은 15가지. 이들은 적게는 0.0%에서 높게는 4.0%까지 마진을 제공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표준 마진'으로 제시하는 8.8%의 절반도 미치지 않는 수준이다.0.0% 마진을 제공하는 ▲한국희귀의약품 사의 '디베닐린캡슐'(2만7540원)부터 2.0% 마진을 제공하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연질캡슐'(324만8000원)이 가장 낮은 수준.이어 ▲셀트리온제약 '옥시메틀론정'(4만500원) ▲길리어드 사 '소발디'(757만8368원) ▲'하보니'(999만9976원) ▲글로벌데이몬파마 '글로벌 윌리진캡슐' 25/100C와 50/100C(각 6만5300원, 8만2700원), '부페닐정500mg'(116만2000원) ▲세엘진 '레블리미드캡슐' 10/21C(466만9686원), 15/21C(485만6040원), 25/21C(504만6426원), 5/21C(446만4474원) ▲알보젠 '카프렐사정' 100/30T(147만4500원) 등 11개 품목이 마진을 단 3%만 제공하고 있다.이밖에 한국에자이 ▲'이노베론필름코팅정' 200/30T(2만5590원), '이노베론필름코팅정' 400/100T(12만8000원)이 4.0% 마진을 제공한다.이들 중에는 희귀의약품도 다수 포함됐다. 그러나 항암치료제 등 종합병원에서 대량 처방되는 '레블리미드캡슐' 등은 여전히 고가이면서 지나치게 낮은 마진으로 유통업체의 기피 대상이 되고 있다. '반품 불가' 조건을 내건 제품도 있어 유통업체에서는 더욱 조심스럽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세계 추세가 점차 특화된 효능의 몇백만원 단위의 고가 약품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유통마진을 확보할 수 없는 제품이 늘어나 유통업체 목을 죄고 있다"고 지적했다.2016-05-31 06:14: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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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젠에 넘어간 '머시론', 판매는 그대로 '유한'이머시론정바이엘코리아가 알보젠코리아에 매각한 사전피임약 ' 머시론'이 종전과 동일하게 유한양행에서 판매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또다시 머시론 판매를 맡게 됐다.유한양행은 최근 알보젠코리아와 국내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영업에 관한 일체 권리를 획득한 알보젠코리아가 일반의약품 판매 경험이 적어 다른 국내사에 판매를 맡긴 것이다.특히 유한은 이전부터 머시론을 판매했기 때문에 코프로모션 계약 대상자로는 적임자라는 분석이다. 대신 알보젠코리아는 마케팅을 맡을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알보젠 권리매각에 따른 공백없이 계속 판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머시론은 1분기 2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유한양행 OTC 가운데 소염진통제 '안티프라민'에 이어 두번째로 판매액이 높다. 블록버스터 머시론의 존재는 유한의 다른 OTC 품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더구나 최근 피임약 재분류안이 현행 유지하기로 확정되면서 소비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문약으로 빠질 부담도 없어졌다. 머시론은 3세대 사전 피임약 약물로, 일반의약품 가운데 리딩품목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한편 머시론은 바이엘의 MSD OTC 사업부 인수과정에서 공정위가 피임약 독과점을 우려해 매각을 명령했고, 지난 5월 알보젠코리아가 최종 인수했다.2016-05-31 06:14:53이탁순 -
유통협회, 제약사 거래 표준 거래약정서 손질의약품유통협회가 일부 제약사들의 우월적인 거래 약정서 요구에 문제점을 제기하고 거래 약정서 손질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은 제약사 거래 약정서가 일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표준 거래 약정서 작성에 나섰다. 의약품유통업계가 지적하고 있는 불공정 거래 약정서 대표적인 예는 전문경영인의 연대보증 강요, 어음 결제시 현금화될 때까지 의약품 소유는 제약사로 지정 등이다. 또한 반품 발생시 마진 인하, 일반의약품 매출 강요 등도 의약품유통업체들이 갑의 횡포라고 지적하는 약정서 내용이다. 표준거래약정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유통협회와 제약협회가 함께 작성한 거래 약정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협회는 자체적으로 거래약정서를 작성한 후 제약협회와 논의해 표준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표준 거래 약정서를 만들기 위해 다음주중에 회의를 개최하고 기본적인 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남상규 부회장은 "제약사 거래시 표준 거래 약정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자료 조사 중이다"며 "다음주중에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5-31 06:00: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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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알리서치, 중국 투자사와 MOU체결씨엔알리서치임상시험수탁 대행 전문기관(CRO)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는 Apollo Bio Corp(대표 치우스니엔)사와 지난 20일 Apollo Bio 북경사옥에서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미국, 유럽, 한국 등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회사들이 중국시장 진출시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다년 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한국 내 고객사 및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씨엔알리서치와 Apollo Bio가 보유한 중국 현지 제약사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파트너링 및 라이센싱을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계약을 통해 씨엔알리서치는 국내 제약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전망이다.또한 두 기관은 중국내 씨엔알리서치 마케팅도 협력할 예정으로 중국에서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씨엔알리서치 관계자는 "자사는 1997년 국내 최초 설립되어 한국 임상시험 산업을 리드해 왔다"며 "세계 임상시험의 트랜드 분석을 통한 임상시험의 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에 매진한 결과 매년 30% 이상 꾸준히 성장해 2014년, 2015년 연속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한국 임상시험수탁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Apollo Bio는 18년 동안 5000억 규모의 기금을 운용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하려는 소화기내과, 심혈관내과, 종양내과 분야의 임상 2, 3상을 진행 중인 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회사들에 투자하는 투자전문회사다.2016-05-30 15:56:08김민건 -
부·울·경유통협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약사회 가세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회장 주철재)가 진행하는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부산시약사회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유통협회는 27일 서면 음식점에서 부산시약 최창욱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만나 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부산시약 최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7명, 부산시 구약사회장 14명, 여약사회장 등 다수 임원이 국산약 살리기 운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주철재 회장은 "일반약은 물론 전문약에서도 국산약이 활성화돼야 우리나라 제약사는 물론 유통업체, 약국이 의약품 주권을 가질 수 있다"며 "다국적사 의약품 다수가 품절되는 요즘, 국산약이 활성화되면 환자 접근성도 높아져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05-30 11:06:50정혜진 -
한미, 에제트 출시 기념 전국심포지엄 진행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에제트' 출시기념 전국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 루비홀에서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광주·부산 등 6개 도시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김종웅 회장(김종웅내과의원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이번 서울심포지엄에서는 개원의 17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경희의대 김수중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Why Ezetimibe Therapy is needed'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박명희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런칭 심포지엄은 고지혈증 치료에서 에제티미브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년 11월 출시된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과 더불어 의료진들의 처방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에제트 발매 기념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5월27일), 대구(6월8일), 광주(6월10일), 울산(6월14일), 부산(7월7일)에서 각각 개최된다.한편, 지난 1일 출시된 '에제트'는 에제티미브 성분의 단독 제네릭이다.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기전으로, 스타틴 제제와 병용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을 이중으로 억제할 수 있다.특히, 에제티미브 성분은이달부터 '스타틴 최대량 사용'에 대한 급여기준 문구가 삭제돼 모든 스타틴과의 보다 원활한 병용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2016-05-30 10:50:2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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