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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기획,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와 MOU광고대행사 유니기획(대표 박용형)이 30일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센터장 유성준)와 제약·보건의료 관련 빅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광고효과 측정 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유니기획은 일동제약 계열의 종합광고대행사로, 아로나민의 '드신 날과 안 드신 날의 차이' 캠페인을 진행했다.유니기획과 세종대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고주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개발 ▲빅데이터를 이용한 광고효과 측정 모델 개발 및 적용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분석 관련 연구개발 과제 공동 추진 ▲빅데이터 인프라 및 데이터 공동 활용 ▲공동 연구 결과 및 성과 공유 등을 추진한다.유니기획 브랜드전략연구소 이동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산업진흥센터의 자료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지원 받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결합된 효율성 높은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2016-08-31 10:49:57정혜진 -
한진팜,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7천만원 지원한진팜이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서울 동대문구 소재 한진팜(대표 최영근)은 최근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기도 의정부 지역 초·중고 학생 140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최영근 사장은 "자사의 매출은 작지만,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이라고 전했다.신풍제약 영업맨 출신인 최 사장은 2003년 한진팜을 설립했고, 주로 준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거래선으로 하고 있는 에치칼 주력업체이다. 매출은 지난해 186억원 규모를 올렸다.2016-08-31 10:30: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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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약품, FDA 의약외품 인증 항균젤 '더블에스' 출시백제약품이 항균 윤활제 '더블에스'를 9월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한다.백제약품은 지난 25일 '더블에스' 제조판매사 아인스 코퍼레이션사와 최종 계약을 맺고 전국 17개 지점을 통해 약국 공급에 착수한다.'더블에스' 클린젤은 항균윤활제(러브젤)로, 1회 사용으로 각종 유해바이러스와 유해균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한다.백제약품 측은 '더블에스' 클린젤이 각종 유해 바이러스 및 유해 세균에 대해 항균력이 있으며, FDA산하연구기관에서 ▲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HIV1 99.99% ▲임질균(GORREHA) 99.17% 항균인증 ▲피부안정성테스트 확인 ▲경구(經口)독성테스트에서 무해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아인스 코퍼레이션 이관엽 대표는 "콘돔 외에는 성병예방에 소개할 제품이 없었던 약국에서 새로운 기능의 항균 클린젤을 백제약품을 통해 공급한다"고 강조했다.백제약품 관계자는 "백제약품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탈헬스케어 시장을 향한 다양한 제품 유통에 집중할 것"이라며 "금번 제품은 특수한 제품으로 단순한 러브젤이 아닌 제품으로 항균, 항바이러스까지 다양하고 독특한 기능에 시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백제약품은 전국 17개 지점망을 통해 약국 공급에 착수했으며 제품정보는 더블에스 홈페이지(www.doubl-s.co.kr)를 통해 알 수 있다.2016-08-30 12:13:37정혜진 -
이지메디컴, '학습조직화 기업' 서울강원 금상 수상이지메디컴이 '2016년도 중소기업 학습조직화 지원사업 성과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이지메디컴은 17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 경진대회에서 서울·강원지역 신규기업부문 1위를 차지했다.이지메디컴은 올해 초 경영 키워드를 '학습'과 '성장'으로 선정해 1인 1 학습조직 운영을 내세워 주 1회 2시간씩 정기 학습조 모임을 가져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지메디컴 관계자는 "회사 차원의 분위기 전환으로 전사적인 학습문화가 형성됐고 실제 업무에 유효한 성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학습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여 사업 수행능력 배양과 성과제고 및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확산을 위해 매년 성과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을 진행하고 있다.2016-08-30 11:08:53정혜진 -
동아, 제5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동아쏘시오그룹 제5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채홍기 경영관리본부장(앞줄 가운데)이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박찬일)은 30일 오전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크레도스 클럽에서 임직원 및 인턴십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쏘시오그룹 제5기 글로벌 인턴십'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인턴십은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임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목적으로 2014년 처음 실시했다.수료식 행사에서 인턴십 참가자들은 수료증을 수여 받고 인턴 활동 기간 동안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소감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제5기 글로벌 인턴십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국내 대학교 및 국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학생 8명이 참여했다.인턴십 참가자들은 인턴 활동 기간 동안 '해외사업부 소개 및 마케팅 전략', '동아의 문화'에 대한 강의 및 동아쏘시오그룹 R&D센터 등을 방문해 제약 산업에 대해 배우고, 해당 부서에 배치되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와 한국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는 설명이다.인턴십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아흐메도프 미르자악바르쇼흐(Akhmedov Mirzaakbarshoh,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4학년)는 "동아쏘시오그룹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한국 기업문화를 접하면서 값진 경험과 건강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제약 산업이 다른 산업 못지 않게 흥미롭고 매력적인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2016-08-30 10:54:37이탁순 -
JW중외, 프리미엄 영양제 '뉴먼트' 2종 출시JW중외제약 프리미엄 영양제 '뉴먼트' 라인업 JW중외제약은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뉴먼트'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로 출시한 뉴먼트 영양제 2종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영양불균형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을 타겟으로 하는 프리미엄 영양제 컨셉 제품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비타민과 마그네슘 등 복합적인 기능성 성분을 함유했으며, 주요 영양소를 부각하도록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해 '뉴먼트 프리미엄B'와 '뉴먼트 마하'로 구분했다"고 말했다.'뉴먼트 프리미엄B'는 비타민 B군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B1성분(활성화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 성분이 모두 포함된 영양제다.활성비타민인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은 체내 흡수율이 좋아 체내 비타민 B1을 빠르게 채워주고 '젖산' 생성을 억제하는 등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신경통, 눈의 피로 완화 등에 효과를 보인다.'뉴먼트 마하'는 두뇌에너지를 많이 쓰고 회식이 잦은 직장인을 위한 비타민이다. 신경비타민 성분인 비타민B와 마그네슘 함량을 보강했다.회사 관계자는 "마그네슘 성분은 바쁜 업무로 지친 직장인들의 활력 있는 생활에 도움을 주고, 근육경련과 혈액순환을 개선 시켜준다"며 "허약해진 체력에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제품이다"고 말했다.JW중외제약은 기존보다 강화된 뉴먼트 라인업을 기반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뉴먼트(Nument)는 뉴트리션(Nutrition)과 매니지먼트(Management)의 합성어로 '현대인의 불균형한 영양 상태를 전문적으로 관리 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새 제품은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6-08-30 10:30:0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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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학회 시즌…제약계 '합법적 홍보' 기회?부쩍 선선해진 가을 날씨와 함께 추계학술대회 시즌이 돌아왔다.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보면 당장 이번 주말부터 매주 빠짐없이 학술대회 일정이 빼곡히 잡혀있다. 김영란법 시행에 공정경쟁규약 강화, 리베이트 파문까지 마케팅 활동이 잔뜩 위축된 분위기라지만 대회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대한비만학회의 'ICOMES 2016'와 대한고혈압학회가 주관하는 'ISH Seoul 2016', 대한성형외과학회 'PRS KOREA 2016' 등 제법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도 다수 열려 국내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 또한 풍성해졌다.산업적 측면에서는 '합법'적인 선에서 제약사들이 자사의 품목을 어떻게 잘 어필해 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난 관전 포인트가 될 듯하다.주목할 만한 몇몇 학술대회 일정을 들여다보면, 가장 먼저 대한비만학회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개최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국내 비만 문제 극복을 위한 학회의 노력 및 성과와 더불어 아시아 각국의 비만 대책을 짚어보자는 취지다.학회는 이를 위해 대회 첫날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이스마일 누어(Ismail Noor) 회장을 초청했고, 이후 '한국인의 비만 진단기준이 적절한지' 여부를 논의하는 공청회도 준비하고 있다.제약업계에선 ' 벨빅(로카세린)'을 내세운 일동제약과 이에 맞서는 알보젠코리아, ' 콘트라브(날트렉손/부프로피온)'를 장착한 광동제약 등 오랜만에 펼쳐진 비만치료제들의 경합을 눈여겨 볼 만하다.9월 2일에는 얼마 전 '제30차 국제신경정신약리학회(CINP 2016)'를 성황리에 마친 대한정신약물학회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진행한다.'신경정신약물학(Neuropsychopharmacology)의 새로운 개념'이란 대주제 아래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원에 관한 법률과 fMRI의 정신약물학적 의의 등을 알아본다는 계획. 개정을 앞둔 '한국형 우울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KMAP-DD 2017)'에 대한 공청회도 마련됐다.10월로 예정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포함한 관련 학회에서는 최근 졸피뎀 사태나 조현병 등 정신질환 범죄자 관리강화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발생한 사회적 이슈들이 얼마나 다뤄질지에도 관심이 가는 상황이다.특히 조현병 치료제 계열 '인베가 서스티나(팔리페리돈)'와 ' 인베가 트린자'를 보유한 얀센과 '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아리피프라졸)'를 출시한 오츠카, 양사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경쟁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고혈압학회(Hyperten Seoul 2016)도 의학계는 물론 제약업계에 큰 경사 중 하나다.2년 간격으로 유럽과 비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어 임상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석하는 역대급 규모다보니 국내사들에겐 내수시장 뿐 아니라 해외진출로 눈을 돌릴 기회로도 여겨질 수 있다.실제 지난 2010년 캐나다 벤쿠버 세계고혈압학회 참석을 시작으로 2014년 그리스 대회 때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 카나브(피마살탄)'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던 보령제약은 이번 서울 대회에서도 메인스폰서로 나섰다.5월 'ISH Seoul 201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에 참석했던 최태홍 사장은 "이번 학회가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16-08-30 06:14:56안경진 -
자연유래성분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 출시여성세정제 '지노베타딘'으로 잘 알려진 먼디파마가 자연 유래 성분의 폼 타입 여성청결제 '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을 선보인다.페미닌 케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여성청결제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여성의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서, 민감 부위를 순하게 세정해 진정시켜주는 '갈대, 복령 추출물'과 외부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에버라스팅 추출물', 냄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효모발효여과물' 등 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자연 유래 성분의 삼중케어 포뮬러가 부드럽고 순하게 Y존을 세정해주기 때문에 여성 민감 부위의 냄새를 완화시키고 피부를 보호, 진정시킨다.또한 파라벤(방부제), 벤조페논, 트리클로산, 실리콘, 색소, 동물성 원료 등 6가지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고 제조국인 독일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성 제품이다. 젖산을 함유해 여성 민감 부위(pH 3.5-4.5) 와 유사한 pH4.3의 약산성 제품이기 때문에 매일 사용 가능하고 제품의 상쾌한 플로럴 향이 세정 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을 더해준다.부드러운 폼 타입으로 손으로 거품을 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도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다.김혜빈 한국먼디파마 마케팅 매니저는 "많은 여성들이 민감 부위에 사용할 제품을 고를 때 성분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여성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자연 유래 성분을 주 원료로 특별히 개발된 제품으로, 매일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여성청결제를 기다려온 여성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독일 수입 완제품으로 100ml와 200m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마트와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2016-08-29 14:44:5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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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제약회사 신제품 유통마진 0%…꼼수 확산"일부 의약품만 유통 마진을 낮추는 제약회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최근 한 제약사는 유통업체에게 자사 신제품을 소개했는데, 유통 마진이 거의 없다는 게 알려지며 유통업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전 품목 일괄 마진 인하가 번번이 협회 반발에 부딪혀 녹록치 않자, 일부 품목 마진을 슬쩍 인하하고 있다"며 "특히 주문이 몰리는 신제품은 마진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분위기는 제약사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외국에서 들여온 도입품목이나 신제품인 경우 오히려 정상 마진을 붙인 경우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제약사는 약국이 조제하도록 병의원 처방 영업만 잘 하면, 유통 마진을 많이 줄 필요 없다는 계산인 셈이다.유통업체 관계자는 "요즘 제약사들이 R&D에 주력한다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다국적사와 제품 코프로모션과 해외 제품 수입·판매를 엄청 늘리고 있다"며 "생산이 아닌, 유통의 몫이 더 커진 꼴"이라고 말했다.그는 "제약이 본연의 역할보다 유통 수수료에 집중하다 보니 저마진 체계가 공고해지는 것"이라며 "이 와중에 신제품 마진을 대폭 줄여 유통업체의 경영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2016-08-29 12:14:56정혜진 -
한스바이오메드, 골 이식재 '미FDA 510K' 승인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는 29일 자사의 골 이식재 중 두 제품(BellaFuse, MaxiGen Graft)이 미국 의료기기 시장 수출시 필요한 미FDA 510K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한스바이오메드의 특허기술 공법으로 만들어진 BMP(Bone Morphogenetic Protein, 뼈 형성 단백질) 성분 함유 골 이식재다. 이 제품은 외과적 수술시 자가 뼈가 부족하거나 골절로 인한 뼈 손실 부위 등에 사용된다. 또 퇴행성 디스크, 척추 불안정, 협착증 및 척추 관절 손상시 뼈 결손 부위 충전과 뼈 형성을 위한 이식물로 사용된다.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비롯 서울대학교, 성모계열 병원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한스바이오메드는 피부와 뼈 등 인체조직이식재 전문 연구 생산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아시아 최초로 인체조직 제품을 미국 FDA 등록했으며 2013년 DBM(탈회골이식재, SureFuse/ ExFuse)제품 승인을 받은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미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기 위해선 FDA 510K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 5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두 제품이나 승인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의 뼈 이식 제품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말했다.현지 미국 업체 중에서도 BMP 성분 함유 제품으로 미FDA의 510K 승인을 받은 제조사는 10여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때문에 회사 측은 미국 외 다른 국가 업체가 510K 승인을 받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며 현재 미국을 제외하고 510K 승인을 받은 곳은 전 세계에서 한국의 한스바이오메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한스바이오메드는 이번 승인 제품을 포함해 향후 미국 수출규모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골 이식재 시장규모는 약 900밀리언달러로 이중 미국이 50%를 차지하고 있다"며 "골 이식재로 뼈 이식을 한 수술 건수는 작년기준 28만1774건으로 매년 8%씩 성장하며 약 500밀리언달러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우수성을 미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미국 내 치과 및 신경외과, 정형외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뼈 이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미국 티슈뱅크와 협력해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2016-08-29 11:23:2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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