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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 '북미진출 로드쇼' 개최

  • 김민건
  • 2016-10-20 13:45:28
  • 오는 31일까지 총 10개 기업 신청받아…북미진출 지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가 코트라 워싱턴 무역관 및 토론토 무역관과 공동으로 국내 생명과학 기업들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북미 생명과학 진출 로드쇼'를 개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다음달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몬트리올과 워싱턴DC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한-미 바이오제약 개방혁신 컨퍼런스 및 몬트리올 생명과학 협력 포럼'을 주제로 국내 및 북미 지역 제약기업과 CRO ·CMO, 연구소, VC(벤처캐피털) 등 국내 10개사와 북미 지역 50개사를 초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코트라에서는 미국 및 캐나다 현지기업 발굴 및 상담 주선, 컨퍼런스 진행, 통역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참가기업 항공료와 숙박비를 제외한 현지 행사비 일체를 지원한다. 11월 29일 몬트리올에서 시작하는 로드쇼는 몬트리올 바이오협회와 코트라 주도로 몬트리올 생명과학 협력포럼이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몬트리올 생명과학 동향과 진출여건에 대한 소개, 국내 생명과학 산업동향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며 "참가 기업의 기술력 발표와 이후 파트너링 상담회 등 마케팅, R&D, 기술협력, 투자 및 현지진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 뒤 행사는 워싱턴DC로 이동해 한-미 바이오제약 개방혁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워싱턴에서는 한국 생명과학 산업동향 발표와 한-미 바이오 제약분야 VC투자 동향에 대한 발표가 준비됐다. 또 참가기업 발표도 진행되며 이후 현지기업 파트너링 상담회 등이 이뤄진다. 마지막 일정은 한미경제연구소 협력으로 미국국립보건원(NHI), FDA,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코트라 토론토 무역관 이제혁 차장은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40%를 자치하는 미국시장의 경우 워싱턴DC를 중심으로 바이오 클러스터가 잘 형성돼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은 제약·의료기기·바이오·위탁생산이 발달해 있으며, GSK·머크·화이자·사노피·노바티스 등 다국적 기업이 위치해 네트워킹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마감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코트라 심사를 거쳐 총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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