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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약국에 처방 반토막...노원 은행사거리 약국가 휘청약국 밀집지역 탐방-서울 노원 은행사거리 편"안정적으로 균형 잡혀있던 지역이었는데 클리닉에 층약국까지 늘어나니까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죠. 인구가 늘어나는 동네가 아닌데 서로 갉아먹는 상황이 된겁니다. 일부 약국은 벌써 처방이 반토막 났어요." 서울 노원의 은행사거리는 학원가와 지역의원들이 초밀집한 지역이다. 사거리를 중심으로 각종 상가가 촘촘하게 들어서있고, 이를 대단지 아파트와 초·중·고등학교들이 둥글게 에워싼 모습이다.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은행사거리를 소위 ‘노른자 상권’이라고 지칭했다. 주택가와 학교들이 둘러싼 모양새 때문에 사거리 상권은 노른자처럼 안정적으로 고여있다는 뜻이다.말 그대로 지역의원 100여곳과 300여개의 학원은 건물들마다 빼곡히 들어서있다. 약국들도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 자리잡았다. 총 12곳의 약국이 운영중인데, 이중 5곳만 1층에 위치했다. 나머지 7개 약국은 모두 층약국이다.데일리팜이 지난 2017년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은행사거리 약국가를 다시 찾았다. 당시에도 밀집한 약국들의 경쟁은 치열했으나, 오랜 운영 끝에 안정기에 접어든 것처럼 보였다.하지만 재방문한 은행사거리 약국가는 신축 클리닉에 들어선 약국과 신설 층약국 등으로 인해 요동치고 있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은행사거리 지역은 대치동 등과 함께 손꼽히는 학원가다. 때문에 경기 북부 지역 등에서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를 오는 젊은 부부들이 상당수다.또 학원가가 밀집해있기 때문에 소규모 식당과 카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가들이 즐비했다. 7곳의 층약국들은 인근 상가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건물 안 의원들에 맞춰 운영을 하고 있었다.5곳의 1층약국들만이 가까운 진료과와 유동인구에 따라 운영시간 및 진열 등에서 전략을 달리 했다.1층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한 약국장은 “학생들은 주로 와서 마스크나 스포츠 밴드, 인공눈물 등의 제품을 찾는다. 학부모들이 공부하는 자녀들 챙겨준다며 비타민이나 영양제들을 사는 경우가 많아 진열 등에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또다른 1층 약국장은 "우리 약국이 있는 건물이 아파트 단지에서 사거리로 연결되는 통로처럼 쓰이고 있어서, 층약국들과 비교하면 일반약 판매 비중이 높다. 차별점을 두기위해서 약국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로 다른 약국보다 2시간 정도 더 길다"고 설명했다.그런데 지난해 9월 클리닉 건물이 인근에 새롭게 들어서면서 1층약국이 하나 더 늘어났고, 환자들이 일부 이동했다고 전했다. 신축 클리닉 건물은 원래 저층의 음식점 건물이었으나, 임대료 등의 문제로 이를 허물고 작년 9월 고층 클리닉건물로 탈바꿈했다.이 약국장은 "손님들이 그쪽으로 전부 몰려간 것은 아니지만 워낙 홍보를 많이 하니까, 최근에는 내과 손님들이 꽤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손님들도 새롭게 들여놓은 기계를 한번 써보자는 생각으로 다들 방문하는 것 같고, 자연스럽게 클리닉 건물에 있는 약국으로 손님들을 빼앗기고 있다"고 호소했다.새로 생긴 클리닉과 층약국으로부터 직접 영향을 받고있는 약국들. 신축 클리닉을 마주보고 있는 1층약국은 상황이 더 심각했다. 지난해 12월 약국 옆 건물에 새로운 층약국까지 들어섰기 때문이다.클리닉과 층약국이 생겨난 뒤로 약 120건이었던 처방전은 반토막이 됐다. 같은 라인에 있는 3개의 1층 약국들은 모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이 약국장은 "층약국이 있던 자리엔 원래 치과가 있었고, 치과가 이전하면서 건물주는 약국을 들이지 않겠다고 얘기했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비어있게 되자 약국에 임대를 줬다"며 "전용통로 등의 문제를 피해가기 위해 절반은 문구점을 먼저 임대주고, 그 뒤에 반은 약국을 임대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약국장은 "층약국이 있는 소아과가 이 지역에서 가장 늦게까지 운영을 하는 곳인데다, 일년에 두 번만 휴무라서 주민들이 좋아한다. 소아과에서 보통 처방이 70건씩은 나왔는데 층약국이 들어오자마자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고 토로했다.지난해 9월 신축된 클리닉 건물에서 운영중인 1층 약국. 또한 소아과 아래 위치한 정형외과 손님이 신설 클리닉으로 이동하면서 이또한 처방전이 줄어드는 원인이 됐다.약국장은 "신축 클리닉 건물의 경우에는 신도시 쪽에 자리잡아서 늘어나는 인구들을 흡수했어야 되는데, 균형이 잡힌 동네로 비집고 들어와서 기존의 손님들을 나눠 가지고 있다. 기존 약국들은 당연하고, 새로운 약국들도 그닥 만족스럽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사거리 중앙에 얼마나 가깝냐에 따라서 약국의 보증금과 월세, 권리금은 2배까지도 가격차이가 났다. 중심지 층약국의 경우에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700만원, 권리금은 2억을 상회한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다만 일정 거리가 떨어지면 권리금은 1억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었다. 부동산에 따르면 중심지는 약국 외 일반 상가들도 권리금이 높게는 1억300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별내신도시 등으로 유출인구가 늘어나거나, 학원가가 위축되진 않겠냐고 묻자,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빠져나가더라도, 젊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유입된다. 아파트값이 꽤 올랐다"며 "약국들도 현재 내놓은 곳 없고,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약국이 새롭게 들어온다면 사거리 일반 상가들 자리를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2019-01-25 12:58:16정흥준 -
공정거래법 개정에 약국체인도 가맹계약서 수정 착수가맹점이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이 또 한번 개정됐다.점차 많은 약국이 프랜차이즈에 가입하고 있어, 가입을 앞둔 약사라면 달라지는 가맹계약서 내용을 숙지해 가입 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오너리스크'·보복조치 금지'는 약국체인도 해당이번 공정위가 개정한 표준가맹계약서는 편의점만 해당하는 내용과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 업종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나뉜다.표준가맹계약서란, 개별 프랜차이즈 본부가 가맹주가 되고자 하는 점주와 계약을 맺을 때 활용하도록 공정위가 만든 '표본'을 지칭한다.최근 10여년 간 프랜차이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본부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불공정한 계약서로 인해 피해를 입는 가맹점이 늘어나자, 공정위가 '최소한 이 정도는 지키며 가맹을 받자'는 뜻에서 만든 '표준 계약서'를 뜻한다.프랜차이즈라는 업태는 구조적으로 본부가 유리할 수 밖에 없다. 당초 정부 의도가 본부의 횡포를 막기 위한 것인 만큼, 공정위는 계약서를 2010년부터 5차례 제·개정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가맹점주 보호를 위해 본부에 더 많은 규제를 부여해왔다.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우리나라는 공정위의 관리와 관련법이 채 완성되기도 전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해 그간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가맹주가 많았다"며 "프랜차이즈 산업에 있어 공정위의 역할은 규제를 완화하기 보다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업종인 편의점도 본부와 가맹주 간 갈등이 끊이지 않아왔다. 공정위는 이번 개정안에서 편의점 점주의 책임이 아니라면 계약을 위반해도 위약금을 감면해주고, 편의점이 영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조건과 과정을 명확히 했다.외식과 도소매, 교육서비스, 편의점 4개 업종 모두에 적용되는 개정 내용은 ▲오너리스크에 대한 가맹본부의 배상 책임 명시 ▲영업지역 변경요건 강화 ▲본부의 보복조치 금지 등이다.이를 통해 공정위는 오너리스크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입은 가맹점이 본부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만들었고, 가맹점주의 영업지역 보호를 위해 계약기간 중이나 갱신 과정에서 본사는 가맹점주와 합의를 해야만 영업지역을 축소할 수 있게 했다. 또 본사가 가맹점에 가할 수 있는 다양한 보복행위 범위를 확대해 근접출점, 출혈판촉행사, 사업자 단체활동에 불이익 제공 등을 금지했다.공정위는 이번 개정으로 오너리스크를 줄이고 가맹점주의 권익이 한층 보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너리스크 배상책임'이 가지는 의미그렇다면 약국을 비롯한 현장의 다양한 가맹점주들에게,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는 얼마만큼의 의미와 효력을 가질까.공정위는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본부에 이 '표준' 계약서를 사용하는 업체에 가점을 주는 등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2018년 공정위 실태조사에서 표준가맹계약서 활용률은 91%로 나타났다.약국 관련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24일 현재 온누리에이치엔씨의 온누리약국과 웰빙스퀘어온누리, 옵티마, 메디팜, 엠약국 등 5개 업체가 공정위에 약국 가맹업체로 등록했다. 이들 대부분은 공정위 권고대로 표준가맹계약서를 토대로 한 계약서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약국 프랜차이즈업체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은 쉽게 말해 '오너리스크' 피해를 입은 가맹점주가 민사소송을 거쳐야 받을 수 있었던 손해배상을 공정거래법을 통해 받을 수 있게 간소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비근한 예로 고용인과 피고용인이 최저시급보다 낮은 임금을 주고받기로 상호 계약을 맺었다 해도, 근로기준법이 개별 계약 건보다 상위에 있기 때문에 개별 계약 건은 효력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가맹 본부와 점주가 '우린 오너리스크가 발생해도 배상책임이 없다'는 내용으로 계약했다 해도 피해가 발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또 공정거래법에서 '가맹본부의 배상책임'을 정해놓았기 때문에 가맹주가 피해를 입었을 때 배상을 받을 수 있는 법적 절차와 편의가 대폭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다.이전에는 가맹주 개개인이 모여 집단으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고 오너리스크로 인한 피해가 얼마인지를 복잡하고 힘들게 입증해야 배상이 가능했다면, 이제부터는 공정거래법에 의해 민사 소송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이번 조치로, 가맹본부는 물론 본사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을 만한 행동이 이전보다 더 큰 리스크를 갖게 되었다는 점은 분명하다.약국 체인들도 분주..."이미 계약서에 개정안 반영했다"일선 약국 프랜차이즈도 이번 개정안을 꼼꼼히 살피며 대응하고 있다. 일찌감치 관련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표준가맹계약서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곳도 있다.온누리 관계자는 "온누리는 올해 1월부터 '오너리스크' 관련 배상책임 내용을 포함한 가맹계약서로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또 개정된 내용을 반영해 공정위에 매년 갱신해야 하는 기업 정보공개서와 표준계약서를 오는 4월까지 공정위에 등록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옵티마는 가맹 단계부터 오해와 갈등 소지를 줄이기 위해 일찌감치 준비를 마쳤다.옵티마 관계자는 "공정위 지침은 프랜차이즈로 등록된 업체들은 거스를 수 없다. 매년 4월 갱신하는 정보공개서와 표준계약서에 옵티마 역시 개정 내용을 반영해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가맹점 간 영업지역이 중복되거나 거리가 잘못돼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옵티마는 IT기술을 도입해 영업지역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이 결과를 가맹 희망 약사와 가맹 약국에 제공하고 있다"며 "전산으로 각 약국의 영업지역을 관리하기 때문에 중복되거나 누락될 염려가 없다"고 덧붙였다.2019-01-24 19:56:03정혜진 -
"명절특수 없어진지 오래"…설 연휴 앞둔 약국들 고민지자체들이 설 연휴를 일주일 남겨두고 휴일지킴이약국 참여 독려에 나섰지만 약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25일 약국가에 따르면 명절특수는 사라진지 오래인데 의약품 서비스 공백과 시민들의 민원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또한 일부 약국들은 연휴 전후로 환자들이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유통업체들이 배송을 마감하는 이달 말일 전 소량의 재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경북의 한 약사는 "지방의 경우 병원들이 거의 다 문을 닫기 때문에 약국들도 하루이틀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는 편"이라며 "약국마다 다르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명절특수도 없는 편이기 때문에, 재고를 쌓아둘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또한 근무약사에게 연휴기간 약국을 맡기려고 해도, 약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왔다.서울 지역의 A 분회장은 "아무래도 설 연휴기간에는 배송이 안되니까 약국 문을 열거라면 어느정도 대비를 해둘 필요가 있다"며 "물론 명절에 손님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대량으로 쌓아두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게다가 설연휴 문을 닫는 병원들이 많아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문을 닫는 약국들도 덩달아 많아진다는 설명이다.이어 이 분회장은 "인근 병원들도 다들 쉬는 추세지만, 분회 회원들이 약국을 많이 닫는다고 하면 (나라도)문을 열어야될 것 같다"고 말했다.또 다른 B분회장도 "일요일과 설날 당일만 제외하고 나머지 연휴에는 문을 열 계획이다. 당번약국은 자율적인 선택이긴 하지만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회원들에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안전상비약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황에서 명절 문 닫는 약국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아 약사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경기지역의 C약사는 "안전상비약으로 편의점에 빼 놓고 휴일지킴이약국을 독려하는 정부를 보면 답답하다"며 "그렇다고 휴일지킴이약국을 하지 않는 것도 편의점약 품목 확대의 빌미가 될까 걱정도 된다"고 전했다.한편 시·군·구 지자체들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부산시는 부산시약사회에 설 연휴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또 지정일자에 근무시간을 준수하고, 부득이한 사유로 변경할 경우에는 보건소에 24시간 전 승인 및 등록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지난해 설 연휴 기간 119를 통해 약국을 찾는 사람들은 연휴 전 평일 대비 약 406%가 증가한 바 있다.2019-01-24 19:11:49정흥준 -
약국체인 가맹계약서에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신설기업 오너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가맹점까지 손해를 입는 일명 '오너리스크'가 발생할 경우 가맹점이 본사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4일 외식, 도·소매, 교육서비스, 편의점 4개 업종 프랜차이즈 업체에 적용되는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약국은 물론 사실상 거의 모든 프랜차이즈 업종에 적용되는 규정인 셈이다.약국도 의약품 도소매 업종에 해당하므로, 약국이 프랜차이즈에 가맹할 때 확인해야 할 표준가맹계약서에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등 이번 개정안 내용이 적용된다.특히 편의점은 위약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점주의 책임이 아닌 경우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들이 새로 포함돼, 본사와 점주 간 불평등 요소로 꼽혔던 지나친 위약금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4개 업종에 모두 적용되는 개정안에는 오너리스크 내용 외에도 ▲현행 법령에 맞게 영업지역 변경요건 개정 ▲가맹본부의 준수사항에 보복목적의 불이익 제공행위 및 보복조치 금지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공정위에 따르면 '표준가맹계약서' 활용률은 2018년 현재 91.8%에 달한다.공정위는 "임원의 위법행위 등에 대한 가맹본부의 손해배상책임이 있음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오너리스크 배상책임 계약서 기재를 의무화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2018.10.16.) 내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 업종 표준계약서에 일반적 배상책임 외에 오너리스크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조항을 추가했다. 앞으로 가맹본부나 임원의 위법행위 등으로 인해 이미지 실추, 매출액 급감 시 가맹점주는 계약서 기재사항을 근거로 적극적인 권리 행사를 할 수 있으며, 가맹본부의 일탈행위도 방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가맹본부의 준수 사항에 보복목적의 관리·감독 금지만 규정됐으나, 다양한 보복행위 유형을 포괄할 수 있도록 보호 범위를 확대했다.공정위는 "법 상 보복조치 외에도 보복목적의 근접출점, 출혈판촉행사, 사업자단체 활동 등을 이유로 한 불이익 제공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했다"며 "이는 보복조치 금지조항 신설(2018.1.16.개정) 및 가맹본부의 보복목적의 불이익 제공행위에 대한 시정조치 사례 등을 반영한 것으로, 가맹점주의 정당한 권리구제 수단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공정위는 "이번 표준가맹계약서 개정 내용이 개별 가맹계약에 반영될 경우, 가맹사업자의 오너리스크를 줄이고, 영업지역 보호 등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편의점 표준계약서 개정을 통해 편의점주의 희망폐업 시 위약금 감면 부담을 줄여주고 명절·경조사 시 휴무신청도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19-01-24 12:12:16정혜진 -
약사들 의기투합 '플랫폼 약국' 사업 시작남창원 약사(DMS 기획이사) 젊은 약사들이 의기투합해 플랫폼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약국사업을 시작했다.남창원, 김병주 약사를 주축으로 한 플랫폼약국 '드럭머거 스토어(DMS)'는 23일 판교메리엇 코트야드룸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약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번 드럭머거 스토어는 개국 약사들과 병원 전문 업체 메타포뮬러와 협력해 만든 약국 모델로, 기존 체인약국과는 차별된 ‘플랫폼 약국’을 표방하고 있다는게 업체 설명이다.이번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약사들은 현재 경쟁력이 약화되는 약국 상황을 개선하고 새로운 모델을 창출, 약국이 주치 약사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영을 활성화하겠단 취지를 밝혔다.DMS 남창원 기획이사는 "약국 매출 구조가 처방전에 편중되면서 고객과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약 이외 시장이 약국에서 이탈되고 있다"면서 "영양제 시장이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면 약국은 6%도 안되는 점유율을 갖고 있고, 주 소비층인 20~30대는 온라인이나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남 이사는 "약국 경쟁력을 강화하고 약사가 해야 할 직능을 극대화하는게 사업 취지"라며 "약물 부작용에 신경쓰고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공, 차별화된 사후관리, 동네 주치약사가 되는 게 드럭머거 스토어가 목적"이라고 덧붙였다.드럭머거 스토어는 기존 체인 약국과는 달리 가맹 약국들에 콘텐츠 위주 서비스를 제공하겠단 방침이다.협력업체인 메타포뮬러와 맞춤형 유전자검사(DTC)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게 그중 하나다. 약국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병의원에서 하지 않는 자가 검사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데 피부 나이, 운동 타입, 모발 미네랄 검사 등이다.업체는 검사 결과에 따라 개별 유전자 타입에 맞는 운동, 건기식, 영양소 등을 약국에서 상담하고, 맞춤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메타포뮬러 김종철 대표는 "이미 일부 약국에서 DTC검사를 하고 있지만 드럭머거 스토어에서는 단순 결과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결과에 따라 개인의 맞춤 식단, 영양제 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유전자 검사는 현재 약사를 굳이 통하지 않아도 소비자 본인이 할 수 있도록 돼 있는 것이다. 병원과 갈등을 빚을 만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김병주 약사(DMS 이사)온라인 매출 플랫폼은 가맹 약국이 고객과의 유대를 지속하면서도 매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라는게 약사들의 설명이다.약사코드 제도를 도입, 가맹 약국에 고유 코드를 제공하면 약사코드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약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소비자는 해당 약사코드를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거나 각종 유전자 검사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조다.소비자가 입력한 약사 코드를 통해 발생한 매출은 해당 약사의 적립금이 되고 이것은 현금으로 사용하거나 제품을 사입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남 약사는 "소비자가 제품을 재구매하면 약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약사 코드를 활용하게 되는데 그러면 약국에는 자동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라며 "약국에서는 약사코드로 소비자 구매 내역, 이력 등을 확인해 매출을 관리하는 동시에 소비자 관리를 계속 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 약사는 "병원에선 이미 활용 중이고, 성공적인 곳들도 있다. 시대가 변화한 만큼 약국도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유전자 검사, 깐깐한 제품, 온라인 플랫폼으로 약국이 건강관리 기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약사들은 약국에서도 소비자형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드럭머거 스토어를 통해 이를 실현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DMS 김병주 이사는 "병원, 약국도 이제 일방적 소통이 아닌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해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소비자형 콘텐츠, 플랫폼이 필요한데 약사들의 이런 활동을 함께 만들고 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이사는 "운영 중인 참약사약국을 드럭머거 스토어 1호점으로 등록했다"면서 "건기식, 영양제 시장이 약국 밖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검사 등을 매개로 다시 약국 안으로 끌어오기 위해서라도 약사들이 주도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2019-01-24 11:33:24김지은 -
경기도에 '우리회사 주치의' 생긴다…전국 첫 사업경기도에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주치의사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경기도는 민선7기 핵심 공약인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 조례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입법 예고된 조례안에는 건강주치의 사업 시행을 위해 필요한 ▲노동자 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설치 운영 ▲건강관리지원단 및 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도는 경기도의료원 내에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시군보건소 44곳과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 5곳 등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회이다.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일반 및 특수) ▲검진결과를 활용한 사후관리 ▲개인 집중사례 관리 ▲건강 관련 사업장 위해도 평가 ▲작업장 환경 개선 컨설팅을 진행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도는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이 시행될 경우, 그동안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못했던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지역 보건의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노동자의 권익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례안이 도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도의원 및 관련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는 내달 13일까지 조례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오는 3월 도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한편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약 84만곳에 사업장 근로자는 328만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현행 산업안전보건법 상 보건관리자를 선임할 의무가 없어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2019-01-24 10:40:39강신국 -
매출 30억 이하 약국 등 카드수수료 인하…31일부터연 매출 30억원 이하 중소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 인하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우대 수수료 적용 핵심은 연매출 5~10억원 구간은 1.4%로, 연매출 10~30억원 구간은 1.6%로 일괄 조정된다.카드 우대 수수료율 적용 구간이 연 매출 5억원에서 30억원까지 확대되면 대형 문전약국을 제외한 대다수 약국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 혜택을 보게 된다. 매출액 산정에는 마진이 없는 조제 약값도 포함돼 있어 전체 약국 95% 이상은 우대수수료 적용 구간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연매출 30억원을 넘는 약국은 대한약사회 추산 1000곳이 안되기 때문이다.개정 시행령은 관보게재 절차를 거쳐 공포일부터 시행되는데 금융위는 오는 30일 우대 구간별 우대수수료율은 여전업 감독규정을 의결할 예정이다.아울러 여전협회는 우대수수료가 적용되는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 25일부터 우편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카드사별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가맹점 불편이 없도록 수수료율 관련 이의신청과 우대가맹점 재선정 관련 가맹점 문의도 받게 된다.금융위는 올 1분기 중 금감원을 통해 개편 수수료율의 실제 적용 실태를 점검하고 카드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고비용 마케팅 관행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2019-01-23 11:34:07강신국 -
약국 일자리 안정자금, '최저임금준수확인서' 필수지난해부터 일자리 안정자금을 받는 약국들은 2월 28일까지 최저임금준수확인서를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만약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4월 1일부터 지원이 보류된다.23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원을 받고있던 약국장들은 신규 신청절차 없이 올해도 계속 지원을 받게된다. 이에 최저임금준수확인서 제출 여부를 모르고있거나, 시기를 놓쳐 낭패를 볼 가능성도 있다.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제출할 수 있지만, 공인인증서 등이 없거나 온라인제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약국장들은 관할 공단에 팩스 제출도 가능하다. 사업장명, 일자리관리번호, 준수여부, 서명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서류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하지만 제출을 미루다 시기를 놓치는 경우 지원보류 등 난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최저임금준수확인서 제출 유의사항. 아울러 정부는 일자리안정자금 2월분을 2월 25일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들을 고려해 설 연휴 전인 1일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한편 2019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금액은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연 156만원), 5인 미만은 2만원을 추가해 근로자 1인당 월 15만원(연 180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월 평균보수 190만원 미만이 대상이었으나, 올해엔 월 평균보수 210만으로 기준이 완화됐으며, 근로자를 신규채용한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 신청없이 지급된다. 다만 사업주는 고용보험 취득 신고서상 ‘안정자금 희망여부’만 체크하면 된다.2019-01-23 11:32:14정흥준 -
임상약사 모임 결성…약국 건기식 활성화 목적약국전용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뉴트리파마(대표 이윤성·최문범, 팜투플러스)는 지난 19일 안양 팜투플러스 대회의실에서 임상약사 20여명을 초빙, 첫 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팜투플러스 대표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업체와 약사들은 임상약사 모임 설립, 운영 취지, 현황을 공유하고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모임은 이날 초대 회장에 허덕효 약사(통영 백두산약국장)를 만장일치 추대하고 부회장에 박재익 약사(전주 솔약국장), 총무에 신재연 약사를 위촉했다.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최근 리테일 시장에 주도권을 빼앗긴 건강식품을 보다 전문가적인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약사들과 약학을 바탕으로 약리학적 영양요법의 전문가(PNT: Pharmacy-based Nutrition Therapist)를 양성,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자 이런 자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뉴트리파마는 약사가 직접 참여하는 약국 우선주의를 모토로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콜라겐 제품 다변화와 약국전용 신제품 개발, 공동구매, 기획상품 개발과 약국 VMD 지원, OTC, 영양요법 접목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제공 등을 진행 중이다.현재 1200개 회원 약국 모집을 목표로 팜투게더의 지역별 학술아카데미를 후원하는 한편 거점별 지식포럼 개최, 공동구매 및 이벤트 행사 개최 등 프로모션 지원, 지역별 팜엑스포 및 국내외 유관 박람회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01-23 10:41:09김지은 -
"정치인이자 훌륭한 약사 였는데"…동료 약사들 애도생전에 신현환 약사 모습약국에서 환자를, 지역 약사회에서 동료 약사들을, 시의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일하던 한 여약사가 이른 나이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져 동료 약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인천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신약국을 운영하던 신현환 약사가 57세에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신 약사는 그간 암 투병을 해왔으며 지난해 말 급격히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덕성여대 약대를 졸업한 신 약사는 생전 약국 운영을 한번도 놓지 않은 개국 약사로 인천시약사회 대외협력이사, 인천 남구약사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회무 경험도 쌓았다.그러던 중 40대에는 정계에 입문해 전국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인천 공동대표, 민주당 인천광역시당 대변인 등을 지낸 후 비례대표로 구의원, 시의원 등으로 활동하며 약사 발전과 보건의료, 사회복지에 공헌해 왔다. 동료 약사들은 그간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료 약사와 시민들을 위해 일했던 신 약사의 죽음에 씁쓸한 마음을 표하고 있다.지역의 한 약사는 "신현환 약사는 그간 한명의 약사로, 또 한명의 시민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살아온 사람으로 안다"며 "약사들의 자부심이기도 했던 동료가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단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지역 내에서 신 약사와 각별하게 지냈던 동료 약사들은 그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 하고 있다.인천 지역 약사들을 중심으로 모인 '약총' 모임 84학번 동기들은 지난해 말 신 약사가 생전 운영해 왔던 약국을 정리하는데 십시일반 도움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약사의 건강이 악화되고 운영하던 약국을 폐업하는 과정에서 여러 동료 약사들이 자기 일처럼 나서서 재고정리와 폐업 절차를 처리해 준 것이다.인천 남구약사회 안광렬 회장은 "출신 대학 상관없이 인천에서 서울 약대를 다니던 84학번끼리 약총이란 모임을 통해 계속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며 "누구보다 씩씩하게 다양한 활동을 했던 친군데 지난해 연락이 뜸해 알아보니 건강이 많이 안좋다고 하더라. 툴툴털고 일어날줄 알았는데 지난 주말 급작스런 소식에 동료들도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안 회장은 "동기이자 동료인데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다들 생각했다"면서 "비교적 보수적인 인천 남구에서 민주당적으로 구의원, 시의원에 당선되기 쉽지 않은데 해냈던 친구다. 생전에 옳다고 생각하면 사회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했었다. 약사로서도 참 아까운 인물"이라고 덧붙였다.2019-01-22 17:4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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