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끈질긴 무자격자 약 판매…동영상 무더기 공개약국가의 고질적인 병폐인 전문카운터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엔 부산지역 약국 11곳에서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소속 약사들은 부산지역 약국의 무자격자 약 판매 동영상을 공개하고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국민권익위원회 제보 등 후속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문제의 약국들은 중구 3곳, 동래구 2곳, 사상구, 서구, 금정구, 진구 등에 위취해 있다. 이미 부산시약사회는 약사들의 동영상 제보를 근거로 약국 6곳에서 근무한 전문카운터 12명을 퇴출한 바 있다. 그러나 또 다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무자격자의 약 판매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는 것을 입증한 셈. 한편 대한약사회도 약국자율정화TF팀을 구성하고 임원약국부터 카운터 척결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2012-03-28 12:28:35강신국 -
노환규 없는 전의총 "의협 견제 임의단체 유지"제37대 의협회장에 당선된 노환규 대표가 없는 전의총이 의협의 감시 및 견제 단체를 유지할 수 있을까. 전국의사총연합은 지난 2009년 8월 25일 개원의사를 대변하면서도 의협을 견제하기 위한 임의단체로 출범했다. 노 당선자는 2년 7개월간 전의총 대표로서 다양한 회무를 진행했다. 자신이 소속된 의협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민·형사 고발을 마다하지 않았다. 약사, 한의사 등 타 보건의료 직능의 불법행위를 고발하거나 1인 시위, 일간지 광고를 통해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는 그가 임의단체인 전의총의 대표로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의협회장은 다른 업무를 병행할 수 없다는 정관으로 인해 노 대표는 더 이상 전의총을 이끌 수 없게 된다. 성명서 작성, 일간지 광고 디자인 등 전의총의 대부분 회무를 맡아온 노 대표가 없는 전의총이 지난 2년 7개월 보다 나은 의협의 견제망이 될 수 있느냐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노 당선자는 "전의총 운영위원이 차기 대표 및 운영위원 구성에 대한 논의 작업에 착수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차기 대표를 선출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동안의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진료를 포기하고 상근직으로 대표를 맡아야 할 뿐 아니라 민·형사 고발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 인물이 내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노 당선자는 "의협회장이 되더라도 전의총은 임의단체로서 의협은 견제하고 감시하는 힘 있는 조직이 되길 바란다"며 "의협과 같은 공식 단체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노 당선자는 "전의총은 없어지면 안되는 단체 가운데 하나"라며 "대표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다른 방안을 강구해서라도 단체가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의총이 유지돼야 하는 이유로 의사를 비롯해 약사, 한의사들의 불법행위를 고발할 수 있는 유일한 단체라는 점도 예를 들었다. 서로의 불법행위를 감춰주는 것이 아닌, 자정노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의협회장으로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는 노 당선자는 내달 30일까지 전의총 대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2012-03-26 12:25:27이혜경 -
약사공격 선봉장 노환규 당선…찜찜한 약사사회"약국 조제료가 낭비되고 있다."(2010년 3월11일) "왜 한 밤중에 약을 구할 수 없을까요?"(2011년 1월10일) "전의총, 팜파라치 고용 53개 약국 고발"(2011년 12월27일) 이는 노환규 의협 회장 당선자의 정치적 기반을 마련해 준 전국의사총연합회(전의총)가 진행한 일간지 광고 문구와 보도자료 내용이다. 약국 공격의 첨병에 섰던 전의총 노환규 대표가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약사사회도 노환규 당선자의 행보를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대한약사회는 그동안 전의총의 일간지 광고 등에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의사협회도 아닌 전의총이라는 단체와 맞대응을 한다는 것에 부담을 가져왔다. 그러나 약국에 초강경책을 잇따라 제시해온 노 당선자가 의협 을 이끌게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기는 이르다"며 "그러나 의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만큼 의협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전의총을 이끈 것과 의협을 이끄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며 "그동안 보여줬던 돌출행동을 자제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결국 약사회는 내색하기 힘들지만 노환규 후보의 당선이 달갑지 만은 않은 상황이다. 노 당선자가 강성기조를 유지한다면 자칫 의약분업, 약국 불법행위, 슈퍼판매 등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협이 나선다면 약사회가 개입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됐다. '전의총 노환규 회장'과 '의협 노환규 회장'은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사들이 어떤 스타일의 의협회장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선거였다"며 "의협에 대한 대응책도 변화해야 할 시점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2012-03-26 06:44:54강신국 -
"조제료 200원이 뭐길래"…초보 약국장의 한숨"약사가 왜 본인부담금 200원 때문에 환자와 얼굴을 붉혀야 하나요." 경기 A신도시에서 약국을 처음 개업한 P약사는 23일 정액제 적용을 받은 노인환자에게 본인부담금 1200원을 제시했다가 환자와 실랑이를 벌인 사연을 공개했다. 환자가 길 건너 약국은 1000원인데 왜 200원을 더 받느냐는 항의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P약사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1200원이 법에서 정한 정확한 약값이라고 말을 했지만 노인환자는 막무가내였다. P약사는 "200원을 놓고 환자와 실랑이 벌여야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며 "왜 제값을 받아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 선배약사들이 원망스럽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지역약사회에 민원을 넣어도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며 "아마 전화로 경고를 하고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가의 고질적인 병폐인 본인부담금 할인 행위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역 약사회의 A분회장은 "일부 약국에서 정률제 적용 노인 환자에게 1200원의 정액 본인부담금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비싼약국으로 오인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약사들의 심리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다른 분회장은 "복약서비스나 약력관리 보다 불법 할인으로 승부를 하려는 약국들이 문제"라며 "조제료 할인이나 드링크 무상제공 등은 한 약국이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2012-03-24 06:44:58강신국 -
김포한강신도시 메디칼타운 약국, 평당 3300만원김포한강신도시에 위치한 메디칼 타운이 의원과 약국 분양에 나섰다. 한강메디플러스는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이다. 견축면적은 357.85㎡. 약국자리는 1층으로 입점이 확정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옆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면적은 20평(실평 12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3300만원 선이다. 전용률은 57%다. 약국자리 계약시 독점권이 부여되기 때문에 타 업종 분양가에 비해 비싼 편이다. 타 업종 기준 분양가는 2096만원 수준이다. 특히 현재 3층과 4층에는 가정의학과, 소아과, 내과 등이 계약 확정 단계에 있어 처방전 확보가 용이하다고 분양사측은 설명했다. 3층과 4층은 총 8개 점포가 분양중이며 모두 병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각 699만원, 599만원으로 전용률은 모두 61%다. 이번 신규 상가 장점은 김포한강신도시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6만5000여 세대 중심상가라는 점이다. 또 메디플러스 뒷편으로 상가주택이 형성, 먹자거리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유동 인구 확보에도 용이할 것으로 분양사측은 전망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약국·의원 자리에 대한 문의가 많다. 심지어 컨실팅 업자가 의원을 끼고 약국 입점이 가능하다며 계약 제의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메디플러스는 상가투자 3원칙(상권입지, 지역호재, 임대수익률)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며 "높은 수익률과 환금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상가"라고 강조했다.2012-03-24 06:44:50이상훈 -
"개인정보보호 뭐지?"…이러다 약국 과태료 폭탄[긴급점검]약국, 개인정보보호법 대비 사항 현장 점검 "개인정보보호법이 정확히 뭔가요? 예전에 신문 통해 언뜻 본 것도 같은데 약국에도 관련이 있는 것인가요?" "인터넷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은 본 적이 있어요. PC에 이것저것 설치하고 안내판을 부착해야 한다고 하는데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할 뿐이네요" 3월 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되면서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약국들은 이에 따른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새로운 제도 시행에 대한 정책 홍보와 계도기간을 펼쳐왔만큼 다음 달부터는 현지실사를 통한 집중단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일주일을 앞둔 23일, 데일리팜이 무작위로 10곳의 약국을 탐문한 결과 절반 이상의 약국은 법안 시행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조사 약국 의 90%이상은 새로운 법 시행에 따른 필수 조치사항들에 대한 대비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실사 시 가장 눈에 띌 수 있는 부분인 CCTV안내판 부착의 경우 일부 약국은 설치 안내조차 이뤄지지 않았고 나머지 약국들은 기존 안내판이 그대로 부착돼 있었다. 이에 더해 개인정보처리방침의 별도의 비치나 약국 업무용 PC 비밀번호와 방화벽 설치, 암호화 등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약국들이 대부분이었다. 인천 남구 S약국 약사는 "지난해 신문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다는 것은 알았지만 약국들이 별도로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는 점은 알지 못했다"며 "곧바로 신문 기사나 약사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대비에 나서야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C약국 약사도 "당장 다음달부터 감시에 들어가는 줄은 오늘에서야 알았다"며 "약국에서 요즘 반품 등으로 신경쓸 부분이 워낙 많아 그런 것을 준비 해 놓을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법 시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약사들의 경우는 대한약사회가 별도의 방침문과 안내판의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인천의 C약국 약사는 "다음달부터 시행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일일이 내용을 찾아 만들기에는 엄두가 안나 약사회가 별도로 라벨이나 샘플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제도 시행 일주일 여 남았는데 언제나 약사회가 연락을 줄지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반면 소수이기는 하지만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선 약국도 있다. 인천 건강프라자약국 안광렬 약사는 "약사 커뮤니티에서 선배 약사가 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대비를 해 놓았다는 말을 듣고 양식을 받아 약국에 비치해 두었다"며 "CCTV안내판은 물론 근무자 6인이상 약국인 만큼 내부관리계획도 만들어 약국에 비치해 뒀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일주일을 앞두고 개별 약국들이 필수적으로 준비해둬야 할 사항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약국들은 내부적으로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만들어 환자들이 잘 볼 수 있는 약국 접수 창구에 비치를 해 둬야 한다. 또 CCTV가 설치된 약국의 경우 기존 안내판이 아닌 ▲설치장소 ▲촬영범위 촬영시간 ▲관리책임자가 기재된 새로운 안내판을 환자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야 한다. 위 조항들이 위반될 시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 조치에 처할 수 있다. 약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별도의 점검도 필수사항이다. 업무용 PC의 경우 비밀번호와 방화벽, 백신을 설치하고 고객 고유식별정보를 저장할 시에는 별도의 암호화를 설치해야 한다. 또 근무자 6인이상 약국의 경우는 개인정보 처리 관리계획안을 별도로 마련해 둬야 한다. 위 사항들이 준비되지 않아 적발될 시에는 3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에 더해 위 조항들이 미이행 돼 개인정보가 유출될 시에는 2년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만큼 약국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진윤희 부장은 "보관기간 경과 조제기록 전산 데이터 파기 등은 형평성이 없는 제도인 만큼 약사회 차원에서 정부 당국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당장 법 시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다음주 중으로 약국들에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내려보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2012-03-23 12:30:57김지은 -
'맞춤형 분유에 화장품'…몸부림치는 제약들"3월에 출시한 맞춤형분유 노발락이 올해 30억 매출은 거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속모델인 차태현씨가 우르오스 TV CF에 출연해 광고를 진행한다. 국내 남성 화장품 Top3 브랜드를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출범이후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다." 녹십자, 한국오츠카, 삼진제약 등 중대형 제약사들의 이유있는 변신이 이채롭다. 약가일괄인하시대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는 사업 다각화가 올해도 이들 기업을 통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업다각화는 최근 제약업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한독약품이 첫 건기식 브랜드를 런칭하고, LG생명과학, 태평양제약, 휴온스, 국제약품, 안국약품 등 상당수 제약사들이 의료기기, 뷰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진단 분야 등에 진출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녹십자, 한국오츠카, 삼진제약 등 중대형 제약사 3곳의 신규 사업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맞춤형 분유'와 '건강기능식품' '남성화장품'을 신 무기로 장착했다. 녹십자는 기능성 맞춤형 분유인 '노발락' 판매에 집중한다. 판권을 가지고 있는 바이엘이 지난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녹십자는 발빠르게 프랑스 United Pharmaceuticals사와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론칭에 나섰다. '노발락'은 각 연령별 영아의 영양요구량에 맞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노발락 1단계, 2단계와, 수유 시 나타나는 배앓이, 설사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소아과 전문의에 의해 특수 설계된 노발락 AC, AD, AR, IT 등 총 6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노발락은 수유 시 다양한 문제를 겪는 아기를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맞춤형 분유"라며 "기능성 분유인 만큼 소아과 비급여 처방도 많이 나와 대형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발락은 현재 온라인, 병원 및 약국에 유통되고 있으며, 녹십자측은 올해 약 3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오츠카는 다각화 사업 1순위로 '남성화장품'을 선택했다. 오츠카는 화장품 사업부를 신설하고 지난해 7월부터 남성전용 브랜드 '우르오스'를 준비해 이달 본격적인 론칭행사를 가졌다. 우르오스는 남성 전용 스킨케어로써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 스킨워시, 리프레쉬 시트 등 5종 제품이 출시됐다. 오츠카는 '우르오스' 전속모델인 배우 차태현이 출연한 TV CF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남성 화장품 Top3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우르오스는 2008년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3년만에 남성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인기 브랜드라는 점에서 국내 성공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삼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삼진제약이 선택한 제품은 초유가 함유된 버섯균 배양 천연 면역증강제인 '삼진 AHCC'다. 삼진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일본 동경대 연구진과 바이오 기업인 아미노업화학에 의해 개발된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진측은 올해 건강기능식품 마케팅에 주력해 일괄인하에 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AHCC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 저하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제품이 국내 면역 증강 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부상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기업뿐만 아니라 4월 일괄인하 이후 업계의 사업영역 확대와 다각화 바람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제약사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2-03-23 12:24:58가인호 -
향정관리 약사감시 주의보…"낱알 개수까지 확인"약국에 식약청-지자체 약사감시 주의보가 발령됐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향정약 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전국 단위의 약사감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향정식욕억제제 등 향정약 관리실태, 향정약 장부 기재, 향정약 재고약 관리 등이다. 도매나 제약사 향정약 출고량을 근거로 단속대상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점검반은 현재 재고량과 특정 날짜의 처방전 입력 자료를 대조하고 향정 재고량 개수도 일일이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를 받은 한 약사는 "향정약의 경우 사용대장과 재고량의 차이를 점검하기 위해 알약 개수까지 확인한다"며 "특히 식욕억제제 조제가 많은 약국이 점검 대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약사는 "마약-향정약 관리 상태는 물론 약국관리 전반을 보는 것 같다"며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 등도 체크를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식약청은 올해 기획감시 일정을 통해 향정식욕억제제 관리실태 점검을 3월 중에 시행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약국의 마약류 관련 약사감시 주요 체크리스트는 ▲마약류 관리대장에 기재된 재고량과 실제 재고량의 차이 ▲시건장치 유무(마약: 이중 잠금장치·향정: 잠금장치) ▲마약류 판매대장 기재 ▲유효기관 경과 향정약 취급여부 ▲마약류관리대장 2년 보관 등 이다.2012-03-22 12:25:10강신국 -
유비케어, 팜엑스포서 약국경영 종합솔루션 제시유비케어(대표 남재우)가 24~25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팜엑스포에 업계 최대 규모로 참가해 약국경영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이번 팜엑스포에서 유팜시스템, 유팜오토팩, 유통솔루션 등 유비케어의 다양한 약국 솔루션을 한자리에 모아 약국 경영의 종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유팜시스템(Upharm System)은 이번 전시회에서 약국의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복약지도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과거 처방 이력 및 당일 처방 이력을 한 눈에 비교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복약지도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복약지도시스템과 연동돼 사용하는 대기 환자 호출시스템은 약국 내 설치된 LCD TV를 통해 대기환자를 호출하는 시스템으로 복약지도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또한 모바일 복약지도 솔루션은 약봉투에 출력된QR코드를 스마트폰을 통해 스캔하면 처방 내용을 저장하고 복용 알람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라벨출력 마법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라벨기능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전자처방전과 신용카드 시스템 연동 단말기도 출품한다. 유팜오토팩(Upharm Autopack)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자동조제기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유팜오토팩 대형모델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카세트를 장착한 자동조제기로 대형 문전약국에 적합한 모델이다. 세상에서 가장 얇은 자동조제기라는 장점을 내세운 유팜오토팩 슬림은 벽장처럼 설치해 사용하는 모델로 최대 224개 카세트를 장착할 수 있는 중대형 자동조제기이다. 중소형약국에 최적화된 조제파트너로 제작된 유팜오토팩 소형모델은 36cm의 얇은 폭과 88개의 카세트를 장착한 모델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소형약국에 딱 맞는 유팜오토팩 미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조제기이며, 반자동포장기보다도 작은 크기의 자동조제기로 7개의 카세트와 FSP(반 알 조제기능)를 장착했다. 아울러 유비케어의 유통솔루션인 유팜몰과 유팜 인디케이터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팜몰(Upharm Mall)은 약국 전용 종합 쇼핑몰로서 다양한 이벤트로 최적의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전문약 퀵 구매 서비스 및 교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디케이터(Uparm Indicator)는 클릭만으로 자동사입 및 자동주문을 통한 재고관리가 가능하며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사이트 내에서 이루어지는 올인원 서비스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팜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유비케어의 약국 솔루션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약사님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약국가의 최신동향 및 출품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3-22 11:50:32이혜경
-
의약단체, 공단·심평원 등 유관기관 청렴평가 참여올해부터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 관련 직능단체 평가가 반영된다. 또 부패사건 언론노출지수가 추가돼 점수에 반영된다. 반부패 경쟁력평가 또한 전면 재구성돼, 성과와 수범사례 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렴도평가 기본계획을 이 같이 설정하고 세부 내용을 21일 공개했다. 청렴도평가는 크게 ▲청렴도 측정 ▲고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 ▲반부패 경쟁력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평가계획의 가장 큰 변화로는 민원인과 기관 내부 직원들 외에 정책고객을 평가자로 참여시키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전문가를 비롯해 기업인, 산하기관, 직능단체 등 업무 관계자, 주민 등 다양한 정책 고객들이 참여하면 공공기관 청렴도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지부와 공단과 심평원 등 유관기관의 경우 관련 직능단체인 의약단체들이 평가자로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권익위는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부패행위 징계자 감점제에 더해 '부패사건 언론노출지수'를 추가, 부패사건이 많이 일어난 공기업 등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부패 경쟁력평가와 관련, 평가지표가 전면 재구성된다. 권익위는 그간 투입측면 위주로 했던 평가에서 성과와 수범사례까지 종합평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청렴실천 성공사례를 집중발굴해 각 기관에 전파하고 하위기관에 대해서는 괄목할만한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매년 반복적으로 청렴도 측정, 실태조사, 제도개선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2-03-21 14:29:47김정주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인증 받아야 하는데"…약가 개편 시간차 어쩌나
- 2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형·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3항히스타민제·코세척제 판매 '쑥'…매출 지각변동
- 4남인순 국회 부의장 됐다…혁신제약 우대·제한적 성분명 탄력
- 5매출 2배·영업익 6배…격차 더 벌어지는 보툴리눔 라이벌
- 6노보 노디스크, 차세대 '주 1회' 당뇨신약 국내서도 임상
- 7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시장 확대 속도…후발 공세 대응
- 8미등재 신약 약가유연계약 시 '실제가' 약평위 평가액 기준
- 9유산균 약국 상담 치트키 공개…"온라인 세미나 신청하세요"
- 10"파킨슨병과 다른데"…MSA, 희귀신경질환 관리 사각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