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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사 4곳, 신종플루 백신공급 입찰 불참‘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놓고 신경전이 한창이다. 정부는 되도록 싼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고 싶어하지만, 제약사 입장에서는 이익 한계선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와 제약사간 기싸움은 15일 무산된 첫 공개경쟁 입찰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조달청에 의뢰해 이날 GSK, 사노피파스퇴르, 노바티스, 박스터 등 4개 제약사를 지명한 경쟁입찰을 시도했다. 그러나 지명 제약사들이 아예 참가등록을 하지 않아 입찰 자체가 이뤄지지 못했다. 조달청이 추정예가로 도스당 7000원을 제시한 것이 화근아닌 화근이었다. 조달청 유봉용 사무관은 “가격 등 몇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 다국적 제약사들이 입찰에 응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추가협의를 거쳐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1차 구매입찰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국적 제약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번 입찰도 처음부터 참여할 의사가 없었다고 업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지명 제약사 한 임원은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해 사전협의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레 7000원짜리 입찰을 하겠다고 나왔다.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정부가 물량확보에만 눈이 멀어 제약사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제약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물론이고 사전협의가 원활치 않은 것은 가격과 물량, 공급시기 하나하나가 쟁점이다. 먼저 가격만 보면 아일랜드 7유로, 프랑스 12유로 식으로 국제적으로도 가격이 천차 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적정 가격은 얼마다라고 못 박을 수 없다. 물론 경쟁이 치열하다보면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1만원 이하로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국정부가 밝힌 물량 또한 실제 확보 가능한지 알 수 없다. 제약사 각자가 실제 공급 가능한 양을 미리 계획하고 거기에 맞게 제품을 생산해 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입찰에서 제시된 10월말~11월초에 맞춰 대량의 백신을 공급하는 것도 버거울 수 있다. 이 때문에 물량확보에만 천착할 것이 아니라 공급 가능한 수량만이라도 서둘러 들여오는 쪽으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나왔다. 다국적사 한 백신 담당자는 “신종플루 백신을 팔아서 이윤을 남기겠다는 생각은 없다. 하지만 손해를 보면서까지 본사에서 공급할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밀어붙이기 식은 안된다. 가격과 공급여건, 공급가능 시기를 전체적으로 고려해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보다 진전된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09-07-16 06:58:32최은택 -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가능하다"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최근 후두경 질환치료인 하비갑개 성형술에 쓰이는 '스트레이트샷 M4 마이크로디브라이더'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만 타이페이의대 리우박사의 '하비갑개 성형술의 마이크로디브라이더와 고주파 에너지 치료의 비교'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디브라이더로 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고주파치료를 받은 환자군보다 장기간에 걸친 예후가 현저하게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약 3년간 장기간 유효성에 대한 직접비교연구이다. 임상연구에서는 만성 코 폐색증상환자들과 만성적인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들을 무작위로 마이크로디브라이더를 사용한 수술과 코블레이션 고주파치료수술을 받게끔 했다. 일반적인 측정방식을 이용해 수술전과 수술 후 6개월째, 1년, 2년, 3년째의 예후를 검증했다. 별도로 0~10까지의 시각적인 구분측정치를 산정해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을 조사했으며 전방 혈행측정을 통해 코 폐색증상과 코점액측정을 위해 사카린테스트도 실시했다.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수술 전 측정치보다 마이크로데브라이더를 사용한 수술을 한 환자의 주관적, 객관적 예후의 결과치가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주파치료법을 받은 환자들은 6개월과 1년 시점의 결과는 좋았으나 2년과 3년째의 결과가 좋지 않았다. 리우박사는 "마이크로디브라이더를 사용한 수술은 고주파치료에 비해 효과적이고 코와 관련된 여러 질환을 감소시켜주며 근본적인 코 폐색증상을 가진 만성 알레르기성 비염환자들에게 수술 후의 예후를 좋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드트로닉 수술재료사업부 소속 이비인후과 시스템제품 담당 스캇 카펜터 이사는 "이번 임상연구에서 코블레이션 고주파치료는 환자의 코 점막에 이상을 줄 가능성도 있으며, 하비갑개 성형수술에서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2009-07-15 14:23:4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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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종합비타민 '베로카퍼포먼스' 출시바이엘헬스케어는 발포정 형태의 종합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비타민B1, B2, B6, B12를 비롯해 비오틴, 엽산, 판토텐산까지 최적의 비타민B군이 포함돼 있다. B2의 경우 구각염, 구순염, 구내염, 설염, 습진, 피부염 증상을 완화하며, 비타민C는 색소침착을 완화하고 잇몸출혈을 예방한다. 또한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필수 미네랄 성분으로 육체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아울러 물에 타서 마실 수 있는 발포정으로 개발돼 복용이 편리하고 효과가 빠르다. 일반약사업부 총괄책임자인 강성채 이사는 “베로카 퍼포먼스는 무설탕, 무카페인의 고용량 종합비타민으로 정제나 캅셀을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성공 에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로카 퍼포먼스’의 소비자 권장가는 15정 1만2000원대, 30정은 2만2000원대다.2009-07-15 11:50:46최은택 -
의수협, CPhI Worldwide 2009 참가사 모집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원료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09 한국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 한국관 전시면적은 442.5㎡ 규모이며 약 20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비용은 약 1640만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의수협 수출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2009-07-15 10:20:5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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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세븐 공급중단 55일, 더는 못 버틴다"혈우병환우회가 정부기관과 약제급여조정위, 노보노디스크를 향해 치료제( 노보세븐) 공급을 즉각 정상화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 코헴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2차 약제급여조정위원회 결과를 비장한 각오로 기다리고 있다면”서, “치료제 공급 중단사태가 55일째 이어져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코헴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정부기관의 기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제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노보노디스크에도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책임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2009-07-15 09:16:4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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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만성신부전치료 도입신약 임상 승인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일본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만성신부전치료 신약 'HD-003'이 식약청으로부터 신약 임상시험(IND)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HD-003은 전임상 시험결과 혈액투석 지연, 만성신부전 진행억제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만성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신부전 진행에 따른 지표인 혈청크레아티닌의 변화를 검토하여 HD-003의 신부전 진행억제 효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임상적 유의성을 보여주는 용량을 설정하고 환자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HD-003은 활성산소제거 효과를 통한 만성신부전 진전억제제로 기존약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작용을 가진 신장보호 효과를 나타내며 내인성 물질로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는 것. 현대약품 관계자는 “2014년 HD-003의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만성신부전에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이 물질이 제품화 될 경우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개인과 국가에 투석비용 절감을 통한 경제적 이익 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2009-07-15 08:41:3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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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미만 중소제약, cGMP 투자포기 속출cGMP시대가 열리면서 상당수 중소 제약사들이 공장투자를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올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제약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까지 매출 500억 미만 제약사 중 공장투자를 진행한 곳이 10여곳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이같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14일 데일리팜이 매출 500억 미만 중소제약사들 대상으로 제약공장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약사 13~15곳 정도만이 cGMP투자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제약사 수십여곳이 공장 신·증축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대다수 중소제약사들은 공장투자를 포기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상당수 중소제약사들이 제약업종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에 따라 향후 공장매물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매출 500억미만 제약사중 공장투자를 완료한 곳은 한화제약, 하나제약, 한국파마, 프라임제약, 영일제약, 펜믹스, 에스텍파마, 파마킹 등으로 파악됐다. 이와함께 경남제약, 유니메드제약, 대화제약, 신신제약, 보람제약 등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신신제약은 증축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휴텍스제약은 공장을 인수한 케이스로 기록됐다. 이를 살펴보면 cGMP투자를 진행한 제약사들은 대다수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공장투자가 완료된 제약사 13곳중 8곳이 지난해 매출 성장률이 20%이상에 달하고 있는 것. 결국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약사의 경우 GMP투자를 진행했지만, 매출 성장률이 저조한 상당수 기업들은 심지어 제약업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향후 중소제약사 공장매물이 잇따라 시장에 나올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약업계의 합종연횡은 본격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2009-07-15 06:59:53가인호 -
GSK-스티펠, 합병 본격화…22일 절차개시한국GSK와 한국스티펠 합병절차가 조만간 가시화된다. 피부과에 특화된 스티펠 조직을 독립 운영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여서 공석인 ‘관재탑’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 한국법인은 오는 22일부터 합병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GSK 본사에서도 3분기내 합병방식을 발표할 것임을 예고해 조만간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급선무는 공석인 지휘체계를 복원하는 문제. 스티펠은 1986년 지사장으로 발탁돼 23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권선주 전 사장이 지난 3월 사임해 사령탑이 공석으로 남아있다.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이사급 임원 두명이 나란히 회사를 떠났다. 이 때문에 스티펠은 최근 3개월 여간 팀장급 부서장에 의해 운영돼 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권 사장이 조직을 수평적으로 관리해 온데다 직원 개개인이 소사장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일하도록 강조해 와 경영진의 부재가 당장은 회사운영에 큰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영진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의사결정상의 어려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GSK 한 임원은 이와 관련 “이달 중 합병절차에 들어가면 곧 스티펠 관리방안이 구체화 될 것”이라고 말해, 공백사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임을 간접 시사했다. 한편 관련 업계는 스티펠의 피부과 전문기업으로 지위가 확고한 만큼 흡수합병보다는 사명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 그러나 별도 사령탑을 임명할지, GSK에서 총괄임원을 배치할지는 아직 예측이 불가하다.2009-07-15 06:57:35최은택 -
투약방법 개선한 '베타페론 콤비팩' 출시바이엘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다발성경화증치료제 ‘ 베타페론’(성분명 인터페론 베타-1b)의 투여 방법을 개선한 ‘베타페론콤비팩’과 자동주사기 ‘베타젝트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새 투여 시스템은 사전에 안전하게 부착된 주사기와 3-way 어댑터로 베타페론 파우더를 녹이는데 필요한 단계를 단순하고 짧게 만들어 환자들이1~2분 내에 주사 준비를 완료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도입한 ‘베타페론콤비팩’은 치료제 투여에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돼 있는 편리한15개의 일회 사용형으로 포장돼 있으며, 각 포장은 실온 보관이 가능한 베타페론 바이알, 주사용액이 들어있는 주사기, 주사 바늘이 부착되어 있는 바이알 어댑터(믹스젝트 어댑터)로 구성됐다. 또 함께 사용된 30게이지 주사침은 다발성 경화증의 치료제 중 피하에 주사 가능한 가장 얇은 바늘로 주사 부위 통증을 감소시킨다. 이와 함게 환자들의 요구에 맞춰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베타젝트 라이트(자동주사기)는 약품의 용량을 조절해 일정하고 지속적으로 방출할 뿐만 아니라 주사 깊이를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개선시켰다. 특수치료제사업부 문희석 총책임자는 “새로 출시된 베타페론 콤비팩으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이 주사 시 통증과 번거로움을 줄이고,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베타페론을 휴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09-07-14 10:35:0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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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약 아클라스타 2년에 한번 맞는다"2년에 한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가 나왔다. 노바티스의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가 그것. 이 약물은 1년에 한번 맞는 골다공증치료제로 한국을 비롯해 이미 80여 개국에 시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FDA가 최근 폐경후 여성의 골다공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요법제로 2년에 한번 맞는 ‘아클라스타’의 사용은 승인했다고 한국노바티스는 14일 밝혔다. 이는 낮은 골밀도를 보이는 폐경후 골감소증 환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한 번의 주사로 치료 2년째 위약대비 유의한 골밀도(BMD)증가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다.. 연구결과 ‘아클라스타’는 위약대비 조기 폐경기 그룹과 만기 폐경기 그룹에서 요추 골밀도를 각각 6.3% 와 5.4% 씩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2009-07-14 09:31:4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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