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 '6시그마 경진대회'…20억원 절감 목표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화성의 향남공장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제약 식스시그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대웅제약의 기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지난 1년 간 생산본부 산하 20개 팀이 식스시그마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 이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8개팀이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하게 됐다. 2006년부터 '식스시그마'를 도입한 대웅제약 생산본부는 지난 한해 동안 10억원의 원가 절감효과를 누렸고, 관련 교육 및 업무 수행 전문가 64명을 보유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20억원 절감과 총 140명의 전문가 확보를 목표로 식스시그마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날 이종욱 사장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이아백스 1000mg정 코팅방법 개선' 과제 발표로 1위를 차지한 생산팀 최승열 사원은 "식스시그마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여러 사람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통계적 기법을 배워 보다 체계적이고 자신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가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목표로 2006년부터 제약업계 최초로 4조 2교대 근무제 및 식스시그마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2010-03-16 14:33:55김정주 -
공정위 입찰 담합조사 KRPIA도 예외 없었다외국계 제약사들도 공정위 입찰담합 조사를 피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공정위는 15일 제약협회와 도매협회, 비대위 소속 제약사 뿐 아니라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도 인력을 파견해 하루 동안 조사를 마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와 관련 국내 제약업계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압박수라며 공분을 토한 반면, KRPIA는 조사사실을 감추는 데 급급했다. 실제 협회 관계자들은 “정부가 발표하기 전에 먼저 얘기할 수 없다”며, 조사여부조차 확인해 주지 않고 모르쇠로 나왔다. 하지만 회원사인 다국적제약사들에는 이미 전날 조사를 마쳤다는 사실이 알려진 상황이다. KRPIA의 이 같은 태도는 공정경쟁규약 등으로 인해 긴장관계에 있는 공정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몸사리기로 풀이된다.2010-03-16 12:15:48허현아
-
"유찰사태 제약에 책임전가"…표적조사 비난"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도저히 받아 들일 수가 없다. 정부가 예측하지 못한 유찰 사태를 왜 제약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게다가 제약협 비대위에 참석한 특정 제약사를 겨냥해 조사한 것은 더욱 납득할수 없는 부분이다." 제약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공정위가 제약협회와 도매협회를 비롯 비대위 제약사를 대상으로 입찰 담합 조사를 진행했기 때문.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날 제약협회 및 동아제약 등 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제약사 8곳, 도매협회 등에 대한 일제 조사를 진행하면서 강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 공정위 카르텔 조사과, 제조업감시과 직원들은 이날 하루동안 제약협회 및 도매협회, 8개 제약사 등에 대해 입찰담합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직원들은 제약협회에 들러 최근 회의 자료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제약사들에게는 입찰 관련 서류 요구 및 향후 도매정책 및 입찰계획 등을 집중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공정위 기습 조사는 최근 서울대병원을 비롯, 영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의 이례적 전품목 유찰에 대한 담합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업계는 이같은 공정위의 행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병원의 공개입찰에서 이른바 '1원낙찰'이 가능했던 것은 국공립 병원 입찰이 실거래가 예외사항으로 저가 입찰이 가격인하와 연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저가낙찰의 경우 입원환자 보다는 외래환자를 겨냥한 처방 확보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보편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10월 실시 예정인 새로운 약가제도에선 국공립 입찰도 예외없이 가격인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예전과 같은 저가낙찰을 할 수 있는 제약사는 있을 수 없고 그것이 전 품목 유찰의 본질이라는 설명이다. 모 제약계 CEO는 "공정위가 유찰사태를 왜 제약사에 떠넘기려 하는지 분통이 터진다"며 "공정위가 오버를 해도 한참 오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비대위 맴버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괘씸죄가 적용됐다는 분석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동아, 유한, 한미, 녹십자, 대웅, 종근당 등 큰 기업 뿐 아니라 중견기업인 경동제약의 류덕희 회장이 위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규모인 일성신약의 윤석근 제약협 회장직무대행이 당연직으로 참여해 등 총 8곳으로 구성됐는데, 이번에 예외없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업계는 저가구매제도 시행과 관련해 유찰사태 예측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제약사에 책임을 전가하려는 정부의 방침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2010-03-16 06:30:05가인호 -
제약노조, 최대 11.2% 임금 인상안 제시지난해 극심한 경기한파로 임금타격을 감수했던 제약사들이 경기회복 기미를 타고 임금 보전에 나설 전망이다. 바이엘코리아 등 주요 제약 노조가 소속된 한국노총 산하 화학노련은 주요 제약사들의 임금교섭에 앞서 기본급 대비 8.2~11.2%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 지침을 확정했다. 평균 인상금액은 기본급 대비 14만526원, 월평균 임금 대비 28만866원 수준이다. 이같은 요구안은 가족규모 3.5명(2010년 연맹 임금실태조사), 소비자 물가 예상 상승률 2.8%(주요 연구기관 평균치), 생계비 충족률 83%(2009년 도시근로자 가구소득 중 필요 근로소득)를 적용한 금액. 2008년 말 경제위기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분을 생활임금 확보 차원에서 보상받아야 한다는 취지다. 화학노련은 "2008년 말 경제위기로 많은 사업장들이 고용유지를 위한 임금 동결을 선언 2009년 하반기 경제회복의 수혜를 거의 받지 못했다"면서 "올해 임금 인상 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소속 임금교섭이 밀집된 5월까지 노조활동 사수, 임금 및 기타 단체교섭 등을 위한 노사간 줄다리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노련은 임금인상을 핵심 의제로 활용, 노조활동 및 근로시간면제 교섭이 불발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2010-03-16 06:28:02허현아 -
바이엘, 화이자 부장출신 임원으로 발탁한국화이자 남용호 부장이 바이엘쉐링 약가담당 총괄(마켓엑세스부) 임원으로 기용됐다. 고혈압약 목록정비 사업과 약가협상 결렬 등으로 암초에 빠진 바이엘쉐링의 위기를 새 수장을 맡은 남 신임 상무가 타개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바이엘쉐링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출신 남용호 부장이 바이엘쉐링의 상무급 임원으로 두 단계 승진 발탁됐다. 남 상무는 마켓 엑세스 해드로 보험 약가 및 등재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바이엘쉐링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약가규정이 신설돼 혈우병약 '코지네이트' 출시 기반을 확보했다. 반면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의 약가협상 결렬과 최초 경구용 간암치료제 '넥사바' 의 급여확대 지연으로 난관을 맞고 있는 상황. 아울러 고혈압치료제 기등재약 목록정비에서도 400억대 주력품목 '아달라트오로스'의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안 돌파를 담당할 남 상무의 역량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한편 직전 마켓 엑세스 해드였던 나종천(서울약대) 상무는 건일제약 메디컬·대외협력 담당 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2010-03-16 06:24:19허현아
-
부광, 필리핀서 '레보비르' 발매 심포지움부광약품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소화기학회에서 레보비르 발매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지난 1월 필리핀으로 첫 수출이 시작되었고 이번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는 것. 부광약품은 레보비르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 필리핀 판매를 담당하는 필리핀 에자이와 공동으로 필리핀 소화기학회에서 레보비르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움서 일본의 Masao Omata교수가 아시아에서의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하였고 울산대학교 서울 아산 병원의 서동진 교수가, 레보비르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여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서동진 교수는 “클레부딘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치료 중단 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의 재발없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의 감소도 함께 나타나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심포지움에는 약 300여명의 필리핀 간 소화기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발매된 신약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2010-03-15 17:04:04가인호
-
현대약품, 다한증치료제 '디스웨트' 출시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바르는 땀분비 억제제 디스웨트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스웨트외용액은 염화알루미늄을 주성분으로 하여 겨드랑이, 손, 발등 표피층의 땀을 제한하여 과도한 땀의 분비를 줄여주는 다한증치료제라는 것. 디스웨트외용액은 땀샘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분비를 신속하게 억제하고 안전하게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성분은 미국 FDA다한증치료제로 검증된 성분이며 혈액으로 재흡수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현대측은 바르는 부분이 공처럼 동그란 롤온형태로 구성돼 취침 전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발라주고 가볍게 물로 씻어주면 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2010-03-15 16:59:22가인호 -
크리스탈 '아시아 이머징 컴퍼니'에 선정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국제 바이오 전문 잡지인 바이오 스펙트럼사가 주관하는 2010년 아시아 이머징 컴퍼니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바이오산업 관련 저널이자 시장 조사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아시아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영향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해오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혁신적이고 고유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력과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쉽, 향후 성장성 등 비즈니스 혁신적 성과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 1월 세계적인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사와의 항생제 공동 연구 개발 계약 체결 성과 ▲Nature 표지 논문 등 해외 유명 저널에 논문 게재로 입증된 신약발굴 기반 기술력 ▲차세대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의 유럽 임상2상 성공적 수행 ▲선진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공동 신약 연구개발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이 최종 확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중명 대표는 “당사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신약개발 및 선진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기업가치 및 수익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0-03-15 14:06:54이탁순 -
공정위, 국공립병원 유찰사태 담합여부 조사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 후 약가인하를 피하기 위한 국공립병원의 잇단 유찰사태가 사정당국의 ‘카르텔’(담합) 조사로 이어졌다. 우려됐던 공정위의 ‘담합’, ‘재판매가행위’ 조사가 현실화 된 것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과 등은 이날 오전부터 국내 제약사 10여 곳을 대상으로 직권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대상 업체는 D사, Y사, H사, N사, D사, C사 등 주로 상위업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르텔조사과, 총괄과, 정책과, 제조업감시과 등 공정위 조사인력이 총동원됐다”면서 “동시에 10여개 업체를 상대로 기습조사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조사범위를 특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잡았다”면서 “영업부를 포함해 입찰관련 부서가 타깃”이라고 귀띔했다. 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한 국공립병원의 잇단 유찰사태가 제약사들의 담합에 의한 것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조사 성격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는 이들 제약사 뿐 아니라 입찰에 참여한 도매업체로도 이어질 공산이 커보인다. 한편 공정위 관계자는 “제약사 여러 곳을 대상으로 조사를 나간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과정이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2010-03-15 13:53:19최은택·이탁순 -
동아, 1분기 성장 둔화…제약, 영업위축 가속제약업계가 올해부터 성장 곡선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 1위 동아제약이 1분기 매출 2100억원대를 달성하며 12%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성장률 둔화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것.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제도와 잇단 약가규제 정책 등으로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증권가에 따르면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경우 올 1분기 예상 매출액이 2100억원대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12%성장한 수치. 하지만 동아제약의 경우 지난 1분기 성장률이 20%대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장폭 기준으로 작년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설명. 이같은 사례는 주요 제약사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주장이다. 상위제약사 모 영업 본부장은 “1~2월 두달간 매출 성장률이 지난해 동기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제약계 영업총수들이 외형 성장 둔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초부터 진행된 정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에 따라 제약사들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제약업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되기 시작됐다는 것이 증권가와 업계의 분석이다. 모 영업본부장은 “처방조제액 기준으로 1~2월 실적이 지난해 말보다 천억 이상 감소했다”며 “제약업계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영업위축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요즘 사람들을 만나기만 하면 성장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1분기 실적 증가가 두자리수 이상을 달성하는 제약사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의 체감 영업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올 상반기 제약사들의 성적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2010-03-15 12:19:03가인호
오늘의 TOP 10
- 1'깜깜이' 소아 적응증 삭제…스타빅·포타겔 얼마나 처방됐나
- 2릭시아나 제네릭 하반기 급여 진입…다품목 등재관리 적용
- 3"지사제 등 일반약, 편의점 판매 확대됐더라면 어쩔 뻔했나"
- 4한미 대주주 갈등 재점화…지분율 초박빙·이사회 표심 촉각
- 5휴온스·휴온스랩 합병, 왜 지금인가…IPO 대신 R&D 내재화
- 6"케렌디아, 심장·콩팥 통합관리 중심으로…치료 전략 진화"
- 7[기자의 눈] 복잡한 약가 제도와 씁쓸한 로펌의 특수
- 8달라진 트렌드 '올무다약'…외국인 고객 맞춰 약사들 열공
- 9동네의원의 진화…복지부,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본격화
- 10검체·영상 2.6조 줄이고 제네릭 인하…지출 효율화 드라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