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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 이준엽부사장 공동 대표이사 취임태준제약 이준엽부사장이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지난 8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대림교육연수원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를 갖고 이준엽 부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날 이태영 회장은 “지난해 토종 브랜드 ’잘로스트’의 세계시장 수출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일궈내는데 그 동안 회사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노력해 준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강한 자가 생존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적응하는 자가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변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고 “Change(변화)가 Chance(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 앞에 당당히 맞서는 변화와 혁신의 주체이자 선봉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준제약은 이태영 회장과 함께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면역학 전공으로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준엽 부사장이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준엽 대표이사 부사장은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는 생명존중 회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고객과 주주는 물론, 내부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나아가 전 인류의 행복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며, 이를 위하여 전심전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78년 창립 후 안과와 조영제 분야에서의 강점을 보이고 있는 태준제약은 이준엽 부사장의 대표이사 취임으로 해외 pipeline구축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여신관리본부 이재안 상무를 포함 총 78명이 승진 임명되었으며 20년 장기 근속자 및 공로직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2010-04-13 08:10:0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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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리베이트 수사 제약 6곳 국세청 통보부산지역 리베이트 6개 제약사에 대한 수사 결과가 국세청에 통보돼 그동안 기부금 처리된 내역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국세청 요청 시 이번 수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며 "통상적으로 국세청은 기부금에 따른 세제 혜택과 탈세 등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요청한다"고 12일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 관계자가 불구속 입건된 4개사와 처벌을 면한 2개사에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찰은 상위제약인 C사에 대해 추가 수사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C사의 리베이트 규모는 9억1000만원으로써 6개사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사에 대해 추가 혐의를 잡고 향후 부산·경남 종합병원 및 대형병원에 대한 조사를 지방선거가 끝난 6월 이후에 벌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대형병원급에 대한 조사방향에 따라 다른 제약사와 도매상까지 수사의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일부 확보한 상황에서 추가로 내사를 해볼 계획"이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밀린 업무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리베이트 수사는 부산 경찰이 6개월 간 총 63개 예금계좌를 추적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찰은 지난해 10월경 횡령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제약사 6곳과 문제가 된 ㅅ의료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관련 자료를 압수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ㅅ의료기관 재단 이사장 정모씨(49)가 횡령한 12억원의 출처가 제약사의 리베이트임을 확인한 것이다. 수사 결과 C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9억1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경찰은 C사 본부장급 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 다른 C사와 L사의 리베이트 규모는 이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고, 처벌 대상은 마찬가지로 본부장급 1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리베이트 규모가 가장 작은 K사의 경우, 기부금 제공에 대해 사장 배모씨(58)가 직접 결재한 탓에 유일하게 대표이사가 입건되기도 했다. 입건 대상에서 제외된 D사와 H사는 기부금 형식의 리베이트를 집행했으나, 이 시기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리베이트 금지 규정이 마련된 2008년 12월14일 이전으로써 법 적용을 받지 않게 됐다. 수사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는 "2개사에 대해 배임수뢰죄를 검토했으나, 이사장 정모씨의 개인 이익이 아닌 의료재단에 대한 기부 형식인 탓에 배임수뢰를 적용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리베이트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리베이트에 대한 불이익은 결국 국민들이 부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찰은 이번 수사 결과를 관할 보건소로 통보해, 리베이트 연루 의료인에 대해 면허자격정지 처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사에서 허위·부당청구 혐의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리베이트 발생 시점이 2009년 8월 이전의 것으로써 약가 인하 위기를 모면했다.2010-04-13 06:51:12박철민 -
다국적사 영업 위축…판관·접대비 감소 추세다국적제약회사들이 의약품 영업에 사용하는 판매관리비 지출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약업계에 불어닥친 리베이트 조사와 규제 분위기 조정에 따른 위축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주요 다국적사의 판매관리비와 접대비를 분석한 결과 매출 1000억원 이상 14곳 중 7곳의 판관비 비중이 감소했다. 한국로슈는 매출액에서 판관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전년 대비 45% 줄여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이외 한국애보트(12.5%), 박스터(11.4%), 한국아스트라제네카(9.8%), 한국얀센(6.1%) 등 다수 업체도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노바티스(19.4%), 한국오츠카(18.7%), 한국베링거인겔하임(14.9%) 등 일부 업체의 판관비 지출은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한국MSD,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와이어스를 제외한 대부분 업체들은 접대비도 줄였다. 분석 대상 제약사 중 9곳이 접대비 지출을 줄이고 1곳이 예년 수준을 유지한 것. 업체별로 한국오츠카와 한국얀센이 접대비를 각각 44%, 41.3% 감소시켰다. 한국애보트(35.1%), 박스터(30.9%), 베링거인겔하임(25.8%), 한국노바티스(25.7%)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이외 지난해 구조조정을 단행한 일부 제약사들은 퇴직 급여 지출이 판관비 변동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자체 구조조정을 단행한 사노피-아벤티스는 판관비 가운데 급여지출 비중이 25%에서 32%로 늘어났다. 통상적인 임금 인상과 퇴직급여 외에 퇴직 위로금 94억원이 추가 발생하는 등 구조조정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화이자에 흡수 합병된 와이어스도 퇴직 급여가 전년 대비 10억 가까이 추가 발생했지만, 합병 작업이 가시화된 작년 12월 이후 상황은 자료에 반영되지 않았다.2010-04-13 06:47:39허현아 -
휴온스, 우수 동물실험시설 등록 완료휴온스(대표 윤성태)가 지난해 11월 새로 준공한 제천 신공장에 동물실험실을 신축, 15일 식약청 등록를 마치고 본격 운영 가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 제천 공장의 신축 동물실험실은 2009년 발효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을 충족시키는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것. 마우스, 기니픽 등 SPF(Specific Pathogen Free, 특정한 병원성 미생물을 보유하지 않은 실험용 동물)만을 사용하며, 이 SPF동물은 각 사육실별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IVC(개별환기시스템)에서 사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사육 동물에 공급되는 사료, 음용수, 깔짚 등을 고압증기멸균기로 멸균 처리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일반 지역과 청정구역 (Class 100,000 충족)을 구분 구획해 실험동물 별 사육실과 실험실을 구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새롭게 신축한 휴온스 제천 신공장 동물실험실에서는 히스타민 시험, 급성독성시험, 기니픽 항원성 시험, 마우스 항원성 시험, 안전성 시험 등 다양한 시험 수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2010-04-12 19:37:15가인호 -
건일, 신사옥에 옥상정원·카페테리아 배치정동으로 이전한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친환경적 인테리어와 공간배치가 이뤄진 신 사옥을 12일 공개했다. 건일제약과 펜믹스 및 오송팜은 지난 1일 정동 새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11층 카페테리아와 옥상정원을 신축했다. 사무실은 밝은 톤의 색상과 자작나무 소재의 친환경 내외장재를 주로 사용해 전체적으로 밝고 안락한 느낌을 주도록 했으며, 모든 직원들에게 옷장과 책상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가구를 지급했다. 회의실과 본부장실에는 회의용 LCD TV를 기본으로 구성해, 사무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받았다. 방문객 응대는 11층 카페테리아에서 이뤄진다. 전망이 가장 좋은 자리에서 방문객을 접견함으로써 고객 응대 효과를 최대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건일은 카페테리아 외에도 옥상정원을 마련해, 정동 인근의 아름다운 전망을 함께 음미하도록 해 '마음이 건강한 사람들'이라는 건일의 슬로건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2010-04-12 17:17:12박철민 -
기술거래 장 '인터비즈포럼' 7월 1일 개최국내 최대의 제약·바이오 기술거래 장인 '제 8차 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포럼)이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인터비즈포럼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 등 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고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8228;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기술거래 장이다. 작년에는 광주과기원과 연세대가 국내 굴지의 제약사와 기술이전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포럼은 위기극복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으며, 100여개 국내 유수 기업, 대학, 벤처, 연구기관 등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국내 제약산업, 바이오산업의 도약을 위해 분산된 산학연 역량을 총집결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제 8회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ㆍ투자포럼이 솔루션을 얻을 수 장(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10-04-12 14:55:1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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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 VM202 한·중·미 임상 동시진행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신약 VM202RY가 허혈성 지체질환을 대상으로 한국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12일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임상1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한국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임상1상을 진행한 바 있는 VM202RY가 이번에는 허혈성 지체질환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 2상이 승인됐다. VM202의 미국, 중국에서의 임상1상의 결과는 안전성과 함께 뚜렷한 치료효과를 보인바 있다. 바이로메드 측은 이번 한국 승인에 대해 동일의약품으로 동일질환 대상의 미국, 한국, 중국 3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됨으로서 전세계 15억불 시장진출의 발판을 확보,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평했다. VM202의 다국가 임상2상 시험은 미국, 한국, 중국에서 총 200여명의 허혈성 지체질환자를 대상으로 VM2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이화여자 대학교 목동병원(이화여자대학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미국에서는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의 더글라스 로소도 박사(Dr. Douglas W Losordo)를 중심으로 총 10개 이상의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은 현재 임상2상 신청을 완료한 단계로서 올해 중반기경에 임상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데이터모니터 보고서(2009)에 따르면 VM202는 허혈성 지체질환 대상의 전세계 유전자의약품 개발 5위안에 등재되어 있는 선두주자 의약품으로서 그만큼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신약 탄생으로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후보 의약품 중에 하나"라며 "이번 한국 임상2상 승인을 기반으로 미, 한, 중 다국가 임상2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10-04-12 14:24:3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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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리베이트 '일파만파'…제약 추가 조사6개 제약사의 부산 지역 26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적발로 인해 제약업계가 또 한번 몸살을 앓게 됐다. 특히 경찰은 1개 제약사에 대해 추가 수사를 예고하고 있어 긴장을 더하고 있다. 수사를 맡은 경찰 관계자는 12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기부금 형식의 리베이트에 대해 추가 수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수사대상 6개사 가운데 1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울 소재 제약사가 지점을 통해 부산과 경남 일대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병원장 등을 상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수사 대상 제약사가 어디인지에 대해 경찰은 아직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 특히 제약업계에서는 부산과 경남 일대 의료기관 대상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경우, 다른 제약사까지 불똥이 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하고 있다. 이번 수사 결과, 6개 제약사는 2005년 5월경부터 2009년 7월17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26억2000만원의 리베이트를 부산 해운대구 소재 ㅅ의료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A제약사는 적발된 리베이트 금액이 가장 적음에도 불구하고 대표가 기부금 형태의 리베이트 집행을 직접 결재해 입건됐다. 나머지 금천구 소재 B사와 중상위사인 C사 및 D사는 리베이트 규모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A사는 기부금 집행에 대해 회사 대표가 직접 결재했고, 나머지 3개사는 본부장 급에서 결재를 해 입건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사 대상에 포함되고도 처벌을 면한 상위사 E사와 중소제약 F사에 대해서는 지난 2008년 리베이트 제공을 금지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이전에 벌어진 행위로 나타나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수사의 직격탄을 맞은 제약사들은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회의중이고,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ㅅ의료기관 정모씨는 횡령 등 죄질이 좋지않아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서울 ▲노원 ▲부산 등 병원장 3명에 대해서는 추후 면허정지 처분요청이 이뤄진다. 재단 산하 3개 의료기관의 지난해 EDI 청구액은 129억41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 대상자인 병원장 등 의사들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찰 수사는 횡령에 대한 병원 내부의 불만이 내부고발로 이어져 리베이트 수사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2010-04-12 12:30:37박철민 -
로슈, 신종플루 '특수'…베링거·얀센, '고전'한국로슈의 매출실적이 최근 1년 사이 2배 가까이 뛰어 올랐다. 반면 한국화이자, 한국얀센, 베링거인겔하임 등 주요 다국적사 매출은 하락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27개 다국적사 매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업체별로 GSK가 전년도 3912억원 대비 11.02% 성장한 4343억원의 매출을 올려 다국적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전년도 3674억원보다 2.56% 오른 3768억원을, 한국노바티스는 전년도 3070원보다 18.11% 성장한 3626억원을, 바이엘쉐링은 전년비 3.36% 성장한 347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한국화이자(11월 결산)는 전년 대비 3억원 줄어든 3332억원으로 매출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학데 마이너스 성장했다. 그러나 작년 154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한국와이어스와 합병을 성사시켜 향후 5000억대 매출을 바라볼 전망이다. 지난해 제약정책 규제노선 강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상위사 매출은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신종플루 특수를 본 한국로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국로슈는 지난해 312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 1647억원에 비해 무려 89.5%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종플루 치료제 매출을 지렛대 삼아 1000억원대 매출을 단숨에 3000억원대로 끌어올린 것. 이외 한국애보트(11월 결산) 매출이 1629억원에서 1999억원으로 22.53%, 박스터가 1119억원에서 1319억원으로 17.87% 증가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273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6.83%, 한국얀센은 2083억원에서 2031억원으로 2.5% 내려앉았다. 한편 다국적사들은 대체적인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환율차액 등 외부요인에 따라 이익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관측된다.2010-04-12 12:17:51허현아 -
제약 6곳·부산지역 병원장 4명, 리베이트 적발총 26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6개 제약사 대표와 이를 수수한 부산지역 의료재단 이사장과 병원장 등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리베이트 제약사 대표와 이를 횡령한 의료재단 이사장 등 총 8명을 검거하고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소재 A의료재단은 의약품을 공급하는 서울 금천구 소재 B제약 등 6개 제약회사로부터 2005년 5월경부터 2009년 7월17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26억2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들은 A재단 이사장 정 모씨(49세)에게 기부금 형식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B제약 배 모씨(58세) 등 4개 제약사의 대표 등 4명은 A재단에 지속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하게 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정모씨의 요구로 총 8억9000만원 상당의 리베이트를기부금처리하는 방법으로공여했다. 이사장 정 모씨는 2005년 5월11경 재단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B제약 등과 만성 신부전증환자들에게 투여하는 혈액투석액과 조혈제 등 의약품 납품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가로 1억원을 기부금 형식으로 재단 계좌로 입금받았다. 이를 시작으로 정 모씨는 2009년 7월17일까지 6개 제약사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총 32회에 걸쳐 26억2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정 모씨는 이 가운데 12억2000만원을 의약비·생계비·수술비 지원 등 환자지원사업에 지급한 것처럼 회계장부를 조작해 A재단 직원 6명의 개인 계좌로 이체시켰다가 다시 자신의 계좌로 재입금 받아 횡령한 뒤 자신의 개인용도로 소비했다. 경찰은 이러한 행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상 업무상횡령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씨는 A재단 부설 부산병원장 최 모씨(47세)와 서울병원장 박 모씨(55세) 및 노원병원장 변 모씨(49세)와 공모해 환자유인행위도 벌였다. 부산시내 약 3000여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을 유치해 혈액을 투석하고, 국가로부터 건강보험금 전액을 지원받을 목적으로 내원환자들에게 매월 1인당 30~50만원씩 총 40억 4600만원을 제공해 더 많은 환자들을 유치했다. 경찰은 "A재단에서는 내원환자들에게 본인부담금(10%)을 받지 않고 월 30~50만원을 제공해 많은 환자들을 유치함으로써 다른 의료기관의 피해와 함께, 건강보험금 1인당 월 180많원을 부당하게 청구했고 제약사의 공급액 및 리베이트 액수가 증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서울에 소재한 제약사들이 지점을 통해 부산과 경남 일대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병원장 등을 상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2010-04-12 10:56:3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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