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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중단 의지 재확인…100만 서명운동도 진행제약업계가 생산중단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대국민 설득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제약협회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약가일괄인하 반대 차원에서 모든 제약사가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의 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과 수위 및 방법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위임했다. 이날 류덕희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생산중단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고 서명운동 확대에 대해서도 공감하고 있다"며 의견을 물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생산중단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다만 신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제약사 생산중단과 관련, 부정적인 입장을 전달받은 만큼 일단 정부에 제약업계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 생산중단과 같은 강경책은 최후 수단으로 고려해야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즉 생산중단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지만, 구체적인 샐행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집행부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미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생산중단은 제약산업 이미지를 훼손 시킬수도 있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생산중단이 실행에 들어간다면 모든 제약사가 적극 동참해 우리의 의지를 표출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시총회에서는 또 그동안 진행된 서명운동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약가인하 조치에 따른 피해는 제약업계를 비롯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도매, 원료업체 등 관련업계 동참을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100만인 서명운동 진행은 리베이트 굴레로 대국민 이미지가 훼손됐다는 점이 감안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약가인하 반대 투쟁을 위해서는 제약협회 이사장단에 모든 권한을 위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모 제약사 CEO는 "사실 그동안 제약협회에 대해 회원사 불신이 높았던 게 사실이다. 약가인하 조치에는 모든 권한을 이사장단에 위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 이사장단이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회원사들은 이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10-07 10:37:23이상훈 -
"회장단 삭발·단식 등 강력한 투쟁 전략 필요"제약협회 임시총회에서 회장단 삭발 및 단식, 일일폐업과 같은 강력한 투쟁 전략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지난해 10월 시행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비롯 정부 약가정책이 제약업계 반대에도 불구 단행됐다"며 "약가인하조치와 관련해서는 강력한 투쟁 전략을 통해 우리의 주장을 관철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참석자는 "정부는 제약산업 현실에 대한 파악 없이 리베이트라는 도덕적 굴레를 앞세워 제약산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회장단 삭발, 단식 등 강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자 역시 "일일폐업 등 우리의 절망적인 상황을 표출해야 한다"며 강력한 투쟁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2011-10-07 09:51:3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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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중단, 구체적인 시기·방법 집행부에 위임"제약협회 임시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된 생산중단에 대해 "임시총회에서 의지를 결의하고 구체적인 실행단계는 추후 집행부에 위임해야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류덕희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생산중단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임시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됐다"며 "이에 대한 논의를 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임시총회 한 참석자는 "일단 임시총회에서 의지를 결의하고 실행시기와 방법은 집행부에 위임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우리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생산중단에 대해서는 전 회원사가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1-10-07 09:32:1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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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인하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 진행해야"제약협회 임시총회에서 정부의 약가일괄인하 조치를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모 제약사 CEO는 "제약협회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해왔지만, 그 참여 수준은 다소 미진한 측면이 있다"며 "서명운동 기간을 연장하고 그 범위도 제약업계를 넘어 관련업계에 까지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류덕의 이사장은 "이사장단사에서도 서명운동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100만인 서명운동 진행에 대해 동의를 표했다.2011-10-07 09:21:20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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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회장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 개최"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그동안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관련, 많은 노력을 펼쳐왔지만 성과가 도출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총회를 통해 제약산업의 상황을 대외에 알리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 정부를 설득해 나가자는 것이 주요 논거다. 이 회장은 7일 제약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가 약가일괄인하 정책을 발표한 이후 제약산업 전반에 거쳐 수많은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하지만 현재 신임장관이 부임,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운을뗐다. 이 회장은 "때문에 오늘(7일)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의 의견을 수렴,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정부가 진행하는 약가인하정책은 산업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제약산업의 진정한 요구와 주장을 받아 들이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류덕희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약가일괄인하로 인해 최대 위기에 놓였다며 제약 스스로가 의욕을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류 이사장은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키로했으나, 복지부 임채민 장관 면담 요청으로 임시총회가 연기됐다"며 "면담에서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대안을 마련하자는 것이 장관의 요지였다"고 말했다. 이에 제약협회는 지난 5일 TF를 구성 대안 도출 작업 중에 있으며 이후 복지부를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류 이사장은 덧붙였다.2011-10-07 08:32:33이상훈 -
"약가인하? 산업키울 청사진 내놓고 숨 좀 쉬면서…""정부가 연구개발 기업에게 단순히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것은 R&D투자 활성화의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아 제약사들이 치명상을 입은 뒤에야 정부가 뒤 늦게 당근을 준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일괄인하 시행에 앞서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Master plan)부터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일시에 53.5%로 약가를 일괄인하하는 충격 요법은 제약산업 존망을 건 도박과도 같기 때문이다. 일괄인하되면 연구개발 투자는 ‘제로’ 업계는 근본적으로 '이거하면 돈을 벌 수 있겠다'라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고의 R&D정책이고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라고 입을 모은다. 국내 제약시장은 현 상황에서 세계적인 혁신형 신약 개발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실적으로 복합제나 개량신약 개발 등에 대한 가능성이 높고 시장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정부가 제시한 산업 육성책은 이같은 시장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개량신약도 신약도 약값을 모두 '낮추는데만' 몰두해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만일 약값이 절반으로 떨어지면 연구개발 프로젝트 실현성은 제로가 되고, 살아남을 R&D 프로젝트는 없다고 단언한다. 예를들어 10개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가가 일시에 일괄인하될 경우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5개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1~2개만 남는 다는 것이다. 제약사들이 영업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으로 길게는 10년이라는 기간을 투자해 연구개발 재원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일괄인하 제도는 이같은 '작은 씨앗' 자체를 없애는 정책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다국적사의 신약 공급도 중단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국적사 한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신약을 공급받아서 국민들이 행복해 지는 것이 건강보험의 기본 목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글로벌 제약사 입장에서 신약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지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先) 약가인하 후(後) 지원책 마련'은 제약시장의 불안요소로 자리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제약산업 육성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한 후 약가를 인하해야 시장도 따를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계적 약가인하-사용량 통제가 해법 업계는 이같은 시장 불안 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선행조건은 당연히 단계적 약가인하 시행이라고 말한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일괄인하 정책을 바라보면서 경제부처와 복지부의 차이가 확연한 것을 깨달았다"며 "경제부처에서는 새로운 정책을 입안할 경우 적어도 3년 전에 미리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사별로 20%대 이상의 엄청난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 하루아침에 '내년부터 시행입니다'라는 단순한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이는 복지부가 규제 행정만 했기 때문"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따라서 업계는 제약사들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적어도 2~3년 정도는 제도를 유예해 업계의 충격을 상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장 불안요소를 해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은 사용량 규제다. 국내 제약시장의 경우 제약사 수가 의약품 규모에 비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조정하기 위해 가격 규제의 방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로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상황에 적합한 의약품 사용량 억제를 통해 약품비 감소를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말한다. 약품비 절감을 위한 목표액이 2조 1천억 원 정도라고 가정할 경우, 실제적으로 사용량을 줄여서 약품비 절감액이 2조 1천억 원이 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의약품 가격에 대한 사용량이 결정되면 제약사들도 목표 수량 만큼만을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할 것이고, 예상 사용량을 초과해 판매할 경우에는 초과량에 일정부분 또는 전액을 환수할 수 있는 강력한 제도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제약산업 살릴 수 있는 10년 청사진 마련 절실 따라서 제약업계는 복지부가 제약산업도 살리고 일괄인하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10년, 20년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제약업계 간 다각적인 협력모델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산업의 특성상 정부 규제가 존재하고 R&D비중이 높은 만큼 국내에서도 정부와 산업과의 대화를 통해 민·관 협력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외국 사례를 살펴보면 영국에서는 '각료와 산업대표자에 의한 전략협의 그룹(MISG)'이 운영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의료산업 전략협의회(CSIS)'가 있고, 독일에서는 '제약산업의 환경 및 이노베이션의 기회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가 가동된다. 일본도 '혁신적 창약을 위한 관민화' 등이 운영되는 등 정부와 산업 간의 문제의식 공유를 통한 미래 개혁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복지부도 제약업계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제약산업 10년, 그 이상을 내다보는 청사진을 함께 공유하고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실제적인 지원부분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약가 우대 조치와 법인세 감면, 유동성 위기 극복 금융지원 등의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제약 설비와 시설 및 연구인력에 대한 투자분에 대한 장기 융자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설명이다. 이와함께 개량신약, 원료합성의약품, 수출의약품 등에 대해서는 약가우대와 약가인하 감면 혜택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는 주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추가 약가인하라는 단기적이고 가시적인 성과에 치중한 반면, 산업 선진화 측면에서는 국제경쟁력과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도출되지 못했다"며 "제약산업이 차세대 성장동력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면 적어도 OECD 평균까지는 약가를 인정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경희대 김양균 교수는 최근 발간한 정책보고서에서 가격 통제는 약품비 지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분석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를 살펴보면 프랑스나 스페인의 경우 강력하게 약품 가격을 통제하고 있으며, 약품 가격수준은 OECD를 100으로 했을 때 91수준으로 낮고, 스페인의 경우에는 77로 우리나라(71)와 비슷한 수준이다. 프랑스의 경우 2005년 기준 국민 1인당 약품비 지출액은 약품 가격 수준이 높은 독일이나 아이슬란드를 훨씬 초과하는 PPP 기준 554달러 수준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와 비슷한 약품 가격 수준인 스페인의 경우에도 국민 1인당 약품비 지출액은 독일과 아이슬란드를 초과하는 PPP 기준 515달러 수준이다. 이에 비해 약품에 대한 높은 가격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량에 대한 기전을 사용량 제한이나 참조군 가격제 등을 가진 독일의 경우에는 약품비 지출이 적절히 통제되고 있다. 따라서 의약품 가격 수준은 약품비 지출 수준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 김 교수의 분석이다.2011-10-07 06:45:00가인호 -
박카스…49년동안 지켜온 '의약품 지위 상실'지난 1961년에 탄생해 약국 지킴이 노릇을 해온 박카스가 의약품 딱지를 완전히 제거했다. 박카스F에 이어 박카스D도 의약품 라벨을 제거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6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의약외품 박카스D가 시중에 출고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당분간 박카스D를 약국에만 유통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한다고 해도 이제는 문제될 게 없다. 이에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달 27일자로 식약청에 의약외품 전환 신고를 마쳤다. 신고 즉시 생산에 들어가 미생물시험 등을 마치고 출고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회사 측이 박카스D의 시중 재고를 감안해 의약외품 신고시기를 조율해 온 점으로 미뤄볼 때 의약품 박카스D는 거의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간단한 라벨 변경작업을 끝내고 곧바로 생산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카스는 의약품 시대를 종료하고, 의약외품 시대를 맞았다. 박카스는 1961년생으로 사람으로 치면 올해로 마흔아홉살이다. 처음에는 알약형태로 나왔다가 이듬해인 62년 앰플로 교체됐다. 이어 63년에는 운반 중 앰플 용기가 파손돼 병에 담긴 드링크로 재탄생했다. 또 지난 91년에는 카르니틴 성분이 보강된 박카스F(Forte)가 나왔고, 2005년에는 타우린 성분이 2배 보강된 박카스D가 새로 출시되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올해 5월까지 박카스는 무려 166억병이 팔렸고, 64년부터 지금까지 의약품 시장 1위 제품의 명성을 이어왔다.2011-10-07 06:44:52이탁순 -
"심각한 예산 압박, 신약개발 의지 완전히 꺾인다"비임상전문가들이 일괄인하 정책 시행이, 신약개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리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제약협회 비임상시험전문위원회(위원장 안경규)는 7일 정부의 일괄 약가인하와 관련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비임상시험전문위원들은 그동안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인하 제도 즉,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중복적인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회사 예산에 있어서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또 다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괄 약가인하 정책은 그나마 남아 있던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 버리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신약개발 비용 중에서 약 10%~20%를 차지하는 비임상시험 비용을 감안하면, 어느 제약기업에서 영업 이익률이 바닥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패율이 현저히 높은 신약개발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을 것인가 반문했다. 비임상시험전문위원들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신약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단기적인 자립 기간을 줌으로써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2011-10-07 06:44:50가인호 -
성균관대 구승회 교수, 마크로젠 과학자상 선정'제8회 마크로젠 과학자상'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구승회(42) 교수가 선정됐다. '마크로젠 과학자상' 2004년부터 매년 기초 생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국내 과학자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선정, 마크로젠의 후원으로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있다. 구승회 교수는 간에서의 포도당 신합성과 인슐린 신호전달계에 관여하는 전사조절 도움인자의 역할 규명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간에서의 포도당 신합성 조절은 포유동물의 포도당 항상성 유지에 핵심적인 요소로 확인되고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포도당 신합성 조절 실패가 고혈당을 유발해 궁극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구승회 교수는 생쥐실험을 이용한 간에서의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신호전달계에 관한 다양한 연구성과들을 통해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의 치료제 개발 연구에 새로운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구승회 교수는 1992년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0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기념강연과 함께 진행된다.2011-10-06 14:34:43최봉영 -
신약조합, 한·일공동 연구개발 인력 양성 교육 실시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 2회 KDRA-OTSUKA CMC ACADEMY'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 교육프로그램은 2009년 9월 9일 보건복지부와 오쯔카제약 사이에 한국과 일본간의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마련됐다.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대학교 출연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제형개발, 공정개발, 분석연구 등) 및 생산, 품질관리(QC), 품질보증(QA), 인허가 등 관련분야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사에는 일본과 한국에서 CMC 분야 전문가인 오쯔카제약의 하지메 토구치 박사와 쿠니오 카와무라 박사, 교토대학교 코지 카와카미,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이 초청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신약개발 실 사례를 통한 품질보증 전략, 의약품생산을 위한 기기 및 설비에 대한 밸리데이션 전략, 바이오약물(Biologics)개발과정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제고를 위한 CMC전략, 바이오약물 분야별·제형별 CMC전략, 임상시험용 의약품 품질평가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KFDA 요구사항 등이다. 여재천 사무국장은 "국내 혁신형 제약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는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를 위한 CMC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2011-10-06 12:24:02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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