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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회장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 개최"

  • 이상훈
  • 2011-10-07 08:32:33
  • 요약
  • "합리적 해결방안 도출 통해 정부 설득해 나갈 것"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이 "그동안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관련, 많은 노력을 펼쳐왔지만 성과가 도출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시총회를 통해 제약산업의 상황을 대외에 알리고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 정부를 설득해 나가자는 것이 주요 논거다.

이 회장은 7일 제약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임시총회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정부가 약가일괄인하 정책을 발표한 이후 제약산업 전반에 거쳐 수많은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하지만 현재 신임장관이 부임,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리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운을뗐다.

이 회장은 "때문에 오늘(7일) 비장한 각오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의 의견을 수렴,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정부가 진행하는 약가인하정책은 산업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오늘 총회를 계기로 제약산업의 진정한 요구와 주장을 받아 들이고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류덕희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약가일괄인하로 인해 최대 위기에 놓였다며 제약 스스로가 의욕을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격려했다.

류 이사장은 "지난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키로했으나, 복지부 임채민 장관 면담 요청으로 임시총회가 연기됐다"며 "면담에서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대안을 마련하자는 것이 장관의 요지였다"고 말했다.

이에 제약협회는 지난 5일 TF를 구성 대안 도출 작업 중에 있으며 이후 복지부를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류 이사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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