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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회장 이정규씨 추대 분위기…변수는 남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차기 회장직을 놓고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에게 힘이 실리고 있다. 기존 한약 쪽 후보로 거론됐던 조운승 미륭생약 회장과 라도선 일진교역 대표가 출마를 포기하고 이 회장 단독추대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 수석부회장인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후보자 등록을 마치는 다음주 쯤에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9일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은 전화통화에서 "내주초 쯤 입후보할 생각"이라며 "차기 회장과 관련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회원사 중 누구도 후보로 등록할 수 있는 만큼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주위에서는 그러나 현재 출마의사를 밝힌 이정규 회장이 차기 회장에 한발 앞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관리규정을 마련한 7일 이사회에 앞서 전날 7인으로 구성된 회장추대위원회가 이정규 회장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추대위원회에는 한약 출신 후보로 거론되던 조운승 미륭생약 회장과 라도선 일진교역 대표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만일 이 회장 단독출마로 결정되면 오는 29일 열리는 총회에서 경선없이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또다른 후보자로 거론돼 온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표는 아직 어떠한 의사도 밝히지 않고 있으나, 내심 출마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9일 전화통화에서 박 대표는 "내주 초까지 협회 내 여러 인사를 만나 출마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며 "조직의 화합이 깨지지 않는 선에서 고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석부회장을 한 입장에서 회장의 독선적 운영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서 "추대든 경선이든 협회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면 출마 여지를 남겼다. 한편 의수협은 8일자로 차기 회장 선거일을 공고했다. 선거일은 총회가 열리는 29일 오후 2시며 선거권자는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자 등록은 8일부터 14일까지며, 입후보 자격은 회원 가입 후 5년 이상 경과된 회원이다.2012-02-10 06:44:52이탁순 -
소청과의사들 "콤보백신, 돈 안되고 마음상해 안써"지난해부터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콤보백신 접종을 꺼리는 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콤보백신 접종으로 절반으로 줄어든 접종횟수에 따른 개원의들의 수익감소분에 대한 보상 없이 필수예방접종사업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콤보백신인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혼합백신을 국가 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한다는 내용의 '예방접종 업무위탁 규정'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소아들은 기존에 각 4~5회씩 총 8~9회에 걸쳐 맞추던 백신 접종을 단 4회에 끝낼 수 있게 됐다. 소청과의사회를 비롯한 개원의들 역시 처음엔 편의성과 경제성을 이유로 콤보백신의 NIP 확대를 지지했다. 하지만 정부가 콤보백신에 접종에 대한 접종수수료를 기존 DTaP, IPV 단독백신과 같은 금액인 1만5000원을 적용시키면서 개원의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간 2개 단독백신 접종으로 도합 3만원의 접종수수료를 받던 의사들의 접종수익이 감소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NIP 포함 이전에 콤보백신의 접종가가 5~6만원 선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수익 감소분은 더 크다. 소청과의사들에게 유일한 비급여 수익이라고 할 수 있는 백신 접종비에 타격을 입자, 콤보백신 접종을 줄이고 있다. 콤보백신을 아예 들여 놓지 않은 의원도 늘고 있다. 그러자 동네의원에서 콤보백신을 맞기 어려워진 소아들이 보건소에 몰리면서 접종 대기기간 증가 등으로 인해 혼선이 확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부모들의 민원제기로 이어졌고 보건소는 지역 개원의들의 비협조 탓이라는 대답만을 내놨다. 소청과의사회 관계자는 "정부가 제대로 된 예산확보 없이 사업을 벌여 놓고 의사에게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제약사는 콤보백신을 기존 단독백신 가격보다 비싸게 받고, 의사는 똑같이 받으라는 것이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K소청과 개원의는 "그래 놓고 정부는 국민들에게 의사들만 나쁜놈을 만들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간 소청과 의사들 다 잃는다"고 성토했다. 실제 콤보백신인 ' 테트락심', ' 인판릭스-IPV'의 제조사인 사노피파스퇴르와 GSK는 두 제품 가격을 기존 백신인 '이모박스폴리오(IPV)', 인판릭스(DTaP) 백신보다 1.5~2배 가량 높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한편 소청과의사회는 NIP 확대 이전에 정부의 예산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예산안 통과 절차 이전에 개정안을 고시했고 12월 국회에서 NIP예산안은 한나라당의 날치기 통과로 심의없이 무산됐다.2012-02-10 06:44:50어윤호 -
삼일제약, 10년만에 적자전환…구조조정 단행정부 약가인하 정책이 실제로 국내 제약사의 구조조정으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약사는 약가인하로 인한 경영난을 상쇄하기 위해 인력감축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9일 삼일제약은 작년 영업손실이 74억2160만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도보다 5.5% 감소한 930억3480만원, 당기순이익 손실도 56억2964만원이나 됐다. 삼일제약의 적자전환은 10년만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일부 주요품목의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액 감소 및 매출원가가 상승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퇴직 실시로 인한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도 실적부진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삼일제약은 지난해 10월 희망퇴직을 실시해 100명 정도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은 전체 인력의 20%에 해당하는 숫자다. 금융감독원 공시 신고를 통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는 제약사는 삼일제약이 유일하다. 하지만 H약품, 최근 K제약까지 약가인하로 예상되는 불황 타개 차원에서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제약사의 대규모 인력감축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2012-02-09 23:35:58이탁순 -
광동제약, 입덧 완화 손목밴드 '모닝밴드' 출시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임산부의 입덧 증세를 개선시켜주는 손목밴드형 의료기기 '모닝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닝밴드는 손목 안쪽의 경혈을 자극해 오심과 구토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제품이다. 손목에서 발생된 자극이 중추 신경에 전달됨으로써 임신부에게서 나타나는 입덧 신호가 뇌에서 발생해 위장까지 전달되기 전에 차단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임신으로 인한 오심과 구토 증상을 3일 이상 경험한 만 20세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게 한 결과 입덧 증세가 크게 개선된 결과가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산부의 경우 오심과 구토를 억제하기 위한 약물 치료 시 기형아 출산 가능성 등 위험성이 있어 거의 처방하지 않기 때문에 모닝밴드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향후 화학 요법을 받는 암 환자나 기타 수술 전후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의 오심과 구토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2-02-09 14:24:20이탁순 -
노바티스 '타시그나' 국내 런칭 심포지엄 성료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 타시그나'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 심포지엄을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Path to Cure(완치를 향한 길)'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선양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았으며 전국 60여 명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또한 골웨이 아일랜드 국립대학의 프란시스 조셉 자일스 교수와 캐나다 맥길 대학 건강센터의 피에르 라누빌 교수가 발표자로 참석,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 타시그나의 혁신적 1차 치료효과 등을 공유했다. 자일스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핵심은 만성기의 환자가 가속기나 급성기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타시그나는 장기 임상을 통해 질환 진행을 막는데 있어 글리벡보다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문학선 한국노바티스 상무는 "타시그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정복을 위해 전념하는 노바티스의 글리벡에 이은 쾌거"라며 "타시그나가 차세대 표준치료제로 더 많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2-02-09 10:47:32어윤호 -
대원제약, 대구한의대와 천연물 신약 개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대구한의대학교와 천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8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대구한의대와 함께‘백두대간 그린마인 비즈니스 구축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나복자, 상엽, 청대조 등의 천연물을 이용해 대사성질환에 치료효과를 갖는 신약 개발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학간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천연물 신약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것이 대원제약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한의대는 약효평가 및 약리기전 등 대상천연물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하고, 대원제약은 원료의약품의 제조공정 확립 및 임상진행 등 제품화에 필요한 역할을 각각 담당하여 천연물신약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대원제약은 대구한의대와 이번 대사성치료제 공동개발연구를 진행함에 따라 간염치료제, 구내염치료제, 위염치료제 등에 이어 4개의 천연물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대원제약은 대구한의대와 공동으로 2014년까지 전임상연구를 마치고 2상 임상 시험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이후 신약개발에 필요한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빠르면 2016년말경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2012-02-09 10:02: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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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이사장, 경선땐 물러나겠다"류덕희씨가 제약협회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사장 선출이 경선 구도로 전개될 경우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다. 류덕희(73) 제약협회 이사장은 8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사장직에 욕심이 없다. 만일 경선을 하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미련 없이 이사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중견제약 오너들의 '새인물론'에 대해서는 "한국은 민주사회다. 충분히 다양한 목소리가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류 이사장은 "협회 이사장 자리는 권력이 있는 자리가 아니라 그야말로 봉사직"이라며 "나는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와 약가일괄인하 제도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경선 움직임이 있는 부문에 대해서는 부담이 많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류 이사장은 "난 미련이 없고, 최근 제약산업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지만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자꾸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업계가 하나가 돼야 하는 상황에서 업계가 분열되고 잡음이 자꾸 생기는 것은 여러 부작용만 양산될 것이라고 류이사장은 강조했다. 류 이사장은 "제약협회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추대한다면 이사장직 연임을 고려해보겠지만 만일 조율이 되지 않아 경선을 해야 한다면 미련 없이 물러나겠다"며 "개인적으로 경선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2012-02-09 06:45:50가인호 -
"2500억 규모 cGMP급 공장 신축, 결국 포기했다"국내 상위 제약 A사는 몇 년간 충청북도에 2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cGMP급 공장 건축을 진행해왔으나 결국 포기했다. 이 회사는 2009년 총 16만 5000㎡ 규모의 신규 공장 설립을 위해 2013년까지 총 2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최근까지 공장 신축을 추진했었다. 기존 향남 및 성남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 시설 모두를 단계적으로 충북으로 이전,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이 회사는 계약 전 단계에서 공장 이전을 포기했다. 약가일괄인하로 천억원대 매출 손실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투자여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기등재약 재평가,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 등 '쓰나미' 급 약가규제들이 잇따라 시행된 것도 공장 이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소였다. 이 회사는 결국 기존 공장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원료약 공장을 준공하는 선에서 GMP 개선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 CEO는 "공장 지방 이전은 법인세 감면 혜택 등 장점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라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잇단 정부 규제로 계약단계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 만큼 약가일괄인하 제도 파장은 개별 제약사들에게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 CEO는 "일괄인하 제도가 궁극적으로 의약품 품질 경쟁력 확보에 장애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제약사들이 감당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cGMP공장 이전 보류가 비단 이 회사 만의 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GMP 공장 건설 관계자는 "공장 신축과 이전을 추진했던 상위 제약사와 중견제약사들이 투자를 보류하거나 포기한 사례가 적지않다"며 "정부의 규제정책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2012-02-09 06:45:00가인호 -
노바티스 1등, 머크 30등한 환자대상 설문조사전세계 환자를 대상으로 벌인 의외의 다국적제약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8일 글로벌 연구단체 페이션트뷰(PatientView)가 지난해 11월~12월 두달간 전세계 500개 대규모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30개 제약사중 최고의 제약사로 노바티스가 꼽혔으며 30위는 머크가 차지했다. 설문조사는 왼쪽표의 6가지 항목에 대한 순위를 평가해 최종적으로 그 순위를 계산했다.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의 인지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 진출한 10대 다국적사로는 노바티스, 화이자, GSK, 사노피, MSD(미국 머크), 바이엘,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베르나바이오텍, 얀센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이번 설문을 통해 환자들이 뽑은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 회사는 노바티스, 화이자, GSK, MSD, 로슈 등 5개 제약사 뿐이다. 사노피(19위), 아스트라제네카(16위), 바이엘(15위) 등 제약사들은 비교적 낮은 순위에 랭크됐다. 반면 비교적 국내 활동이 저조한 편인 제약사들이 상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덴마크계 제약사인 룬드벡은 3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계 제약사 아스텔라스가 6위, 애보트가 8위, 길리어드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위권 순위도 흥미롭다. 지난해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로 큰 성과를 거둔 BMS가 27위를 차지했으며 독일계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과 머크가 각각 29, 30위에 선정됐다. 페이션트뷰 측은 "이 조사는 약을 직접 소비하는 환자들의 시각에서 실시된 조사로 제약사들이 환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를 바라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2012-02-09 06:44:47어윤호 -
제약 "첨복단지 있어 뭐하나"…입주자 공모 등돌려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시설 용지 분양에 전통 제약기업들의 입주 신청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달 말 오송첨복단지 연구시설 용지 10필지 5만3652㎡에 입주기업 10곳을 선정하기로 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 모집 결과, 의료기기업체, 바이오업체 등 총 14곳이 입주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2곳, 의료기기업체 6곳, 바이오기업 6곳 등이었다. 그러나 입주신청 기업 중 전통 제약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연구 시설은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굳이 비싼 이전 비용을 부담하면서 오송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송으로 연구센터를 이전한다고 해도 어떤 식으로 연구 지원할 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점 역시 이전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충청도는 1차 공모 신청자 중 입주기업을 다음주 내로 선정하고, 상반기 내 2차 분양을 공고하기로 했다. 하지만 2차 공모에도 제약사들은 싸늘한 반응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송첨복단지 연구시설 용지는 충북도가 토지 매입비의 25%를 지원해 3.3㎡당 30만원대에 공급된다.2012-02-09 06:44:45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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