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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약 나쁜 인식 씁쓸…홍보, 잘하면 본전 이상"[맥주토크]제약업체 홍보실 6인의 선남선녀 만나다 약가인하 시대, 제약업체 홍보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기자들과 항시 스킨십할 만큼 근접거리에 있어도 정작 홍보실 직원들은 바깥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실은 기자들의 관심도 홍보실이 아닌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 회사 내부에서도 홍보실은 '잘해야 본전'인 자리이다. 어쩌면 그들은 침묵에 익숙해졌고, 외로움을 업으로 삼았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약가인하, 리베이트 등으로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는 그들도 하소연은 있을 터. 더구나 조직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신세대라면 그들의 일터를 깜깜한 지하에 숨겨둘 이유도 없을 것이다. 과연 지금 홍보실은 어떤 모습이고, 그 속에서 신세대 홍보인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데일리팜 제약산업팀이 제약업체 홍보실 선남선녀 6인을 만났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정재욱 - 동아제약 정재욱입니다. 서른 세 살이고요, 2006년에 입사했습니다. 홍보 파트로 오기 전에는 오팔몬 등 제품 PM으로도 일했습니다. 한승우 - 한미약품 한승우입니다. 올해 세른 세 살이고, 2009년 한미약품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전에는 데일리팜에서 3년 정도 기자 생활을 했는데요, 홍보인 자격으로 이런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하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네요. 이정욱 - 일양약품 이정욱입니다. 84년생, 스물 아홉입니다. 일양약품에 입사한 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일양약품에 입사하기 전에는 언론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전공을 분자생물학에서 홍보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좋아서 선택한 일이다 보니까 재밌고, 특히 상사 분들이 굉장히 좋습니다. 주연정 - 대웅제약 주연정입니다. 서른살이고요, 대웅제약에 온지는 1년 정도 됩니다. 그전에는 광고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습니다. 광고와 홍보는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매우 다릅니다. 홍보분야에선 아직 하얀 도화지에 불과합니다. 많이 배워가는 단계죠. 정혜진 - 한국오츠카제약 정혜진입니다. 83년생이고요. 2007년 한국애보트에 입사해 제약업계에 첫 발을 내딘 이후 2010년부터 오츠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츠카에서는 처음에 MR로 입사했다가 2012년 1월 부로 홍보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외활동을 많이 안해서 뵐 기회가 적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든 데일리팜에 감사드립니다. 김미화 - JW중외제약 김미화입니다. 저는 빠른 87년생이고요, 중외 온 지 1년 3개월 됐습니다. 그전에는 자동차를 홍보하는 대행사에서 일했어요. 그래서 남자들만큼 자동차에 대해 잘 알고 있답니다. 대학에서는 화학을 전공했고요. Q. 출근 시간은 언제죠? 김미화 - 저희는 7시 30분까지 출근해서 기사 스크랩으로 하루를 연답니다. 이정욱 - 저희는 보통 8시 전에 출근을 합니다. 정재욱 - 저희도 7시 40분에서 50분쯤. 아무래도 스크랩 때문에 일찍 오는 편이죠. 주연정 - 저는 7시 50분까지 출근해서 스크랩을 준비합니다 한승우 - 전 7시 30분까지 출근하는데, 다른 부서보다는 출근이 빠른 편이에요. 정혜진 - 저는 8시 30분. (다들 부러운 눈치). 9시까지 출근인데 보통은 20~30분 전에 와서 업무 정리를 하거나 1층 까페테리아에서 담소를 나눕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토스트도 먹으면서요. 많은 외자사가 그렇듯 저희도 뉴스 스크랩을 아웃소싱 주고 있어서 9시 전에 기사를 쭉 훑어보고 편집해 전 직원에 뿌리죠. 김미화 - 저희는 특이하게 그날 그날 이슈기사를 모아 방송으로 편집해서 내놓고 있어요. 직원들의 반응도 좋고요. 정재욱 - 그래도 예전보다는 저희가 늦게 출근하는 편이랍니다. 저희 윗 선배들은 6시까지 출근했다고 하더라고요. 한승우 - 출근을 더 일찍 하면 좋긴 한데, 지금은 그 시간에 기사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랩 업무가 홍보실 직원으로서 이슈를 파악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업무라고 생각해요. Q. 다들 주량은 어떻게 되요. 홍보실은 입사 면접 볼 때도 주량을 물어본다고 하던데. 김미화·이정욱 동시에 - 물어보죠. 김미화 - 저는 소주 2병 정도. 정재욱 - 많이 마시는 것보단 주사가 없는 게 중요해요. 한승우 - 요즘은 예전처럼 술을 억지로 권하고 그러진 않는것 같아요. 특히 최근에는 건강 때문인지 폭주하시는 기자분들도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주연정 - 저는 술을 잘 못해요. 홍보인으로서 죄송스런 부분이기도 한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기자분들도 양해해주세요.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나누는 대화도 좋은 것 같아요. 정혜진 - 나이 탓인지 스트레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츠카 온 이후 술이 많이 늘었어요. 소주는 최대 1.5병(컨디션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술이 많이 는 건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Q. 내가 이 일을 하면서 보람있었다고 생각한 적은? 정재욱 - 물론 이 일을 하고 인정받으면 기쁠거 같은데. 지금은 배우는 단계라서, 내가 그래도 홍보일을 하고 있구나 생각할 때 재밌고 보람찬 것 같아요. 가인호 기자 - 아~ 홍보인으로서 정체성을 찾아갈 때가 보람있군요. 김미화 - 요즘 저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홍보 일을 하고 있는데요, 장애인 합창단 후원이라든지, 의약품 지원, 찾아가는 음악회 이런 것들이 봉사활동도 하고 기업의 좋은 이미지도 심어주고. 개인적으로 보람이 큽니다. 이정욱 - 제 업무 때문에 긍정적인 사람들을 볼 때 보람있습니다. 가령 제가 작업한 사보를 보고 회사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즐거움을 느낄 때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죠. 정혜진 - 회사 얼굴로 미팅도 해야 하고, 프로세스 정립이나 업무 기획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말단 사원이지만 제 손에서 회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다는 것에 부담인 동시에 자부심도 생겨요. 결과물이 좋을 경우에는 지나칠 정도로 스스로 칭찬하죠. 한승우 - 저도 비슷해요. 제약산업은 각 부서가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분화돼서 어느 한쪽 분야로만 함몰될 수 있거든요. 하지만 홍보일을 하면서 첨예한 이슈들을 대할 때 경영진 마인드를 갖고 대응논리를 세우고.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겼다고 할까요. 주연정 - 저희 회사는 직원성장에 엄청난 중점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기사 하나를 스크랩할 때도 회사나 제약업계 관련 기사 말고도 직원들에게 도움될만한 기사를 찾아서 제공합니다. 얼마전부터는 저희 홍보실의 의견을 담아서 도움이 될만한 부서에 전달을 하고 피드백을 받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마다 전 직원들에게 기사를 보낼 때는 저희가 소통의 중심에 있는 거 같고, 저희를 통해서 회사가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그때가 제일 짜릿하죠. Q. 반대로 힘든 때는 언젠가요? 한승우 - 극소수의 이야기이지만, 포털을 활용해서 악의적인 기사로 광고 영업에 활용하는 일부 언론을 접할 때는 부담스럽죠. 이정욱 - 좋은 관계를 맺는 방식이 너무 술자리에만 편중되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습니다. 처음 만난 서먹한 분위기를 잠재울 수 있는 데에는 술자리도 좋지만, 요즘 다양한 문화나 활동들이 많잖아요. 정재욱 - 언론사와 관계에서 고통받는 것은 비일비재한 것 같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퇴근하려고 하는데 회사 관련 기사가 떴을 때가 힘들어요. (일동 긍정) 그럴 때는 일단 조치를 취하고 나서 퇴근해야 하니까 짜증나죠. 또 하나는 기자분이 전화해 물어보시다가 저는 '잘 모르는 것 같다'고 하면서 상사 바꿔 달라고 할 때 기분이 언짢기도 합니다. 주연정 & 8211; 홍보실을 통해 사실확인 안 하시고, 팩트와 다르게 보도된 기사를 보고 기사를 쓰시는 기자분을 대할 때가 좀 어려워요. 그런 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아직은 좀 버거울 때가 많아요. 정혜진 - 저는 광고 예산이 많지 않아 미리 연 계획을 잡아놓는데, 홍보를 통하지 않고 광고 요청이 들어올 때 많이 난감해요. 또 아직 업무를 익히는 단계라 부정적 기사가 뜨면 얼마나 긴장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지 그런 가시방석이 또 없는 것 같아요. 김미화 - 저는 제약업계에 대한 기자님들의 부정적인 마인드를 볼 때마나 힘이 빠질 때가 있어요. 산업계를 서포트하기보다 리베이트나 문제성 있는 기사로 애초부터 접근하시니까 한숨이 나와요. 지금 제약산업이 힘든데, 언론에서도 조금 서포트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자동차 홍보를 하면서는 기자님들도 산업에 대한 프라이드를 갖고 밀어준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약산업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Q. 앞으로 '홍보실이 이렇게 변했으면 좋겠다' 하는 점이라면? 한승우 - 지금은 다소 사내 커뮤니케이션과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치중된 부분도 있는데요, 글로벌 기업일수록 홍보실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룹 전체가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기업 고유의 브랜드가 형성될 수 있거든요. 홍보실이 회사의 브레인 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기자 입장에서는 그러나 제약업체 홍보실들이 정보가 늦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는데. 한승우 - 아무래도 기자님들은 날 것 그대로의 정보를 원하시는 거고, 저희는 가감을 해야 하니까 그런 간극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다른 분들은 홍보실이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어요? 김미화 - 옛날에 비해 매체도 많아지고 영향력도 커서 홍보실이 조직 내에서도 위상이 많이 올라간 건 사실이에요. 오너의 마인드도 그렇고요.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통로를 단일화하는 문제 등 이런 것들은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한승우 - 확실히 예전보다는 홍보실 위상이 많이 올라갔어요. 최근에 제약업계에 첨예한 이슈들이 쏟아지다 보니까 경영진과 홍보실간 의견조율도 많아지고 있구요. 정혜진 - 저희는 오래된 오리지널 의약품 위주라 PR, 선전보다 홍보의 여러 측면 중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방팀이나 공장쪽도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하고 있어요. 홍보담당이 사내 한 명이다보니 아무래도 홍보조직이 커져 대외/대내로 나누어 깊이 있게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죠. 이정욱 - 제약업체뿐 아니라 국내 거의 모든 업계가 홍보실을 바라볼 때, 그 인식이 아직까지는 낮다고 생각합니다. 홍보맨이 CEO가 되면 화제가 될 정도로요. 하지만 점점 홍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중들과 쌍방향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홍보실이 더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Q. 꿈과 비전. 김미화- 제 목표는 좀 더 업무가 수월하게끔 마스터하는 게 목표에요. 정혜진 - 저는 개인적으로 내후년 언론대학원에 가는 게 목표고요. 장기적으로는 5~6년 후에도 홍보팀에 남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어요. 시집도 가야하는데 그건 앞 길이 참 캄캄하네요. 주연정 - 홍보는 말 그대로 'Love me'잖아요.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하는 국민과도, 기자분들과도 신뢰가 쌓일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홍보활동을 해나가고 싶어요. 또 하나, 내년엔 대학원에 가서 홍보분야를 좀더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어요. 그래서 뼈속까지 대웅인인 '뼈웅인'이 되고 싶어요. 하하. 이정욱 - 누군가 저의 이름을 들었을 때 '아 그 친구 정말 괜찮은 친구야' 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 업무적인 일 외에도 따듯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힘이 되어주는 사람! 그리고 계속해서 연락을 하며 좋은 관계를 맺고 싶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정재욱 - 저는 기자분들에게 잘하는 홍보인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경영학 쪽 공부를 하고 싶기도 하고, 커피 전문점을 내는 것도 꿈이라면 꿈이죠. 한승우 - 저는 올해 우여곡절 끝에 신문방송 대학원을 마쳤는데요.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아직 전문가가 많이 없는 편이라, 짧지만 언론과 홍보 양쪽 경험도 있고 하니 좀 더 깊게 공부해서 이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회사에 입사하기 전에 홍보말고 난 기자가 되겠다 하시는 분 있으세요? (다들 눈치보다가, 2명이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누군지는 오프더레코드.) *진행 = 가인호 기자 *정리 = 이탁순 기자 *사진 = 어윤호 기자2012-10-29 06:45:00제약산업팀 -
정지석 전 한미약품 부회장, "내 아버지..."정지석 전 한미약품 부회장의 부친인 월북화가 정현웅 기념사업회(회장 유족대표 정지석)는 오는 11월 2일 정현웅 전기 출판기념회 및 제2회 연구기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업회는11월 2일 오후 6시30분 한미파크홀(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 워2층)에서 '시대와 예술의 경계인, 정현웅', '정현웅 전집', '만화가 정현웅의 재발견', '틀을 돌파하는 미술' 등 4권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또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미술평론가 최열씨에 대한 제2회 정현웅 연구기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인 최열씨에게는 연구기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월북작가라는 멍에로 오랫동안 잊혀졌던 정현웅 선생을 재조명하고 그의 다양한 작품세계와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웅 선생(1910~1976)은 일제 강점기 시절 대표적 서양화자이자 삽화가로 활동했으며 1950년 한국전쟁 과정에서 월북함으로써 오랫동안 잊혀졌으나 월북작가 해금 및 친일작가 명단 삭제 등 조치로 최근들어 재조명 되고 있다.2012-10-28 23:48:03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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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메세나 대상 창의상 수상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최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메세나 대상 창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1년부터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난치병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문화 소외 계층을 찾아 펼치는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진행하며 오페라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2012년도에는 한국메세나협의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손을 잡고 제약업계최초로 신진 미술작가들을 선발해 창작지원금과 전시회 개최의 기회를 제공하는 ‘종근당 예술지상 2012’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미술계의 발전에도 이바지해 왔다. 종근당은 앞으로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오페라 희망나눔’ 공연을 전국으로 확대해 더욱 많은 이들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나설 계획이다. 또한 ‘종근당 예술지상’ 프로젝트의 지원장르를 회화부터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감으로써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미술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정우 부회장은 “소통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문화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며 “소통이 활발한 사회를 만드는 데 문화예술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2012-10-26 11:17:29가인호 -
일동제약, 3년 연속 글로벌 경영대상 수상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2012 글로벌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품질경영부문'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글로벌 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영을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시상제도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일동제약은 엄격한 GMP생산관리 및 품질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약품 생산에 힘쓰고, 지속적 품질혁신 활동과 선진화된 인재육성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 확보와 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동 김중효 상무는 "앞으로도 선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 품질경영 활동에 힘쓰면서, 다각적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여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2-10-26 11:12:33가인호 -
한국다이이찌산쿄, 강남서 종각으로 사옥 이전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가 종각에 새 둥지를 튼다. 회사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했던 사무실을 서울 종로구 종로 47번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빌딩 19층으로 이전하고 29일부터 이전한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사옥은 내근사원들을 위한 개인의 집중업무,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개인업무 부스를 설치하고 영업부의 유연성 있는 근무형태에 맞도록 회의실을 늘리는 등 공간 효율을 더욱 높였다. 또한 화상회의시설을 보강해 본사 및 지역 사무소와의 긴밀한 회의 및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김대중 한국다이이찌산쿄 사장은 "이번 사옥이전은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뒀다"며 "사옥이전을 계기로 회사가 더 성장하고 기업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다이이찌산쿄는 다국적사인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으로 순환기와 감염증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및 '세비카HCT', 고지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부정맥 치료제 '썬리듬', 뉴퀴놀론계항생제 '크라비트', 항혈전치료제 '에피언트' 등이 있다.2012-10-26 09:12:0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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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 허준영 회장, 좋은 기업문화 대상 수상한국마이팜제약 허준영 회장이 25일 지식경제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2년 한국의 좋은 기업문화 컨퍼런스'에서 좋은기업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팜제약을 비롯하여,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포스코, KT,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STX, SPC그룹, 효성, 한국 맥도널드 등 23개 기업이 수상했다. 또한 마이팜제약을 비롯해 구글, 맥도널드, KT, 한국고용노동연구원 의 주제 발표도 진행됐다. 허준영 회장은 발표를 통해 기업 설립 이후 18년간, 꿈이 있는 자에겐 희망을, 소외된 자에겐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개해온 활동을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 사례’로 발표했다. 한편 마이팜제약은 의사들과 스포츠스타들, 연예계스타들과 함께 의약스포츠봉사회인 ‘스포츠닥터스’를 결성해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2012-10-26 08:36:32가인호 -
녹십자, 3분기 매출액 7%-영업이익 5% 성장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올 3분기 2409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녹십자는 영업이익 442억원, 당기순이익 327억원을 달성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같은 수치는 독감백신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매출 가세로 전기 대비(2012년 2분기) 매출액은 18.5%, 영업이익은 172.2%, 당기순이익은 172.7% 증가한 것이다. 전년(2011년 3분기 누적)대비 매출액은 7.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8%, 5.3%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경영실적에 대해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제제를 비롯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전년대비(2011년 3분기 누적) 34% 증가한 해외수출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있는 천연물신약 4호 ‘신바로’, 3분기부터 국내 출시된 세계 2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에 힘입어 올해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2012-10-26 08:00:43가인호 -
40대 영업·관리직 구조조정 1순위…'사오정' 현실화중견제약사 40대 A부장은 회사 구조조정 일환으로 퇴직했다. A부장은 이직을 알아보고 있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쉬고 있다. 영업직에 근무하는 또 다른 40대 중간관리자도 최근 회사를 그만뒀다. 수익성이 악화된 회사측에서 영업을 도매 총판으로 넘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잃게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른바 사오정(45세 정년)이 제약업계에도 현실화되고 있다. 4월 단행된 일괄 약가인하 여파가 강하게 불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중소제약사들이 최근들어 조직과 영업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있다. 조직을 슬림화하고 대행업체에게 영업을 맡기는 형태다. 이렇게 될 경우 일부 인력감축은 불가피해진다. 여기에 자체 영업을 포기하고 도매 등에게 총판을 주고 있는 사례도 늘고 있다. 비용부담에 따른 자구책으로 볼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1000억 미만 대다수 중소제약사들이 어떤 방법으로든 조직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퇴직을 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퇴직 1순위는 40~50대 등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직원들이다. 45세 정년을 일컫는 '사오정'이 제약업계에도 보편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중견 제약사 모 임원은 "실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품목을 구조조정하면서 인력감축은 불가피해지고 있다"며 "영업사원들끼리 고용불안에 대한 두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업환경 변화로 인한 구조조정이 확산되면서 회사를 퇴직한 인력들이 CSO(영업대행업체) 등에 속속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급여 때문에 회사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지만 그들이 쌓아왔던 인맥은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현실적으로 제약 영업사원을 하면서 노후를 보장받지 못한다"며 "영업능력 한계에 봉착하고 회사에서는 더욱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영업직들이 45세를 기점으로 거의 퇴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이들이 의사들하고 고객관리를 계속 할수 있다는 점에서 CSO업체에서 이들을 고용해 노후에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2012-10-26 06:44:52가인호 -
"신약강국으로 가는 첫걸음은 약가제도 개선부터"|29일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주제 토론회|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신약가치를 적정하게 인정할 수 있는 약가제도 개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현병환 박사는 오는 29일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제약강국으로 가는 길' 토론회 주제발표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현 박사는 "2007년부터 약제비 절감 노력에 따른 다양하고 강력한 약가통제 정책으로 인해 제약산업이 위축되고 있다"면서 "예측 가능한 정책을 통한 확실한 보상과 가치인정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약산의 질과 지속 가능성 보장을 위한 약가보상체계 확립과 신약의 혁신성에 따른 차별화된 약가제도를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신약의 경제적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평가와 협상 방법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 박사는 국내 제약산업은 협소한 내수시장에 치중하고 있는 데다 글로벌 신약 개발과 해외 임상시험 경험 부족으로 자금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자금 조달 방식(펀딩)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현 박사는 또 길리어드사와 같이 특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세계 시장 선점 등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해외 시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희귀의약품 개발과 같은 틈새시장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점 연구분야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특성화 분야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국내 산학연간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M&A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중장기 제약 전문인력 수급대책 수립, 수출국가별 전략적 지원, 해외진출 장려지원 혜택, 해외수출을 위한 금융지원 등도 해외진출 활성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박사는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면서 "범부처 차원의 신약개발 지원체계를 서둘러 확립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12-10-26 06:44:44최은택 -
한미약품, 육로통해 북한 수해지역에 의약품 지원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5일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홍경표)와 함께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 수해지역 지원용 물자 북송식을 갖고 13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육로를 통해 개성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의약품은 영양수액제(올리클리노멜)와 해열진통제(스피드펜나노), 당분보충용식품(글루코) 등으로 북한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25톤 트럭 6대분의 대규모 의약품이 육로를 통해 북한에 전달되기는 처음으로, 그동안 의약품 대북지원은 주로 해로를 통해 이뤄져 왔다. 한미약품은 이날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와 함께 개성 현지까지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하고 수해 지역 활용 계획 등에 대해 확인하고 돌아왔다. 한미약품 임종철 위원(사회공헌팀)은 "올해 발생한 잇따른 수해로 북한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치료용 의약품을 북한 측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엄주현 사무처장은 "지원본부는 지난 15년간 한미약품 등 제약회사와 함께 대북 의약품 지원사업을 펼쳐 왔다"며 "우리의 의약품을 육로를 통해 북녘 주민들에게 건네는 이 같은 지원사업이 남북간 화해무드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지난 6~8월 사이 발생한 수해로 30만명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12-10-25 16:39:4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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