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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테디졸리드', 미국 승인 빨라진다동아제약의 슈퍼항생제 ' 테디졸리드(DA-7218)'의 미국 승인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2007년 1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아웃라이센싱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가 미국 FDA로부터 QIDP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QIDP 선정은 2012년 7월 통과된 미국 FDA에서 내성균으로 인해 야기된 심각한 감염 치료를 위해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는 제약사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해 만든 GAIN법에 적용을 받는 약물을 정한 것이다. 테디졸리드는 우선 검토 및 Fast Track을 받아 미국 FDA 검토 기간은 일반적으로 소요되는 12개월에서 6개월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글로벌 임상 3상뿐 아니라 진행 예정인 원내 감염 폐렴 임상 3상에 대해서도 적용되며 경구제와 주사제 모두 해당된다. 트리어스사는 이에 따라 2014년 테디졸리드의 미국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폐렴 등 추가 적응증 개발 속도도 예정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은 "현재 개발 중인 적응증뿐 아니라 폐렴 적응증의 개발도 신속히 이뤄 진다면 심각한 감염증을 앓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9 09:23:01어윤호 -
"품질·가격·시설, 우리가 최고"…불 붙은 수탁 시장"우리 공장에 맡겨 주세요. 가격, 품질 다 만족하실 겁니다." 의약품 수탁 사업이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시장 규모는 무려 6000억원대다. 제약공장 시설 투자 대비 저조한 공장 가동률,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신규 수익성 창출에 대한 절실함, 수탁과 관련한 규제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수탁사업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미 수탁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던 상위그룹의 시장 수성과 신규 수익 창출을 노리는 중상위제약사들의 가세로 수탁 물량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생동고형제, 항생제, 항암제 등을 비롯한 수탁 경쟁이 본격화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항생제-항암제 별도 생산이 의무화되고, 공동생동 규제 완화가 이뤄진 이후 수탁사업 영역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가격과 품질경쟁'도 뒷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탁사업을 활발하게 하는 곳으로 대웅제약과 보령제약 등이 꼽힌다. 대웅은 업계서 가장 먼저 생동 고형제 수탁을 진행하며 상위제약 품목 상당수를 생산하고 있다. 수탁 규모는 약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보령제약도 200억원대 수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보령은 가장 많은 품목을 생산하는 기업 중 한 곳이다. 세파 항생제를 비롯해 페니실린계, 일반 생동 고형제 등을 담당하고 있다.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대원제약이 돋보인다. 대원은 몇 년전부터 고형제 중심의 수탁사업에 주력한 결과 200억원대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탁매출 100억원대로 추정되는 휴온스와 연질캡슐 경쟁력을 확보고 있는 동구제약도 주목 받는다. 국제약품도 항생제를 비롯한 수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난해 13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항생제-항암제 수탁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다. 세파계, 페니실린계, 성호르몬제, 항암제 등은 별도 시설서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용 공장이 없는 제약사들의 위탁품목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항생제 등 전용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이 예상보다 많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세파항생제의 경우 국내에 전용시설을 갖고 있는 제약사는 30여곳에 달한다. 이중 10여곳은 항생제만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기존 시설을 구획해 별도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항암제의 경우 별동 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일동제약(주사제, 고형제), 삼양사(액상 주사제), CJ(액상주사제) 등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은 항암제 구획동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단연 일동제약이 돋보인다. 국내 상위사 수탁을 대부분 일동제약이 맡고 있다. EU GMP와 JGMP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보유 능력 때문으로 관측된다. 생동 규제 완화에 따라 생동고형제 경쟁도 확대될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은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수탁품목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점안제(삼천당), 동결건조(일동제약), 주사제(유영제약), 연질캡슐(동구제약), 드링크(동화약품) 등 제형별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제약사들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수탁 실무자는 "올해 항생제와 항암제, 고형제 생동품목 수탁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질, 가격, 시설 등 3박자를 갖추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2013-01-09 06:45:00가인호 -
불편 줄인 암진단 제품 개발 "내가 먼저"국내 제약사들이 획기적인 조기 암진단법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X선, CT, MRI, 내시경 등 번거롭고 복잡한 진단법에서 나아가 채혈이나 유전자로 암을 조기에 확진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산학 협력을 통해 조만간 현실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8일 간단한 채혈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을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진단법은 국립암센터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해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없이도 암검진을 마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대장암을 시작으로 위암, 유방암 진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진단법으로 대장암을 확진할 수 있는 비율은 약 95%로 높다"며 "내시경 이용 전 기본검사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SK케미칼은 하반기부터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 조기진단에 유용해 불필요한 검사나 암 치료비용을 낮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원자힘현미경 기술을 활용한 암진단법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 기술은 암세포가 한개만 있어도 진단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준원 포스텍 교수가 개발한 기술로 동아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포스텍 1호 학교 기업인 엔에스비포스텍의 미국 자회사인 나노지아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진단법을 활용하면 미량의 DNA와 단백질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한개의 암세포만으로도 현미경을 통해 암 발병여부를 판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이 진단법을 활용해 전립선암, 만성 골수성 백혈병 등 종양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불임 등 다양한 질환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국약품도 암 조기 진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국은 현재 난소암, 위암, 구강암 진단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위암·구강암 조기진단 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원 하에 작년부터 안국약품,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 및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3년간 총 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과제로, 진행된 암의 유전자(mRNA-miRNA) 정량 분석을 통해 환자에 맞는 약물을 처방하도록 유도하는 게 이 진단법의 특징이다. 이처럼 제약사들이 암진단 서비스에 적극적인 이유는 국내 암질환 관련 시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2009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388명꼴로, 10년전에 비해 남자는 암발생률이 72.3%, 여자는 114.9%나 늘었다. 이에 따른 사망자수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질병치료는 조기진단법을 통한 맞춤형 처방 등 예방에 초점이 맞춰진 치료법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암 조기 진단법은 최첨단 기술이 응용된 사업으로, 환자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암 치료 비용을 줄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9 06:44:58이탁순 -
휴메딕스,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CE인증휴메딕스의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유럽 CE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휴온스(대표 윤성태)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봉열)는 엘라비에가 세계적 의료기기 인증기관인 유럽 SGS 그룹으로부터 CE(0120)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 불리는 CE 인증을 받음으로써, 엘라비에의 유럽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원료인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대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정제공법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효된 미생물로부터 무균 상태의 히알루론산을 생산하고, 멸균하는 NFA(Nano Filteration Asepsis)공법으로서, 휴메딕스가 세계최초로 기술화했다. 이를 토대로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원료는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품질규격(엔도톡신, 단백질함량, 핵산성분 등)을 모두 통과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의 CE 인증 획득으로 히알루론산 원료에 이어 그 응용제품까지 품질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국내시장은 고가의 수입제품이 주를 이루는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엘라비에가 이들과 비교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필러는 주름이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에 볼륨감을 주는 주사타입의 의료기기다. 2011년 기준으로 필러의 국내시장규모는 700억 원 정도이며, 그 중 히알루론산 필러는 90% 이상으로 추정된다.2013-01-08 14:52:27가인호 -
신풍, 프랑스제약사와 바이오 합작법인 설립신풍제약이 프랑스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국내에 전용공장을 짓기로해 관심이 모아진다. 신풍제약은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Laboratoire Français du Fractionnement et des Biotechnologies S. A.(LFB)와 바이오의약품제조, 공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 상반기 중으로 합작사설립을 위한 계약체결을 완료해 국내에 바이오의약품 정제(Purification) 및 완제제조(Fill & Finish)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합작사의 지분구성은 신풍55%, LFB사45%이며 경영진 및 이사회는 양사공동으로 구성하여 합작사를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합작사는 우선적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약품국(EMA)승인을 거쳐 현재시장에서 판매중인 혈전 색전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에이트린(ATryn)과 현재임상개발 중인 혈우병치료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팩터세븐에이 (FVIIa)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이들 제품을 정해진 아시아 국가들에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소유하게 되며 미국과 유럽 등 기타지역에는 국내합작사에서 생산되는 완제품을 LFB및 LFB의 지역별 파트너사에 공급하게 된다. 프랑스 LFB사는 프랑스정부에서 100% 투자한 국영기업이며 Hemostasis, Immunology, Intensive Care등 고위험 희귀질병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 개발, 제조,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전문기업이다. 특히 LFB사는 프랑스 최고의 Plasma-derived 의약품생산업체(세계6위)이며 유럽에서 바이오기술을 이용한 new-generation 단백질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2011년도 매출액은 4억3200만 유로 (Euro 432 Million)이다. 신풍 관계자는 "이번 LFB사와의 합작사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번 합작사설립은 향후 신풍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3-01-08 14:43:18가인호 -
국내 제약사, 새해맞이 신입 영업사원 채용 진행새해를 맞아 제약사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3년을 맞아 다수 국내 제약사들은 대규모는 아니지만 영업직을 중심으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일양약품은 서울, 광주, 강원도 지점의 약국 대상 영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접수기간은 서울이 9일, 광주, 강원도가 10일까지다. 하나제약은 상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서울,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원주, 울산, 전주, 대전, 제주등 병원영업부, 연구소, 개발부(약사), 관리부 등 전반에 걸쳐 인력을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14일까지다. 비씨월드제약도 영업본주 병의원 대상 영업사원을 채용을 8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동광제약은 병원 및 약국 대상 영업사원 1명을 고용하기 위해 15일까지 원서를 받고 있다. JW중외신약도 2명의 영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11일까지다. 이밖에 바이넥스, 명문제약, 동국제약, 구주제약 등 회사들은 경력직 영업사원을 채용중에 있다. 한편 데일리팜이 신년을 맞아 35(국내사 28곳, 다국적사 7곳) 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제약업계 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35개 제약사중 23곳이 채용계획에 대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2012년 대비 축소' 5곳, '없을 것'이라고 답한 회사도 3곳이나 됐다. '올해보다 확대'를 선택한 제약사는 2곳에 불과했다. 2곳은 대답을 보류했다. 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신규인력 채용의사를 밝힌 제약사중 100명 이상의 채용을 계획한 곳은 5곳 뿐이었다. 또 30명 이하 채용을 계획한 제약사가 7곳, 50명~80명 채용을 예상한 곳은 4곳 이었다. 나머지는 모두 상황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내 제약사 인사 담당자는 "신입사원의 채용이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사실 걱정이 많다. 아직까지 경력직을 선호하는 현상이 더 강하다"라며 "신입을 뽑더라도 일정 기간 수습기간을 두는 회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8 12:04:30어윤호 -
"채혈만으로 암진단"…SK케미칼 상용화 앞장간편한 채혈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조만간에 국내에서 상용화될 전망이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암 치료와 연구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립암센터와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 진단법'에 대한 기술도입 및 서비스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SK케미칼은 새로운 암 진단법 개발과 이를 상업화하기 위한 산연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할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은 기존의 검사법에 비해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방사능 노출 없이 경제적 비용으로 간단하게 암 검진을 마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상용화 서비스는 2013년 대장암 진단법부터 시작해 위암, 유방암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SK케미칼은 이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연계, 안정적인 암 진단법 서비스 기반을 확보, 국가암정복사업에 기여함으로써 암으로부터 국민들의 걱정을 덜 게 해 줄 계획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혈액지문 분석기법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으로써 암생존률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는 국가암정복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이라며 "SK케미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본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법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 이인석 대표는 "암진단의 편의성을 높여 암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은 SK케미칼이 추구하는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컴퍼니로서의 미션과 일맥상통한다"며 "이번 산연 협력을 통해 국민보건과 의료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2013-01-08 10:09:03이탁순 -
부광 투자 아이진 '막막병증 치료제' 유럽임상승인부광약품은 바이오벤처기업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가 지난달 21일 유럽 임상 승인을 받아, 오는 11일 네덜란드에서 임상 대행 기관인 PRA의 주관 하에 킥오프 미팅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 실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해 11월 아이진에 28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에 올랐으며, 아이진은 2013년 하반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진은 가톨릭병원 안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및 누네병원 등 안과전문의들과 함께 설립한 바이오 신약개발 전문 번처기업이다.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으로 거둔 성과로써 개발 당시부터 학계와 제약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특히, 이번 유럽 임상 승인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바이오신약이 세계 시장에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이나 기술판매 등을 위해 부광약품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까지 초기 당뇨성 망막병증의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아이진의 당뇨성 망막병증 치료제의 임상 실험이 완료되고 시장에 출시될 경우 그 경제적 가치는 막대하다고 부광약품은 측은 밝혔다. 특히 인체 단백질을 효모에서 생산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에 합성 의약품과 달리 인체 부작용이 현저하게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기존 당뇨성 망막병증에 처방되던 치료제가 안구에 직접 주사해야 하기 때문에 약물의 투입 과정에서부터 각막에 상처를 유발시키는 등의 위험성을 감수해야 했지만, 이를 일반 주사제 방식으로 해결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아이진은 유럽 임상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면역 보조제가 포함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국내 임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 신약인 '욕창 치료제'의 국내 임상 1상 및 2상 승인을 앞두고 있다.2013-01-08 09:48:54이탁순 -
오상준 동광 노조지부장, 고용노동부장관 표창동광제약 노동조합 오상준 지부장이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세콰이어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의 '2012년 노사상생협력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시행된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법과 원칙에 입각한 안정된 노사관계 구현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모범기업과 노·사 대표 등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오상준 지부장은 노사간 대화를 통한 위기 극복의지로 이후 10여년간 노사 분쟁없는 사업장을 만드는데 공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국노총 평택지부 회계감사로 선임돼 노조의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노력하며 건전한 운영과 발전에 주력하는 등 평택지역의 노사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오상준 지부장은 수상소감에서 "먼저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금 동광제약이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나 위기를 성공의 밑받침으로 삼아 2013년 매출목표인 1000억 달성과 탄탄한 노사관계의 형성 및 추후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광제약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복지향상, 산업안전무재해, , 여성근로자들이 양육에 신경을 덜고 편히 직장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 고용안정을 통한 직원들의 회사 자긍심 충족’ 이행에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3-01-08 09:06:07이탁순 -
"변화를 추적하는 '눈' 올핸 갖춘다"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은 삼사일언(三思一言)했다. 달변이만 그는 세번 생각하고 한마디 언급할 만큼 신중에 신중을 거듭했다. 그 만큼 우리나라 제약산업계에 얹혀진 무게가 만만하지 않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그는 계사년 우리나라 제약산업 환경에 대해 "총체적으로 안좋다"고 내다보면서도 "온기가 식기 전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로 나가야만 하는 입장이 국내 제약회사가 처한 운명"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강화해 회원사들에게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약산업의 자성과 정부의 배려를 균형있게 풀어냈다. 의약계가 신년 하례회를 시발점으로 2013년을 열던 3일 그의 집무실에서 만났다. 첫 질문을 던졌을 때 그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2013년 국내 제약산업 환경 어떻게 보시나요. "총체적으로 안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동안 특허있는 의약품만 취급했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제네릭을 가지고 우리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나섰어요. 그런가하면 국내 제약회사와 손잡은 다국적 제약회사 역시 국내 제네릭 시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작년에 단행됐던 약가 일괄인하 여파는 올해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국내 불경기도 악재죠. 약가인하 후 매출이 20% 가량 줄었다는 작년 심평원 원외처방 모니터링 결과는 뭐겠습니까? 결국 국내 기업들의 R&D에 작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을 아우른다하겠습니다. 올해 협회의 역할과 기능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협회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하고 회원사들의 고통에 공감하지만, 직접적인 지원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만큼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고급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일에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우선 한-일 공동세미나, 한-중 공동세미나, WSMI 아태지역 컨퍼런스 및 제 1차 APSMI 총회, 한-러 보건산업 협력 포럼,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 등 올해도 해외교류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기회의 모색입니다. R&D를 높여 글로벌에 도전하도록 지원하려면 공정한 거래질서가 바탕에 깔려있어야 합니다. 협회는 이 부분에 역점을 둘 생각입니다. 진흥원에 따르면 작년 3분기 연구개발비는 8748억원으로 전년 동기 36.6% 늘었고, 국내 6개 제약회사가 28건의 해외임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거래 질서는 기업들의 이같은 노력에 탄력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협회는 산업발전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국내 산업 분석기능이라든지,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이 미흡하다는 지적, 인정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2명 정도의 연구위원을 뽑아 정책전담팀을 꾸리려고 합니다. 일각에선 정책연구소를 이야기하지만 연구소 운영 그 자체가 또다른 부담이 돼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우선 필요한 건 현안의 핵심을 잡아내고, 환경변화를 추적하는 눈입니다. 그래야 효율적으로 외부기관에 정책연구를 맡길 수 있으니까요. 산업 발전을 위해 오늘 필요한 것은 무엇이며, 5년뒤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가려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려고 하는 것입니다. 연구원을 이미 공모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산업이 가야할 방향성과 극복 과제는 무엇인가요. "글로벌 신약, 개량신약, 고품질 제네릭 개발을 기반으로 히외진출, 선진경영, 공정한 시장 환경 정착이라는데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미 국내 제약시장은 국제 경쟁체제에 오픈돼 있고, 약가 일괄인하로 오리지널-제네릭간 동일가격 시대가 펼쳐지고 있으니까요. 이러고 보면 결국 R&D일 수 밖에 없고, 안정적인 R&D 기반을 위해 공정한 경쟁 토대와 예측가능한 약가정책이 필요합니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돌고도는데 꼬인지점을 풀어내야 합니다." ▶산업이 산업의 역할을 역할을 하려면 정부의 지원 혹은 정책적 배려가 필요할텐데요. "맞습니다. 가격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산업에 있어 가격(약가)은 흥망성쇠의 열쇳말입니다. 건강보험이라는 정부 통제시스템 안에 제약산업이 들어 있다면 산업적 측면에서 가격에 대한 배려는 필수적입니다. 가격은 기업의 생명줄이니까요. 리베이트 문제는 투 트랙(two tracks)으로 다뤄졌으면 합니다. 정부는 리베이트에 대해 벌을 주는 제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철저히 시행하되, 산업계도 과제로 알고 스스로 근절해 나가야 합니다. 다만, 리베이트를 지나치게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산업적 고려 혹은 배려가 훼손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또 R&D 지원 규모의 획기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올해 제약분야 R&D 정부 예산안은 2474억원으로 국가 R&D의 2.2% 수준에 머물고 있거든요. 제약산업의 전망을 볼 때 낮은 수준 아닌가 합니다." ▶정부가 리베이트 문제를 다양한 곳에 마구 데려다 쓴다는 뜻인가요? "허허허… …." ▶제약산업은 국가 성장산업이라 불리는 한편 자주 불온한 이미지로도 비쳐집니다. 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한 복안이 있으시다면. "그동안 산업이 성장한데는 국민 지지가 뒷받침됐습니다. 산업나름대로도 건강보험체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도 했구요. 제약회사 회원사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활동이나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데 협회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동시에 부정적으로 비쳐지는 부분은 근절하려는 노력도 밖으로 보여줘 합니다. 국내 제약산업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려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만큼 국민적 지지가 어느때보다 필요합니다. 공정경쟁 프레임 정착과 긍정적 측면의 PR이 함께 필요한 이유입니다." ▶산업발전을 위해 보건단체들에 기대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최대 희망은 국산약에 대해 더 많은 배려를 가져줬으면 하는 겁니다. 품질면에서도 국제적으로 손색이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국내 제약회사들은 더 나은 의약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도 의약계 모두 함께 성장 발전해야 한다는 면에서 많은 배려를 해줬다고 봅니다. 산업을 대표해 이점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못다하신 말씀이 있으신가요. "협회는 정부 R&D 정책에서 제약산업의 몫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해외진출과 관련해서도 우리산업을 알리고 해외와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겁니다. 협회는 계사년도 지원자로서 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공통분모를 모으고, 계기를 만드는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입니다."2013-01-08 06:44:58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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