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가격·시설, 우리가 최고"…불 붙은 수탁 시장
- 가인호
- 2013-01-09 06:45:00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대웅-보령-대원 등 제약사들 6천억 시장 놓고 치열한 경쟁
- AD
- 6월 4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의약품 수탁 사업이 무한경쟁 시대로 진입했다. 시장 규모는 무려 6000억원대다.
제약공장 시설 투자 대비 저조한 공장 가동률, 약가일괄인하에 따른 신규 수익성 창출에 대한 절실함, 수탁과 관련한 규제완화 등이 맞물리면서 수탁사업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미 수탁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던 상위그룹의 시장 수성과 신규 수익 창출을 노리는 중상위제약사들의 가세로 수탁 물량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별로 생동고형제, 항생제, 항암제 등을 비롯한 수탁 경쟁이 본격화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 항생제-항암제 별도 생산이 의무화되고, 공동생동 규제 완화가 이뤄진 이후 수탁사업 영역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가격과 품질경쟁'도 뒷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탁사업을 활발하게 하는 곳으로 대웅제약과 보령제약 등이 꼽힌다.
대웅은 업계서 가장 먼저 생동 고형제 수탁을 진행하며 상위제약 품목 상당수를 생산하고 있다. 수탁 규모는 약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대원제약이 돋보인다. 대원은 몇 년전부터 고형제 중심의 수탁사업에 주력한 결과 200억원대에 근접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탁매출 100억원대로 추정되는 휴온스와 연질캡슐 경쟁력을 확보고 있는 동구제약도 주목 받는다.
국제약품도 항생제를 비롯한 수탁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난해 13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항생제-항암제 수탁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다. 세파계, 페니실린계, 성호르몬제, 항암제 등은 별도 시설서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용 공장이 없는 제약사들의 위탁품목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항생제 등 전용공장을 보유한 업체들이 예상보다 많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규모가 비교적 큰 세파항생제의 경우 국내에 전용시설을 갖고 있는 제약사는 30여곳에 달한다.
이중 10여곳은 항생제만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체들은 기존 시설을 구획해 별도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항암제의 경우 별동 시설을 보유한 기업은 일동제약(주사제, 고형제), 삼양사(액상 주사제), CJ(액상주사제) 등으로 파악된다. 동아제약은 항암제 구획동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는 단연 일동제약이 돋보인다. 국내 상위사 수탁을 대부분 일동제약이 맡고 있다. EU GMP와 JGMP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 보유 능력 때문으로 관측된다.
생동 규제 완화에 따라 생동고형제 경쟁도 확대될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은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수탁품목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점안제(삼천당), 동결건조(일동제약), 주사제(유영제약), 연질캡슐(동구제약), 드링크(동화약품) 등 제형별 강점을 지니고 있는 제약사들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수탁 실무자는 "올해 항생제와 항암제, 고형제 생동품목 수탁 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품질, 가격, 시설 등 3박자를 갖추기 위한 제약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수출·수탁사업은 블루오션"…생존 돌파구 찾다
2012-12-17 06:45
-
세파계 항생제 6천억 시장, 위·수탁 거래 본격화
2012-10-04 06:45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놀텍·펙수클루도 정조준…국내개발 신약, 전방위 특허도전 직면
- 2항생제 '록시트로마이신' 업체에 불순물 시험 지시
- 3급여등재 포기 편두통신약 일동 '레이보우', 국내 공급 중단
- 4린버크 등 약가유연계약 5품목 추가…7월 차액정산 주의
- 5'벌금에 과태료' 일반약 복약지도 강화…약국에 미칠 파장은?
- 6알리코제약, 2세 이지혜 부사장 승진…책임경영 체제 강화
- 7젊은 층 많은 동탄, 한림대-호수공원 의원·약국 매출은?
- 8파슬로덱스 제네릭 경쟁 심화...동국·삼진, 내달 급여 가세
- 9내달 알닥톤 약가 56→85원 인상…수급불안정 해소될까
- 10"만성손습진, 스테로이드 치료 한계…'앤줍고' 역할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