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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협, 일본의약품전시회 참가 제약사 모집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가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13(일본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국내 참가 제약사를 모집한다.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약 20개의 한국 제약사로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할 계획이며 임차료와 장치비의 약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CPhI Japan은 의수협에서 200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참가를 하고 있으며 한국관의 규모 및 한국 방문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국 제약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의수협 관계자는 "매년 약 30개 국가, 500개의 제약 관련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가를 하고 있고 한국관을 비롯해서 영국, 인도, 이태리, 중국 등에서 국가관을 꾸려 참가하고 있다"며 "전시회 참가도 중요하지만 전시장내 한국관 위치 등을 고려, 매년 한국관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CPhI Japan은 중소기업청 유망 전시회로 선정되어 2014년까지 지원자금이 확보돼 있는 상황"이라며 "전시회 참가로 한국 제약사가 일본 시장에 추가로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회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진흥부로 하면 되고 참가업체 모집 기간은 31일까지다.2013-01-16 13:53:0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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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출시 첫달 15억 처방액…단숨에 3위 랭크바라크루드의 대항마로 꼽히는 ' 비리어드(길리어드·유한양행)'가 출시하자마자 10억원을 넘으며 단숨에 B형 간염치료제 시장 3위로 뛰어올랐다. 16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지난달 급여를 받고 출시, 12월 원외처방조제액 1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금액은 바라크루드 140억원, 헵세라 17억원에 이은 3위의 기록이다. 12월 B형 간염치료제 전체시장은 183억원으로, 바라크루드가 여전히 7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비리어드가 바라크루드와 동등한 임상데이터, 낮은 내성 발현율, 대한간학회의 1차 치료제 권고, 바라크루드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유한양행의 영업력을 감안할 때 앞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유한양행 측은 실제 처방액이 30~40억원으로 바라쿠르드에 이어 두번째 많은 처방을 기록하고 있다는 추정하고 있다. 또한 데뷔 성적만 놓고 보면 최근 나온 신약 가운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한양행 영업력이 뒷받침되어 누적 처방액 100억원을 넘은 당뇨치료제 '트라젠타'는 작년 6월 2억원으로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30억원대까지 치고 올라가면서 지금은 자누비아, 가브스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바라크루드도 2007년 최초 시장에 나왔을 때는 1분기 매출이 10억원을 갓 넘을만큼 기존 B형 간염치료제의 견제를 받았었다. 현재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바라쿠르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세를 걷고 있는만큼 올해 비리어드가 본격적으로 바라쿠르드의 독주를 위협하는 경쟁약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비리어드는 최근 유럽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응증을 확대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2013-01-16 12:24:48이탁순 -
노바티스 '타시그나', '글리벡' 대비 우수성 재확인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 타시그나(닐로티닙)'가 '글리벡(이매티닙)' 대비 뛰어난 치료효과를 재입증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Ph+ CML)으로 초진 환자 대상 연구 및 글리벡으로 장기간 치료 후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건의 3상 결과에서 모두 타시그나 치료군에서 더 높은 분자학적 반응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두 건의 임상시험은 지난 12월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제 54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글리벡으로 장기간 치료한 후에도 잔류질환이 남아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타시그나의 스위칭 요법을 평가한 ENESTcmr 연구의 2년 데이터에 따르면 타시그나로 전환한 이후 더 높은 분자학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타시그나로 전환한 환자 중 암유전자(BCR-ABL)가 검출되지 않는 환자의 수는 글리벡군 대비 2배 이상 많았으며 치료 24개월 시점에서 두 집단간 암유전자가 발견되지 않는 완전분자학적 반응을 나타낸 환자도 타시그나 치료군 22.1%, 글리벡 치료군 8.7%로, 12개월 경과 시점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이와 함께 ASH에서는 타시그나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ENESTnd 임상 연구의4년 데이터를 바탕으로 첫 치료 후3개월째의 초기 반응에 따른 예후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타시그나를 1차치료제로 사용한 결과 초기치료시 분자학적 반응(3~6개월 사이 암유전자 검출량이 10% 미만으로 줄어든 경우)을 보인 환자가 글리벡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초기 분자학적 반응이 치료 중주요 분자학적반응 단계(이하 MMR, 암유전자 0.1% 이하) 및 MR4.5(암유전자가 발견되지 않는 단계) 도달과 연관이 있으며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연장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결과는 타시그나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었을때 환자들의 장기 반응 및 예후에 있어서 보다 나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 이밖에 1차치료제로서의 타시그나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ENESTnd 임상연구의 4년 데이터 분석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어베 호페노트 노바티스 항암제부 사장은 "노바티스는 글리벡에 이어 타시그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더 높고 안정적인 분자학적 반응에 이를 수 있는 완치의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2013-01-16 11:11:53어윤호 -
세계적 주총분석기관, 동아 물적분할 찬성의견동아제약은 15일 전세계 최대 주총 안건 분석 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오는 28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ISS는 보고서에서 200% 부채비율 규제로 인한 자금 조달의 한계와 상장사 20%, 비상장사 40%의 지분을 가져야 지주회사가 될 수 있는 한국의 규제 아래서 분할을 통해 지분교환을 해 지주회사 체제를 만드는 것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많은 회사들이 진행한 방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동아제약의 경우 한가지 유의사항은 회사의 브랜드파워와 주요제품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박카스가 물적분할로 비상장된 상태로 지주회사 아래 놓여 기존 주주들의 비상장회사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 제한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ISS는 그러나 기존주주들에게 지분을 같은 비율로 공평하게 나눠지고, 보유할 경우 실제적인 경제적 변화는 없으며 도리어 이번 분할 구조가 회사가 추구하는 사업적 성장을 달성하는데 더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ISS는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이 지분 보유 기업의 주총을 앞두고 어떻게 의결권 행사를 할 것인지를 분석해 주고 자문해 주는 서비스기관(PVA: Proxy Voting Agencies))이다. ISS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PVA중 가장 규모가 큰 기관으로 전 세계 고객만 2700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는 미국 메릴린드주에 있으며 런던, 파리, 도쿄 등 전세계 13곳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ISS 리포트가 지분율 10%대를 보유중인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3-01-16 11:04:30이탁순 -
아시아 톱 모델과 함께한 '베노플러스-유판씨'유유제약의 대표품목들이 아시아 톱 모델들과 함께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세계 아시아 13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제8회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유유측은 비타민씨 '유판씨', 멍과 붓기 빼는 연고 '베노플러스', 피부 미백 '비비화이트'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세계 모델들에게 알리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국내 모델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한국 모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유판씨, 베노플러스, 비비화이트 등은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모델과 여성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회사 제품의 세계화에 큰 주목을 얻었다는 평가다. 한편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매년 아시아 13개국에서 참가해 각 부문별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모델들과 스타들을 선정해 진행했다.2013-01-16 10:38:39가인호 -
대웅, 처방액 4115억 1위…한미, 실적 상승 2위 '껑충'[2012년 회사별 원외처방액] 대웅제약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등 전문약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작년 4위에서 세 단계나 점프하며 2위에 랭크됐다. 16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2012년 4115억원으로 원외처방조제액 분야에서 1위를 지켰다. 유비스트는 약국 표본집단을 선정, 급여 처방약 매출을 추산해 매월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올메텍, 글리아티린 등 대표품목들이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선방하면서 제약사 중 유일하게 4000억원대 원외처방조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6.6% 하락했다. 2위는 3477억원을 기록한 한미약품으로, 에소메졸과 아모잘탄 등 자체 개량신약의 선전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대부분 제약사들이 작년에 비해서는 뒷걸음질친 가운데 한미약품은 0.1%의 하락률로 선방했다. 3위는 작년 2위에서 한단계 내려온 동아제약이다. 동아제약의 2012년 원외처방조제액은 3390억원으로, 대표품목인 스티렌의 부진과 약가인하 영향이 컸다. 하락률도 19.1%으로 작년 한해 처방약 시장에서 어려움을 대변했다. 그나마 자체개발 천연물신약 모티리톤이 월처방액 17억원대로 끌어올리면 위안을 줬다. 동아제약말고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국내 제약사는 한독약품(-28.3%), 유한양행(-14.3%), 일동제약(-15%) 등이다. 이들 제약사들은 대표품목들의 약가인하가 고스란히 피해로 이어졌다. 국내 진출한 대표 외자사 역시 약가인하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화이자가 327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를 기록했고, 노바티스도 2896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2.9% 내려갔다. 하지만 MSD, 아스트라제네카, BMS는 전년 대비 각각 8.8%, 6.9%, 30.3% 상승했는데, 약가인하에서 제외된 최신 신약들의 실적상승이 상승요인으로 풀이된다.2013-01-16 09:14:50이탁순 -
'유일한상' 수상자에 박해심 아주의대 교수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15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유일한상'시상식을 갖고 박해심(56)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대한의학회의 추천을 받은 유일한 상 심사위원회는 ‘박해심 교수는 알레르기 분야에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겸비한 세계적 명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알레르기 전문의사로서, 진료 현장에서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느낀 주제에 대하여 연구를 동시에 진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알레르기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와 중개연구를 20년간 주도해 진료의 질을 끊임 없이 향상시켜 온점이 높이 인정 받았다.’고 선정 경위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으로 격년제로 시상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박해심 교수를 비롯해,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 등 관계자 및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2013-01-16 08:33:4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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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연구개발비 비중, 신제품 개발에 '집중'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연구비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신제품 개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기존제품 개선', '신공정 개발', '기존공정 개선' 순으로 연구개발비 사용 비중이 높았다. 15일 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산업 연구비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진흥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자체사용 연구개발비 사용은 총 813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제품 개발에 4937억원이 사용돼 전체의 60.7%를 차지했다. 기존제품 개선에는 1444억원(17.7%)이 소요됐으며, 신공정 개발 1098억원(13.5%), 기존공정개선 658억원(8.1%) 등으로 분포했다. 또 연구개발비 단계별 비중은 개발 단계에 5306억원(65.2%)을 소요해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응용 1959억원(24.1%), 기초 872억원(10.7%)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구개발비를 조달하는 방식은 자체 조달이 92%를 차지했다. 반면 정부 재원은 7.9%로 미미했다. 최근 10년 간 매출 대비 연구비 지출액 비중은 2001년 3.8%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1년 6.15%까지 늘어났다.2013-01-15 11:41:50최봉영 -
일양 '원비디', 중국서 3억병 판매 250억 매출 달성고려인삼을 바탕으로 해 우리나라 소비자에게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양약품 ' 원비디(wonbi-D)'가 중국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복건성, 절강성, 광동성 등을 기반으로 한 원비디 중국 판매는 약 250억을 달성, 2011년 대비 39%의 고성장을 이뤘다. 복건성 지역에서만 2012년 기준 약 300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원비-디'는 중국 출시 이후 3억병 이상을 이미 돌파한 상태이며, 성장 추이가 지속되면서 향후 판매지역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원비디가 고성장세를 이룰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통 고려인삼'에 대한 효능·효과의 우수성을 중국인들이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수한 정통 고려인삼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제품력에 성공요인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중국을 거점으로 한 싱가폴, 대만 등 중국권내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과 함께 TV-CF와 인쇄 및 옥외광고 등이 뒷받침 되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원비디 제품인식이 확산됐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올 한해 원비디 목표수량은 중국 진출 이후 최고 판매고 달성을 위해 전년대비 약 1.5배 이상의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이를 위해 중국 내 판매 지역을 '일양 상해 유통 법인'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새로 제작한 TV-CF 또한 중국 전역에 방영되는 CCTV에 집행할 계획이다. 일양약품 원비디는 1971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인삼드링크로 지난 40여년 이상을 뛰어난 품질과 효능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명실공히 인삼 드링크의 대명사다. 72년 일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본토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 지난 97년에 세운 길림성 통화시의 '통화일양보건품유한공사'를 통해 현지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국 복건성의 경우는 원비디의 지명도가 코카콜라와 비교 될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력과 유명세로 인해 중국에서만 수십 종의 유사제품이 판매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3-01-15 10:02:46이탁순 -
"의약품 수출, 퀀텀점프 앞장 섭니다"김영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상근부회장은 "협회는 처음도 끝도 의약품 수출"이라며 "수출이 퀀텀점프(Quantum Jump)를 달성하도록 협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수입 업무에 비중이 높은 의약품 수출입협회가 이처럼 수출 진흥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글로벌 진출이 화두인 국내 제약산업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김 상근부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은 지금 수출 만이 살길인 상황에 도달했다"며 제약회사들은 물론 관련 단체 모두가 나서 수출 진흥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입협회의 사업 목적은 수입의약품 및 화장품, 한약재 등의 품질관리가 핵심이면서도 그동안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수출 진흥을 일선에서 견인해 왔다.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을 포함해 올해 예산 102억원 규모에 102명이 근무하는 수출입협회에는 모두 344개 회원사가 있다. 10일 무역센터에 자리잡은협회 사무실에서 김 부회장을 만났다. 서울식약청장 등 공직에서 오랫동안 의약품 인허가 및 품질관리 업무를 맡았던 그는 수출에 관해 확고하면서도 독자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의약품수출입협회, 2013년 달라지는 점은 뭔가요. "협회는 국내 제약회사들의 수출 활성화와 교육 사업을 강화할 작정입니다. 수출 부분은 뒤에서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의약품 등 수입관리자 교육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왼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연구원쪽, 다시말해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 품질 관리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아시다시피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회원사 니즈에 부합하는 바이오제제 등의 첨단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세포배양실 및 동물실을 보강할 계획인데요, 이를 위해 건국대 동물실을 임차한 상탭니다." ▶국내 제약산업은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수출진흥을 위해 협회가 어떤 일을 하게 됩니까. "의약품 수출 통계를 최근 5년 단위로 보면 2005년 10억달러를 기점으로 5년 후인 2010년 20억 달러, 2011년 28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집계 중인데 2012년에는 30억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출이 느는 이유는 뭔가요. "1990년대 협회가 추진했던 국산 원료사용 장려운동을 통해 합성 기술의 발전과 품질개선을 도모했고,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적자에 따라 제네릭 장려 정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우리나라 원료 의약품 수출이 증가하는데 큰 이유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코오롱생명과학의 경우 일본 원전사고 여파와 품질관리가 까다로운 일본 GMP에 적합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수출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이외 또 다른 이유도 있을 텐데요. "국내 제약회사들의 생산기술이나 설비가 선진국 수준까지 도달하고 이에 발맞춰 백신, 항생제, 호르몬 제제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OEM에 의한 위수탁 방식의 의약품 및 조영제 등 특화된 의약품의 수출량이 증가했습니다. 지금은 신약이 소진된 다국적 기업과 제휴 등으로 의약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종합해 보면 수출 증가 성과는 내수시장 한계에 맞서 세계 수준에 맞는 제품 연구개발, 생산시설 투자를 밑바탕으로 해외 전시회, 해외 시장개척단 활동 등을 통한 수출만이 성장 모멘텀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기업들과 같이 뛸 작정입니다." ▶협회는 세계 전시회 참여나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느끼는 아쉬움은 뭔가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돌파구는 수출뿐입니다. 내수 규모가 안되 잖아요. 헌데 정부 가격 정책은 비탄력적입니다. 외국에 수출하려고 해도 가격이 낮다보니까 수출을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회원사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약가정책의 2차 피해라고나 할까요. 이런 면에서 수출과 관련해서는 탄력인 가격정책도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현장에서 회원사들로부터 느낀 아쉬운 점도 있나요. "물론이죠. 기본적으로 수출하기 쉬운 나라는 없습니다. 당연히 그런 나라가 있다면 경쟁이 치열하겠죠. 수출하려면 당사국의 인허가 사항을 꿰뚫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몇몇 제약회사 대표들에게 멀리보고 직원이라도 1~2명 파견시켜 한 2~3년 활동하게 만들라고 제안도 해봤습니다. 씨앗이 뿌려져야만 지사를 설립해도 용이할테니까 말이죠. 야구에서 칭찬받는 3할타자도 결국엔 7할의 실패를 전제로 합니다. 도전과 행동이 또다른 기회를 만든다고 봅니다." ▶반응은 어땠죠? "글쎄요. 무덤덤한 것 같습니다. 근본적으로 제가 보는 시각과 대표들간 계산법이 다른 것 같다는 느낌이었죠. 수출 가망국에 진출한 국내 종합상사 직원들도 만나봤지만, 그 사람들 이야기는 시장이 작아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직원이라도 1~2명 내보내 터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의약품 전시회가면 성과가 있나요. "협회는 우선 코트라 같은데서 자금을 따와 전시회에 회원사들의 참여를 지원합니다. 현장에서 수출계약 성과도 있습니다. 전시회의 장점은 뭐니 뭐니해도 바이어들과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전시회 참여는 다양한 방식 중 하나라고 봅니다." ▶협회의 2013년 수출진흥 계획의 골격은 뭔가요. "기존 수출 주력 제품은 항생제, 백신, 성장호르몬입니다. 올해는 고품질 원료의약품 수출, 복약순응도를 놓인 복합제 조영제 개량신약 등 특화 제품 수출, 허가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흥시장 공략을 골격으로 잡았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다국적 기업을 유통플랫폼으로 활용한 세계 시장 공동마케팅 지원을 할 것입니다. 협회를 의약품 수출을 위한 제약전문 플랫폼(Pharmaceutical Expert Platform)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제약전문 플랫폼이 무슨 의미죠? "쉽게 설명해 우리기업들의 면모를 세계에 노출시키는 겁니다. 다른 말로 우리기업들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시함으로써 세계 시장이 우리를 잘 알게하겠다는 겁니다. 정보제공 입니다." ▶수출전략을 말씀하셨는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뭐죠? "원료의약품 수출 증진을 위해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 참가 지역을 기존 일본 중국 유럽에서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로 확대할 생각입니다. 특화된 의약품 수출과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유력 바이어 발굴에 적극 나설 겁니다. 1:1일 바이어 미팅을 극대화한 해외 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겁니다. 플랫폼 확보를 위해 알짜 정보 축적 및 제공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현장을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갖춰야할 항목은 무엇입니까. "마인드의 극복이죠. 내수 비중보다 글로벌 비중을 높이겠다는 원초적인 욕구의 변화라는 겁니다. 그러려면 행동해야 합니다. 전시회나 시장개척활동에 뛰어들어 기업과 제품인지도를 높여야 기회가 생긴다고 봅니다. 또 글로벌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제품의 개발입니다. R&D 투자에 더 적극적이어야 겠죠. 정부의 수출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인 투자도 필요합니다." ▶의수협 회원사를 위한 새해 협회의 서비스는. "우리 협회는 처음도 의약품 수출이고, 끝도 의약품 수출입니다. 회원서비스의 최전선이기도 합니다. 협회는 수출용 정부 지원금을 조달해 매년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파견업체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작년 CPhI 유럽전시회 한국관 설치비용 8억 중 2억원 가량을 업체에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우리 제약사들이 기펴고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확보를 통해 일부 소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수출 퀀텀점프(Quantum Jump)를 달성하는 새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부설기관인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시설, 장비, 인력 등을 회원사들의 품질관리 수요 와 시대 트렌드에 맞춰 보강해 회원서비에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협회는 성장하는 유기체라는 모토로 새해에도 회원사와 동반 성장할 겁니다."2013-01-15 06:34:58조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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