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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2개월 영유아용 영양제 '텐텐산' 출시우유나 물 등에 타 먹는 영유아용 생후 첫 종합 영양제가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각종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한 12개월 영유아용 종합 영양제 '텐텐산'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텐텐산은 비타민 A, B1, B2, C, D, E와 칼슘, 마그네슘 등 17가지 성분의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면역력을 증진하는 아연과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이 포함돼 영유아 성장 발육에 효과적이다. 또 방부제와 타르색소가 없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1g 단위 스틱 포장으로 돼 있어 위생 보관과 정량 복용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일 수 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딸기맛을 채택해 우유나 물과 함께 자연스러운 복용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최명규PM은 "이유식 등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시기인 생후 12개월 아이들은 자칫 편식으로 영양 균형이 깨질 수 있다"며 "텐텐산은 성장에 필요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텐텐산은 90포 포장이며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12~24개월 영유아는 1일 2회 1포씩, 24개월~60개월 이하 영유아는 1일 2회 아침2포 저녁1포씩 복용하면 된다.2013-11-26 10:25:47이탁순 -
부광, 투자전문 TVM사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부광약품이 국제적인 투자회사와 제휴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부광약품(대표 김상훈)은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이하 TVM)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서 부광약품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TVM의 전략적 협력사 및 TVM Life Science Ventures VII의 유한책임 파트너의 자격을 가진다. TVM Capital은 캐나다 몬트리올과 독일 뮌헨에 지사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로 개발 초기 단계의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투자를 하거나 제약업계에서 시장을 주도할 만한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TVM은 로컬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도도 높을 뿐 아니라 30년간 다양한 회사에 투자를 하거나 회사를 설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VM은 부광약품에게 임상 단계에 있는 의약품을 소개하게 된다. TVM은 캐나다, 미국, 유럽에 걸친 방대한 네트워크로부터, 부광약품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소개함과 동시에 부광약품이 투자하기로 결정한 회사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 부광 김상훈 사장은 "TVM이 벤처 투자 기업으로서 구축한 선도적 위치와 더불어 부광약품 임직원들과 긴밀한 협력 하에 업무를 진행하는 능력에 매우 인상 깊었다"며 "TVM에서 제안한 제품 중 이미 부광약품의 R&D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어 진행되고 있는 제품도 있으며, 지속적으로 TVM과 부광약품이 협력하여 새로운 제품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TVM Hubert Birner 박사는 "부광약품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TVM은 한국의 제약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TVM Capital은 국제적 제약, 바이오제약 및 의료기술 산업에 벤처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2013-11-26 10:11:27가인호 -
화이자, '엔브렐' 출시 10주년 맞이 심포지엄한국 화이자(대표 이동수)가 최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엔브렐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엔브렐 10년의 혁신과 진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틀 간 진행된 심포지엄의 좌장은 각각 유대현 한양대학교병원 교수와 최정윤 대구 가톨릭대학교병원 교수가 맡았다. 첫째 날은 '엔브렐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엔브렐 10년 간의 혁신과 진화(하비에르 코인드류 화이자 엔브렐 글로벌 의학부 총괄) ▲주요 연구 결과 및 향후 고려해야 할 영역(심승철 충남대학교병원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TNF 억제제의 안전성 프로파일(박성환 서울성모병원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각 발표에서는 엔브렐이 장기적으로 축적해온 주요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엔브렐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생물학적제제가 가지는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엔브렐은 시판 이후 12년 이상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의 관절 손상 진행 여부 판단에 중요한 기준인 방사선학적 진행의 지연 및 MTX 단독투여에 비해 높은 기능적 관해 도달률을 입증했다. 유대현 교수는 "지난 2003년 엔브렐이 첫 소개된 후 류마티스 질환 치료 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질환이 진행되는 것을 지연하고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날은 '엔브렐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최적의 기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환자의 DAS28 적용 결과'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최근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임상 관해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DAS28을 적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조기부터 생물학적제제 사용을 통해 염증과 증상을 조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총괄은 "엔브렐이 국내에 출시된지 10년이 됐는데, 최근에는 환자들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엔브렐 50 mg Once Weekly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등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생물학적제제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2013-11-26 09:00:57어윤호 -
녹십자, 사상 최대규모 수두백신 입찰 수주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에 사상 최대규모의 수두백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의 산하기관인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4년 공급분 수두백신 입찰에서 미화 1,700만달러 규모의 수두백신 입찰 전량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계약 분량의 수두백신을 내년 말까지 범미보건기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993년 세계에서 두 번째,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녹십자의 수두백신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높아 평생 단 한번 접종으로도 강한 면역력을 나타내며 남미, 아시아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이민택 녹십자 SIB본부장은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수두백신 수출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입찰을 통해 수주한 수두백신 수출 규모는 2008년 수주 규모의 10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수두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이며 중남미 EPI (Expanded Programme on Immunization, 국가확대예방접종계획)의 확대로 내년에는 수주가 2배 이상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녹십자는 앞서 범미보건기구의 북반구 및 남반구 계절독감백신 입찰에서도 연이어 수주에 성공, 범미보건기구에 국내최고 단일품목수출의 성과를 이룬 바 있다.2013-11-25 23:35:22가인호 -
한국파마, 인산나트륨 국내 첫 임상결과 발표인산나트륨 정제(크리콜론정)에 관한 국내 최초의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한국파마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63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장정결제로써 인산나트륨 정제와 4L PEG에 대한 비교' 연구 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발표됐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교수의 주도(강북삼성병원, 한양대구리병원, 경희대병원 공동 임상)로 진행된 임상결과다. 이 연구는 인산나트륨 정제와 4L PEG의 대장정결도 및 환자의 순응도와 만족도를 비교한 것이라는 것이 한국파마의 설명이다. 연구 결과 인산나트륨 정제(93.0%)는 4L PEG(92.6%)에 비해 동등 이상의 장정결도를 보였고, 순응도에 있어서 인산나트륨 정제(54.4%)는 4L PEG(30.9%)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맛을 느끼는 정도 또한 인산나트륨 정제(29.2%)가 4L PEG(11.7%)에 비해 우월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발표자인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정윤숙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인산나트륨 정제가 기존의 4L PEG에 비해 동등 이상의 장정결도와 높은 순응도를 보였고, 신중투여군 및 주의사항에 유의하면 대장내시경 전처치제로써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파마의 국내 첫 정제 Type 장세정제인 '크리콜론정'은 식약처와 미국 FDA에서 대장내시경 전처치제로 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파마는 크리콜론정 외에도 후속 제품인 크리콜론에스정, PEG3350 성분에 아스코르브산이 함유된 크리쿨산을 발매해 국내 유일의 Tablet과 Powder 제형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2013-11-25 23:17:12가인호 -
제약, 필리핀 태풍피해 9억규모 의약품 기부필리핀을 향한 제약업계 온정의 손길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5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9억원대의 구호의약품 1차분을 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원단체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필리핀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제약회사 18곳으로부터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항진균제와 피부질환치료제 등 145개 품목 의약품 20만 7167개를 지원받았다. 한림제약이 4억4천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하는 등 필리민 재난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의약품 기부 규모는 모두 9억 3600만원 상당에 달한다. 의약품 지원 단일창구인 제약협회에 접수된 의약품은 국제보건의료재단,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과 일동제약, 안국약품 등은 현지 법인 등을 통해 별도로 의약품을 지원하거나 성금을 전달한바 있다. 이경호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이재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제약사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참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필리핀 이재민들의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과거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국가와 중국 대지진의 피해지역에 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국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바 있다.2013-11-25 23:09:23가인호 -
한올, 미국 약효평가 전문가 유상희 박사 영입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미국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 출신 유상희 박사를 신약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올이 이번에 영입한 유상희 박사는 유타 대학에서 생화학(biochemistry) 박사학위를 받은 후 아르카리스(Arcaris), 오로라 바이오(Aurora Bio)를 거쳐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에서 15년간 연구한 약효평가 전문가다. 유 박사가 몸담았던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는 1989년에 설립된 나스닥 상장사로 2012년에 C형간염 치료신약 '인시벡'(Incivek, telaprevir)과 낭포성 섬유종 치료신약 '칼리데코'(Kalydeco, ivacaftor)를 미국 FDA로부터 연달아 승인받은 2000년대 신약연구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회사 중 하나다. 이번 유상희 박사의 합류로 한올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에서 성공한 경험을 갖고 있는 2명의 연구책임자를 얻게 됐다. 지난 3월 아디아 바이오사이언스(Ardea Biosciences)에서 영입한 김홍우 박사가 의약화학 부문을, 유상희 박사가 약효평가 부문을 각각 맡아 한올의 혁신신약 연구를 이끈다. 김성욱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미국에서 오랜 기간 연구활동을 해 온 김홍우 박사와 유상희 박사를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유 박사의 영입으로 한올바이오파마 신약연구센터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소로 발전할 것이다. 또 지난 8년 여간 한올이 노력해온 항암, 섬유화, 면역관련 혁신신약 연구의 열매를 맺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3-11-25 10:30:28이탁순 -
유한 결핵호흡기 학술상에 강경호 교수 등 수상제35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에 강경호 교수(고려의대)와 박춘식 교수(순천향의대)가 선정됐다. 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강홍모)는 지난 22일 열린 '제116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강경호 교수와 박춘식 교수에게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강경호 교수와 박춘식 교수는 탁월한 연구성과로 호흡기 분야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9년 유한양행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다. 35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2013-11-25 09:12:41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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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제주와 상생하는 나눔의 파트너십"광동제약이 제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지난 22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이사장 오재윤)에 제주사랑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발전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삼다수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한 광동 이인재 전무는 "제주도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제주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를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제주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362명에게 총 10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광동제약의 장학금 기탁으로 제주삼다수재단은 내년에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광동은 이달 초 제주지역 수험생을 위한 제주도 대학입시설명회와 지난 17일 열린 '2013 제주국제마라톤대회' 등 제주지역과 연계된 행사들을 적극 후원하고 있다.2013-11-25 09:07:55가인호 -
쎄레브렉스에 도전하는 국산 2품목의 비밀병기는?4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진통소염제 시장( NSAIDs 계열 2400억)에 누구도 뛰어넘지 못한 절대강자가 있다. 화이자의 NSAIDs 계열 '쎄레브렉스'(성분 쎄레콕시브)다. 쎄레브렉스는 같은 계열 경쟁품목인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질환 위험으로 시장에서 퇴출된 이후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쎄레브렉스도 바이옥스와 함께 2004년 심혈관질환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나 논란에서 벗어난 이후 탄탄대로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성장곡선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쎄레브렉스 급여기준이 올해 65세 기준에서 60세로 완화되면서 20% 이상 성장한 600억원대 실적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쎄레브렉스 아성에 도전하는 국내사 진통 소염제 2품목이 관심을 모은다. 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으로 최근 임상 4상 결과를 통해 6개월 장기복용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한 '신바로'다. 출시 2년차인 신바로는 가격대가 쎄레브렉스와 비슷하고 경쟁품목이 많아 예상보다 큰 실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올해도 80억원대 매출이 전망되는 제품이다. 다른 품목은 한미약품이 야심차게 발매한 '낙소졸'이다. 위장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PPI제제와 NSAIDS 계열의 약물을 조합한 복합제로 단일제인 쎄레브렉스 보다 가격이 더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출시 한달만에 월 처방 10억원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는 품목이다. 따라서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내세운 진통소염제 2품목이 쎄레브렉스, 에어탈, 모빅 등 전통적인 강세를 보여왔던 오리지널 및 매출 4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대형 천연물신약 조인스 등과 함께 경쟁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바로, 처음으로 6개월 장기복용 안전성 입증 녹십자가 30억원대 비용을 투자해 진행한 임상 4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된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결과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도출됐기 때문이다. 신바로 임상 4상 시험은 관절염환자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출시 직후부터 지난달 까지 국내 76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에서 실시됐다. 국내에서 관절염치료제의 6개월 간 장기 복용 시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상에 참여한 하철원 교수는 "6개월 장기 임상 결과 신바로가 다국적 제약사 케미컬 신약의 과거 데이터와 비교해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 및 위장관계 부작용으로 인한 중도탈락률이 유의하게 낮았으며, 위장관계에 중대한 이상반응인 PUB(위장관 천공, 폐색, 출혈) 연간발생률은 신바로의 경우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관절염 증상이 24주간 안정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신바로 장기복용이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녹십자는 신바로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관절염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매출 500억 달성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녹십자는 신바로의 적응증을 골관절염과 함께 향후 추간판탈출증,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신바로 개발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천연물신약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GC7101' 등을 개발중이다. 낙소졸, 블록버스터 예약...돌풍 이어갈까? 녹십자가 임상 4상 결과 발표를 통해 안전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했다면, 한미약품은 가격경쟁력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콘셉트를 통해 진통소염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Z 비모보를 잇는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나프록센+에소메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낙소졸은 PPI 약물인 에소메졸과 함께 국내에서는 매출이 크지 않은 나프록센을 조합한 품목이다. 나프록센은 국내에서 범용되지는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NSAIDs 대표약물 중 하나다. 타 NSAIDs 계열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한미는 낙소졸 1일 약가를 890원(정당 445원)에 받았다. 선발 복합제는 물론이고 쎄레브렉스(973원)보다 낮은 가격이다. 쎄레브렉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PPI약물까지 동시에 처방되는 낙소졸이 의료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통증을 줄이면서도 부작용과 약값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낙소졸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측은 단기간에 쎄레브렉스를 뛰어넘는 대형품목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내년 매출이 200억원대 이상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동안 쎄레브렉스에 밀려 잠잠했던 진통소염제 시장이 국내 상위사 2곳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될지 내년 시장변화에 업계의 관심이 쏠려있다.2013-11-23 06:24: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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