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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약·중증질환치료제 저가 공급 압박 '눈앞이 캄캄'제약계의 한숨이 또 다시 깊어지고 있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재시행이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점에서 사업계획도 전면 재수정해야 하는 데다가 내년 입찰시장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괄인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해왔던 제약사들은 또 다시 많게는 수백억원대의 매출 손실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눈앞이 캄캄하다고 하소연한다. 이런 가운데 제약업계는 원가구조가 취약한 필수의약품과 대형병원 사용이 많은 중증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있다. 20일 제약업계는 필수의약품과 중증질환치료제 등에 대해 의료기관들이 저가 공급 압력을 또 다시 행사할 경우 제약사들은 생산포기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가 2011년 제도 시행당시 약가인하 대상과 의료기관의 저가구매에 따른 인센티브 대상에서 필수약제 등을 제외시켰지만 시장에서는 전혀 작동되고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필수의약품을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시켰지만 요양기관들은 여전히 저가공급을 압박해 왔다"며 "제도 재시행이 되더라도 이같은 현상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결국 의료기관들이 여전히 필수약에 대한 저가공급 압력이 이어질 경우 제약사들은 손해를 감수하면서 생산을 지속할수 없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지난 2011년 제도 시행 당시 요양기관들은 인센티브와 상관없이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도 저가 공급을 요구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의약품 거래에 미칠 영향 등을 생각했을 때 의료기관의 저가 공급 요청을 외면할 수 없는 형편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필수의약품에 대한 저가공급 압력이 지속된다면 적정 수준의 공급이 어렵게 된다"며 "여전히 시장 환경(저가공급 압박)은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암제 제네릭 등 대형병원에서 처방되는 중증질환치료제에 대한 우려도 심각하다. 중증질환치료제의 경우 입찰 시장에서 저가낙찰이 심하고 요양기관들도 낮은 가격을 제약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필수의약품 등을 입찰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별도 입찰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확실한 입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약사들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11월 중순까지 잠정적으로 수립했던 내년도 사업계획도 전면 재수정에 돌입했다. 일괄약가인하와 사용량약가연동제 등에 이어 시장형제도 시행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내부적 판단이다. 한 관계자는 "범 약업계가 반대하는 반시장적인 제도를 왜 정부가 강행하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내년 제약환경을 생각하니 연말이 우울하다"고 말했다.2013-12-20 12:11:00가인호 -
"약국과 함께하는 숍인숍의 상생경영"좋은비타민은 약국 영양상담 시스템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가맹약국에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립기념일을 기념하여 시행된 이번 행사는 약국 프로모션으로 좋은비타민 가맹약국 대표약사에게 감사장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우수고객 1207명을 선정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고 최우수고객 10명에게는 감사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약국과 고객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로 가맹약국의 인지도 강화 및 우수고객 확보가 기대된다. 서울 백약국 권오규 약사는 “좋은비타민 영양상담사 덕분에 약국서비스와 고객만족도가 크게 좋아졌다. 좋은비타민의 단골 고객들이 많아 약국 처방전 유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서로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좋은비타민 강진호 대표는 "2013년 ‘진정성 경영’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과 영양상담사 교육에 힘써온 좋은비타민은 고객만족도 상승 뿐 아니라, 약국, 협력사와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2014년에도 ‘상생(相生)경영‘ 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3-12-20 08:30:2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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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분들, 안녕들하십니까…살아만 남으세요"사회현안에 관심을 촉구하는 '안녕들 하십니까' 구호가 제약업계 안에서도 들리고 있다. 안녕하지 못한 상황에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으로 '더 안녕하지 못할 미래'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녕들 하십니까' 구호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주현우 씨가 고려대 후문 게시판에 붙인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시작돼 "안녕하지 못한 사회 현실에 관심을 가지자"는 사회 참여 운동의 상징으로 여겨질 정도다. 주현우 씨의 대자보 마지막에는 "만일 안녕하지 못하다면 소리쳐 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묻고 싶습니다! 모두 안녕들하십니까!"라고 끝을 맺고 있다. 19일 6개 약업단체의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 공동성명은 주 씨의 대자보 마지막 글처럼 안녕하지 못해 외치는 소리 같았다. 제조, 수입, 유통, 수출, 연구·개발 등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시장형 실거래가 시행으로 암울한 미래를 진단했다. 약가인하로 매출하락이 불가피한 제조·수입업체는 물론이고, 유통, 수출, 연구·개발 등 어떤 분야든지 성장보다 후퇴를 점치고 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제대로 약가를 못 받는 문제는 당장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당장 건보재정 절감에 도움이 된다 해도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너무나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1000조원 규모의 제약산업은 자동차와 IT 산업을 묶는 거와 맞먹는다"며 "여기서 얻고자 한다면 그만한 투자가 필요한데, 지금 상황에서 투자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꼬집었다. 유통업계는 시장 혼란을 우려했다. 우선 국공립 병원 입찰에서 '1원짜리 약' 낙찰 속출에 대한 불안감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 초저가 응찰 자정 분위기로 간신히 질서를 회복한 입찰 시장이 시장형 실거래가로 다시 흐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치엽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똑같은 약인데 병원에서는 1원을 받고, 약국에서는 100원을 받는 이런 어이없는 구조가 형성될 수 밖에 없다"며 "벌써부터 병원들이 동일성분 약끼리 가격경합을 붙이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동일 약효군들끼리 경합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며 유통시장의 무질서를 우려했다. "시장형, 국가 제약산업 육성 발전에 도움 안돼" 서울의 병원 거래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금도 병원들의 덤핑요구와 도매업체들끼리 경쟁으로 유통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수준인데, 시장형 실거래가제로 병원들의 저가거래 요구가 거세지면 많은 도매업체들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연구·개발 분야도 바로 신호가 온다. 일괄 약가인하로 이미 많은 과제들이 사라지는 걸 연구원들은 지켜봐야 했다.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은 "정부가 10대 제약강국 비전을 얘기하는데, 구체적 지원방안도 없고, 시장형 실거래가제같은 이런 약가 제도로는 국내 제약산업 육성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출분야에서도 가격인하에 대한 걱정이 크다. 국산신약들이 안방에서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해 해외 시장을 노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일부 국가는 한국의 시장가격을 토대로 현지 가격을 결정하고 있다"며 "이런 부분들을 심사 숙고해서 정책이 입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바이오의약품 분야도 제약기업의 R&D 투자 저하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의욕 저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서신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사무총장은 "제약업계 스스로 R&D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진정한 제약산업 육성이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곳곳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약업계 전체의 '안녕'을 해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하지만 복지부는 내년 2월 시행을 고수하고 있고, 그럴 확률도 높은 편이다. 데일리팜 한 독자는 시장형실거래가 관련 기사에 이렇게 댓글을 남겼다. "제약사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숨이 겨우 붙어 있더라도 살아만 남으십시오"2013-12-20 06:25:00이탁순 -
다양한 이슈 쏟아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요동'주요품목 약가인하, 스티렌 개량신약 공세, 역류성식도염 환자 급증 등 다양한 이슈들이 부각된 소화성궤양용제( 항궤양제) 시장이 올 한해 요동쳤다. 천연물신약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처방 점유율 부동의 1위를 달렸던 스티렌이 개량신약 공세와 리베이트 파장 여파로 1년만에 실적이 30%나 떨어졌다. 또 약가인하 타격을 받았던 알비스도 20%대에 가까운 처방액 감소를 겪는 등 리딩품목군이 고전했다. 반면 역류성식도염 환자 급증과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던 에소메졸, 넥시움 등 PPI 계열 약물은 전반적인 시장 위축속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일양약품이 야심차게 내놓았던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호재와 제품력을 입증받으며 지난해 동월 대비 180%나 성장해 주목받았다. 따라서 향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이 스티렌과 알비스의 압도적인 2강 체제에서 넥시움과 에소메졸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재편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19일 주요 소화성궤양용제 11월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스티렌과 알비스가 고전하고 넥시움, 에소메졸, 놀텍 등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티렌은 11월 43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동월대비 30%나 떨어졌다. 알비스도 월 처방액 4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 감소했다. 스티렌과 알비스의 하락은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관측이다. 한때 800억원대 실적을 구가했던 스티렌의 경우 상반기 발매된 개량신약 공세와 리베이트 이슈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때 월처방 56억원을 기록했던 알비스도 지난 7월 10%대 약가인하가 적용된 이후 전반적으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 두 품목이 실적 개선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은 관심이다. 스티렌은 복합제와 서방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알비스도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량제제 개발을 진행중이다. 반면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확보한 일부 PPI 계열 약물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는 양상이다. 역류성식도염 환자가 5년새 50% 이상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넥시움은 11월 35억원대 처방실적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14% 상승했으며, 넥시움 개량신약인 에소메졸도 15억원대 월처방을 기록하며 30% 이상 실적이 늘어났다. 놀텍은 월처방 9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180% 성장하면서 비로소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들 품목은 지난 7월 적용된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동아의 또 하나의 천연물신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모티리톤은 월 처방 1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 처방실적이 감소하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던 항궤양제 약물들은 대부분 어려움을 겪었다. 알비스, 큐란, 무코스타, 란스톤엘에프디티정, 판토록 등이 모두 약가가 인하된 바 있다. 한편 소화성궤양용제 주요 품목 평균 처방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9%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2013-12-20 06:24:54가인호 -
6개 약업단체,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 공동 성명6개 약업단체가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폐지돼야 한다고 공동 성명을 냈다.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9일 정오 제약협회 강당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요청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하고,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폐지하는 대신 시장경제 상식에 부합하는 합리적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성명서에서 6개 단체는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재시행 강행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하며 즉각 폐지만이 순리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허만료의약품의 53.55% 약가인하와 사용량-약가연동 인하 제도 등 시장경제 논리에 반하는 강력한 약가인하제도로 약업계는 미래를 위한 R&D 투자 및 설비투자, 해외진출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과연 정부가 내세우는 2020년 제약산업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6개 약업단체는 마지막으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즉각 유예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에 대한 엄정한 진단과 대안 모색을 통해 시장경제와 상식에 부합되는 합리적 결과를 도출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다시한번 촉구한다"며 "끝내 묵살하고 내년 2월부터 강행한다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문제점은 오전히 정부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는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를 주면서 실거래가를 파악하는 비정상적인 제도"라며 "수천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고도 약가인하는 미미해 국민에게도 득하지 않는 제도를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KRPIA(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도 "이 제도는 명분도, 일관성도, 예측 가능성도 떨어진다"며 "이러한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많은 문제점을 안길 것"이라며 비판했다. 황치엽 도매협회장은 "이 제도로 1원약 낙찰이 속출돼 유통 시장의 질서만 흐리게 될 것"이라며 "일부 특정병원만을 위한 이 제도는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고 제도 시행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2013-12-19 12:50:52이탁순 -
이연-바이로메드, 유방암 유전자백신 1상 성공적이연제약(대표 유성락)은 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와 공동 개발중인 항암유전자치료백신(VM206RY)의 임상1상 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효과적으로 암을 제어할 수 있는 체내 면역반응이 유도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Her2를 발현하는 유방암 3기/4기에 해당하면서 기존의 치료방법으로는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VM206RY의 안전성과 최대 내성용량 평가를 위해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교수의 주관하에 진행됐다. VM206RY는 암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인 Her2/neu에 대한 항체와 세포 면역반응을 동시에 생성시켜 암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암의 재발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개념의 항암치료 백신이다. 김성배 교수는 "임상 1상의 일차 목적인 안전성 분석 결과, 투여약물과 관련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한 건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허셉틴에서 주요한 문제의 하나인 심장관련 부작용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이 임상시험의 유효성평가의 일차 목적인 효과적으로 암을 제어할 수 있는 세포성 면역반응을 모든 피험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직 1상 결과이므로 조심스럽지만, 향후 2상 임상시험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항암 효력시험을 진행할 때에 항암백신으로서의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2013-12-19 11:35:0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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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랑스런의사상에 고경봉·한덕현 교수한미약품과 의사협회는 19일 저녁 6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제6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시상식을 갖고, 총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상자로 선정된 고경봉 명예교수와 한덕현 교수에게 각각 전달한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경봉 명예교수는 국내 미개척 분야였던 정신신체의학에 30년간 매진해 '스트레스반응척도'를 개발하고 '정신신경면역학', '심인성 신체증상' 등 신체질병과 정신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 1992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를 창립하고 세계정신신체의학학술대회을 국내에 유치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국제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한덕현 교수는 2006년 하버드 의대 뇌과학연구소 전임의로 활동했으며, 귀국 후 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해 인터넷& 8729;게임 중독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1년부터 게임과몰입센터 치료팀장으로서 난치성 게임중독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또, 스포츠정신의학 분야에서도 국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한미약품과 의사협회가 2008년 의협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의학·의술과 보건의료 정책, 인류복지 증진에 공헌한 의사를 발굴, 그 숭고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 그동안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이종욱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1회), 영화 '울지마톤즈'의 주인공 이태석 신부(2회)를 포함해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2013-12-19 11:23:14이탁순 -
외자사, 올해 국내 연구개발 투자 6.4% 증가다국적제약사들의 국내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전년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규 연구개발 과제는 19.4% 감소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는 2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2년 국내 R&D 투자 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2년에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사들이 수행한 연구개발 과제 건수는 총 1430건으로 2011년 1372건 대비 6.4% 증가했고 이 중 다국가 임상연구가 7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연구개발 과제는 283건으로 2011년 351건에서 19.4% 감소했다. 또한 전체 연구개발 과제에서 1상과 2상 임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9년 19.3%에서 2012년에는 27.7%로 초기 임상연구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호 KRPIA 회장은 "2012년은 세계 경제 침체와 일괄약가인하 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상황이었지만 연구개발 과제와 연구인력이 증가한 것은 그만큼 글로벌 제약사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의지가 강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약에 대한 적정한 가치를 인정하는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약가규제 정책이 중복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신규 연구개발 과제의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2013-12-19 11:16:20어윤호 -
메디톡스-에자이, 보톡스 '메디톡신' 공동 판촉메디톡스와 한국 에자이가 치료용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메디톡신' 200단위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부여하는 공급, 판매 계약을 18일 체결했다. 치료용 제품인 메디톡신 200U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톡스는 해당 제품의 국내 보톨리눔톡신 치료제시장에서의 독점 판권을 한국에자이에 제공하게 된다. 그간 메디톡스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주력해 왔으나 이번에 다국적제약사인 에자이와 국내 보톨리눔톡신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메디톡신의 본격적인 보툴리눔톡신 치료제 시장 진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뿐만 아니라 치료제 시장에서도 시장 선두주자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식 한국에자이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가 윈-윈 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현재 보험이 적용되고 있는 소아마비 환자들과 뇌졸중 후 운동장애의 후유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부터 눈꺼풀경련을 갖고 있는 환자들까지 다양한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3-12-19 10:40:35어윤호 -
시장형, 20일 복지위가 고비…이사장단 '폐지 결의'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시장형실거래가 제도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앞두고 제도 폐지를 재차 촉구하며 복지부를 압박했다. 협회는 19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시장형 실거래가제 폐지를 요청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회의 종료 후 제약협회 관계자는 "내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현안질의를 고비점으로 보고, 이날 결과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는 (유예 또는 폐지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우리는 20일에 플러스 알파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 의지에 따라서는 하루에도 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국회 보건복지위 회의 상황을 보고, 앞서 결의한 이사장단 사퇴 등 대응책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오늘 국회를 방문해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의 맹점을 설명하고, 내일 전체회의에서 제도 폐지가 수용될 수 있도록 설득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결의문에서 제약협회는 이사장단은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제도를 내년 2월부터 무조건 재시행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되돌리는 것이 국정 운영의 최우선 철학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진의에 반하여 보건복지부가 오히려 비정상적이며 시장경제에 반하는 문제투성이 제도를 밀어붙이는 작금의 현실 앞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하소연했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국민건강보험료로 리베이트를 쥐어주는 비정상적인 제도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약가인하로 R&D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발목이 잡힌 제약업계의 고통을 헤아리기는 커녕 또다시 약가를 깎아내리려는 비상식적인 제도라고 규탄했다. 이사장단은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끝내 내년 2월부터 강행한다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약주권에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 명약관화하다"며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즉각 폐지하고,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2013-12-19 10:23:0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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