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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파마 이호경 부사장, 사장 승진콜마파마 이호경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콜마(대표 윤동한)는 4월1일자로 2016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를 통한 임원 승진은△제약부문 생산본부 소재일 상무△기획관리부문 기획관리본부 김병수 상무△기술연구원 생명과학연구소 정상영 이사다. 화장품부문 영업본부 오준형수석을 포함한 24명은 수석 승진했다. 관계사 콜마파마 이호경 부사장은 사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한국콜마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대대적으로 직급 체계를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6단계로 나눠져 있던 직급 체계를 단순화해 사원-대리-과장-수석의 4단계 직급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 한국콜마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내부 의사결정 속도를 높임과 동시에 젊고 역량 있는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2016-04-01 18:27:49이탁순 -
한미, CP정착·확산 공로 대통령 표창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1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제15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정착 및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6월 26일 CP를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으며, 작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등급 평가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인 'AA를 획득했다. 특히, 한미약품은 작년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해 독자업무화 하고,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CP운영 및 규정을 점검해 왔다. 또한,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과 윤리경영 관련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모바일앱인 '클린경영소식지'를 발간해 정기적으로 CP이슈를 내부공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대표 자격으로 표창을 받은 김재식 부사장은 "한미약품의 클린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2년 제정된 '공정거래의 날'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공정경쟁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 준수 및 경쟁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2016-04-01 17:19:53이탁순 -
녹십자,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실시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오늘(1일)부터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 모집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관리 등이며 서류전형, 인적성검사를 통과 후 1차 면접, 최종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합격 후에는 지원부문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6월부터 해당부서로 배치된다. 녹십자 인력운영팀 관계자는 "최고의 스펙보다 인성과 적성, 도전정신을 먼저 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가능한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며 채용규모는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주)녹십자를 비롯 지주사인 (주)녹십자홀딩스, (주)녹십자웰빙,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참여한다.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녹십자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다.2016-04-01 14:38:38김민건 -
한미, LAPS 이어 PDC 주력…원천기술이 경쟁력한미약품의 원천(기반)기술(platform technology) 확보를 위한 R&D 행보가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는 카이넥스사에 기술수출한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로 본격화된 기반기술이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로 초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며 방점을 찍었다. 이어 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인 ADC(ADC, Antibody-drug conjugate)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PDC(Protein-Drug Conjugate, 단백질약물 융합)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면서 파이프라인 가치창출이 예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미는 회사의 첫 번째 기반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오라스커버리'로 소중한 경험을 했다.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주사용 항암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투약의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한 경구용 항암제 개발에 착수했고, PGP(P-glycoprotein, 위장관에 존재) 차단 신물질인 HM-30181A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한미는 또 다른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에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됐고, 지난해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한미는 랩스커버리 후속 기반기술로 PDC에 집중하고 있다. PDC 기술은 '바인더 단백질'에 톡신을 붙여서 함암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반기술로 평가받는다. PDC 기술은 균일성이 낮고 항체 자체의 활성이 변형될 수 있는 ADC 기술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어 ADC 대안기술로도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ADC는 현재 국내외 제약사들이 활발하게 개발을 진행중이다. 약물, 단일클론항체,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로 구성돼 있으며 항체와 약제의 장점을 부각, 특정 세포만 타깃팅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관련 한미측은 지난해 바이오벤처 기업인 레퓨젠과 바이오신약 공동연구 협약을 통해 PDC 분야에 대한 집중 투자를 진행중이다. 한미와 레퓨젠은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인 '리피바디'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안과 및 전신질환(항암, 자가면역) 치료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반기술을 확립하고, 향후 전임상이 완료된 유망 후보물질에 대해서는 한미약품이 임상을 진행한다는 프로젝트다. '리피바디'는 무악류(턱이 없는 척추동물)에 있는 리셉터 단백질이 항체골격이 없이도 면역작용을 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인공항체 플랫폼 기술로, 바이오기업 레퓨젠의 독자적인 바인더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레퓨젠은 KAIST 김학성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등재되고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사회 경제적으로 파급력이 큰 연구성과 Top5에 선정되는 등 R&D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미는 PDC 기술 공동개발을 통해 파이프라인 스펙트럼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6-04-01 12:14:53가인호 -
매출 천억 이상 제약, 평균 근속연수 '7년 3개월'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3개월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이 10년9개월로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과 평균 근속연수의 연관성은 찾기 힘들었다. 31일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회사의 평균 근속연수(각사 2015년 사업보고서 참조)를 살펴본 결과, 38개 기업 평균 약 7년 3개월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기업 정규직 평균 근속연수보다 약 3년이 짧은 수치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2014년 6월 기준)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10년 2개월이었다. 상장 제약회사 중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을 넘긴 제약사는 3곳에 불과했다. 유한양행이 10년9개월로 1위에 랭크됐고, 동화약품 10년6개월, LG생명과학이 10년1개월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평균 근속연수가 짧은 기업은 한미약품과 제일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남자직원이 5년8개월, 여자직원은 5년11개월을 평균적으로 다녔다. 남여 평균 근속연수를 밝히지 않아 중간치를 구해 이번 자료에는 5년9개월로 반영했다. 또한 제일약품은 6년1개월, 대웅제약 6년6개월, 종근당은 6년8개월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부광약품과 국제약품은 매출액 순위는 하위권이었으나 평균 근속연수는 길었다. 부광약품은 9년2개월, 국제약품은 8년4개월이라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연간급여 총액을 직원수로 나눈 1인 평균 급여액에서도 유한양행이 7026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LG생명과학 6700만원, 일동제약 6542만원 순이었다. 38개 기업의 평균은 5157만원으로 조사됐다.2016-04-01 06:14:59이탁순 -
3월 코스피 제약 반등…영진약품·한올바이오 강세지난 2월 주춤했던 제약주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데일리팜이 1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3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시가총액이 6.2% 상승, 28조원대로 재진입했다. 다만 다수 제약사의 선전이 아닌, 일부 업체의 호조가 전체를 견인한 모습이다. 실제 집계 회사 중 전월대비 시총이 10% 이상 상승한 업체는 9개사에 불과했다. 시총이 가장 크게 오른 회사는 영진약품과 한올바이오파마로, 각각 44%, 43% 상승했다. 영진약품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타깃으로 하는 천연물신약의 미국 승인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가가 급등,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이 회사는 해당 물질의 기획 단계부터 국내가 아닌 미국 진출을 노렸는데 현재 FDA에서 임상2a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올의 경우 대웅제약에 인수되면서 관심이 집중, 3월 들어 주가가 급등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았다. 회사는 당시 "신규 시설투자와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센스 아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수기업인 대웅의 선전도 눈에 띈다. 30% 시총이 상승한 대웅은 얼마전 주총에서 R&D 강화를 통해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앞당기겠다는 비전을 발표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제일약품이 20%, 우리들제약, 한독, 삼일제약, 신풍제약, 일동제약 등 회사들이 10% 이상 시총이 올랐다. 크게 하락한 제약사도 없었다. 떨어져도 10%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다. 동아에스티가 시총이 9% 떨어져 부진했으며 이연제약이 8%, 녹십자가 3.5%, 일양약품이 3.1% 하락했다. 이와 관련 증권가는 토종 제약사들의 R&D 투자 의지를 반영, 제약주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제약사들의 R&D 투자 증대로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의 가치가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머징 의약품 시장은 물론 선진 시장에도 점진적으로 진입하면서 주요 제약사의 기업 가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2016-04-01 06:14:56어윤호 -
규모는 크게 늘었지만 '매출액판관비율'은 예년과 비슷지난해에 성장세를 보인 국내 제약기업들이 전반적으로 판관비 지출도 높아진 경향을 보였다. 데일리팜이 30일 공시된 상장 제약회사 46곳의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한 2015년도 판매관리비 지출현황에 따르면, 판관비 총액이 4조6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올랐다. 지난해 초대형 기술수출을 성사시킨 한미약품의 경우 판관비 166.2%, 매출액 91.3% 증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 46개 제약사의 총 매출액은 12조 7532억원이다. 그 중 4조 657억원이 판관비로 투입돼 매출대비 판관비율이 평균 31.9%로 집계됐다. 2014년도 판관비율과 견줘 0.1% 차이가 난다.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중견 그룹들 중에선 한미약품과 알보젠코리아가 각각 166.2%, 85.9%씩 판관비를 늘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기준 매출대비 판관비율은 한미약품이 38.3%, 알보젠코리아는 46.5%다.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판관비에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한미약품은 2014년에 27.5%였던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을 10.8% 만큼 증가했다. 판관비로 4266억원을 투입하고 1조1132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 순으로는 유한양행(2015년 매출, 1조1209억원) 다음이다. 알보젠코리아는 판관비율이 총 매출의 절반을 넘었던 2014년(63.6%)보다 판관비율이 줄었는데, 매출액은 1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1% 올랐다. 두 기업 모두 매출액 상승이 판관비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다음으로는 대웅제약(2290억원), 녹십자(2246억원), 유한양행(2098억원), 종근당(1957억원) 순으로 판관비가 높았다. 각각 8.5%, 13.9%, 2.4%, 6.6%씩 오른 액수다. 다만 이 같은 판관비 증가를 곧장 리베이트나 영업비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판관비는 광고판촉비 외에도 인건비와 수수료, 연구개발비(R&D)가 포함되는 등 회사마다 조금씩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판관비를 R&D 등 매출신장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상장제약사들 중 동아에스티, 셀트리온, 일양약품 등은 판관비를 낮췄는데, 그 결과는 엇갈렸다. 판관비를 전년 대비 5.6% 감소시킨 동아에스티는 2015년 매출액 5680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증감률 0%), 셀트리온은 판관비를 35.3% 낮춘 대신 52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4년보다 30% 증가한 액수다. 판관비를 29.6% 감소시킨 일양약품은 총 매출액 또한 11.8%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2016-04-01 06:14:53안경진 -
신약조합,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신약개발 지원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파트너인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신약개발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 신개념 치료기술개발 플랫폼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신약조합은 이 사업의 실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산·학·연 신약개발연구 전문가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현황, 방사성동위원소에 대한 이해, 신약개발과정에서의 방사성동위원소의 이용, 신약개발과정에서 Accelerator mass spectrometry(AMS) 활용 등 총 4개 항목에 걸쳐서 4월초까지 설문 조사하고 있다. 신약조합 여재천 전무는 "이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신약개발 기업, 기관에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검증기술을 적용, 신약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신약개발 인력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3-31 13:47: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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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직원 1명당 3억 실적…한미, 직원 200명 늘어유한양행은 지난해 직원 한명 당 7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데일리팜이 31일 30개 상장 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1인당 매출액과 직원수 변화를 살펴보니 직원수는 평균 1% 가량 증가해 전년 수준에 머물렀으며 인당 매출은 평균 약 10% 증가했다. 인력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안국약품(15.9%)이었으며 이연제약이 11.5% 늘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다국적제약과 기술수출 계약으로 주목받은 한미약품은 직원이 무려 204명, 전년대비 10.8% 증가했다. 반면 국제약품은 전년대비 8.6% 줄었고, 태평양제약 인수로 2014년 19% 직원이 늘어났던 한독은 2015년 6.9% 감소, 현재 84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대웅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등 제약사들도 전년대비 근무자 수가 축소됐다. 1인당 매출액 부문에서는 실적 리딩기업 유한양행이 독보적이었다. 유한은 직원수 1574명이 총 1조1200억원대 매출을 올려 1인당 7억원대 매출액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인당 매출 증가율 면에서 톱은 단연 한미약품이었다. 이 회사는 전년대비 무려 72.6% 증가해 직원 1명 당 5억3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작년 기술수출 대금이 매출에 잡혀 매출이 급격히 늘어난데 따른 현상이다. 37.2% 증가, 인당 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한 휴온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이밖에 제일약품과 동국제약 역시 20% 이상 인당 매출이 상승했으며 한독, 보령제약, 동화약품, 종근당, 환인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 등 업체들은 10% 이상 인당 매출이 증가했다. 가장 크케 인당 매출이 하락한 이연제약은 전년대비 8.4% 하락했다. LG생명과학, 경동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제약사들 역시 직원 1인당 실적이 줄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업계 전반적으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약사들이 R&D 비중을 점점 늘리고 있기 때문에 연구인력에 대한 관심이 많다. 성과가 나온다면 인당 매출도 더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2016-03-31 12:14:56어윤호 -
제약, R&D비용 13%(↑)…한미·녹십자·종근당 20%(↑)국내 상장 제약회사들의 2015년 연구개발 투자비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진출을 위한 대규모 글로벌임상이 늘어난데다 매출 확대에 따른 R&D 투자금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30일 상장 제약회사 59곳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전체 R&D 투자비용은 1조3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 증가했다. 반면 매출액에서 R&D 투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에서 8.5%로 감소했다. 작년 내수시장 활성화로 매출액이 R&D 비용 못지 않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R&D비용에 가장 많은 돈을 쏟아부은 제약사는 셀트리온이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해외임상이 진행되면서 작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한미약품이 지키고 있다. 한미약품은 작년 한해 1871억원을 R&D에 쏟아부었다.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금액이다. 그러나 작년 대규모 기술수출로 매출이 급성장하면서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오히려 5.8% 감소한 14.2%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1조90억원으로 3위에 랭크됐다. 녹십자도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과 더불어 R&D 투자비용 1000억원을 넘겼다. 매출액의 11.2% 수준인 1019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그동안 매출액에 비해 R&D 투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유한양행도 작년에는 연구개발 비용을 크게 늘렸다. 전년 대비 25.2%나 증가한 726억원을 투자했다. 중견그룹 가운데는 셀트리온제약과 부광약품, 신풍제약, 일양약품이 돋보였다. 셀트리온제약은 오창공장 준공에 따라 제네릭 위주의 제품개발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액의 36.5%에 해당하는 273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전년대비 128% 오른 금액이다. 부광약품은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3.8% 늘어난 13.6%를 기록했다. 총 투자비용은 194억원. 당뇨, 파킨슨병신약 해외임상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뇌졸중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이 시작된데다 골다공증치료제 후보물질은 네덜란드에서 상업화 임상이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R&D 투자비용이 전년 대비 23.5% 오른 1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9.8%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작년 표적항암제 라도티닙이 다국가임상 3상 완료와 함께 국내에서 1차치료제로 승인받은 일양약품은 매출액의 11.3% 해당하는 150억원을 R&D 투자에 썼다. 전년 대비 22.4% 증가했다. R&D 투자비용 상위 20위권 가운데 금액이 줄어든 제약사는 LG생명과학, 동아에스티,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등 4곳에 불과했다. 제약사들이 해외진출을 차원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려는 분위기가 그대로 읽히는 대목이다. 특히 작년 한미약품이 베링거, 릴리, 사노피, 얀센 등 빅파마에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올리면서 기업들의 R&D 투자 인식도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D 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 역시 이어갈 전망이다.2016-03-31 06:1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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