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직원 1명당 3억 실적…한미, 직원 200명 늘어
- 어윤호
- 2016-03-31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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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30개사, 인당 매출 10% 증가…유한, 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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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 31일 30개 상장 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기반으로 1인당 매출액과 직원수 변화를 살펴보니 직원수는 평균 1% 가량 증가해 전년 수준에 머물렀으며 인당 매출은 평균 약 10% 증가했다.
인력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안국약품(15.9%)이었으며 이연제약이 11.5% 늘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다국적제약과 기술수출 계약으로 주목받은 한미약품은 직원이 무려 204명, 전년대비 10.8% 증가했다.
반면 국제약품은 전년대비 8.6% 줄었고, 태평양제약 인수로 2014년 19% 직원이 늘어났던 한독은 2015년 6.9% 감소, 현재 840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대웅제약, 제일약품, 동국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등 제약사들도 전년대비 근무자 수가 축소됐다.
1인당 매출액 부문에서는 실적 리딩기업 유한양행이 독보적이었다. 유한은 직원수 1574명이 총 1조1200억원대 매출을 올려 1인당 7억원대 매출액을 돌파했다. 전년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이밖에 제일약품과 동국제약 역시 20% 이상 인당 매출이 상승했으며 한독, 보령제약, 동화약품, 종근당, 환인제약, 대원제약, 대한약품 등 업체들은 10% 이상 인당 매출이 증가했다.
가장 크케 인당 매출이 하락한 이연제약은 전년대비 8.4% 하락했다. LG생명과학, 경동제약, 신풍제약, 부광약품 등 제약사들 역시 직원 1인당 실적이 줄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업계 전반적으로 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약사들이 R&D 비중을 점점 늘리고 있기 때문에 연구인력에 대한 관심이 많다. 성과가 나온다면 인당 매출도 더 증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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