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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천억 이상 제약, 평균 근속연수 '7년 3개월'

  • 이탁순
  • 2016-04-01 06:14:59
  • 대기업보다 3년 정도 짧아...유한양행 10년9개월 1위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3개월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이 10년9개월로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액과 평균 근속연수의 연관성은 찾기 힘들었다.

31일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제약회사의 평균 근속연수(각사 2015년 사업보고서 참조)를 살펴본 결과, 38개 기업 평균 약 7년 3개월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기업 정규직 평균 근속연수보다 약 3년이 짧은 수치다.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2014년 6월 기준) 결과를 보면 300인 이상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약 10년 2개월이었다.

상장 제약회사 중 평균 근속연수가 10년을 넘긴 제약사는 3곳에 불과했다. 유한양행이 10년9개월로 1위에 랭크됐고, 동화약품 10년6개월, LG생명과학이 10년1개월로 나타났다.

연매출 1000억원 이상 상장 제약회사 평균 근속연수 및 1인 평균 급여액(년.월, 백만원, 한미약품 평균근속연수는 남여 평균 5년9개월로 계산함)
매출액 대비 평균 근속연수가 짧은 기업은 한미약품과 제일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었다.

한미약품의 경우 남자직원이 5년8개월, 여자직원은 5년11개월을 평균적으로 다녔다. 남여 평균 근속연수를 밝히지 않아 중간치를 구해 이번 자료에는 5년9개월로 반영했다.

또한 제일약품은 6년1개월, 대웅제약 6년6개월, 종근당은 6년8개월로 나타났다.

이에반해 부광약품과 국제약품은 매출액 순위는 하위권이었으나 평균 근속연수는 길었다. 부광약품은 9년2개월, 국제약품은 8년4개월이라고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연간급여 총액을 직원수로 나눈 1인 평균 급여액에서도 유한양행이 7026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LG생명과학 6700만원, 일동제약 6542만원 순이었다. 38개 기업의 평균은 5157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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