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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J병원 리베이트, 19개 제약사 적발전북지역 J병원에 10억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19개 제약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북지역 J병원 이사장 박모씨(60세)에게 의약품 선정·처방대가로 현금을 비롯 식사비와 가전제품 등 10억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19개 제약사 및 관련자 46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인 박모씨(60세)는 의료재단에서 새로 병원을 개원할 당시, 신설병원에 필요한 집기류와 TV·컴퓨터 등 가전제품을 품목별로 분담하고 대신 구입하도록 각 제약사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약사별로 의약품 납품을 대가로 병원 개원 찬조금 명목과 식사비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직접 현금을 제공하거나 병원 이사장 휴가 등 개인일정에 맞춰 미리 호텔 숙박비를 결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단가계약을 통해 병원 이사장이 운영하는 의약품 도매상에 할인된 가격으로 납품하는 등 수익을 올려주는 지능적인 방법이 동원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0월 불법리베이트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에 착수해 J병원 이사장과 의약품 도매상 관련자 3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혐의가 있는 35개 제약사(대상자 110명)에 대해서도 전방위 수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중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는 19개 제약사를 적발했다. 지능범죄수사대 관계자는 재단 이사장인 박모씨에 대해 "현재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19개 제약사는 향후 검찰로 송치 후 재판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지방경찰청은 적발된 19개 제약사에 대해 복지부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한 상태다. 향후 지속적인 불법리베이트 단속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2016-10-06 15:06: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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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한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한 곳""한국 비즈니스 시장은 머크의 전체 66개국가 중 3위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프랑크 스탄겐 베르그 하버캄 머크 패밀리 위원회 회장의 바이오허브 '엠랩' 개설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그는 "머크는 연구개발에 혁신을 두는 기업이다. 348년 동안 R&D에 깊은 뿌리를 두고 진출 분야마다 선두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헬스케어산업 직접 진출 뿐 아니라 우리의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제품을 서비스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6일 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는 송도에 국내 바이오기업의 연구부터 생산까지 지원 가능한 '엠랩'을 개설하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머크는 현재 전 세계 9개국에 엠랩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폴, 대만)과 아시아 외 3개국(미국, 프랑스, 브라질)이다. 머크는 1668년 설립 이후 348년 동안 전 세계 60개국에 50만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화학제품부터 헬스케어·바이오까지 아우르며 지난해 매출 150억유로(약18조원)를 기록한 글로벌 과학기업이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이 전 세계 9번째로 국내에 연구센터를 개설한 것은 한국 바이오 산업이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딧 바트라 생명과학사업부 대표는 "우리는 생명과학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과학계와 협업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엠랩 센터는 해당 시장내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바를 강화시켜주는 대표적 사례다"며 "우리는 한국에서 주요 기업이 추구하는 성장과 발전을 초기단계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시장역동성을 고려할 때 한국은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국가고 그 중 하나가 송도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엠랩의 설립 목적은 3가지로 정리된다. 머크는 국내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개발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를 보유 중이다. 우딧 바트라 대표는 세포주 배양에서 정제 등 과정에서 설비공급과 교육부터 인력지원까지 가능하며 "벌써 몇개월 간 예약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제품 구매 전 엠랩을 방문해 성능과 기능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사용 간 애로사항 발생 시 문제해결을 위한 GMP나 대규모 시설 외에 비 GMP시설인 엠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트래블슈팅'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머크사 임직원들은 90년대 중반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센터를 만들었다. 하지만 2년 전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방문 간 실제 연구실이나 생산라인에 들어가지 않고도 가상체험을 통해 생산과정을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에 대해 적잖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딧 바트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사한 수준의 디스플레이와와 가상공간 등 현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가상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착안했다"고 말했다. 머크가 설립한 '엠랩'은 1865 평방미터 크기에 숙련된 과학자와 엔지니어 10명이 상주한다. 바이오기업 등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딧트 대표는 "삼성, 녹십자, 한화 등 한국에서 바이오 관련 제품을 생산·연구하는 모든 기업과 접촉하거나 일을 해왔다. 또 학계 R&D기관과도 긴밀히 협력 중이다. 고객들에서 요청 등이 있었기에 (엡랩)추가투자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판교에 위치한 시설을 송도로 이전·업그레이드 하며 최대 124억원(약1000만유로)가 투자된 것으로 머크는 밝혔다.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는 "긴밀한 협업은 우리의 오랜 역사다. R&D와 제조를 망라하는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고객사가 겪을 수 있는 문제도 해결하는데 긴밀히 참여해왔다. 한국에서 BT(바이오테크놀로지) 사업을 주요하게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산업의 초기단계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다"고 말했다. 머크는 전자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협력해온 것과 같이 바이오산업에서도 '긴밀합 협력관계'를 재현하겠다고 밝혔다.2016-10-06 14:20:48김민건 -
머크, 송도에 첨단 바이오허브 '엠랩' 개설한국머크(대표 미하엘 그룬트)가 인천 송도에 1865 평방미터 크기와 숙련된 과학자와 엔지니어 10명이 상주하는 최첨단 콜레보레이션 센터 '엠랩(M-LAB)'을 지었다. 머크는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기업부터 희귀질환·암 등 생물학적 제제를 개발하는 신생 바이오기업까지 대상으로 연구를 지원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엠랩'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송도가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바이오 허브 중 한 곳이라며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에 대해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스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게르하르트 사바틸 주한유럽대사,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국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정부 관계자와 머크 패밀리 위원회장인 프라크 스탄겐 베르가 하버캄 E.머크 KG 회장과 우딧 바트라 생명과학 사업부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여했다. 회사 측은 "엠랩 콜레보레이션 센터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머크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조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약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탐색적 공유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엠랩은 머크사 생명과학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판교에 위치하던 소규모 시설을 대신해, 국내 바이오제약 시장 요구를 더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세워졌다. 엠랩은 실제 제조 환경과 같은 최첨단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하며, 머크 소속 과학자와 엔지니어 10명이 근무한다. 머크는 엠랩을 통해 ▲최첨단 제조 기술 경험 ▲문제 해결책 모색 ▲논-지엠피(nonGMP)환경에서 엔드-투-엔드(end-to-end)의 공정 개발·최적화·규모 확대 ▲글로벌 기술 이전 업무 단순화 ▲전임상 단계에서 본격 생산 단계까지 콜레보레이션 파트너 미팅 ▲1대1 훈련, 강의실 형식 훈련 세션, 고객 교육 코스를 통한 머크 전문성 학습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제조 기업간 원격 화상회의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제 협력이 가능하다. 머크는 송도 이외에도 일본·브라질·중국·프랑스·인도·싱가포르·미국 등 9개 국에서 엠랩 콜레보레이션 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머크 관계자는 "콜레보레이션 서비스는 무료 또는 머크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지원 서비스 일환으로 제공되며, 대규모 콜레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별도 업무 계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우딧 바트라 CEO는 "한국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전세계적으로 비용 효율적인 신약 개발 수요를 감안하면 머크의 엠랩 콜레보레이션 센터와 같은 혁신적 개념은 분명히 필요하다. 인천의 새로운 콜레보레이션 센터에서 신약제조 공정을 더 빠르고, 안전하며, 더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한 삼성바이로직스 대표는 머크의 엠랩 개설에 대해 "머크가 송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2018년 총 52만 리터의 생산규모로 세게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 허브로 도약하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며, 국내 바이오 바이오제약 산업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2016-10-06 12:20:08김민건 -
유유, 임플란트 전용치약 '임플라민' 소포장 발매유유제약이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용 치약 '임플라민'을 소포장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로 발매되는 임플라민은 소비자 사용 편의성과 가격부담을 고려해 100g 소포장의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최근 문제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가 전혀 없으며, 피부염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보존제 성분(자몽종자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취제거를 위해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 Organic) 녹차추출물 원료도 포함됐다. 회사 측은 임상적으로 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규명된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구강학회지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1개월에서 3개월 이상 사용 시 '치면세균막'지수와 '치은염'지수 감소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유제약은 임플라민 치약이 잇몸질환 및 치주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며, 기존 미맥·시린이 치약에서 벗어나 임플란트 전후 잇몸관리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2016-10-06 08:50:13김민건 -
도밍고, 스포츠닥터스에 1억 의약품 기부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내한공연을 마친 세계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맑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 열정이 가득한 12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플라시도 도밍고는 "이번 내한공연으로 세계적으로 공인된 한국의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에 후원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세계적인 성악가로 백혈병환자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 등 어려운 이들을 돕고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지난 2014년 내한공연 후원기부에 이어 두 번째 후원기부를 받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기부 받은 의약품은 전 세계 소외계층들을 위한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지원에 값지게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2003년 UN DPI의 NGO로 정식등록 되었고 13년간 국내외 의료, 문화, 스포츠관련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2016-10-06 08:30:56가인호 -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사업 태국으로 발넓혀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4일 태국 인터스테마사(Inter Stemma)와 현지 제대혈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스테마는 태국 내 중견 제약사들이 공동 설립한 신생 줄기세포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는 태국 방콕에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 설립을 주관하고, 보관 기술 및 관리 시스템 등을 전수하게 됐다. 인터스테마로부터 별도의 설립 자문료와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매출의 5~10%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받는 조건이다. 인터스테마는 향후 제대혈 외에 지방 및 골수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은행도 메디포스트와 함께 설립해 운영하자는 데 합의했다. 4일 계약식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사칼라톤(S. Sakchalathorn) 인터스테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 판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내년 초까지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 설립을 완료한 뒤 곧바로 제대혈 보관사업을 개시한다는 계획. 메디포스트는 설립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대혈 가공 프로세스 검수 및 보관시스템 유지 제어, 임상병리사를 포함한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화재나 정전, 침수 등 제대혈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시스템 운영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대혈 및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현지 제대혈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대혈은행 분야에서 태국에 이어 다른 아시아권 국가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관광 강국인 태국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 1999년부터 총 6곳의 제대혈은행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 사례도 풍부한 편에 속한다.2016-10-05 10:23:3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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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전쟁…'1000분의 1' 기적 만드는 NGS진단서울에 사는 43세의 직장인 A씨는 평소 숨이 차오르는 등 호흡이 힘들어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폐암 판정을 받고 항암제를 투여했지만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CT촬영에서는 폐 절반 이상을 암세포가 덮고 있었다. 항암제 치료가 전혀 효과를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때 의료진 권유로 '차세대 유전자 진단'을 받아보기로 했다. 수백만원대 검사비가 들었지만, A씨는 혹시나 하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검사에 동의했다. 진단결과 A씨 폐암을 일으킨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전자 변이에 맞춘 표적치료제를 투여하기 시작하자 호흡이 편해졌다. CT상에서도 암세포가 반 이상 줄어들었다. 1000분의 1의 기적이었다. 기존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결과를 보여준 이 진단검사법은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이다. 특히 올 연말부터 정부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급여를 적용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암환자의 유전자진단이 대중화 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NGS기반 유전자진단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기술은 '정밀의학'이다. 개인별 유전자를 분석해 적합한 치료제를 맞춤형으로 찾아준다. 검사방식은 암환자들의 암세포 조직을 특정 패널 위에 올려놓고 분석한 뒤, 어떠한 유전자가 변이를 일으켜 암을 발생시키는지 확인하고 치료에 적합한 항암제 등 처방툴을 제공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NGS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캔서패널'이라고 부른다. 캔서패널은 폐암·난소암·유방암 등 종류따라 다르며, 같은 암이라도 종수마다 크기가 달라진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같은 폐암이라도 원인 유전자는 여러가지다. 캔서패널은 유전자를 패널 위에 몇 개 올리느냐에 따라 사이즈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작은 사이즈의 패널은 유전자 40개 정도를 검사할 수 있으며 큰 사이즈는 400개까지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현재 '생거시퀀싱'이라고 부르는 PCR방식 1세대 유전자진단 기술이 NGS보다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비싸고 한계점이 많다. 특히 생거시퀀싱으로도 한사람의 전체 게놈(유전자정보)을 읽을 수는 있지만, 약 300만번을 나눠서 해야 하는 등 NGS기술과 비교해 시간과 비용면에서 단점이 두드러진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생거시퀀싱은 알려진 유전자만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검사에)제한적이며, 여러 유전자를 보기 위해선 반복실험을 해야 한다. 반면에 NGS는 유전자 전체를 디자인해서 패널에 올리면 (수백개 유전자를)한 번에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이 저렴해진다"고 설명했다. ◆'정밀의료'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정부는 지난 8월 10일 국가전략회의를 통해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확정했다. 무엇보다 한국인 3대 암(폐암·위암·대장암) 환자 1만명의 유전체 정보를 확보하고 맞춤형 항암제를 임상시험하는 등 진단·치료법을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올해 말까지 NGS기반 유전자 검사법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정밀의료 특별법'을 제정해 종합적이며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단 의지를 보였다. 마크로젠 등 바이오업계는 "정부의 정밀의료 핵심기조가 암에 집중되어 있다. 암예방·진단·치료를 NGS로 하겠다는 것이며, 현재는 캔서패널만 보험에 적용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약처에서는 지난 8월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임상검사실 인증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인증을 받은 민간기업이 'NGS기반 유전자진단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첫 제도다. ◆NGS유전자진단 대중화, 사망율1위 폐암 환자 혜택 받을 것 현재 국내에서는 NGS기반 유전자진단은 임상 등 연구용 목적에 대부분 머물러 있다. 하지만 NGS기반 캔서패널에 보험이 적용되면 비용도 대폭 저렴해지며, 대중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GS데이터를 분석·연구하는 한 교수는 "NGS는 100개하나 1000개하나 가격차이는 별로 없다. 기존 유전자검사 따로따로 하는 게 더 비싸다"며 "유전자검사 3~4개 하는 것을 NGS로 다 할 수 있으며 150만원 정도(추측)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한국 환자를 미국에 보내 유전자진단을 받기도 한다"며 "현재 폐암과 관련한 데이터가 가장 많이 확보됐다. 폐암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환자 사망원인 1위다. 특히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기 때문이 조기 발견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2013년에만 폐암으로 1만7177명(전체 암 사망자 중 1위, 22.8%)이 사망했다. 5년 상대 생존율은 23.5%(2009년~2013년, 전체 암 5년 생존율 69.4%)에 불과했다. '맞춤형 항암치료'를 모토로 지난 9월 유전체검사실을 신설한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NGS기반 유전자검사법을 통해 한국인에게 일어나는 유전자변이와 적합한 항암제를 찾아 치료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0-05 06:14: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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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소외계층 아동에게 '배움의 기회 나눔'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 90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제약은 이번 행사는 체험교육 등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초등학교 아동에게 배움의 기회를 나누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한나눔회은 지난달 30일 서울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 이중 15명은 지역 교육복지대상 등 저소득층 아이들 90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변신 로봇을 만들거나, 학습용 로봇의 이론 교육과 실습활동을 함께했다. 한화제약 한나눔회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준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가족의 온정을 함께 나눌 수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2016-10-04 14:29:1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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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골다공증약 '애드본 알' 출시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골다공증 치료제 '애드본 알(AIDBONE-R)'을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한 경우 1년 이내 사망 확률이 20%에 달하며, 50%는 골절 이전의 활동 능력과 독립성을 회복 할 수 없다. 따라서 골다공증은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삼진제약 골다공증치료제 애드본-알은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35mg)와 비타민 D3 (Cholecalciferol.5,600IU) 복합 제제로 중장년층 남성·여성의 골다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를 가진 전문의약품이다.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는 적은 용량으로 파골세포(골조직의 파괴, 흡수의 기능을 가지는 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는 동일한 반면 부작용이 적다. 또한 골다공증 고 위험군인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에도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타민 D3(Cholecalciferol)는 리세드로네이트와 같은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의 반응을 양호하게 하고 부갑상선호르몬이 뼈로부터 칼슘을 흡수하는 과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는 골다공증 및 골절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적절한 비타민D 섭취를 필수적으로 권하고 있으며, 5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게 하루 800IU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는 70세 이상 여성의 65.2%, 남성의 20%가 골다공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신제품 골다공증치료제 애드본-알은 주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대한골대사학회의 비타민D 섭취 권장량을 충족시키며 두 성분의 복합으로 골절의 위험요소를 다방면에서 억제한다"고 말했다.2016-10-04 11:35:26이탁순 -
한미, 베링거 계약 여파 지속…장초반 11%하락한미약품 주가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4일 오전에도 급락하며 44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계약 해지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주식시장 개시 30분 만에 한미약품 주식은 11.71% 하락한 44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항암제 계약 해지에 따른 여파가 계속 미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연 공시'했다는 의혹으로 시장 신뢰를 잃은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한미약품 늑장공시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016-10-04 09:27:0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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