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사업 태국으로 발넓혀
- 안경진
- 2016-10-05 10:23: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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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에 제대혈은행 설립…기술료로 매출의 5~10%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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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테마는 태국 내 중견 제약사들이 공동 설립한 신생 줄기세포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는 태국 방콕에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 설립을 주관하고, 보관 기술 및 관리 시스템 등을 전수하게 됐다. 인터스테마로부터 별도의 설립 자문료와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매출의 5~10%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받는 조건이다.
인터스테마는 향후 제대혈 외에 지방 및 골수 등에서 추출한 줄기세포은행도 메디포스트와 함께 설립해 운영하자는 데 합의했다.
4일 계약식은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사칼라톤(S. Sakchalathorn) 인터스테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디포스트 판교 본사에서 개최됐다. 내년 초까지 인터스테마 제대혈은행 설립을 완료한 뒤 곧바로 제대혈 보관사업을 개시한다는 계획.
메디포스트는 설립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대혈 가공 프로세스 검수 및 보관시스템 유지 제어, 임상병리사를 포함한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화재나 정전, 침수 등 제대혈 저장소에서 발생하는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 시스템 운영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대혈 및 줄기세포 관련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 현지 제대혈은행 설립에 참여하게 됐다"며, "제대혈은행 분야에서 태국에 이어 다른 아시아권 국가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관광 강국인 태국은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 1999년부터 총 6곳의 제대혈은행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혈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 사례도 풍부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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