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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연매출 1조 근접…실적 9600억원 달성대웅제약이 연매출 1조원 달성에 다가섰다. 대웅제약은 20일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6% 증가한 960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6년 대웅 매출은 8839억원이었으나 작년에는 763억원(8.6%↑)의 매출 증가로 9602억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1조원 그룹 합류에 다가섰다. 특히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전년 258억원 대비 48.4%의 성장을 보였다. 대웅은 "매출 증가와 한올바이오파마 기술수출 금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익이도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261억원과 비교해 33.35%가 늘며 전반적인 실적 호조를 보였다.2018-02-20 16:30: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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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최우수 MR에 대형자동차와 유지비 지급국제약품(대표 남태훈·안재만)은 지난 한해 가장 우수한 영업사원에게 대형자동차를 지급하고 향후 5년 유지비 등을 포함 일체 비용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약품은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보상을 위해 국제약품 최우수영업사원(EMR)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전 MR 중 매출 성장과 이익, 신규 등을 종합 평가해 매 분기 CMR(우수영업사원)을 정하고 표창장과 금배지를 수여하고, 5회 연속 CMR에 선정된 영업사원에게 EMR 칭호를 부여하고 표창장 및 대형자동차, 유지비 일체를 5년 간 제공한다. 올해로 세번째 EMR 대상자가 나왔으며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우수사원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국제약품 설명이다. 국제약품은 "남태훈 대표는 사람 중심 경영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평소 사람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성과 관리 제도를 변화 시켰다. 또 교육 투자와 핵심 인재 보상관리라는 내부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약품은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으로 KJPS(국제약품 이익분배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에게 이익금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임직원 누구든지 달성한 성과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18-02-20 15:43: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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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윤대인회장 사위 전인석 씨 사내이사로 선임삼천당제약이 윤대인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전인석 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전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 후보자로 결의됐다. 전 부사장은 오는 3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전교 사장에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74년생인 전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맏딸인 은화씨의 남편으로,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멕시코 전략기획 담당,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을 맡아오다 삼천당제약에 입사했다. 삼천당제약은 ㈜소화가 최대주주로, 윤 회장이 ㈜소화 지분 72.22%를 보유하고 있다. 인산엠티에스가 소화의 지분 27.78%를 갖고 있는데, 인산엠티에스는 100%가 윤 회장의 아들 희제 씨 소유이다. 윤 회장은 성심의료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 부사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으로, 윤 회장의 후계구도도 어느정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지분율로 봤을때 제조업체를 두루 거느리고 있는 소화그룹을 희제씨가 맡고, 핵심계열사인 삼천당제약은 사위인 전 부사장이 경영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고 있다.2018-02-20 15:18:13이탁순 -
CJ헬스케어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 한국콜마 유력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는 사실상 콜마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검토하고 곧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콜마는 사실 본협상에서 가장 높은 인수가를 제시한 회사는 아니었다. 당시 한앤컴퍼니가 1조4000억원의 최고가를 제시했다. 그러나 직원 보상 및 고용 안정책 등 이외 요소에서 콜마가 더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면서 CJ헬스케어 인수합병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CJ헬스케어 한 관계자는 "직원들과 경영자 등도 펀드보다는 기업에 인수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 원활하게 최종 협상이 마무리 될 지 지켜 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H&Q코리아·미래에셋자산운용 프라이빗에쿼티(PE)·스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리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자금조달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대웅제약 출신 윤동한 회장이 무엇보다 CJ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최근 CJ의 주력사업인 수액제 생산을 시작하면서 의사를 공고히 했다.2018-02-20 12:57:19어윤호 -
국내사, 외자출신 CEO영입 기조...신규사업 확대 초점국내 제약사들의 다국적사 출신 전문경영인 영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휴젤이 손지훈(54) 대표를, 올해 들어 동아ST가 엄대식(56) 회장을, 동화약품이 유광열(60)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들은 모두 외자사 출신이다. 유광열 대표 직전에 동화약품을 이끌었던 손지훈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거쳐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회사 설립 이래 첫 외부 인사를 영입한 동아ST의 선택은 한국오츠카제약 출신의 엄대식 회장이었다. 엄 신임 회장을 선임한 것은 동아에스티 비상근이사를 역임해 회사 사정에 정통할 뿐 아니라 한국오츠카제약 대표로 15년 간 재직하며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량과 리더십 때문이란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는 1996년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2011년 오츠카제약 OIAA(Otsuka International Asia & Arab) 사업부장에 올랐으며 2016년 한국오츠카제약 회장이 됐다. 동화약품의 유광열 사장 선임도 주목받고 있다. 직전까지 유통업체인 지오영, DKSH코리아에서 근무했던 그는 2006년부터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이끌어 왔던 인사다. 손 전 사장과 비교하면 영업과 마케팅 경력이 부각되는 인물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다국적사 출신 인력 영입은 몇년전부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CEO를 비롯해 임원급 영입은 훨씬 더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이는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외자사 인력 영입 기대효과는 신약의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 계약에 초점이 모아졌다는 견해도 적잖다. 따라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들 경영인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 줄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업계 한 마케팅 임원은 "조직 구조 개선과 사업영역 확장, 신약개발 지원 등 다양한 기대치를 갖고 경영체제가 시작되지만 내부 마찰 등 원인의 작용으로 사실상 변화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CEO에 대한 회사의 인내와 지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2018-02-20 12:14:55어윤호 -
비씨월드제약, 정기주총서 홍성한 대표 재선임 의결비씨월드제약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 16일 오전 9시 경기도 여주시 비씨월드제약 여주공장 강당에서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총에서는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와 이승철 비씨월드제약 생산본부장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결정된다. 임기는 3년이다. 홍 대표는 서울대 약대를 마치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권기형 현 우리FIS 상임고문의 신규 선임과 전만복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의 재선임을 의결한다. 감사위원선임도 다룬다. 현 감사위원인 전만복 김앤장 상임고문과 김국현 변호사의 재선임과 권기형 우리FIS 상임고문의 신규 선임을 결정한다. 아울러 제3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일부 변경 건도 다루기로 했다.2018-02-20 12:14: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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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수출입협회장에 오장석 수석부회장 추대제16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에 오장석 수석부회장(삼오제약 대표이사)이 사실상 확정됐다.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부회장단은 오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다른 회장 후보자 추천없이 오 수석부회장 추대 안건을 이의없이 통과시켰다. 예정된 수순이었다. 의수협은 최근 부회장 가운데 한명을 추대하는 형식으로 차기회장을 뽑았기 때문이다. 유일한 수석부회장인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이사가 가장 유력한 후보였고, 다른 부회장단들도 오 수석부회장에게 우호적인 분위기였다. 전임 김한기 회장(신신제약 대표이사)도 이사회에서 추대돼 회장직에 올랐었다. 이번에 회장직에 추대된 오장석 수석부회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승인받고 회무를 시작하게 된다. 의수협 임기는 3년으로, 앞으로 오 수석부회장이 2021년 정기총회 때까지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1957년 창립해 작년 60주년을 맞은 의약품수출입협회는 1970년 한국생약수출조합과 합병하며 몸집을 키웠다. 다만 이때부터 협회 회장단 내 생약과 양약 세력으로 나눠져 경선마다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회장단 내 생약 기업들이 약화되고, 제약기업의 수출진흥 정책이 추진되면서 13대 회장부터는 경선없이 추대로 회장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앞으로 회장 임명에 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경선룰에 대한 세부안을 정관에 삽입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회장후보로 나서기 위해서는 선거공고 3개월 전 본인이 의사를 밝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의수협은 작년 마곡지구로 새 회관을 옮기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사무국과 시험연구원을 통합해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16대 오장석 회장이 의약품 수출 지원 첨병역할이라는 의수협의 미션을 무리없이 수행해나갈지 주목된다.2018-02-20 09:35:36이탁순 -
유유제약, 2017년 연결매출 627억원 달성유유제약은 지난 19일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627억원이며 영업익 35억원, 당기순이익 39억원으로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결산월을 3월에서 12월로 변경했다. 이번 실적은 2017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수치다. 결산월 변경에 따라 직전사업연도인 2016년 4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실적과 비교 시 감소하지만 동일한 기간인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을 비교하면 증가했다는 발표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21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이었다. 유유제약은 "ETC(전문의약품), OTC(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분야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국내 매출 및 해외 수출 증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지난 12월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 보통주 매입을 진행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90원, 우선주 1주당 200원으로 5년 만에 배당금 인상을 확정하기도 했다.2018-02-20 09:32:4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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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공장 FDA 실사결과 3~4월 발표...영향은?셀트리온이 미국 수출용 램시마를 생산하는 제2공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MP 정기 실사 개선 요구사항을 이행했으나, FDA가 다시 추가 보완자료를 요구하며 결과가 주목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22일부터 6월2일까지 제2공장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FDA GMP 정기 실사를 받았었다. 정기 실사 결과에 따라 셀트리온은 FDA로부터 개선 사항 리스트(form 483)를 받아 11월까지 리스트 기재 사항을 모두 개선한 뒤 데이터를 입증자료로 회신했다. 그러나 FDA는 지난달 30일 제3기관을 통한 객관적 자료를 추가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FDA 추가 요청자료는 '15 영업일 안'에 조치 가능한 사항으로 기간 내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FDA 셀트리온 GMP 실사 결과는 3~4월경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GMP 재심사에서 개선요구는 통상 과정 중 하나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만, 자체 보완자료가 아닌 제3자 기관을 통한 자료요구라는 게 특이한 점이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체크리스트가 공개되지 않은 사항에서 심각한 사안 또는 경미한 수준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의 내셔널리즘도 배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내놨다. 실제 2003년 WHO는 CJ가 생산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GMP 재심사 과정에서 보완자료 요청을 내림에 따라 그 해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실제 뚜껑을 열어 보니 GMP 실사 과정에서 WHO가 의심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결국 당해 제약사만 피해를 입은 셈이다. 셀트리온은 "해당 실사를 진행하는 동안 FDA로부터 의약품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지적도 받지 않았다. 이로 인해 셀트리온은 의약품 생산 및 글로벌 시장 공급 차질은 없다. 후속 제품 허가 일정에 어떠한 변동사항도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제출된 데이터에 대해서도 기존 검사관과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제출 문서에 대한 검토가 빠진 부분도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해서도 FDA가 재검토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중에 있다. 2017년 11월 EMA가 실시한 GMP 정기 실사 결과에 대해 올해 1월 9일부로 GMP 인증서를 재발급 받아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생산 제품의 품질에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었다"고 밝혔다.2018-02-20 06:14:59노병철 -
글로벌 화이자도 GMP공장 'Form 483' 이슈에 진통셀트리온과 대웅제약을 한차례 휩쓸고 갔던 FDA의 'Form 483(483 문서)'이 미국 현지에서도 말썽인 모양이다. 램시마(미국상품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판매 파트너로서 세계 최대 제약사로 꼽히는 화이자가 몇년째 FDA 실사에서 동일한 문제를 반복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6일(현지시각)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화이자가 캔자스주 생산시설의 완제의약품 충전 및 포장 완제 공정(fill-finish) 상태를 업데이트했다"며, "최근 허가된 노바티스의 글라토파(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주사제)도 이 곳에서 생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캔자스주 맥퍼슨에 위치한 화이자 공장이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준수에 관한 FDA 정기감사를 받은 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열흘 남짓이다. 이후 총 10개 항목의 지적사항이 담긴 FDA 공식문건(Form 483)이 회사 측에 발송된 것으로 파악된다. 물론 483 문서는 FDA 현장조사관이 실사를 마친 후 통상적으로 발행하는 문건일 뿐, 그 자체가 이번 사안의 핵심은 아니다. 문제는 483 문서에 언급된 10건 중 4건이 이전 방문 시 지적받았던 내용과 동일하다는 데 있다. 피어스파마는 "총 8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된 483 문서에서 언급된 10가지 관찰사항 중 4건이 과거 문건과 동일하다"며, "수년간 비슷한 문제를 지적받은 데 대해 실망한 FDA가 지난해 화이자에 경고장(warning letter)을 발송한 것도 그러한 이유였다"고 지적했다. 반복된 지적사항에는 ▲부피바케인(bupivacaine)의 비효과성에 대한 불만이 140건가량 접수됐음에도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가 실시되지 않은 점 ▲보유하고 있는 샘플을 매년 시각적으로 체크하지 못한 점 ▲생산배치(batch) 실패 사례를 충분히 조사하고 문서화하지 못한 점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 외 새로운 지적사항으론 약물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청결상태 결함이나 직원훈련 미숙 등이 거론됐다. 흥미로운 건 이번에 도마 위에 오른 캔자스 공장 역시 2015년 화이자가 호스피라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확보한 시설이라는 점이다. 양사의 통합이 완료된지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호스피라 소유였던 공장들이 위반사항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자체 의약품과 협력사에 타격을 미치는 사례가 속속 포착되고 있다. 화이자의 에포젠 바이오시밀러(에포에틴 알파)가 FDA로부터 두차례나 승인을 거부당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노바티스 계열사로서 화이자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산도스는 캔자스 공장의 충전 및 포장 공정 문제로 인해 글라토파 고용량 제제의 허가가 1년가량 지연됐다. 지난 13일에야 글라토파 40mg/mL 고용량 제제의 허가를 받았는데, 그사이 밀란이 퍼스트 제네릭 지위를 선점하면서 시장점유율 10%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FDA 지적을 받은 뒤 호스피라의 인도공장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사례도 있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는 국내 제약사들이 늘어나면서 FDA 실사와 483 문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 하다"며, "해당 문건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다만 화이자의 경우 거액을 들여 인수한 호스피라 공장이 되려 문제가 되고 있어 특정 조치가 필요해질 수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2018-02-20 06:14:5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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