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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윤대인회장 사위 전인석 씨 사내이사로 선임

  • 이탁순
  • 2018-02-20 15:18:13
  • 요약
  • 주총 이후 박전교 대표이사 후임에 오를 듯...74년생으로 현 전략기획실장

삼천당제약이 윤대인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전인석 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전 부사장이 신규 사내이사 후보자로 결의됐다. 전 부사장은 오는 3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전교 사장에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74년생인 전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맏딸인 은화씨의 남편으로,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멕시코 전략기획 담당,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을 맡아오다 삼천당제약에 입사했다.

삼천당제약은 ㈜소화가 최대주주로, 윤 회장이 ㈜소화 지분 72.22%를 보유하고 있다. 인산엠티에스가 소화의 지분 27.78%를 갖고 있는데, 인산엠티에스는 100%가 윤 회장의 아들 희제 씨 소유이다.

윤 회장은 성심의료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번 전 부사장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으로, 윤 회장의 후계구도도 어느정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지분율로 봤을때 제조업체를 두루 거느리고 있는 소화그룹을 희제씨가 맡고, 핵심계열사인 삼천당제약은 사위인 전 부사장이 경영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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