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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이지향 약사 초청 약사랑모임 공개강의 호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이지향 약사를 초청해 진행한 약사랑모임 공개강의가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옵티마는 21일 이지향 약사와 김병택 약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기존 모임이 내부 약사 강의와 체험행사로 진행됐었다면, 이번 모임은 강의에 주안점을 둬 진행됐다. 이날 이지향 약사는 'Chat GPT AI 시대 상담약사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상담약사로서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깊은 이야기로 영감을 주었으며, 김병택 약사는 옵티마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 약국 운영 경험에서 오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유용한 지식을 제공했다.옵티마 측은 "이지향 약사와 김병택 약사의 강의 내용은 옵티마 신규 약사몰에서 영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옵티마는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활동중인 약사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의 전문성을 높이고 협력하는 각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4-01-23 10:23:07강혜경 -
한미약품,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개발 착수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왼쪽)와 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가 2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플랫폼 기반 항암신약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소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임상 단계에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이젠사이언스는 독자 보유한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규 항암 후보물질을 발굴한다. 한미약품은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해당 물질의 도입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DMIS 연구팀의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벤처다. 약물 잠재적 표적 및 작용 기전을 도출할 수 있는 전사체(Transcriptome) 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강재우 아이젠사이언스 대표는 “인공지능 국제대회에서 7번의 우승을 통해 검증된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1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아이젠의 AI 기술력이 항암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우수한 AI 플랫폼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와의 협약을 통해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가치를 더욱 빠르게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24-01-23 09:55:24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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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탈모치료제 라인업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현대약품은 비타민 등 두피 관리 성분을 함유한 탈모증 치료제 '복합마이녹실' 240ml 용량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기존 60ml 제품 4개로 구성된 240ml 패키지를 240ml 단일 제품으로 변경해 출시한 것이다. 복합마이녹실액 5%는 일반의약품으로 미녹시딜 함유 남성형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액5%'에 두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비타민B6 '피리독신염산염', 비타민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을 함유한 제품이다. 미녹시딜은 두피의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피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며 모근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제품은 넓은 부위에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캡과 국소 부위 도포에 용이한 사선형 빗모양의 정량캡을 함께 구성해 탈모 진행 범위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다. 아침·저녁 1일 2회 해당 부위에 도포하면 된다. 한편 현대약품은 소비자의 증상과 기호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복합 마이녹실액 5%', '마이녹실액 5%', '마이녹실액 5%(쿨타입)', '마이녹실액 3%(여성형 탈모)', '마이녹실 겔5%', '마이녹실S 캡슐(케라틴 및 약용효모)'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2024-01-23 09:14:30이석준 -
약사회, 회원 약국들에 휴일지킴이 약국 업데이트 독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회원 약사 공지를 통해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시간 업데이트를 독려하고 나섰다.약사회는 22일 회원 약사 공지에서 “약국에 대한 대국민 신뢰 향상은 약사회 중 현안과 정책을 해결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편의점약 품목 확대, 폄의점약 자판기 저지를 위한 여러 대응 방안 중 하나로 휴일 및 야간시간대 정확한 약국 운영시간 정보가 지역 주민에 제공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정확하지 않은 약국 운영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지역 주민 불만과 약국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고 약국 신뢰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에서 평일, 토요일, 휴일 운영 시간을 신속하게 업데이트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이번 공지에서 약사회는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or.kr)에서 약국 운영 시간 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로그인이 안되거나 추가 정보 수정이 필요한 경우 대한약사회(02-3415-7637, 7607)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2024-01-22 18:17:39김지은 -
일동 아이디언스, ASCO GI서 '베나다파립' 1상 중간결과 발표[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아이디언스가 18~2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 'ASCO GI 2024'에서 '베나다파립(Venadaparib)'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베나다파립은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의 표적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아이디언스는 현재 위암·유방암·난소암·파프저해제 내성암 등을 타깃으로 임상개발 작업을 추진 중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아이디언스는 위암 3·4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화학 요법 항암제인 이리노테칸 조합의 병용 요법을 시행한 임상1상 시험 중간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공개했다.발표에 따르면,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의 적정 용량 조합을 탐색해 병용 투여한 평가 가능 환자군(11명)에서 객관적 반응률(ORR)이 36.4%,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mPFS)은 5.6개월로 확인됐다.임상 참여 전체 환자 중 항암 치료의 표지자 역할을 하는 상동재조합결핍(HRD)을 가진 위암 환자군(5명)의 경우에는 ORR이 60%로 상대적으로 더욱 높게 나타났다.아이디언스 관계자는 "현재 전이성 위암의 3차 표준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론서프(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의 ORR과 mPFS가 임상 3상 당시 각각 4%와 2.0개월로 나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베나다파립의 임상 결과가 더욱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위암의 종류를 인간표피성장인자수용체2(HER2)의 유무에 따라 양성암과 음성암으로 구분할 때 이번 베나다파립 임상의 경우 어느 한쪽만이 아닌, HER2 양성 위암과 음성 위암 환자 모두 포함된 조건에서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 대비 경쟁력과 차별점을 확인한 만큼, 내년 허가 임상(임상2/3상) 진입을 목표로 베나다파립 개발 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불어 빠른 상업화 추진을 위해 신속 심사 및 승인 제도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타진한다는 방침이다.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계열사 중 하나다. 항암제 분야에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베나다파립을 비롯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개발은 물론,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2024-01-22 18:06:13김진구 -
부산시약 혼성 합창단 파미온스, 위드코로나에 활동 재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혼성 합창단 파미온스(단장 최정규)의 창단 연주회가 21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졌다. 전석 무료로 진행된 연주회에는 5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2019년 8월에 창단된 파미온스 합창단은 음악 사랑으로 모인 약사들로 구성된 남녀 혼성합창단이다. 최정규 단장과 함께 김옥미 부단장, 김연지 총무, 이은경 부총무, 임현숙 소프라노파트장, 김미경 알토파트장, 옥태석 테너파트장, 김환균 베이스파트장 등 총 3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파미온스란 이름은 약을 의미하는 ‘팜(PHARM)’과 활성화된 원자 상태인 ‘이온스(IONS)’의 합성어로 약사사회를 활성화시키는 이온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최정규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단 이후 코로나19로 3년 정도의 쉼을 갖게 됐고, 작년 1월 4명의 인원이 모여 합창 모임을 어떻게 할지 논의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지금의 집행부가 결성돼 의기투합한 지 어느덧 1년이 됐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시작은 미약했지만 훌륭한 신입회원들의 참여와 꾸준한 연습으로 어느덧 제대로 된 화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노래를 부르고 화음을 맞춰가는 모든 과정들이 힐링과 긍정의 기운을 뿜어내는 좋은 경험이다. 오늘의 첫 도전이 앞으로 계속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약사로 근무하며 개인시간을 내기 어려울 텐데도 창단연주회를 준비한 파미온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공연도 속히 실현되도록 저 역시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 한 시간여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고영호 지휘자와 김경미 반주자가 함께한 연주회 첫 무대는 파미온스 합창단이 내딛는 첫 걸음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 ‘첫사랑’,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마중’이 장식했다.두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바람의 노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짙은 감성으로 노래하며 연주회에 한층 깊이를 더 했다.마지막 무대에서 파미온스는 ‘젊은 그대’를 시작으로 ‘새들처럼’, ‘단발머리·여행을 떠나요’를 재치 있는 안무와 함께 즐거운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앵콜 무대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며 가슴 벅찬 순간을 나눴다.아울러 이날 게스트로 부산시여약사회합창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홍시 메들리’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하며 관객들에 감동을 선사했다. 또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드미트리 로카렌코프가 ‘너를 위해’, ‘SUNNY(B.HEBB)’를 연주했다.이날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도용복 부산문화회관후원회장, 윤현주 부산일보논설위원, 백성욱 부산국제사진제조직위원장, 부산시약사회 임원, 각 구 분회장, 제부약대동문회장, 제약도매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한편, 파미온스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시약사회관에서 연습을 가진다. 함께 노래할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2024-01-22 17:16: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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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약 "현안 해결 위해 회원약사 관심·참여 필수"정재훈 회장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 남구약사회(회장 정재훈)는 지난 19일 호텔라온제나 9층 마루앤아라홀에서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약사의 관심과 참여로 약사현안을 해결하자고 주문했다.정재훈 회장은 "비대면 진료 후 야기되는 의약품 전달체계, 의약품 품절사태, 편의점 상비의약품 확대, 상업적 논리로 커지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한약사 문제 등 당면 현안들은 비단 회원만의 일이 아니다. 국민 건강이라는 큰 가치가 훼손되고 있는 일"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약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라고 말했다.덧붙여 "약사 직능 없이는 가정의 안정도 지키기 어렵다. 약사회 없이는 사회의 커다란 소용돌이 속에서 약사 직능이 버텨낼 수 없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회무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이어 정 회장은 "남구약사회는 작은 분회이지만, 회원 수 대비 의약품 부작용 보고 1위, 약물안전사고보고 2위, 지난 체육대회 종합 2위를 달성하는 등 약사 직능과 회무 관심, 단합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남구에도 자정약국이 운영되고 있다. 자정약국도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정서에 공감하기 위해 약사회와 대구시, 구청 및 보건소의 협업의 결과로 만들어졌다"고 현실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이인숙 총회의장 대행도 "약사회와 약업계는 늘 약권을 위협하는 정책들과 여러 현안들이 쌓여있다. 현재 의약품 품절 장기화 사태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처방까지 바꿔야하는 상태"라며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약업계의 연구개발과 정책 지원을 촉구했다.구약사회는 안건심의를 통해 회무 및 감사보고와 2023년도 세입액 4288만원 중 1000만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두고 집행된 일반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한편 구약사회는 대내외 유공인사들에 대한 시상 후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조재구 구청장에게 전달했다.총회에는 조용일 대구시약회장, 회장단, 상임이사들과 각 구·군 분회장,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국회의원, 이충도 대구남구의회의장, 권대영 건강보험공단대구남부지사장, 정의달 남구의사회장, 권원달 남구치과의사회장, 이명자 보건소장, 현준호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김종일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장과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대구시약회장 표창패 전성호(메디팜사랑약국) ▲남구청장 표창패 이문형(건강약국) ▲남구약사회장 감사패 정현아 주무관(남구보건소), 이영진 대리(광동제약), 하정호 대리(보령제약), 남상은 대리(지오팜) ▲남구약사회장 표창패 남기홍(신대학약국), 박미혜(새봄약국), 제갈재학(손약국), 조혜정(수플러스온누리약국)2024-01-22 16:48:50강신국 -
서초구약 "모두의 성장 도모...상수공생 회무 지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0일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최종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강미선 회장은 회의에 앞서 “2024년은 모두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뜻을 가진 ‘상수공생(相修共生)’이란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회무를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현재 끝이 보이지 않는 품절약 문제, 한약사와의 갈등, 비대면진료 등 여러 당면한 과제가 있다”며 “우리 서초구약사회 회원 약사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더불어 우리 회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안건 회의에서 2023년도 결산과 2024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 2024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이어 구약사회관 이전에 대한 경과 보고와 약사회관 매각 매수 정산에 대해 강미선 회장이 설명하고 이견없이 원안대로 승인했다. 구약사회는 제36회 정기총회를 오는 27일 약사 연수교육 이후 6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2024-01-22 15:39:50김지은 -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6곳·참여약국 6곳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월부터 강서구 명지동 소재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소재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인근 코끼리약국과 새봄약국이 참여약국으로 지정됐다.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토일, 공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 달빛어린이병원과 참여약국 지정 현황 서부산권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은 지난해 달빛어린이병원 활성화를 위해 시가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행& 8228;재정적 지원 대책을 추진해온 성과다.시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2월부터 2곳이 더 늘어나게 된다.확충한 두 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에는 기존과 변동 없이 저녁 7시까지 진료하며, 대신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간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 안배로 서부산권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확충해 서부산권 시민들의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취지를 고려해 진료시간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24-01-22 15:26:32강신국 -
전국약대학생협회장에 문현빈...실무실습 전수조사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신임 회장에 문현빈 학생(26·가톨릭대 약대)이 당선됐다.약대협은 지난 20, 21일 오리엔테이션에서 단독 출마한 문현빈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당선을 확정했다.임기는 1년으로 올해 말까지 약대협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문 회장은 크게 4가지 공약을 내걸었다.▲농촌약료봉사활동 개선 ▲실무실습 전수조사 ▲찾아가는 명사특강 ▲약대협 연속성 있는 활동 진행 등이다.실무실습 전수조사 관련해서는 각 대학의 실무실습 커리큘럼과 실습지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해 약학교육협의회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각 학장이나 학과장에게 건의할 수 있는 근거자료들을 만들어 제공하겠다는 것.이외에도 약대 내 혁신신약학과 신설 허용 등에 따른 약대생의 권익 침해에 대해서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문 회장은 “2024년은 온전한 약대협으로서의 원년이자, 한 학년 신입학만 이뤄지는 해다. 6년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방향성 변화와 행사 규모 면에서 유기적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미래 약사로서 함께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이끌어갈 약대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4-01-22 15:07:1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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