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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 실종, 슈퍼 판매가 답이다""소비자들이 손쉽게 접하는 일반약들 조차도 적게는 1천원에서 많게는 4~5천원까지 차이가 나는 상황이다. 이 같은 현실에서 약사들은 언제까지 일반약을 약국에서만 팔아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달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 대대적으로 전국운동을 선포한 가운데 지역 경실련 차원의 움직임도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민심에 밝은 지역 경실련의 활동 강도에 따라 '슈퍼판매' 이슈의 확산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 모니터링이 한창인 대구 경실련을 찾아 그들이 갖고 있는 약국외 판매 논리를 들어 봤다.대구 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은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 점검에 나선 결과를 근거로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 여부는 예상했던 대로 거의 전무한 상황일 뿐만 아니라 약국 간 일반약 가격 차이가 동일한 지역 안에서도 크게는 3배 이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조 사무처장은 이 같은 상황에서는 더 이상 일반약을 약국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약사들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약사들이 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부작용과 과오용의 문제 는 이를 입증할만한 조사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이 같은 상황에서 일반약 약국판매의 고수는 소비자의 불편을 과중시킬 뿐이다."약사들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다는 그의 주장 밑바닥에는 일반 소비자들의 불편만을 과중시키는 독과점 판매 형태에 대한 부정이 담겨 있다.특히 슈퍼판매 논란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실련이 주력하는 분야는 대국민 홍보. 중앙 경실련과 힘을 모아 일반약 약국 외 판매의 필요성을 각인 시켜 여론화로 약국외 판매 문제를 풀겠다는 계획이다.다음은 조광현 사무처장과의 일문일답.-경실련 차원에서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주장의 근거는.=일반적으로 사용법을 소비자가 인지하고 있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의약품까지 약국에서만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이 일반약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다.또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의 가격이 지역별로 굉장히 편차가 크다는 점 또한 현재는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보고 있다.이 점에서 일반 국민들의 의약품 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차원에서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무엇보다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약국 외에서 판매해도 되는 의약품까지 약국에서만 판매됨으로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주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일반약 약국 외 판매 관련 지역 경실련 차원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지금까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에 관련한 활동들은 대부분 중앙 경실련 차원에서만 다뤄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차원에서도 시민들의 인식과 여론을 확산시켜 나가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다.전국적으로 이 부분은 모든 시민들의 문제와 연결돼 있는 만큼 경실련 전체가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같이 움직여 나가야 할 것이다.그 속에서 지역들도 같이 목소리를 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것이다.-일반약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한 대구지역 주민·경실련 회원들의 반응은. =지역의 경우는 최근까지도 다른 여러 가지 경제적 이슈들이 많아 사실상 일반약 약국 외 판매 문제와 관련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따라서 이 문제가 여론화되거나 지역의 큰 이슈로 떠오르지 못해 시민들도 이 부분에 대해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 우리 지역 경실련 회원들은 당연히 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현재는 전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함께 움직이고 있다.최근에는 대구지역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에 대한 약가와 실제로 정상적으로 잘 가동되고 있는지, 일반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이뤄지고 있는 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여기에 대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약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약사들의 반발이 거센데.=이해관계의 대립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당사자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앞선다.감정적이라는 것은 약사회 측에서는 대체적으로 일반약의 안정성이라는 것이 일반 슈퍼 등에서 판매할 만큼 안전한 것은 아닌 만큼 오남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역으로 이야기를 하면 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 구입할 때 복약지도를 충실히 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도 않은 상황인 만큼 이같이 감정적으로 대립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이 같이 감정적인 논쟁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최근 심야 응급약국·당번약국 실태를 직접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질적으로 해당 약국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가, 그리고 약에 대한 복약지도가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가, 약의 가격 차이는 얼마나 나고 있나 하는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대체적으로 운영은 하고 있지만 복약지도나 약에 대한 설명은 대부분 없는 것이 현실이었고 대구 지역만을 놓고 봤을 때도 대중적인 약임에도 불구하고 약국 별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 확인됐다.물론 대구지역 내 모든 약국을 확인한 것은 아니고 일부 약국을 확인한 것이지만 가격 차이는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국·지역 경실련 차원에서의 향후 대응 방안은.=지난주 실시했던 심야응급약국과 당번약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는 현재 중앙회에 보고한 상황이다.이에 더해 중앙회 차원에서는 국회의원들에게 정책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지역 경실련에서도 중앙회의 활동 안에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해 나가겠지만 지역 차원에서지역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질의를 하는 등의 움직임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따라서 왜 일반약이 약국 외 판매가 왜 필요한 것인지 또 그것이 확실히 가능한 문제라는 것을 알리고 시민들과 뜻을 모아나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2011-04-15 12:33:1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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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관찰력, 제약회사 원료까지 바꿨다일선 약사의 관찰력이 제약회사의 원료까지 바꿨습니다.삼성제약이 생산하는 일반의약품 한방액제입니다.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H약사는 지난해 9월 이 제품을 구입한 환자로부터 침전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른 제품과 비교해 봤습니다.실제로 이 제품은 다른 회사의 유사 제품보다 많은 침전물이 발생했습니다.[인터뷰 : 제보한 H약사] "먹는데 한 두번 목에 걸리더라고요. 제품의 질을 보장할 수 없겠다 싶어서 소비자 입장이라면 기분이 나쁠 것 같았어요."한방추출액에서 생길 수 있는 침전물의 범위를 넘어선다는 주장이었습니다.취재팀은 시중에서 이 제품을 구입해 실험해 봤고, 모든 제품에서 침전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식약청도 그해 12월 제품을 수거해 품질조사에 착수해 조만간 그 결과를 밝힐 예정입니다.식약청 관계자는 "시험성적 결과 함량이 오차범위를 상당히 벗어난 것으로 나타나면 그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삼성제약측은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유해성과 제조공정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인터뷰 : 삼성제약 관계자] "지금 식약청에서 (조치가)떨어진 건 하나도 없거든요."이 회사는 최근 한방액제에 사용하던 원료를 물에 잘 녹는 것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15 06:51:0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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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출신 약대학장 "명문대 명성 자신"“6년제 약대 교육과정의 표본을 확립하겠다”의사출신 약대 학장 선임으로 약학계의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던 연세대.무엇보다 연세대는 의사출신 약대 학장의 ‘커리어’를 십분 활용해 의과대, 부속병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계획입니다.다시 말해 의료원과 의료진, 병원약사 등과의 원활한 관계를 기본으로 최상의 임상실습 환경을 통해 임상약학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것.또 제약사들과의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신약개발의 교두보 역할을 하며 그간 연세대 자체가 가지고 있던 학교 명성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특히 약대가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 유치된 만큼 캠퍼스 내 분위기에 걸맞는 영어 몰입교육을 통해 글로벌한 약학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기존에 연세대가 가지고 있는 네임밸류를 충분히 살려 6년제 약학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연세대 약대의 각오에 약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인터뷰: 안영수 연세대 약대학장]-연세대 약대가 가지고 있는 장·단기 비전은.=교육에 있어서는 장·단기적으로 한국 최상의 약학대학으로서의 교육을 준비 중이고 이를 통해 최고의 학생들을 배출하려고 한다.또 빠른 시간 안에 연구 능력을 향상시켜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 받으려고 노력 중이다.신약개발은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구, 제조까지 산학연이 연결돼야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러한 부분에 있어 서로 커넥션하고 연결시켜 줄 수 있는 신약개발 센터로서 약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려 하고있다.-의사출신 학장 발령이 이례적인데.=임상약학이라고 하면 교육 장소와 컨텐츠가 병원, 소위 의료원과의 밀접한 연결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현재 의과대 교수로서 연세대 의과대, 세브란스 병원과 현재 커넥션이 되는 만큼 그런 부분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이러한 임상약학 교육의 프로토콜 내지 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 방면으로 더 노력하고 있다.-연세대 약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나 전략이 있다면.=우리 대학이 초기 교수님들을 초빙할 때도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약이 가지는 있는 바이오메디칼 한 측면의 강화였다.이 부분이 강화되면 자연히 임상약학 쪽에도 유용하게 작용될 수 있고 연구의 타깃도 훨씬 더 명확해지고 또 이해도도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또 이를 통해 연구자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약대 교수진 확보는 어느 정도 추진된 상태인가.=현재 9명의 교수들을 일단 초빙한 상태이다.먼저 올해 1학기에 5명과 2학기에 2명, 내년에 2명을 더 모시는 것으로 확정 된 상태이다.초기 우리대학이 신청서에 제출했던 계획은 4년 동안 16명, 그 후 20명까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현재는 초기에 계획했던 20명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따라서 현재 약대 다른 교수들과 상의해서 빠른 시일 내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그 프로젝트에 따라 교수들을 더 초빙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따라서 실질적으로는 25명에서 30명의 교수진을 확보해 나갈 목표를 가지고 있다.-의대, 부속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의대 교수와 약대교수, 생명시스템 대학 교수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서로 학문을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분위기가 이미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의과대학 교수와, 생명시스템 대학 교수, 이공계 교수, 약대 교수 간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우선 현재 약대에 발령된 교수들에 대한 프로필과 연구업적, 연구방향 등을 의과대 교수들에게도 알려나가기 위해 의과학연구처에 보내 놓은 상황이다.따라서 학기 시작과 동시에 세미나 등을 시작해 나가고 네트워킹을 활발히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신약개발을 실질적으로 하는 곳은 제약회사라고 할 수 있다.그 만큼 제약회사가 약을 만드는데 기본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약학 대학의 기능이라고 생각한다.그런 의미에서 활발한 산학연 활동을 통해서 제약회사와 함께 힘을 합쳐서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설약대 학장으로서 6년제 약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그런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주제 넘은 부분인 것 같다.그 동안 의과대학에서는 30여년간 몸 담았었지만 약학대학은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내부를 이야기를 하는 것은 조금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2011-04-14 12:35:5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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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최적기, 지원금 1조원 푼다""신약 강국의 조건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산학연’의 탄탄한 기초연구 성과와 이에 대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지원이 선행돼야죠."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영근 교수(연세대 생화학과).글로벌 신약 개발의 필수불가결 조건에 대한 물음에 그의 답은 이처럼 간결하면서도 명쾌했다.그는 2009년부터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투자를 정부에 꾸준히 주문한 결과, 드디어 올해 관련 부처로부터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확정 받았다.복지부·교과부·지경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올해부터 2010년까지 신약개발 투자금만 무려 1조 600억원이 지원된다.단일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신약개발 지원금이다."복지부·교과부·지경부가 하나의 신약개발 지원 시스템을 형성해 임상·후보물질·산업화 단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투자 자본의 효율성과 신약개발의 고속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특히 이번 사업과 정부의 기존 신약개발 투자와의 차이점은 지원규모도 규모지만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 과제를 수면위로 부상시켜 이를 글로벌 신약으로 직접 개발한다는데 있다."현재 사업 가능성이 있는 120여 연구 품목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주로 항암·심혈관계와 관련된 연구과제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며, 8월말 공모를 거쳐 10월부터는 산학연에 개발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대상과제는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선정 시에는 후보물질에서 임상2상까지 단계별 지원혜택을 받는다.연도별 지원은 2011년 150억·2012년 300억·2013년 450억·2014년~2108년까지 각년마다 750억·2019년 660억원 규모다.1기업 1수행 과제 등의 제한 철폐도 눈여겨 볼만 하다.다시 말해 한 제약사가 실현 가능성 있는 연구과제가 2~3개에 이를 경우, 각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이번 사업은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찾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여를 원하는 산학연의 다양한 연구과제 응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전한다면 글로벌 신약개발의 꿈은 언제나 열려 있다고 봅니다."다음은 권영근 추진위원장과의 일문일답.-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개요는.=2009년 후반부터 ‘산학연’에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필요성을 지적했고 정부가 이에 대해 긍정적 의지를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회기반기술전문위원회에서 심층 검토, 3개 부처 참여안을 만들어 2011년 사업이 확정됐다.신약개발 지원금은 1조 600억원이다.-교과부·지경부·복지부 등 3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이유는.=교과부의 후보물질 발굴 지원, 지경부의 산업화 지원, 복지부의 임상 지원을 하나의 ‘시스템’ 지원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자본의 효율화와 연구개발 고속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범부처, 기업형 등 핵심 사업철학에 대한 설명은.=‘전주기’는 후보물질 과제가 성공할 경우, 임상시험 과제로까지 지원하는 것을 말하며, 기업형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투자 수익을 최대한 극대화하는 것이다.-사업대상 후보물질은.=정부 지원 과제 성과와 신약개발조합을 통해 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신약개발 과제를 살펴본 결과, 120~140 품목을 발굴했다.가장 많은 것은 항암 영역과 대사·심혈관 질환으로 구성돼 있다.이런 과제 중에서 성과 창출이 가능한 것들을 선정해 지원하겠다.-지원시기와 지원요건은.=5월 말까지 사업단장을 선임하고 6·7월경 사업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이후 8월 경 각 산학연으로부터 과제 공모를 받고, 9·10월 평가·심사·선정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글로벌 신약 진입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에서부터 임상2상까지다.-제약과 제한 정도는.=‘1기업 1수행 과제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제약은 없다. 다시 말해 한 기업이 2~3 이상의 과제와 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지원금도 단계별 과제 수행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2020년까지 10개의 신약 개발, 과연 가능한가.=글로벌 신약개발 비용을 통상 5000억원으로 봤을 때, 1조원 상당의 지원금이 적다라는 반응도 있다.또 우리나라 신약개발 기간과 경험이 짧기 때문에 과연 9년 내 10개의 신약을 개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염려의 목소리도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도 현재까지 10개 이상의 신약이 개발된 상황이고, 산학연에서의 기초연구 성과가 우수하기 때문에 신약개발에 대한 소기의 성돠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신약개발지원센터와의 차이점은.=대구 첨단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케미칼, 오송 첨단복합단지 내 신약개발지원센터는 바이오신약에 대한 집중 투자인 것으로 안다.이곳은 그야말로 지원센터다.주로 신약개발단계의 최적화 부문에 대한 지원과 장기적으로는 후보물질을 검색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이른바 인프라구축 사업 개념이다.반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산학연의 과제와 성과를 중심으로 직접적인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추진위원장으로서 제언은.=본 사업은 국내 신약개발사업의 대표성과 시범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은 좋은 과제를 가지고 적극 참여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꿈과 나래를 활짝 펴주길 바란다.2011-04-14 06:49:03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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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조사 대비 '행동지침' 공유[리베이트 조사 현장 반응]▶정웅종 / 진행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의 이슈를 취재기자와 함께 콕 집어 주는 '뉴스콕' 입니다.정부가 공언한대로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조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사의 긴박성이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고 있는데요.리베이트의 당사자격인 제약, 도매, 의사, 약사들이 느끼고 있는 현장 분위기를 이현주 기자와 함께 점검해 보겠습니다.이현주 기자! 지난주부터 복지부는 도매업체와 약국 조사를 시작했고, 검찰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가장 부담이 큰 곳이 바로 제약회사일텐데요. 분위기가 어떻습니까?▶이현주/ 기자 :제약회사들은 리베이트 조사가 어느정도 예고된 상황이었다고 담담하게 말하면서도 조사팀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범죄자 집단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와 리베이트 근절 기회로 삼자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습니다.영업현장은 위축 됐습니다. 병의원을 방문하고 나오는 길에 불심검문을 당했다는 이야기까지 나돌다 보니 영업사원들이 거래처를 방문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영업사원들은 거래 병원으로부터 당분간 출입을 삼가달라는 연락을 받을 정도입니다. 개인 소지품과 차량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휴대용 저장장치 기록을 지우는 것은 물론 오해를 살만한 차량의 물건도 치우고 있습니다.영업사원들은 회사에서 계속 보안교육을 시키고 조사를 받게 되면 모르쇠로 일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고 있는 상황을 견디기 힘들다고 토로했습니다.▶정웅종 / 진행 :도매업체는 제약업계와는 좀 다른 분위기인데요. 이 참에 약국에 주는 이른바 '백마진'을 털어버리는 기회로 삼자는 것인데요.▶이현주 / 기자 :쌍벌제 시행 이후 이른바 백마진이 금융비용으로 합법화 됐지만 여전히 검은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고 거래처 쟁탈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복지부의 이번 조사가 신규거래가 증가한 도매, 거래처를 변경한 약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이 같은 암암리에 횡행하는 검은 거래를 뿌리 뽑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때문에 도매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번 기회에 약국 마진 부담을 털어내고 정해진 금융비용을 지키면서 정당한 경쟁을 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기존 도매와 거래조건이 맞지 않아서 거래처를 변경하는 것이 리베이트 의혹을 방아야 하는 것이냐며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특히 대형도매는 조사기간이 비교적 짧았던 반면 이후 중소도매와 약국은 2~3일씩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종소도매들은 이번 조사 배경에 대형도매가 있다는 의심을 떨칠수가 없습니다.또 중소도매 회동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어 도매업계간 갈등이 표출되는 양상입니다.▶정웅종 / 진행 :이번 리베이트 조사가 대부분 대형병원 앞 큰 약국 중심이다보니 약국가도 문전과 동네약국간 희미가 엇갈리는 것처럼 보이던데요.▶이현주 / 기자 :경남지역과 수도권 모두 대형병원 문전약국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에 따라 문전약국들이 속앓이가 시작됐는데요.거래 도매업체들과 긴밀히 연락하면서 관련 장부와 기록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조사에 대비해 입을 맞추는 분위기도 감지됐습니다.같은 도매를 거래하는 문전약국 사이에서도 정보교환이 활발합니다. 조사가 나올 경우 '이렇게 대답하라. 대처하라'는 식의 행동지침을 공유하는 것입니다.반면 동네약국들은 평온합니다. 문전약국들이 받은 리베이트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조사결과가 궁금하다는 반응입니다.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의료계와 비교해 빙산의 일각인 약국 리베이트를 조사하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다는 분위기입니다.▶정웅종 / 진행 :사실 이번 리베이트 조사의 핵심은 당연히 제약회사와 의료기관의 검은 거래 아니겠습니까? 의료계가 이번 조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이현주 / 기자 :최근 울산경찰청의 수가결과까지 발표되면서 의료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직원의 방문을 꺼리고 식사대접도 거절하는 등 몸을 사리는 분위기입니다.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겠다는 수동적인 반발도 있습니다. 의사협회는 고가의 제네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리베이트 의혹을 받느니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겠다는 분위기가 개원가에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정웅종 / 진행 :이현주 기자! 취재 수고 많았습니다.벌써부터 리베이트 조사를 놓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조사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동안 리베이트는 업계나 의약계 모두에게 판도라의 상자였습니다.이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비록 힘들지만 상자 속에 남아 있을 희망만은 부정하지 말았으면 합니다.지금까지 뉴스콕이었습니다.2011-04-13 12:19:10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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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에 원전사고…수출 등 타격불안한 국제 정세와 환경적 돌발변수가 제약사들의 ‘전방위적 영업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근 제약 수출입 업무에 가장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환경적 변수는 역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입니다.특히 일본 제약사들과의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 수입 물동량이 많은 제약사들의 경우 그 피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인터뷰]A제약사 관제자: “일본 00000제약사하고 거래를 했는데, 그쪽 원료의약품 공장이 지금 강동을 멈춰선 상태라 원료공금에 비상이 걸린 상태고요. 다른 거래처를 찾고 있긴한데, 걱정입니다, 지금….”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사태는 제약사들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일본하고 우리나라가 워낙 가깝다 보니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도 방사능 오염국가로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벌써부터 러시아를 포함한 몇몇 국가들은 우리나라 의약품에 대한 수출규제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참 걱정입니다.”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발화로 시작된 이집트·리비아 반정부 시위도 수출을 비롯한 임상시험에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이집트 반정부 시위 때문에 임상시험이 한 달 가량 올스톱 되고 있는데, 이제 이집트가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이긴 하지만 의료기관들은 아직도 혼돈상태인 곳이 많아 이집트에서의 임상시험을 포기해야할지 고민 중에 있구요….”최근 두 달새 터진 반정부 시위와 방사능 사태가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출입과 임사시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13 06:49:5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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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임박?…"분위기 심상치 않다"기획재정부가 이달 중으로 발표할 예정인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그 동안 복지부와 약사회의 반발로 답보 상태였던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 현안이 선진화 방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기재부는 서비스산업 연구개발 및 세제지원 등을 담은 제6차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특히 이번 방안에는 기재부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감기약,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길지 주목됩니다.기재부 관계자는 "감기약 등 일반약 슈퍼판매가 이번 방안에 포함될지 확정하지 않았다"면서도 "날짜를 정하지 못했지만 이달 중으로 선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의 슈퍼판매 발언 이후 기재부가 내놓는 선진화 방안이라는 점에서 중점 현안으로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경실련이 이슈화에 불을 붙인 상황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정치 일정까지 감안하면 지금이 적기라는 판단 때문입니다.그 동안 반대 목소리를 냈던 복지부의 입지 변화도 이 같은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복지부 소식에 밝은 한 업계 인사는 "이 문제로 복지부가 기재부에 밀리는 분위기가 감지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부처 협의가 안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진수희 복지부장관이 지난 주 슈퍼판매 문제로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까지 흘러 나오고 있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2011-04-12 12:25:29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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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전자담배 '쓰나미', 기존시장 잠식최근 3년 새 금연보조제 시장 외형이 큰 폭으로 축소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약 150억원으로 2005년 당시보다 100억원 가량 감소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이 같은 외형 축소는 ‘패취형’·‘비강분무·구강흡입’·‘경구용’ 등 금연보조제 전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각 부문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패취형 60%, ‘비구강 흡입형’과 경구용이 각각 20% 정도입니다.1997년 출시 이후 패취형 금연보조제 시장의 맹주로 군림하고 있는 삼양사의 니코스탑의 경우, 한때 100억원 대 블록버스터를 바라봤지만 지금은 45억원 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노바티스와 대웅제약의 니코틴엘과 니코프리도 각각 10~20억원 대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강한 성장 흐름을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경구용 금연보조제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이 부문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화이자의 챔픽스 외형은 약 40억원으로 경쟁 제품인 한미약품 니코피온과 GSK 웰부트린 보다 높지만 매출 답보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이처럼 전통적 금연보조제(패취·비구강 흡입·경구용) 시장이 축소 경향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전자담배(보조제)의 등장과 정부의 담뱃값 동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전자담배가 본격 등장한 시점은 2009년으로 현재 약 150억에서 200억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인터뷰]A전자담배업체 관계자: “담배를 못 끊는 이유가 뭐겠어요? 자제력이 없어서잖아요? 근데 전자담배(보조제)는 피면서 끊을 수 있으니까, 이게 최대 장점이죠. 저희는 이 시장은 무궁무진하다고 봐요, 앞으로 못해도 1000억 이상 갈 수 있을 거라고 봐요.”전자담배(보조제)라는 새로운 시장 형성과 정부의 담뱃값 동결 정책 속에서 기존 금연보조제 시장은 어떤 돌파구를 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2011-04-12 06:48:05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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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주는 여자]보라! 혁명의 소리를…[오프닝-고수진]지금 세계정세의 핫이슈는 단연 아프리카와 중동국가들의 ‘민주화 외침’이 아닐까 싶은데요,튀니지 재스민 혁명의 발화로 시작된 민주화 바람이 이집트·리비아의 독재자 무바라크와 카다피 정권의 붕괴를 이끌고 있습니다.지난 50년 전, 우리나라도 이들 국가와 마찬가지로 ‘민주화 홍역’을 앓으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는데요,책 읽어 주는 여자 스페셜 에디션 그 첫 번째 시간.오늘은 1960년 4. 19 혁명 당시 민중적 정의와 의지를 노래한 김수영의 참여시 ‘폭포’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시(詩) 낭송]폭포 作 김수영폭포는 곧은 절벽을 무서운 기색도 없이 떨어진다.규정할 수 없는 물결이무엇을 향(向)하여 떨어진다는 의미도 없이계절과 주야를 가리지 않고고매한 정신처럼 쉴 사이 없이 떨어진다.금잔화도 인가도 보이지 않는 밤이 되면폭포는 곧은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이다.곧은 소리는 곧은 소리를 부른다.번개와 같이 떨어지는 물방울은취할 순간조차 마음에 주지 않고나타와 안정을 뒤집어 놓은 듯이높이도 폭도 없이떨어진다.[작품해설] 이 시는 ‘폭포’를 소재로 사회적 현실에 대응하는 시인의 정신세계와 민중적 참여를 보여주는 시다.특히 이 시는 자유당 독재정권으로부터 자유와 인권이 억압당하고 유린된 채 숨죽이며 살아야 했던 이 땅의 역사적 현실 속에서 양심있는 민중세력의 곧은 목소리를 갈구하는 시인의 마음이 녹아 있다.한편 시인 김수영은 신동엽ㆍ김지하 등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참여시인으로 꼽히며, 대표작품으로는 ‘묘정의 노래’ ‘눈’ ‘풀’ 등이 있다.2011-04-11 12:28:42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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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성장 제약직원 '억'소리 즐거운 비명‘우리사주’ 체계를 갖춘 제약기업들의 최대 장점으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첫째, 회사의 성장이 곧 임직원 개개인의 발전이라는 투철한 애사심과 업무 열정을 들 수 있습니다.둘째, 월급 이외의 안정적 수익금을 축적할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셀트리온 관계자: “(우리사주를 통해)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이 강해지고 애사심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죠.”현재 제약업계 내 우리사주 체제를 실행하고 있는 제약사들은 셀트리온과 바이넥스·씨젠·한국콜마 등 10여개 내외로 추산됩니다.특히 셀트리온의 경우는 우리사주 도입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다시 말해 2008년 상장 당시 주당 1만원대의 주가가 현재 약 3만5천원대까지 올랐기 때문입니다.때문에 4천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는 셀트리온 직원이라면 우리사주를 통한 1억원대의 수익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추산이 가능합니다.바이넥스·씨젠의 경우도 공모가 1천9백원·3만원에 배당됐던 우리사주가 현재는 1만2천원대·4만2천원대에 거래되고 있어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와 관련해 셀트리온의 한 관계자는 “우리사주는 한마디로 ‘회사와 직원의 운명공동체’로 정의할 수 있다”며 “회사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직원 스스로가 협동 단결하는 분위기가 어느 제약사보다도 강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자발적 인식 함양으로 기업내재 가치를 성장시키고 있는 ‘우리사주’ 체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2011-04-11 06:50:24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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