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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약사들 15년 숙원...울산마퇴본부 12월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을 마약청정도시로!" 15년 간 울산약사들의 숙원이었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내달 창립한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어제(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마퇴본부 울산지부 설립은 약사회가 시청, 검찰청, 경찰청, 교육청 등과 호흡을 맞추며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내용이기도 하다. 전국 16개 시도약사회 가운데 울산과 제주, 강원에는 마퇴본부가 설립돼 있지 않은 데다 특정 소수에 한정되던 마약이 SNS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일반인에게 확대되고, 연령대 역시 점차 낮아지는 등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설립을 준비해 왔다. 약사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청, 언론사 등과 합동으로 한 달 간 마약퇴치운동을 벌였으며, 마약류 예방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부 기관 등과 머리를 맞댔다. 또 올해 4월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검찰청, 울산경찰서, 울산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등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약 청정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박정훈 울산시약사회장은 "마약단속과 검거도 중요하지만 마약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이같은 이유로 마약예방교육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으며, 시약사회는 회원 수가 750명에 불과한 소수 지부이지만 지난해 105회, 올해는 124회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마약이슈가 불거지는 가운데 약사회가 마약예방강사를 육성하고, 교육 사업을 벌이는 데 있어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퇴본부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교육단의 교육 질 향상은 물론, 검찰, 경찰, 교육청 등과 마약예방, 마약중독자들의 교육·재활지원으로 사회복귀를 도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는 초대 지부장에 이재경 자문위원(전 울산시약사회장)을 추대키로 했으며, 부지부장에 박민철·윤희정·유효성·박용철·김영록 약사를 선임했다. 또 당연직 이사로 울산시청 시민보건국장, 울산검찰청 부장검사, 울산경찰청 마약수사과장, 울산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등을 임명했다. 박정훈 회장은 "그간 마퇴본부가 설립되지 않아 한국중독센터에서 우리 일을 대신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확실히 할 수 있는 재단이 생겨 활동범위가 넓어졌다고 본다"며 "법인등기 후 12월 울산마퇴본부 창립이사회를 시장님과 교육감, 경찰청장, 검사장, 해양경찰청장, 시의원, 국회의원, 대한약사회장,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을 모시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마퇴본부 창립은 마약예방교육을 최전선에서 해 온 약사회가 일군 성과이자,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배가시키는 시발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2023-10-31 15:36:15강혜경 -
30억이던 마퇴본부 예산 150억으로 증액된 이유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사장 논란에도 불구하고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약 예방, 재활 교육을 담당하는 마퇴본부가 부상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을 위한 국고보조 지원 예산만 120억 이상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3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내년도 마퇴본부 예산이었다. 이날 의결된 2024년도 마퇴본부 예산(안)을 보면 2024년도 국고보조 예산은 총 159억33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올해 예산이 36억7100만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22억62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전년대비 예산이 334% 증가했다. 그간 마퇴본부가 연간 약 48억원(식약처 예산 약 33억원, 후원금 및 지자체 지원금 약 15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돼 왔던 점을 감안하면 내년도 식약처 예산 지원이 대폭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국고보조 예산이 크게 증가한 데는 최근 마약 예방, 중독자 재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기도 했다. 실제 내년 본부 예산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국민 마약 예방교육 사업비가 크게 증액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억6100만원이었던 대국민 마약류 폐혜 및 위험 예방교육 관련 사업비가 내년에는 47억5200만원으로 44억9100원이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약중독자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사업비도 크게 늘었다. 갈수록 늘어나는 마약중독자들에 대한 교육, 재활 필요성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인데 올해 24억400만원이던 예산이 내년에는 100억163만원으로 77억 가량 증액됐다. 사회복귀지원 예산의 경우 특히 현재 서울, 부산, 대전에 설치된 3곳의 중독재활센터를 내년에 총 17곳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14곳의 센터를 신설하는 데만 총 63억46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국고보조 지원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마퇴본부의 책임도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예산이 증액된 만큼 관련 사업 확대와 내실화 필요성과 더불어 현재 본부와 지부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부분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이사는 현재 마퇴본부의 경우 내부적으로 중앙 본부와 12개 지부 간 사업이 중복되거나 인력 지원이 원활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마퇴본부 지부 관계자는 “본부의 예산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지부 사업비는 별다른 변화가 없고 지부 인력 지원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예방교육을 담당하고 관리하는 건 지부가 하고 있지만 인건비 지원이 되지 않으면서 지부 별로 관리자가 1~2명에 그치는 수준이다. 교육 사업 예산이 증액된 만큼 본부 차원에서 지부에 대한 인건비 등의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3-10-31 14:28:40김지은 -
의협 "개원의 소득 보도, 사회적 위화감·혼란 조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원의 소득이 변호사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의사단체가 유감을 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31일 "개별 직종의 운영형태나, 근무조건, 노동강도 등 근로환경에 따른 차이에 대한 이해나 객관적인 분석 없이 단순히 수익만을 부각시켜 사회적 혼란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기사에서 언급된 개원의 등 의료인의 근무환경은 국가마다 개업형태, 지불체계, 퇴직 후 연금제도, 세금, 법적책임 등 근로환경이 모두 달라 단순히 수입 수치에 의한 단순 비교는 매우 부적절하다"며 "국내 개원의는 의료기관을 경영해야 하는 개인 사업자로 건물임대, 의료장비, 의료인력 인건비 등을 모두 직접 감당하기 위해 자기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개원의, 봉직의 등 대부분의 의사들은 주 6일 이상의 고강도 근로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통계에서 비교된 영국과 같은 나라는 의대 교육 비용을 전적으로 국가에서 지불해 의사를 양성하고 있고, 근무 형태도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원에서 봉직을 하므로 경영에 관한 부담이 없고, 대부분 공무원인 영국의 병원 의사들은 65세 정년 이후 자신의 연봉의 90% 가까운 연금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사들이 수련을 받는 전공의 시기에는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고 있으며, 군 복무 또한 일반 사병과 달리 38개월을 복무하는 등 실제 직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는 반면, 이에 대한 보상은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2023-10-31 14:24:59강신국 -
서대문구약, 상임이사회 갖고 하반기 사업 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26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제7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안건으로 새로 약국을 개설한 신입 회원 약사의 분회 위원회 가입 건과 회원 약사 대상 경복궁, 인왕산 나들이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 일정 건과 회원 수첩 제작, 약사 연수교육, 약국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신청 안내 건 등도 협의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시설인 애란원과의 MOU 체결 관련 내용과 세브란스 병원 인근 약국 간담회 개최 건 등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송유경 회장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 현황(복지부에 제출된 186품목)과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상임이사들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2023-10-31 13:43:07김지은 -
마퇴본부, 직무대행 체제로...이정석 부이사장 선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사장의 ‘의류 절도’ 논란의 중심에 선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오늘(31일) 오전 대한약사회관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필여 이사장의 직무대행으로 이정석 부이사장을 선임했다. 이정석 부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을 거쳐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이정석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사들의 지혜를 잘 모아 비상 상황을 잘 이겨내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퇴본부 이사회는 앞서 김필여 이사장의 의류절도 사건 논란에 따른 자진사퇴 직후 열린 만큼 관심이 모아졌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의류절도 사건으로 법원에서 벌금 10만원의 선고 유예를 받았으며, 최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다. 이에 마퇴본부 내부에서의 자진 사임 요구와 더불어 식약처장이 해임 요구권을 발의하는 상황이 됐고, 결국 지난 25일 열린 종합국정감사 중 오유경 식약처장을 통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이번 이사회에서 본부 이사들은 이사장직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할 것을 결의하고, 이정석 부이사장을 이사장직 직무대행으로 결정했다. 이사장직을 직무대행할 이 부이사장은 현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앞선 김 이사장의 자진사퇴와 직무대행 체제 결의로 이날 이사회 1호 안건이었던 이사장 해임 요구건은 김필여 이사장의 자진사퇴로 자동 폐기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본부 자체에 대한 자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이사회가 본부 사업을 논의하고 내년도 증액된 예산 사용 등을 협의해야 할 자리임에도 전 이사장 사퇴로 무거운 자리가 된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며 “국민적 관심 속 마퇴본부가 전진해 나가다 이번 사건으로 중간에 멈춤이 생겼다. 이번 일을 기회삼아 마퇴본부가 국민 속에서 국민을 위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한약사회도 동참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마퇴본부 문희, 전영구 자문위원, 장재인 전 이사장, 서국진, 임상규 고문, 이철희, 남상규, 김성진 감사, 옥태석, 권영희, 이범진, 오영수, 김동근, 박영달 부이사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3-10-31 11:56:06김지은 -
"정부과천청사 약국장 찾아요"...월세 53만원에 입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과천청사 1층 상가에 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찾는다. 기초 입찰가는 637만원으로 월세로 환산하면 53만원이다. 오는 11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약국 허가면적은 83.09㎡(25평)이며, 공용면적을 제외한 전용면적은 44.54㎡(13.5평)다. 사용기간은 3년으로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청사 입주직원과 방문객 등을 위한 구내 약국으로 운영된다. 다만, 구내약국이기 때문에 청사관리소와 운영시간이나 가격 등을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정해져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하고, 연장이나 단축 운영이 필요할 경우엔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면 된다. 취급 품목과 가격 등은 최초 영업개시 전에 청사관리소와 협의해 결정하고 추후 조정이 필요할 때도 협의해야 한다.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고 임대료가 저렴하지만 청사 관리 하에 운영이 이뤄진다는 점은 허들로 작용한다. 개찰은 11월 8일 이뤄지며 경쟁입찰에 따라 최고가를 제시한 약사가 운영권을 얻게 된다.2023-10-31 11:48:28정흥준 -
성동구약, 노숙인 자활쉼터에 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지용선)가 30일 노숙인 자활쉼터 '24시간 게스트하우스'에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종합감기약과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24시간 게스트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실직 노숙인과 부랑자 100여명이 공공근로와 경비 등 일용노동을 하며 숙식을 해결하는 쉼터다. 지용선 부회장은 "단체 생활을 하는 노숙인 시설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견뎌주시고 자활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입소자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의약품을 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장영록 과장은 "코로나 이후 입소자들의 사회복귀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고 실제로 이혼으로 가족이 흩어져 시설에서 2년동안 생활하다 지난 달 임대주택에 가족과 함께 보금자리를 마련한 분도 있다"며 지속적인 의약품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영희 회장은 "의약품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및 알코올 중독 교육 상담 사업 시행을 협의했다.2023-10-31 10:59:28강혜경 -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으로, 캠페인 인증 사진과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위학 회장은 "마약 피해의 심각성과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마약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보건의료인들이 앞장서서 행동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10-31 10:55:33강신국 -
약준모 "만성질환 복약지도료 제외 발언은 직능 폄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최연숙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료를 제외하자고 발언한 것은 무지이자 직능 폄훼라고 비판했다. 31일 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간호사 출신이며, 보건복지위 활동을 하고 있는 국회의원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지하며, 타 직능에 대해 폄훼하는 발언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면서 "복약지도료가 무엇인가, 한국 특유의 행위별 수가제도로 인해 정확하게 세분화하기 힘든 약료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여러가지 항목들을 모두 합쳐서 설정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병원 또는 의원에서 청진하는 비용, 촉진하는 비용, 문진하는 비용 등을 별도로 설정하기 힘들어 진찰료로 통합하듯, 처방 오류와 금기사항을 검토하고 오류처방이 발생할 시 처방 내용을 중재하며, 기존에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고 처방받은 약이 있을 경우 약물 상호작용을 검토하는 등 약사가 수행하는 모든 약료서비스 비용이 포함돼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성질환자에 대한 재정 절감을 위해 처방전 리필제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이 더 합당하지만 의사 눈치에 에먼 복약지도료를 문제삼는다는 것. 약준모는 "만약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 절감을 외친다면,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처방전 리필제를 주장하는 것이 합당하다"면서 "무지한 주장으로 만성질환자에 대한, 복약지도료가 폐지된다면 약준모 일동은 처방전 검토료, 처방 오류 중재료, 금기사항 검토료, 복수 처방에 따른 중복 복용 검토료 등과 같은 현재 무상 또는 헐값에 제공되고 있는 약료 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가치를 인정 받기 위해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3-10-31 10:04:48정흥준 -
중소병원간호사회, 야간 간호수당 반대하는 병원장들 성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소병원간호사회는 30일 성명을 내고 대한병원장협의회가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이 발의한 야간 간호수당 지급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 성명을 발표하자 "병원장협의회는 당장의 손익계산보다 중소병원 체질개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야간간호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야간간호수당 지급을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해 시정명령, 개설취소, 과태료 처분 등을 통해 제도 이행력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병원장협의회는 중소병원 경영을 위태롭게 하고 중소병원을 소외시키는 의료정책이란 거짓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면서 "중소병원 간호사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결국 간호의 질을 하락시키고 병원의 경영마저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병원들이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선행하지 않는다면 간호사들이 중소병원 취업을 외면하고 있듯이 환자들도 결국 중소병원을 찾지 않을 것"이라며 "병원장협의회는 즉각 반대성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병원간호사회는 "병원 보건의료인력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간호사는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서 "간호사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제도적 개선은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2023-10-31 09:46: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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