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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의사 77% 현지조사에 공포감느껴"보건복지부 현지조사를 받은 의사회원 상당수는 실사 당시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감을 느꼈으며, 거의 대부분이 현지조사 후 심각한 심리적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설립 이후 현지조사를 받는 회원에 대해 실시간 실사 자문을 해온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실사자문을 받았던 총 107명의 회원 중 전화설문이 가능했던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긴급전화설문을 진행했다. 먼저 실사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감을 느꼈다는 의사는 77%(40명)에 달했고 이유는 실사 자체에 대한 압박(25%), 사전통보 없이 갑자기 들이닥쳐 조사를 하는 점(20%), 범죄자 취급하고 무시하며 조사를 진행하는 점(18%), 강압적 조사(10%), 과도한 자료제출 요청(8%), 이유를 알 수 없는 조사기간 연장(8%) 등이었다. 실사 중 실사팀의 협박이나 강압이 있었냐는 질문에 의사 31%(16명)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비협조시 조사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을 들은 경우(56%)가 가장 많았고, 답변 강요(25%), 처벌 내용으로 협박(13%), 자료 미제출 시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알겠다(6%)는 답변도 나왔다. 또한 이번 전화설문조사를 통해 설문 대상회원 전원이 실사 후 심리적인 후유증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불안감(25%), 불쾌(17%), 분노(13%), 억울함(10%), 당황(10%), 불안(8%), 죄인이 된 듯한 느낌(8%), 의욕상실(6%), 자괴감(4%), 인격적 모멸감(2%) 등을 느꼈다고 호소했고 국가와 공무원에 대한 적개심(2%)이나 폐업을 고려(2%)할 정도로 심리적 후유증을 느꼈다는 의사도 있었다. 윤용선 회장은 "사실확인서는 실사 대상자가 자신의 위반행위에 대해 자백하는 내용을 기재하는 서류이므로 당연히 자의로 작성돼야 한다"며 "향후 행정심판 및 행정소송에서도 자의로 작성된 것을 전제로 사실로 인정이 돼 번복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실사팀 입장에서는 사실확인서만 받아내면 행정처분을 위해 따로 입증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없어진다"면서 "실사팀이 실사 과정에서 각종 강압과 협박을 하게 되는 것은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 내용의 사실확인서를 받아내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2016-08-08 10:22:0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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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회장단회의서 마약관리 시범사업 논의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지난 1일 구약사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마약류 통합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 약국 중 시범사업 신청 여부와 리더기 수령 여부를 확인하고 실제 사용 기간과 사용철회 여부와 문제점 등을 확인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시범사업 대상 약국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해 자료화하기로 했다.2016-08-08 09:43:39김지은 -
경찰 특별단속 시작…약사들 불법행위 제보 움직임경찰청이 의약계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예고하자 주변약국의 전문카운터, 본인부담금 할인, 호객행위, 면대 행위를 신고하겠다는 약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8일 약국가에 따르면 보건소, 지역약사회 제보에도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주변 불법약국에 대해 경찰 직접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약사회에도 관할 경찰서에 불법 의심약국 조사대상 자료를 요청하는 등 경찰의 인지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주변약국의 본인부담금 할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기의 A약사는 "일단 경찰 고발을 위해 증거자료를 취합하고 있다"면서 "경찰도 단속실적을 높이기 위해 웬만한 증거물만 있으면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지역의 P약사는 "면대약국 고발을 하려고 하는데 영업사원 녹취를 확복했지만 증거가 될지 모르겠다"며 "약국 주인은 따로 있다는 건 다 알고 있는데 왜 잡지 못하는지 답답하다"고 밝혔다. 지역약사회의 한 임원은 "이미 경찰도 불법의심약국에 대한 첩보 수집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청장이 전국 경찰에 지시를 한 특별단속이기 때문에 적발건수를 올리기 위해 적발을 위한 적발이 되지 않을지 걱정도 있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전국 경찰관서(지방청 수사2계·경찰서 지능팀)에 '의료·의약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해 국민 제보를 받고 있다. 또 각 경찰관서 홈페이지에 의료-의약 불법행위 신고 광고(배너)를 게시해 클릭 시 민원포털로 연결돼 위반 사항을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특별단속 기간 동안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에 신고채널 개설, 위반행위에 대한 실시간 신고체제도 갖출 예정이다. 경찰이 꼽은 주요 단속 대상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전문약을 의사의 처방전 없이 임의로 판매하는 행위 ▲약사 자격을 사칭한 조제·판매 행위 ▲면허대여 약국 ▲리베이트 수수 등이다.2016-08-08 06:14:57강신국 -
유방암 최강약물 허셉틴, 최소 내년말까지 독점 유지국내 유방암치료제 시장에서 로슈의 영향력이 적어도 2017년까지는 유지될 전망이다.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를 허가받은 셀트리온이 허셉틴의 조성물 특허 무효소송에서 최근 패소했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최근 로슈가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한 셀트리온과의 허셉틴 특허소송에서 로슈의 손을 들어줬다. 작년 셀트리온은 허셉틴의 '단클론성 또는 다클론성 항체의 안정한 동결건조 제약학적 조성물'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해 승소했다. 이 특허는 2017년 11월 18일 존속기간이 만료된다. 지난 2014년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를 허가받은 셀트리온은 이 특허를 넘어야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 특허심판원에서 특허무효를 이끌었으나 이번에 특허법원이 1심 심결을 취소한다고 판결해 허쥬마는 최소 내년 11월까지는 국내 시장 판매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특허의 진보성이 없다며 무효라고 심결했지만, 특허법원은 통상 기술자가 선행발명들을 결합할 동기가 없다는 이유로 특허발명의 진보성을 인정했다. 셀트리온은 즉각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대법원 판결이 특허가 소멸되는 2017년 11월 이전에 나올지는 미지수다. 통상 대법원 상고심 재판은 약 2년여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로슈의 허셉틴은 국내 유방암치료제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14년 916억원의 보험청구액을 기록한 이 약물은 작년에는 이보다 소폭 오른 937억원으로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단일품목 중 세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유방암을 일으키는HER2 유전자 차단에 효과가 있는 허셉틴은 많은 유방암 환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로슈는 허셉틴뿐만 아니라 허셉틴 치료에 실패한 환자에게 사용되는 '캐싸일라', 허셉틴-도세탁셀과 함께 사용하는 '퍼제타' 등 유방암치료제를 국내 판매하고 있다. 이들 약물을 조합한 유방암치료 연구를 지속하며 한국 유방암치료제 시장에서 로슈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이 허셉틴을 표적삼아 상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특허가 시장 조기 진입을 가로막고 있다. 하지만 특허만료까지 얼마 남지 않아 빠른 속도로 바이오시밀러가 개발되고 있다. 국내에서 허가받은 셀트리온은 유럽 임상을 완료해 하반기 EMA 허가신청이 유력시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유럽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암젠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성공해 미국 FDA 승인에 도전한다. 비록 셀트리온이 국내 2심 특허소송에서 패소했지만, 한국과 글로벌 시장 진출 동시 전략을 짜고 있는만큼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 전망이다. 최소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보다 저렴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2016-08-08 06:14:55이탁순 -
성대 동문들 "대학원생 구상권 소송 취하하라" 권고생동조작 연루 대학원생들에 대한 성균관대의 구상권 청구 소송과 관련, 동문들이 학생들 구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균관대 약학대학 수원동문회는 6일 성명서를 내어 생동조작 사건과 관련,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 모교의 구상권 청구 소송 취하를 강력 요청했다. 동문회는 성명에서 "성균관대 약학대학 졸업생으로서 약대 대학원생에 대한 학교당국의 구상권 청구 소송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즉각적인 소송취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문회는 이번 구상권 청구 소송은 대학원 내 교수와 학생 관계를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동문회는 "본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월급 가압류를 걸고 생계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 가는 학교의 행위가 과연 모교 재학생이었던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일이냐"며 "대학당국은 이번 소송이 소통하고 구성원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가치를 갖는 행태라고 생각하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대한민국 대학원생과 교수 관계에서 대학원생이 실험 자료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관계"라며 "하지만 학교는 학위취득도 이득이란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를 앞세워 연대보증 책임 식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문회는 "소송을 진행하지 않는 것은 배임이란 학교 논리에 동의할 수 없다"며 "동일한 사안에 대해 충북대는 교수에게만 구상권을 청구했지만 교육부 감사는 없었다. 하지만 성균관대는 이런 비상식적인 소송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 졸업생들은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졸업생 일동은 이번 사안이 관철될때까지 끊임없이 학교에 요구할 것이며 올바로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 사안이 올바로 해결되는 순간까지 전국의 모든 졸업생들과 언론 그리고 정계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철회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에 대한 압력이 아닌 부당한 처우를 받은 동문들에 대한 선후배들의 당연한 의무"라며 "대학이 교육이라는 참의미를 되새기고 졸업생들이 성균관 출신임을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대승적인 결론을 내 주시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6-08-08 06:14: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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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9일 김용익 전 의원 특별강연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오는 9일 김용익 전 국회의원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약사회는 김용익 전 의원 초청강연을 통해 원격화상투약기 도입과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 최근 약계 현안과 보건의료정책을 짚어보고 약사회의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2016-08-07 22:58: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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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약대 신임학장에 정병선 교수영남대 약대 학장에 정병선 교수가 선임됐다. 영남대는 최근 보직인선을 단행하고 2년 임기의 약학대학장(임상약학대학원장 겸직)에 정병선 교수를 임명했다. 정병선 약대학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약화학 전공이다.2016-08-07 22:47:50강신국 -
고대 안산서도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결핵의심질병관리본부는 고려대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23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으로 신고돼 결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간호사는 기침 등 증상이 없었고 객담 도말검사 및 결핵균 핵산 증폭검사에서 음성이었다.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 및 결핵 치료를 실시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의료인과 접촉한 대상이 신생아, 영아이고 최근 비슷한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결핵역학조사 지침을 강화해 객담 배양검사 결과 확인 이전에 선제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경기도, 안산단원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고려대안산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해 조사 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신생아 및 영아 51명과 같이 근무한 직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고려대안산병원은 7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별도로 마련한 소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의료인과 같이 근무했던 직원 57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 중이며, 7일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48명 중 추가결핵환자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보건당국과 의료기관은 신생아 및 영아들의 결핵발병을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결핵역학조사와 검사를 시행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려대안산병원과 안산단원보건소에서는 전용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의무화했다고 밝혔다.2016-08-07 20:51: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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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약대, 초·중·고생 대상 신약개발 체험교실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신약개발연구소(소장 정연진)는 6일 약대 교정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신약개발체험교실'을 개최했다. 미래과학자를 양성하고 신약개발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자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아스피린 만들기(정연진 교수), 정제의 제조 및 작용 이론(유진욱 교수), 커피에서 카페인의 추출 및 확인(양민혜 교수), 타이레놀 만들기(윤화영 교수), 해열진통제의 여러 제형 만들기(강주형 조교) 등 5개 과정을 체험했다. 한편 부산대 약대는 매년 8월 초·중·고 학생들을 모집해 무료로 1일간 신약개발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2016-08-07 20:04:39김지은 -
사이버연수교육 커지는 약사 반발…힘실리는 유보론2016년 지역약사회 연수교육이 사실상 마무리 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사이버 연수교육 2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계획을 내놓자 지역 약사회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약사회는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자 올해는 사이버 연수교육 없이 예년대로 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가 복지부 승인을 받아 최근 시도지부에 전달한 올해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근무약사는 기존 6평점(8시간)에 추가로 사이버교육 2평점을 받아야 한다. 기존 시간제에서 평점제로 제도가 변경되고 사이버연수교육이 추가됐다. 사이버 연수교육의 경우 4과목(과목당 평점 0.5점)을 이수하는 것으로, 집체 교육 형식의 원래 연수교육이 분회, 지부가 주관하는 방식이었다면 사이버는 교육 특성상 대한약사회가 전반적인 관리를 맡게 된다. 문제는 이미 상반기 약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6시간의 연수교육을 마친 분회가 대다수라는 점이다. 통상 대부분 분회는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상반기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을 위해 하반기 6시간 교육을 시행한다. 10~11월경에는 상·하반기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위한 보충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수교육 계획에 따르면 이미 올해 상반기 6시간의 연수교육을 이수한 약사들도 의무적으로 2평점(4과목)의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더 이수하도록 되어있다. 이에 대해 지역 약사회들은 약사회가 사이버연수교육을 추가로 의무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이미 상반기 연수교육이 다 마무리된 8월이 돼서야 바뀐 계획을 공지해 지역약사회는 물론 회원들에게도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분회장은 "굳이 약사회가 현재 분회가 실시하는 집체교육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연수교육을 별도로 의무화해 진행하려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며 "오프라인 교육이 전혀 불가능한 회원을 위해 보충교육 형식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도록 하는 건 몰라도 전체 회원이 의무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서울의 한 분회장은 "대약은 초도이사회에서 연수교육 계획안을 승인받은 것으로 전체 회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식인데 말이되지 않는다"며 "복지부 승인이 늦어 공지가 늦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하는 지역 약사회들 입장에서는 그것도 핑계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분회장은 "올해 사이버 교육을 진행하겠다면서 아직 시스템도 갖춰져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연수교육은 전 회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데 약사회가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자 대한약사회는 약사연수교육 계획 일부 수정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 약사들과 지역 약사회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연수교육 만큼은 예년대로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이번 사안이 정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6-08-06 06:15:00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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