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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약사 사진동호회, 21일부터 사진전시회 열어인천광역시 약사 사진동호회 ‘인사동’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계양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3년 시작된 동호회 소속 약사들은 지난 4년 간 꾸준히 사진 강좌를 듣고, 정기출사와 번개출사를 다니며 사진 실력을 성장시켜 왔다. 지난 두번의 전시회를 열고 동료 약사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공개해 왔지만 이번에는 일반 시민들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호회 관계자는 "많이 참석하셔서 작품도 감상하시고 조언도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12-07 16:50:49김지은 -
약사 10명이 만든 기적…지자체도 예산 '척'약사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 시민 호응에 힘입어 지자체까지 인정하는 예산 사업으로 확장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에 따르면 내년에 전라남도로부터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에 대한 3000만원 예산 지원을 받게됐다. 이번 예산 지원은 지난해 도약사회와 전남도청 간 간담회 자리에서 최기영 회장과 김성순 여약사회장 등 임원진이 관련 내용을 피력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추진됐다. 지자체가 최종적으로 올해 말 예산지원 결정을 한데에는 2016년부터 전남 나주 지역 약사들이 별다른 대가없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약물 오·남용을 예방과 건강관리를 진행한 노력과 그에 따른 결과와 시민 호응 등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나주시약사회는 총 회원 50명이 안되는 소규모 분회로, 이중 10명의 약사가 2년 간 방문 약손사업에 동참해 왔다는 게 분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나홀로약국을 운영하다보니 평일 낮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약사들은 따로 팀을 꾸려 평일 저녁이나 주말 시간에 대상자들을 찾아가 약료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남시약사회 이숭령 여약사이사는 "전부터 몇몇 약사들이 뜻을 모아 독거노인 방문 약료를 진행했는데 지난해는 보건소와 MOU를 맺고 정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보건소 관계자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다보니 평일 낮시간대만 가능해 나홀로약국 약사님은 참여를 못하는데 안타까워 하셨다. 그래서 따로 팀을 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보니 참여 약사들이 회의를 통해 일일이 아이디어를 내 대상자들에 더 쉽고 효과적으로 복약순응도를 높이고, 복용하는 의약품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 적용했다. 별다른 예산 지원도 없어 약사들이 십시일반 자비를 모으고 약국에 있는 영양제 등을 쾌척했다. 전남약바로쓰기운동본부 윤소영 본부장은 자신이 외부에서 강의를 해 번 돈을 약사들에 회의 비용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런 약사들의 노력이 통했는지 나주시가 지난해 한해 사업을 종료하면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참여자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방문서비스 만족률은 94%(매우만족 40%, 만족 54%)로 나타났고, 약사와의 상담 후 약 복용 및 건강관리에 대한 만족률 또한 94%(매우만족 46%, 만족48%)를 기록했다. 시민 호응에 힘입어 나주에 이어 현재는 화순에서도 약사들이 지역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약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숭령 이사는 "무엇보다 보건소에서 방문 약사 활동 후 성과를 직접 보다보니 많이 놀라신다"면서 "약사의 찾아가는 약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참여 약사들도 사회 공헌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그 속에서 보람을 느끼고 있어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예산 지원도 어떻게 보면 맨땅에서 꽃을 피운 10명의 약사가 만든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아직 예산편성이 됐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은 안잡힌 것으로 아는데 논의를 통해 정하고, 이번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2-07 12:15:00김지은 -
약사아닌 기술자가 의약품 관리? "국가자격증 맹점""의약품은 단순 화학제품과 다른데도 정부는 단순 기술자에게 약사 면허권한을 부여하는 제약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추진하고 있다. 취지가 모호한 것은 물론 권한·책임도 불분명하고 약사법과 상충지대마저 존재한다. 신설에 적극 반대한다."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합성·바이오의약품 분야 제조·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 신설 움직임에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약사회는 공식 반대 입장을 고용노동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부처에 전달했다. 제조 수·출입 관리약사 등 약사사회로부터는 자격증 신설 저지 서명운동에 나섰다. 7일 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는 제4차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약사회는 해당 국가기술자격 신설이 절차적, 법적, 정책적으로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약학계나 약사회 등 전문가 단체가 배제된 채 국가자격증이 논의됐고 6년제 약학제 도입으로 양질의 약사인력이 배출되는 상황에서 추가 자격 신설이 불필요하다는 논리다. 특히 약사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내 의약품 관리자격 업무와 정부가 추진중인 의약품제조·산업기사 자격증이 부여하게 될 업무가 중첩돼 문제라고 했다. 약사와 자격기사 업무가 겹치면 의약품 안전문제 발생 시 책임의 한계, 업무 혼란, 직능 분쟁 등 문제가 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 약사법은 생물학적제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의약품 품질·제조관리자를 약사와 한약사 고유 업무로 규정하고 있다. 약사 등 면허취득자 외에는 의약품 품질·제조 관리업무를 하지 못하게 막아놨는데, 국가자격증이 새로 생기면 해당 규제와 업무범위가 충돌할 여지가 커지는 셈이다. 이날 약사회 황상섭 위원장은 조찬휘 회장 인사말 대독에서 "정부가 의약품 제조·산업기사 자격신설 계획을 밝혔다. 약사를 배제하고 단순 자격기술자에게 의약품 관리를 맡기려는 시도에 유감이다. 약사회, 약학회, 제약계가 공동 협의할 사안이며 자격신설 저지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림바이오텍 김상기 전무는 의약품 제조·산업기사 국가자격 신설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김 전무는 해당 자격증의 신설 취지가 모호하고 정부가 기대하고 있는 효과가 실제 발생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했다. 약을 다루는 것은 면허를 보유한 약사만이 가능한데 해당 자격증이 생기면 약사법과 충돌지점이 생겨 약사법 원칙을 훼손하고 법 개정마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무는 "국가자격증의 취지나 의도가 모호한데다 단순 기술자가 약사 역할을 대신하게 될 우려가 있어 약사 직영 침범 문제도 있다"며 "자격 관련 법적 권한·책임을 부여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문제가 되며 단순 취업 스펙쌓기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국가자격증으로 의약품 기술자를 양성하고 고용창출효과를 보려 하지만 실현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약사회와 사전 협의 없이 진행한 점은 절차적으로도 문제"라며 "의약품 산업을 단순히 화학제품 제조업의 한 부분으로 인식한 게 이같은 자격증 신설 논의 불씨가 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7-12-07 12:14:59이정환 -
약사감시 정보유출로 고발당한 부산 임원들 '무혐의'지난해 약사회 임원들이 연루된 약사 감시정보 유출, 불법행위 약국 협박 사건이 모두 무혐의 종결됐다. 7일 지역 약국과 부산시약사회에 따르면 부산시약사회 각구분회장이 약국 감시정보를 회원들에게 유출해 지자체 단속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가 무혐의로 끝난 데 이어, 부산시약사회가 불법행위 약국을 단속하는 과정에 협박이 있었다는 제보에 대한 조사도 최근 무혐의로 결론났다. 지난해 12월 대한약사회 임원으로부터 촉발된 이 사건은 지역 뉴스가 잇따라 보도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약사감시에 주의하라'는 문자메시지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보건소의 약국 단속 정보를 확인한 지역분회장들이 회원들에게 주의 독려 차원에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경찰이 확보하면서 부산시약과 분회 임원들이 줄줄이 경찰 출석조사를 받은 것이다. 이 사건은 경차과 검찰 조사받은 구약사회장과 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 전원이 지난 9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아울러 부산시약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약국 자정화 단속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된 약국들을 청문회에 출석시키고 회원지에 사과문을 게재토록 한 행위가 약사회 협박에 따른 것이라는 혐의 역시 최근 '무혐의'로 결론 나면서 관련된 모든 사건이 종결됐다. 부산시약 관계자는 "불법행위 확인 약구들이 시약회보에 '사과문'을 올리고, 그에 대한 광고료 명목으로 30만원을 받은 것을 '시약이 협박으로 약국에 금품을 요구했다'는 식으로 제보가 들어가면서 조사가 시작됐다"며 "조사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된 게 사실이고, 이에 대한 회원 사과문 게재를 통한 정당한 광고료라는 게 확인되면서 모든 혐의가 벗겨졌다"고 설명했다.2017-12-07 12:14:54정혜진 -
피우는 비타민 청소년 판매 금지…약국도 주의해야일명 '비타민 담배'로 불리는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 흡입제 청소년 판매가 오는 11일부터 금지된다. 위반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벌금에 처해진다. 비타스틱, 릴렉스틱, 비타미니, 광동 타바케어, 체인지 등이 규제 대상이다.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된데 따른 규제인데, 피우는 비타민을 취급하는 약국과 약사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7일 여성가족부는 담배와 유사한 형태인 피우는 방식의 흡입제류를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11일 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제품을 청소년 판매 시 2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2000만원 이하 벌금과 과징금이 부과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되는 제품에는 반드시 청소년판매금지 문구도 표시해야한다. 피우는 방식의 비타민제는 지금껏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허가한 품목에 한해 판매가 가능했다. 다만 기 출시제품에 대한 청소년 대상 판매에 대한 처벌 등 규제조항이 없어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성부는 이번 고시지정으로 청소년 유해약물 이용 습관을 심각하게 조장할 우려가 있는 물건을 규제할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기순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 유해물건 지정으로 흡연습관 조장 제품 규제를 마련해 청소년흡연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유해업소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17-12-07 12:14:54이정환 -
경기도약 "편의점약 지정심의위원회 즉각 해체하라"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안전상비약 지정심의위원회를 즉각 해체와 편의점약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도약사회는 7일 성명을 내어 "안전을 등한시하고 이윤 추구만을 위해 추진된 편의점약 제도는 지금 복지부에서 확대가 논의되고 있다"며 "유감스럽게도 5차 회의는 연기됐지만 정부의 의지는 품목 확대로 굳어진 채 다음 회의를 기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약사회는 "이명박 정부가 도입하고, 박근혜 정부가 확대를 획책했던 적폐 중의 적폐"라며 "그런데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에도 이러한 적폐가 해소되기는커녕, 더욱 확대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편의점 상비약 제도는 국민들에게 편의성이라는 미명 아래 약물 오남용을 권하는 제도"라며 "무자격자가 약을 판매하는 것을 합법화시킴으로써 약료제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강조했다. 도약사회는 "안전상비약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 이 제도는 국민들의 안전은 외면한 채 일부 유통 대기업과 제약사에 더 큰 이윤을 안겨주기 위한 의약품 판매 확대책에 불과하다"며 -"의료민영화의 전초전이라 할 편의점 약 판매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7-12-07 10:46:3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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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상비약 확대저지 전국 임원 궐기대회12월 4일 강봉윤 정책위원장 자해시도로 미궁에 빠진 안전상비약 품목조정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약사회가 투쟁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약사회는 오는 17일 전국 지부장-분회장 궐기대회도 연다. 그러나 4차 회의가 끝나고 투쟁위원회도 구성하고 궐기대회도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뒤늦은 약사회 대응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약사회는 6일 긴급 지부장회의를 소집하고 안전상비약 확대 관련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약사회는 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은 조찬휘 회장이 실행위원장은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부차원에서 릴레이 결의대회 등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조찬휘 회장은 "그동안 편의점 판매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정부의 의지가 바뀌지 않는한 지금은 모든 회원이 힘을 모아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의원·약국 당번제 등 국민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시하고 오로지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정책방향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A지부장은 "지난 5차 회의에서 통과가 되더라도 복지부 고시를 딜레이시키거나 저지하는 수순도 있었다"며 "강봉윤 위원장이 자해시도 보다는 성명을 낭독하고 퇴장하는 것도 방법이었다. 이제 복지부와의 대관에 큰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B지부장은 "일단 내년 지방선거까지 버텨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놓쳤다. 왜 미리 궐기대회나 투쟁위 구성을 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2017-12-07 10:40:13강신국 -
전남도약, 소외된 이웃 위해 겨울내의 600벌 전달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지난 5일 전남도청 부지사실에서 ‘2017 함께 사랑 나누기’ 를 진행하고 2200만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함께 사랑 나누기와 약손사랑 착한약국 캠페인, 장학사업 등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11억원 상당 상비의약품, 사랑의 쌀, 겨울내의, 성금, 장학금 등을 소외된 이웃과 청소년들에 전달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매해 겨울내의를 600~700벌, 현재까지 총 약 6500여벌을 전라남도에 전달해 하기도 했다.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기탁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전남약사회원 덕분에 노인시설에 거주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상현 보건복지국장도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시행중 상태가 위급한 어른신 등을 발견하면 즉시 도청이나 시군보건소 등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자”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 국장은 또 내년부터 도약사회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에 3000만원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최기영 회장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전라남도가 적극 협조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최기영 회장과 김성순 여약사회장, 이숭령 여약사이사, 전라남도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 안상현 보건복지국장, 김진하 식품의약과장, 김영두 통합의약팀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정회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2017-12-07 09:38:0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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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산제도 복약지도 필수" Vs "복약지도 잘 안하던데"대한약사회와 시민단체의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에 대한 시각이 또 극명하게 엇갈렸다. 약사회는 약사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시민단체는 약사들이 진통제 등을 팔때 복약지도를 제대로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맞섰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과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은 6일 YTN라디오에 출연, 안전상비약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강봉윤 위원장은 "표결이 아닌 토론과 합의를 통해서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지정심의위원회가 품목 확대라는 사전 각본에 따라서 움직이는 정부의 일방적인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목도한 만큼, 더 이상 위원회 참여는 무의미하다고 봤다"며 "일단 지정심의위원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특정 품목을 가지고 일부 언론에 흘려서 그런 품목이 확대되는 걸 기정사실화 하는 등 그런 행동들이 여러 차례 노출됐기 때문에 사전각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약사회에서는 수차례 논리적으로 왜 품목 확대가 되면 안 되는지에 대한 그 부작용 보고사례라든가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해드렸다"며 "오히려 4개 품목에 대한, 4개 효능군에 대한 확대보다는 기존의 13개 품목 중에서 안전성에 문제점이 있는 약들을 먼저 검토해 보고 난 다음에 국민들의 수요가 있는, 신규 지정이 가능한 약품을 논의하자고 수차례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건의 자체가 완전히 묵살된 채 일방적으로 회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이번에 대상 품목 중에, 오른게 제산제 효능군인데 정부 측 용역기관인 고대 산학협력단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소비자가 단 한 명도 원한 적이 없는 효능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품목을 편의점주의 입을 통해서, 소비자가 원했다는 명분으로 집어넣었다"며 "대표적으로 제산제 자체는 물론 크게 안전성에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심장약으로 쓰이는 디곡신이라든가, 간질약으로 쓰이는 페니토인 같은 산성 약물의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들이 흔히 드시는 아연이라든가 엽산이라든가 철분 같은 그런 영양소, 비타민, 미네랄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퀴놀론계항생제라든가 테트라싸이클린계항생제의 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약사의 복약지도가 필요한, 그러한 효능군"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민들의 취약시간대에 국민 건강권에 대한 욕구에 대해서 근본적 대안을 제시했다"며 "공공심야약국이라든가 아니면 의원과 약국이 연계된 당번제도, 공공심야 약국과 의원과 약국이 연계된 당번제도를 통해서 전문가, 즉 약사나 의사의 전문적인 케어를 받는 그런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것이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올바른 제도이자 정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은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다. 남 팀장은 "연구팀에서 연구과제 할 때 자문으로 참여했고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판매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한 보고 사례를 요청했지만 별도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며 "단순히 부작용 사례가 늘었다는 것만 가지고 편의점 판매로 인한 원인이라고 규정하는 것도 과도한 해석"이라고 언급했다. 남 팀장은 "전체적인 약품 판매에서 편의점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 그리고 거기서 발생하는 부작용 등이 과연 상비약 편의점 판매에서 문제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단순 부작용 사례 증가만을 가지고 편의점 판매가 잘못됐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조금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편의점에서 모든 약을 다 팔자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 이미 여러 사용 경험이나 안전성에 크게 문제가 없는 상비약 수준의 아주 낮은 수위의 약품"이라며 "이런 약품들은 일반인들이 굳이 복약지도 없이 사서 본인들의 경험이나 상태에 따라서 복용을 하고, 또 일부 부작용이 생기면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의 부작용들이기 때문에 안전성에서 크게 문제가 없다는 것이 검토됐기 때문에 판매가 허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경실련에서 2011년도에 전국에 있는 약국들에서 이러한 상비약들 판매할 때 약사님들이 복약지도를 하는지 조사한 적이 있다"며 "거의 복약지도를 하지 않고 판매했다는 건 결국 이런 약품들은 특별한 복약지도가 필요 없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편의점에서 판매될 때는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시는 부분들은 일반 소비자들로서는, 일반 시민들이 약국에 가서 이런 약들을 살 때 복약지도나 이런 것들을 아주 상세하게 받고 사시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렇다면 과연 이런 약들에 대해 (편의점에서)복약지도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판매할 수 없다는 주장들이 합리적인지는 의문"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공중보건소를 심야 시간이라든지 주말에도 계속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해보라"며 "거기에 많은 재정과 인력이 필요하다. 그런 재정과 인력을 들여서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렇다면 보건소마다 할 수 없을 거라면 동에 하나 시에 몇 군데 이렇게 운영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여전히 국민들은 화상연고 사려고 택시 타고 가서 사와야 한다"고 지적했다.2017-12-07 06:14:59강신국 -
"팀의료, 전담약사 원해"…의료진도 인정한 약사 역할병원에서 의료진도 임상 전담 약사의 역할을 인정하고 처방 약물의 평가, 환자 상담에서 역할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약제부 고경미, 히라타스미코, 최선, 김순주, 황보신이, 약사와 가톨릭대 약학대학 나현오 교수는 최근 발행된 한국병원약사회지 34호에 '팀의료에서의 임상전담약사 활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은 2015년부터 병동 상주 임상 전담약사가 활동하고 있고, 이들 전담약사의 병동 상주 업무가 시행된 후 전보다 팀의료 활동 시간이 약 4배 증가했다. 더불어 임상 업무 역시 전보다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국내 약사 업무는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 약료서비스 제공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고, 그중 대표적인 게 팀의료에서 임상전담 약사가 활동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는 병동 상주 임상전담약사 활동에 한 의료진 인지도, 만족도, 요구도 평가를 통해 활동의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약사들은 임상전담약사가 상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8개 병동(내과 중환자실, 순환기 내과, 신경외과, 신장내과, 이식외과, 종양내과, 호흡기내과, 혈액 내과)의 의료진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임상전담약사에 관한 인지도 평가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1.3%(94/103)가 병동에서 임상전담 약사 활동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들 활동에 대해 88.4%(91/103)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약사의 업무 내용에 대한 인지도에서는 업무별로 현저한 차이를보였는데 복약상담, 의약정보 제공, 약품 식별에 대해선 높은 인지도를 보인 반면 지참약 관리 등의 업무에 대해서는 50% 이하의 비교적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 임상전담약사 전반적 활동에 대해선 응답한 전체 의료진의 70%(70/100)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개별 진료과별 질문에서 주목할 부분은 혈액내과의 경우 복약상담에 관한 인지도와 만족도 모두 높게나타났다는 점인데, 혈액 암치료제 투여 일정 관리와 부작용 상담에서 임상전담약사의 역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임상전담약사의 복약상담과 업무에 대해 전반적인 과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볼 때, 이런 업무 수행 증가가 의료진의 높은 만족도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며 "팀의료 활동과 정기적 약물 정보제공 측면에서 임상전담약사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률 역시 높아 다학제 의료팀에서 약사 활동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병원에서 의료진들은 병동 상주 임상전담약사 활동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고 팀의료 일원으로서 약사 활동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활동 초기에는 요구도가 높은 업무 위주로 수행하고, 의료진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임상전담약사 활동 강화를 바라는 업무를 각 임상과 별로 특화시켜 확대해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2-07 06:1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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