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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액상 감기약 쟁여놓고 먹는 어르신이 걱정"일선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의약품의 오남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지역 약국 약사들은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판매 중인 의약품과 현재 품목 확대가 거론되는 일부 약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소비자의 오남용이 많은 대표적 품목 중 하나는 액상 종합감기약이다. 현재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액상 감기약의 경우 박스째 구입해 감기가 아닌 다른 증상에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고령 환자들에서 이 같은 특징이 많이 나타나는데 일부는 피로회복제로 잘못 인식해 수시로 먹는다거나 두통이 있을 때도 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약사는 해당 제품 광고에서 "두통에도 좋다"는 문구는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 약에 함유된 항콜린제 성분의 경우 오남용할 경우 치매를 20%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하지만 약국에서 보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대량 구입을 원하거나 지속적으로 사가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그런 환자에게는 구입하려는 이유를 묻고 '감기에만 먹어야 한다'던가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최소한의 한마디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에 사는 것은 이런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최근 안전상비약 확대 품목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제산제의 경우도 약국 밖에서 판매될 경우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제품의 경우 인산알루미늄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 복용하면 알루미늄 탓에 치매 촉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약국에서도 수시로 제산제를 찾는 환자가 있는 만큼 별다른 제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오남용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는 "약사의 복약지도는 기본이고 일반약의 경우 복용해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최소한의 '교통정리'가 중요한 기능이라고 본다"며 "별다른 의심없이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환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런 환자에는 '계속 드시면 안좋다'는 약사의 그 한마디가 절실한 부분"이라고 말했다.2017-12-19 12:15:00김지은 -
약학교육협 새 이사장에 한균희 연세대 약대학장"통합6년제 교육과정과 약사국시 다단계 실기시험 도입 등 현안에 전력하며 미래 약학교육 비전을 제시하는 이사장 되겠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차기 이사장에 연세대학교약학대학 한균희(52) 학장이 확정됐다. 신임 한 이사장은 지난 18일 약교협 총회에서 진행된 이사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19일 한 이사장은 "책임과 권한이 막중한 자리다. 약학교육 전반을 폭넓게 보고 소통하고 공감하겠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 임기는 향후 2년이다. 현 약교협 집행부 임기가 2달 가량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내년 1월과 2월 중 인수인계가 이뤄진다. 당초 2월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을 결정하고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인수인계 시점을 고려해 이달에 이사장 선출을 완료했다는 게 약교협 설명이다. 약교협은 업무 연속성을 위해 새로 선임될 이사의 절반은 1년의 임기를, 나머지는 2년을 임기로 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을 완료했다. 이사장과 이사진이 모두 한꺼번이 변경돼 약학교육 업무가 단절되는 것을 막기위해서다. 차기 이사장에 낙점된 한 학장은 약학대학 학제개편 교육부 자문위원회에 약학계 추천대표로 참석해 자문위원 간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학장은 현행 약대 2+4학제에 통합6년제를 병행하고 대학자율에 의해 선택할 수 있도록 약대 학제를 개편하는 합의안을 도출했다. 한 학장은 "통합6년제 교육과정과 국시 다단계 실기시험 도입 등 현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이사장과 이사진 몇 명이 약학교육을 끌고가는 것이 아니다. 전국 약대 교수와 학장들이 함께 끌고가는 것"이라며 "전국 학장들이 학제개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학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보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 아울러 약사 실습의 정상화와 고도화로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바지하는 약사와 약학전문인을 양성하는 구체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4년~5년 후에는 약대입문자격시험(PEET)이라는 캐시 카우가 격감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약교협 재정기반과 기능을 재정비하겠다"고 했다.2017-12-19 12:14:55이정환 -
내년도 '면허사용 갑' 대한약사회비 24만3천원내년도 대한약사회비가 동결된다. 특별회비는 총 3만3000원으로 금액은 내년과 동일하다. 대한약사회의 내년도 회비-특별회비 조정 내역을 보면 연회비는 면허사용자 갑 21만원, 을 12만원, 병 5만원, 미사용자 2만원 등이다. 특별회비를 보면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 1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기금 1만원, 대한약사회 장학금 3000원 등은 올해와 같다. 다만 의약품정책연구소 지원금 1만원을 걷지 않는 대신 '환자-의약품안전관리본부' 기금 1만원이 신설된다. 이에 면허사용자 갑이 내년에 내야 하는 중앙회비는 총 24만 3000원이 된다. 약사회는 내년도 회비 조정안을 오는 21일 이사회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2017-12-19 12:14: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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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약, 내년 1월 16일 총회…분회비 동결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16일 2017년 제4차(최종)이사회를 열고 회무사항과 일반-특별회계 결산승인 및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이와함께 편의점 의약품 품목확대 등 약사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놔눴다. 시약사회는 제46회 정기총회를 내년 1월 1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HIP)에서 마약류취급자교육 등 연수교육을 포함해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 분회비는 동결했다. 이사회에는 한동원 회장을 비롯해 황종인, 강성희, 전귀분, 최재윤 부회장과, 김혜옥 기획단장, 권세웅 문화복지단장, 전성표(총무), 정성희(약국), 강인영(건보), 정호은(여약사), 이정훈(약국경영활성화), 김광석(문화체육)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이사 등이 참석했다.2017-12-19 11:25:05강신국 -
그린스토어, 어르신 건강관리 영양치료상담 진행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지난 11일 성남시 상대원동 복지회관을 찾아 성남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치료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스토어 상담영양사들은 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식습관을 분석해 적합한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고령자는 심혈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고 낙상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 건강관리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상담영양사들은 상담 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있는 '코랄칼슘 마그네슘 플러스 비타민디'와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레즈투등 1000여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2017-12-19 11:22: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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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10월 의료급여 미지급 지자체에 항의경기도의사회가 지자체를 향해 지난 10월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가 일선 의료기관에 지급되지 않고있다며 항의했다. 지급돼야 할 진료비를 예산 부족을 핑계로 지연시키는 행태를 수 십년째 반복해 문제라는 것이다. 19일 경기도의사회는 "매년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 예산이 편성됐는데도 지자체가 국민을 대상으로 불신을 초래하는 데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진료비가 지급되지 않아 진료에 꼭 필요한 약과 물품 대금을 지불할 수 없어 환자에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게 경기도의사회 입장이다. 특히 일선 의료기관 내 직원 임금 지급이 미뤄지면 의료진 간 갈등이 유발되고 환자 최선 진료에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했다. 의사회는 "의료급여 환자 진료비 지급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사안"이라며 "이런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지자체는 지연된 대금을 즉시 지급하라. 복지부는 해당 지자체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늑장 지불에 대한 법정 이자를 지급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라"고 했다.2017-12-19 11:18:5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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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병협 문케어 별도협상 반대…단일 목소리 내야"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병원협회의 문재인 케어 별도협상 대응방안에 반대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병협이 문케어 관련 복지부 대응을 의협 비대위에서 떨어져나와 독자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데 따른 후속조치다. 19일 의협 비대위는 "병협은 문케어 투쟁을 비대위에 맡기고 전국 3만명 의사궐기로 대정부 협상이 시작되자 독자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이율배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병협이 복지부와 독자협상을 진행하려면 복지부는 중소병원협회, 의원협회와도 독자협상을 해야하고 의원협회는 의원급 권익을 위해 별도 법인설립은 인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게 의협 입장이다. 아울러 병협이 별도 협상을 진행하면 의협 비대위는 13만 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구가 아니라 문케어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있어 의원 입장만 전달하는 기구로 전락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비 비대위는 문케어 관련 의료계 대화창구를 비대위로 단일화 해줄 것을 일관되게 복지부에 요구했고 복지부도 이를 수용했다고 명시했다. 의료계 내 과별, 종별 이해관계가 대립할 수 있고 내부 조율 없이 복지부와 개별 접촉 시 분열된 목소리로 올바른 의료제도를 확립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비대위는 "병협은 지금껏 비대위에 대표를 파견해 투쟁을 공조했다. 협상 과정에도 별도 행보로 분열하는 것 보다 대표를 비대위 추천해 단일 목소리를 내는 게 바람직하다"며 "복지부가 병협과 개별협상에 나선다면 비대위는 중대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2017-12-19 11:02:31이정환 -
서울시의사회 "공공심야약국 도입, 의사 흉내내기"서울시의사회가 공공심야약국은 약사의 심야시간대 진료행위를 허용해 의약분업 원칙을 유명무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규탄했다. 약사사회가 심야시간대 의약품 공백 해소를 이유로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외치는 것은 직역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배포했다. 지난 17일 청와대 앞에서 '편의점약 품목확대 저지를 위한 대한약사회 전국임원 궐기대회'가 개최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서울시의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은 이미 예산상 문제와 비효율성이 지적된 주제"라며 "경증질환 의약품을 구하기 위해 심야약국을 방문한다는 것 자체가 의약분업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선진국에서도 국민 편의성을 고려해 기본 상비약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공공심야약국이 아니라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일반약 구매 편의성"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국민을 돕지 않고 편의점 상비약 판매에 반대하는 것도 모자라 진료공백을 이유로 공공심야약국으로 심야에 의사 흉내를 내겠다는 것이 약사회 입장인지 되묻고 싶다"며 "직역이기주의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2017-12-19 09:54:57이정환 -
제주도약, 연말 맞아 불우 이웃들에 사랑 실천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강원호)는 지난 15일 제주도약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다솜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생명의 샘, 천주교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에 각각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도약사회는 또 새학기를 맞아 제주도 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가정 11곳에 30만원 상당 교복 교환권을 기부했다.2017-12-19 09:16:50김지은 -
청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 마산세무서 초청강연청아의료재단(동서병원·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은 지난 15일, 마산세무서 3층 강당에서 마산세무서 세무공무원과의 '공감소통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국세청에서 납세자와의 소통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인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최 이사장은 1996년부터 매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의료봉사 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사업, 장학사업, 복지사업, 문화예술 활동 등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난 수십년 간 병원경영과 지역사회에서의 병원 역할 등에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최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제4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방국세청장 표창과 마산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데 이어 올해 제51회 납세자의 날에도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7-12-19 06:20:1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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