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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약, 설 맞이 소년·소녀가장 사랑나눔잔치 진행서울 종로구약사회 소년·소녀가장 재단이사회(이사장 정영기)는 7일 더뷔페에서 지역 내 소년 소녀가장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32년째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가장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설날에는 가족들을 함께 초청해 식사 대접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또 이날 종로구약사회 정하원 회장은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우수 학생 4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정란 부회장, 종로구보건소장과 분회 임원, 회원 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2018-02-08 15:32:45김지은 -
통합6년 도입 초읽기…관건은 약대 '편제정원' 해결뉴스분석 | 35개 약대, 통합 6년제 전환 남은 변수는 약대학제 통합6년제 추가도입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전국 35개 약학대학은 사실상 현행 2+4년제를 탈피해 통합6년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통합6년제 전환은 약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2+4년제에 없던 신입생과 2학년이 새로 생김에 따른 '대학 편제정원 증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편제정원 걸림돌 해결이 통합6년제 도입 성공열쇠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7일 데일리팜이 공론화 단계를 거친 통합6년제 병행이 전국 약대에게 던진 편제정원이란 숙제를 살펴봤다. 교육부는 '약대학제개편 자문위'와 '공청회'를 끝마치고 대학별 2+4년제와 통합6년제 선택 병행안이 담긴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고시만을 앞둔 상태다. 약대가 편입방식인 2+4년제에서 신입방식 통합6년제로 전환하려면 전에 없던 신입생과 2학년생 약대 정원을 만들어야 한다. 약대 정원 신설 녹록치 않은 문제다. 전국 대학교의 학생수(정원)는 교육부가 관리한다. 약대가 현재 확보한 3학년~6학년 정원을 초과해 신입과 2학년 정원을 순수하게 늘리려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4대교육여건을 확보가 충족해야 할 조건이다. 전임교원, 교지, 교사,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등이 4대교육여건인데, 학생들의 고품질 교육실현이 목적이다. 그렇다면 통합6년제 전환을 원하는 약대는 신입생 정원 확보를 위해 4대교육여건을 상향조정하는 선택을 하면 될까?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전임교원과 교지, 교사, 수익용 기본재산을 약대생 순정원 증가에 맞춰 충족시키려면 상당한 재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회사로 따지면 높은 연봉을 줘야하는 정규사원을 추가 채용하고, 회사 소유 땅덩이를 추가로 매입해 넓히고, 신규 사옥을 새로 짓거나 증축하는 동시에 재정건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통장잔고까지 늘려야하는 셈이다. 이같은 재정문제는 약대 스스로 결정할 수 없을 뿐더러 대학본부의 과감한 투자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몇몇 '부자 학교'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약대가 통합6년제 도입을 위해 4대교육여건 상향조정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그렇다면 35개 약대를 보유한 대학은 어떤 방식으로 통합6년제 전환을 꿰할까.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체 학부와 학과 정원을 늘리지 않는 선에서 약대 신입과 2학년생 정원을 만들어 내야 한다. 즉 인문대나 사회과학대, 교육대, 공대, 자연대, 미술대 등 약대 외 학부 정원을 조금씩 떼내어 약대에 붙여넣는 방식으로 신입과 2학년생 편제정원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런 방식은 대학교 내부 진통이 예상된다. 멀쩡한 학부의 정원을 약대 통합6년제 전환을 위해 감축해야하는 만큼 약대 외 학부 교수들과 학생들의 반발이 생길 수 있다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4대교육여건을 만지는 것 보다는 실현 가능한 안으로 평가된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된 연세약대 한균희 학장은 "4대교육여건을 조정하지 않고 통합6년제 전환이 가능한 대학은 서울대 한 곳 뿐인것으로 안다"며 "대학들이 4대여건을 건드리면서까지 약대 순정원을 늘리는 선택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학장은 "통합6년제 병행 고등교육법 개정이 확정되면 35개 약대와 각 대학본부는 약대 신입, 2학년 입학정원을 만들어내기 위한 고민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미 모든 약대가 통합6년제 전환 찬성입장을 밝힌데다 약학계 숙원인 만큼 편제정원 문제해결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2018-02-08 12:15:00이정환 -
"1년이면 당신도 약국장"…약국들, 새내기에 손짓약사국시 합격자 발표가 다가오며 근무약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던 약국들이 새내기 약사 모시기에 나섰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약사국시가 가까워진 지난 달 말께부터 올해 졸업 예정인 약대생 대상 전일, 파트타임 근무약사 구인에 돌입했다. 이번 약사국시에는 최종 2017명이 응시했다. 평균 국시 합격률이 9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배출될 새내기 약사는 최대 181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시 합격자 발표가 나오는 오는 14일을 기점으로 합격한 새내기 약사들이 개국가로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들 신입 약사들의 취업을 가장 반기는 것은 그간 경력있는 근무 약사 채용에 애를 먹던 약국들. 조제건수가 많은 대형 문전약국을 비롯해 지방 약국, 교통이 용이하지 않은 수도권 지역들이 해당된다. 일부 약국은 올해 졸업하는 신입 약사를 집중 모집한다며 홍보하는가 하면 일부는 경력 약사와 신입 약사를 함께 채용하고 있다. 신입 약사 채용에 나선 약국들이 내세우는 급여 조건은 지역 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월 급여가 400~550만원 선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주6일 풀타임 근무 조건이다.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7시, 토요일은 오후 1시~4시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세전 월 실수령액을 제시하고, 1년 이상 근무 시 별도 퇴직금을 지급하겠다는 약국이 대다수이고, 이외에 설, 추석 등 명절 상여비, 휴가비, 그외 보너스와 4대 보험, 식대를 제공하겠다는 약국도 적지 않았다. 일부 약국은 일하기 편한 근무 환경을 새내기 약사들에 어필하기도 했다. 자동조제기계가 완비됐다는 점과 소아과 처방이 없다는 부분을 강조하는 약국들도 있다. 특히 일부 약국은 개국 시점이 기존 4년제 약사들에 비해 빠른 6년제 약대 졸업생들에 맞춰 근무약사로 일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아 개국하기 용이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국은 "약사국시가 임박하고 지난달부터 채용 공고를 냈는데, 무엇보다 근무약사가 우리 약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단 점을 강조했다"면서 "주변에 진료과가 다양하게 있어 많은 종류의 약을 충분히 다뤄볼 수 있고, 일반약 상담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 1년 정도 근무하면 개국하는데 용이하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의 한 약국장은 "근무약사 급여는 지역 시세나 경력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데 4대보험의 경우 여전히 약국장이 대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우리 지역은 워낙 약사 구하기가 힘들어 신입 약사 채용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 같고, 특히 요즘 약사들은 실무실습을 하고 나오는 만큼 당장 업무에 투입해도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2018-02-08 12:14:59김지은 -
탄핵투표 앞둔 추무진, 대의원들에 편지…"도와달라""또 다시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됐다. 부덕의 소치로 송구스럽다. 하지만 회원 손으로 직접 뽑은 회장 불신임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집행부가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오는 10일 대한의사협회장 불신임 투표가 포함된 임시총회를 앞두고 추무진 회장이 7일 전체 대의원에게 서신문을 발송했다. 회장 탄핵 투표는 신중해야 하고, 추무진 회장과 집행부가 2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다. 의료전달체계 개편 권고문 추진과 관련해서도 의협 회장으로서 전력했다는 입장도 담겼다. 회장 탄핵 임총 불씨가 된 의료전달체계 개편이 대한병원협회의 거절로 깨진 상황에서 불신임 투표를 시행해야 할 이유나 의미가 있느냐는 의료계 일각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이라 주목된다. 서신문을 살펴보면 추 회장이 대의원들이 발의한 회장 탄핵 임시총회를 거둬 줄 것을 호소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추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십수년 동안 대의원총회 수임사항에 오른 사항으로 왜곡된 의료체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권고문 작성과 의견수렴 과정 중 일부 오해로 혼란을 야기했지만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은 지난 2년 반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추 회장은 "지금이라도 대형병원 쏠림과 지역편중 현상을 해소해 의원급 의료기관 살리기가 필요하다"며 "당장 수술실이나 입원실을 강제로 없앤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회원 손으로 뽑은 회장 불신임은 신중해야 한다. 이는 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의사협회 위상과 미래에 대한 문제다. 집행부 독단을 견제하는 수단이 있고 정기감사로 회무를 투명히 운영중"이라며 "대의원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한 점은 질책을 받겠다. 다만 대의원들이 어려운 시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2018-02-08 12:14:54이정환 -
한독 '하이잘탄'·'리드론플러스' 판매 중단 공지한독 '하이잘탄'와 '리드론플러스'가 2월 부로 공급이 중단됐다. 또 에자이 '렌비마' 10mg은 공급 부족으로 품절 상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독 '하이잘탄' 50mg, 100mg이 허가 취소로 인해 2월부터 공급이 중단된다. 또한 에스트라사 생산하고 한독이 판매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리드론플러스'도 생산 중단으로 인해 2월 1일 부로 판매가 중단됐다. 또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 10mg는 품절을 겪고 있다. 에자이는 최근 유통업체에 10mg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에자이는 렌비마 10mg이 이번달 22일 이후 공급 재개된다고 밝혔다. 4mg는 정상 공급되고 있다. 화이자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산주 10mg/1ml 1V 제형도 최근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다. 화이자는 제조원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해 품절을 겪고 있으며, 2018년 6월 중순 즈음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 화이자 '아큐프릴정' 10mg 100BLP는 화이자 내부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19일 수입을 중단, 공급이 중단될 전망이다.2018-02-08 11:57:57정혜진 -
경찰, 밀양 세종병원 이사장·병원장 등 3명 체포경찰이 지난달 26일 화재로 47명이 숨진 경남 밀양세종병원 의료법인 이사장과 병원장 등 3명을 8일 체포했다. 경찰은 의료법인 효성의료재단 이사장 손모 씨와 세종병원 병원장 석모 씨, 소방안전관리자인 총무과장 김모 씨 등 3명을 체포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다. 앞서 경찰은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출국 금지한 바 있다. 경찰은 소방·건축 등에서 각종 안전 의무를 소홀히 해 화재가 초대형 참사로 이어지게 한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세종병원 불법 증·개축, 비상발전기 미가동뿐만 아니라 소방훈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화재 피해를 키웠다고 봤다. 한편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치료받던 80대 환자가 7일 사망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47명으로 늘어났다. 부상자는 145명이다.2018-02-08 11:30:57이정환 -
의협 현지조사대응센터, 2017년 473건 민원 처리대한의사협회가 현지조사와 방문확인으로 인한 의사 피해 방지·권리구제를 위해 운영중인 '현지조사대응센터'가 지난 해 473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현장방문 지원 20회를 수행한것으로 집계됐다. 의협은 최근 발간한 '2017년 현지조사대응센터 연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47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민원 처리 현황 중 조사기관별 민원은 복지부가 233건(49.3%)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3건(38.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건(4.9%), 기타 34건(7.2%) 순이었다. 민원 발생 시점 기준 조사 진행 사항은 '조사 이후'의 민원 발생 비율이 47.1%(233건)으로 가장 높았다. '조사 전' 30.2%(143건), '조사 중' 20.7%(98건), '기타' 1.9%(9건) 등이다. 현지조사대응센터는 현장 방문 지원도 총 20회 실시했다. 그 중 10건은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중에 이뤄졌다. 조사 후와 조사 전은 각각 9건과 1건이었다. 현장지원 중 가장 많은 사례는 비급여 진료 후 요양급여비를 이중청구 한 것인데 총 6건이었다. 현지조사대응센터는 "민원 상당수가 급여기준 등의 제도 변경 사항에 대한 정보 부족과 진료 기록 누락 등으로 발생한다"며 "정보 공유 기반 확대와 꼼꼼한 진료 기록 기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가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조사대응센터 인력과 시설을 더 확대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익강 현지조사대응센터장은 "현지조사 개선협의체와 연계하고 대국회 활동 등을 강화해 현지조사, 방문확인 독소 조항 개정과 고의성 없는 행위 행정처분 완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2018-02-08 10:33:26이정환 -
올리브영, '해외직구' 매출 71% 증가..."입점 확대할 것"올리브영이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난 '해외직구' 인기상품 매출이 71% 증가했으며, 관련 제품 유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해외직구 상품을 정식 론칭한 결과, 관련 제품 매출이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설명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지난해는 '허니체', '네즈', '쿤달', '내츄레인', '아쿠아퍼', '글램글로우'를 비롯해 해외 직구족들에게 인기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직구 상품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성분을 찾는 소비 경향(Natrual) ▲쉽고 빠르게 사용가능한 아이디어 상품(Easy-quick) ▲하나의 제품으로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의 약진(Wide-use) 등의 특징을 추려내 앞으로 국내에 없는 새로운 상품을 찾는 직구족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물만 묻혀 화장을 지우는 신개념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Face Halo)'를 시작으로, 액상형 철분제 '플로라딕스', 치약 없이 물로만 양치질 할 수 있는 음이온 칫솔 '키스유' 등을 순차적으로 입점시킨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얼리어답터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을 한 발 먼저 구매하려는 직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리브영은 트렌드와 가성비, 제품력을 모두 갖춘 상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8-02-08 10:30:57정혜진 -
경기도의사회장에 이동욱 후보 당선…득표율 60.4%제34대 경기도의사회장에 이동욱 후보가 당선됐다. 오는 4월 1일부터 3년의 회장 임기가 부여된다. 이 당선인은 현 경기도의사회 현병기 회장과 맞붙은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자수 2264명 중 1368표(60.2%)를 획득, 압도적 표차로 승리했다. 7일 경기도의사회 선관위는 경기 용인시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개표를 진행하고 1368표를 획득한 이 후보가 894표를 얻은 현 후보를 꺾고 회장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온라인 투표에서 1337표(60.5%), 우편 투표에서 31표를 얻어 온라인과 우편 투표 모두 현 후보를 앞섰다. 전체 유권자는 5886명으로, 온라인 투표 유권자(5815명, 98.7%)가 우편 투표 유권자(71명, 1.3%)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투표율은 38.4%(2264표)였다. 온라인 투표율은 37.9%(2208표), 우편 투표율은 78.8%(56표)를 기록했다. 무효표는 우편투표에서 2표가 나왔다. 이 당선인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다. 대한평의사회 대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도지회장, 의협 비대위 총괄사무총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2018-02-08 09:25:19이정환 -
폐업약국은 기성약사 은퇴? "No"...젊은약사 경영난폐업하는 약국 사례가 '기성 약사 은퇴'에서 '젊은 약사 경영난'으로 변화하는 분위기다.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약국장 상당수가 젊은 약사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짜 약사'여서일까. 한 약국 관련 업체에 따르면 최근 개설된 거래 약국 10곳 중 대다수가 1~2년 사이 폐업을 신고했다. 이들 약국의 공통점은 약 2년의 신규 약사 공백기를 지난 후 배출된 새내기 약사들이 비슷한 시기 개업한 곳. 본래 약국이 아니었던 곳에 신규 약국으로 입점한 곳이 대다수다. 업체 관계자는 "신규 약국이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하거나, 그 약국이 들어간 후 주변 약국이 폐업한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10개 약국이 개업한 후 전체적으로 10개 약국이 폐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통계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러한 분위기는 다수의 약국 관련 업체나 지역약사회를 통해서도 감지된다. 올해 초 서울의 각구 약사회가 개폐업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만 2017년 한 해동안 341곳의 약국이 개업하고 378곳 약국이 폐업했다. 약국 폐업에는 전반적인 불경기, 인근 병의원 폐업으로 인한 처방전 수익 감소, 지역 재개발에 따른 이전,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구약사회 관계자들은 30~40대 약사가 수익 감소를 이유로 폐업신고를 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서울 변두리의 한 지역도 최근 대규모 오피스 단지가 형성돼 많은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었지만, 기대만큼 환자가 찾지 않아 다수 약국들이 개업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약국장은 모두 30대 젊은 약사들이다. 한 지역 관계자는 "사무실 밀집 지역이라 기대가 컸으나, 직장인들이 근무시간 외에는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 않아 환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의원은 물론 주변 약국들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개국 경험이 적은 젊은 약사들에게 폐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가온메디컬 관계자는 자본력이 달리는 젊은 약사들이 폐업 리스크가 큰 신규 입점에 들어가는 비율이 크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관계자는 "기성세대 약사들은 좀체 은퇴하지 않고, 기존 약국을 인수할 만큼 자본이 많지 않은 젊은 약사들은 병의원과 같이 오픈하거나, 없던 자리에 약국을 오픈하는 '신규'가 많기 때문"이라며 "과잉 경쟁으로 신규 의원이 폐업을 하면 약국도 같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발된 신도시에 젊은 약사들이 대거 몰린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신도시는 대부분 약국 분양가가 높은데, 거주인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약국은 그대로 폐업 수순을 밟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신규 오픈하는 병의원도 시장과 입지를 잘못 읽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로 특화되지 못해 폐업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며 "이런 병의원을 믿고 오픈하는 약국은 대부분 20,30대 젊은 약사다 보니 마치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이 젊은 약사들에게 집중돼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이런 사례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약사의 나이나 경험보다는 입지 분석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2018-02-08 06:15:0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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