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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연수교육비 횡령, 이달 29일 첫 재판연수교육비 2850만원 횡령 혐의로 기소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약사회 A국장에 대한 첫 재판이 시작된다. 검찰이 법원에 공소장을 제출한 뒤 약 6개월 만의 재판이다. 서울북부지법 형사 1단독 재판부는 조찬휘 회장과 A국장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진행한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피고인들은 하기 휴가비를 부풀린 후 이를 실제로 전액 지급한 것 처럼 허위의 진출결의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들은 공모해 대한약사회 소유의 자금 2850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적용한 죄명은 업무상 횡령이고 형법 356조, 355조 1항, 30조를 적용했다. 반면 조찬휘 회장은 연수교육비 2850만원을 되돌려 놓았기 때문에 별 문제 될게 없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조 회장측은 법무법인 동인, 수로를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하고 재판에 나선다. 검찰 수사과정에서는 법무법인 태평양을 법률 대리인으로 지정했지만 1심 재판에서 변호인단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2019-01-06 23:29:50강신국 -
경남 새하동병원 경영난에 휴업…보건소·약국 연장운영경남 하동군은 군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이 휴업해 보건소와 약국이 연장 근무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새하동병원은 경영난 등 이유로 7일부터 응급실이 휴업한다. 일반 진료는 1일부터 휴업에 들어갔다. 새하동병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야간에도 응급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1998년부터 하동군민의 야간·응급실 진료 등을 맡아왔다. 4만7533명의 하동군민은 응급환자 발생 시 진주나 광양 등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에 하동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부터 하동군보건소 진료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하고 하동읍 소재 약국도 순번제로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동군 보건소는 "응급의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관내 일부 병원과 응급실 설치 운영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2019-01-06 22:51: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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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공급가 인상에 동났다…일부 OTC도 품절사태올해도 어김없이 새해 일부 다빈도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에 따른 일시적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의약품 온라인몰에서는 일반약 중 일부 품목의 품절로 약국에서의 주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표적인 품목 중 하나가 동화약품 후시딘연고(푸시딘산나트륨)다. 후시딘연고의 품절 원인은 가격인상이다. 동화약품은 지난달 거래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공문을 발송, 1월부터 후시딘 가격을 11~15%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체는 후시딘연고 4.5g. 5g의 경우 15%선, 후시딘 10g은 11% 인상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의약품 온라인몰 더샵은 후시딘연고가 5, 10g이 가격인상으로 현재 품절상태라며 2월 초에 입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아탄툼액(염산벤지다민)의 경우 대량 포장 단위 단종에 따라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일시적으로 품절 상태다. 삼아탄툼액 1000ml(1L)는 현재 단종됐다. 앞서 삼아제약은 삼아탄툼액을 기존 1000ml 대형 포장에서 올해 1월부터 100ml 소포장으로 전량 변경해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1리터(L) 제품 생산, 공급을 중단한단 것인데 그간 약국에서는 대량의 탄툼액을 사입해 일일이 소분 조제해야 했다. 약국과는 달리 병원에는 소포장 제품이 유통된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약국에서는 적지않은 불만도 제기됐었다. 업체는 약국에 이 같은 여론을 반영, 올해부터는 1L 생산을 중단하고 전량 소포장으로 제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삼아제약 측은 이달부터 탄툼100mL로 공급하고 약국,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약품 온라인몰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탄툼액 약국 공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유제약 피지오머비강세척액(펌프미스) 20ml의 경우 총판업체 변경으로 현재 재고가 부족하고, 동아제약 잔탁(신) 75mg, 48T, 바이엘코리아의 바이엘아스피린(PTP) 500mg, 20T의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들 품목의 경우 입고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2019-01-06 21:38:32김지은 -
유비케어 바코드 처방, 가루조제 가산 자동입력약국에서 처방전 바코드를 통해 가루약조제 자동인식이 가능해진다. 이르면 10일 유비케어 '의사랑EMR' 을 통해 처방된 처방전에 대해서만 2D바코드를 통한 인식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먼저 유비케어는 약국 청구프로그램 유팜의 경우 의사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해 바로 연동이 된다고 설명했다. 팜IT3000의 경우 이후 의사랑으로부터 바코드 입력소스를 받으면 적용될 전망이다. 바코드를 통해 자동인식이 가능해질 경우, 2D바코드를 사용하는 약국에서는 가루약 조제 가산에 대한 확인 및 입력에 대한 업무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유팜사용자 중)2D바코드를 사용할 경우 자동체크되는 것은 10일 정도에 완료가 될 예정이다. 이는 바코드를 사용할 경우고, 유팜에서 직접 체크하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의사랑’ EMR을 통해 처방된 처방전에 한해서만 바코드 자동인식 기능이 반영된다는 점이다. 청구SW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의사랑EMR 처방이 의원시장에서 약 50%를 차지한다. 나머지 절반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EMR 업체들과의 협의가 숙제로 남았다. 따라서 약국으로 여러 EMR 업체의 처방전이 접수되는 경우엔, 자동인식 가능여부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의사랑’은 우리 고객이니 연동을 완료할 것이고, 다른 EMR사들과는 협의할 예정이다. 병원에서 협조를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2D바코드 자동인식 기능은 팜IT3000도 비슷한 시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팜IT3000 관계자는 “바코드가 업데이트가 되면 우리쪽으로 요청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유팜과 거의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원들이 각각 업데이트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적용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팜IT3000 관계자는 “아마도 다른 EMR업체들과는 추가적으로 협의를 해야하고, 개발을 요청하면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며 "이에 모든 처방전에 대한 2D바코드 인식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루약 조제와 관련 일선 약국가에서는 가루조제 입력사항이 조제기록부에 연동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 지역 A 약사는 “우리 약국도 따로 연동기능이 없어 업체에 요청해놓은 상황이다. 연동이 되지 않는 경우, 조제기록부에 필히 적어놔야 환수 등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2019-01-06 19:01: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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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이은경-이시영 경선…송파 등 분회장 14명 확정서울 서초구약사회장을 놓고 이시영 서울시약사회 부회장(62, 이화)과 이은경 서초구약사회 부회장(55, 성균관대)이 맞붙는다. 4일 기준 서울 9개 분회장 입후보 마감 결과 서초구약사회만 경선으로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종로, 용산, 광진, 노원, 마포, 관악, 송파구약사회는 추대로 차기 회장을 사실상 확정했다. 다만 도봉강북구약사회는 후보자간 조율 과정을 남겨 놓고 이르면 5일 오전 최종 후보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경선으로 새 회장을 뽑는 서초구약사회는 4일 오후 3시 기호추첨 결과, 이은경 약사는 기호 1번, 이시영 약사는 기호 2번을 뽑았다. 이은경 후보는 "강남구약사회 한약위원장, 여약사위원장, 서초구 여약사부회장, 서울시약사회 문화복지이사로 활동했다"며 "지부나 대약은 큰 정책을 가지고 일을 해나간다면, 분회는 가족, 동료같은 마음으로 경영 활성화와 교육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대인 이시영 후보는 향후 구체적 공약 및 입장을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단독후보로 새 회장을 확정한 분회를 보면 관악은 장광옥 서울시약 교육사업본부장(62, 덕성), 종로는 허인영 부회장(58, 숙명), 용산은 정창훈 부회장(49, 중앙), 광진은 손효환 부회장(60, 삼육), 노원은 류병권 부회장(52, 성균관), 송파는 위성윤 부회장(52, 조선) 등이다. 마포는 안혜란 현 회장(63, 덕성)이 한번 더 회를 이끌어간다. 관악은 경선으로 흘러가는듯 했으나, 장광옥 본부장만 최종 입후보 등록했다. 한편 앞서 등록이 마감됐던 구로, 강동, 동대문, 성북, 양천, 영등포, 중구, 중랑 등 8곳에서도 새회장을 확정했다. 중구는 경선으로 새 회장을 선출한다. 입후보 등록 일정이 남은 지역은 성동, 은평, 서대문, 강서, 금천, 강남 등 6곳이다.2019-01-04 21:54:25정흥준 -
9대 광진구약사회장에 손효환 부회장 확정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정기총회 장소를 '국립정신건강센터'로 변경하고 임원 선출 선거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2일 '제1차 의장단회의 및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정기총회를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5시에 국립정신건강센터 어울림홀B1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현상배 선거관리위원장은 지부·분회 조직운영 및 회비관리규정 개정안을 설명하고 분회장 입후보 절차 등을 논의했다. 한편 회의 후 손효환 총무부회장이 광진구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현상배)에 제9대 광진구약사회 분회장 입후보자 서류를 접수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희 회장, 손효환 부회장, 박미순 총무이사, 현상배의장, 조진희 부의장, 신동현·강현주 감사가 참석했다.2019-01-04 19:59:55정혜진 -
대의원 73% 분회가 선출…막강해진 분회장 파워달라진 대의원 선출 규정에 따라 선출직 대약 파견 대의원 348명 중 분회가 253명(72.7%)을 선출하게 돼 분회장의 파워가 막강해질 전망이다. 2019년 지부 및 분회 별 대한약사회 선출직 대의원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회원 3만4897명에 대해 지부가 선출하는 대의원은 95명으로 분회 추천 대의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각 분회는 회원 100명 당 1명의 대한약사회 파견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규정을 개정해 대의원을 정하는 데 있어 분회장의 권한이 커진 것이다. 전국 16개 시도지부가 선출할 95명의 대의원은 ▲경기 16명 ▲서울 10명 ▲전남 9명 ▲경북 8명 ▲충남·경남·부산 각 7명 ▲강원·전북 각 5명 ▲대구·충북 각 4명 ▲인천·광주·대전 각 3명 ▲울산·제주 각 2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분회가 추천할 대의원 253명은 ▲서울 분회 76명 ▲경기 분회 54명 ▲부산 분회 21명 ▲대구 분회 18명 ▲경남 분회 11명 ▲인천·광주 분회 각 10명 ▲전북 분회 9명 ▲대전·경북 분회 8명 ▲충북 분회 7명 ▲울산·강원·충남 분회 각 5명 ▲전남 분회 4명 ▲제주 분회 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대의원을 배출할 분회는 서울 강남분회인 것으로 밝혀졌다. 76명의 서울 분회 추천 대의원 중 강남은 회원수 958명으로, 9명의 대의원을 분회 총회에서 선출한다. 뒤를 이어 서초와 송파가 각각 6명으로 집계돼 '강남·서초·송파' 3구가 선출할 대의원만 21명에 달한다. 다음으로 동대문, 영등포가 각 4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그간 대한약사회 대의원은 각 지부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도록 해왔다. 경우에 따라 지부 회장과 총회의장이 대의원을 추천하기도 했으나 이를 분회에서 대의원을 올려보내도록 규정으로 못박으면서 차기 집행부 회무의 방향을 의결할 대의원 총회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약사회 관계자는 "분회장 권한이 막강해져 각 분회에서 대다수 대의원을 올려보내게 되면, 대의원들이 전보다 다양하게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회장이 분회 내 자문위원 등 원로 약사로 대의원을 모두 채울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회 총회에서 직접 투표로 대의원을 선출하거나 대의원 자리를 두고 후보 약사들이 경쟁하는 상황도 연출될 수 있어 올해 정기총회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2019-01-04 19:30:33정혜진 -
"회원에 더 가까이"…성북구약, 신년 하례식 진행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4일 오전 구약사회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영옥 회장은 회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2019년도 기해년에는 더 회원들의 말에 귀기울이며 회원 가까이로 다가가는 분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하례식에는 전영옥 회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문규, 김향규, 오상오, 정병표, 박찬수, 김태원 자문위원, 박정인, 신연수 지도위원, 박흥순, 차경연, 오선근, 권일웅 이사, 최명숙 부회장이 참석했다.2019-01-04 18:13:15김지은 -
해 넘긴 유나이티드-유통 갈등…조제 차질 장기화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일부 유통업체 간 마진 갈등이 해를 넘기면서 일부 약국들의 고충이 장기화되고 있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의약품 유통업체를 통한 유나이티드제약 제품 유통중단으로 현재까지 해당 제약사 약을 못구해 조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조사 측은 의약품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급 중단에 동참하는 유통기업들과 유나이티드 측은 마진율을 두고 평행선을 걸으면서, 일부 약국은 3개월이 넘도록 의약품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관련 유통업체들은 지난 10월 중순경 영업사원들이 거래 약국에 이 같은 사태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한편 필요한 제품은 선주문 할 것을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이때까지만 해도 약 공급 중단이 3개월 이상 장기화될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도매 영업사원이 지난해 유나이티드 저마진 제품들을 약발협에서 문제해결시까지 판매하지 않기로 했으니 필요한 제품은 미리 주문해달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이때만 해도 저마진 문제로 유통업체가 연합해 특정 회사 제품을 취급하지 않는 일이 간혹 있었던 터라 한달가량 쓸 약을 미리 주문했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하지만 바로 해결될 줄 알았던 유통업체의 특정 제품 공급 거부가 해를 넘겨서도 해결되지 않으면서 현재는 약 주문이 워낙 어려운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병의원의 공급 중단 의약품 처방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들은 당장 약을 못구해 다른 약국에서 약을 빌리거나 환자를 돌려보내야 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언제 해결되지 모르는 이번 사태로 무턱대고 제약사와의 직거래를 시작하기도 쉽지 않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을 못구해 회사에 연락하니 일시 직거래로 선입금하면 제품을 보내주겠다 해 사업자등록증 등을 보내고 송금 후 겨우 약을 받았다"며 "오늘도 약이 필요해 회사에 문의하고 필요한 약이 있어 회사에 문의 후 다시 송금하고 약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대체조제하거나 유나이티드와 직거래를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병원들이 대체조제를 용인하는 것도 아니고 소량 제품을 사용하려 직거래를 트는 것도 쉽지는 않다"면서 "도매와 제약사 간 힘겨루 속 이런 비정상적 거래가 계속 이어져야하는지도 이해되지 않고 이번 일을 누구도 중재하지 않으려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유나이티드제약 의약품 취급 거부에는 약업발전협의회의 회원인 20여개 종합 유통업체가 참여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상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19-01-04 17:38:43김지은 -
똘똘뭉친 약학교수들…교육부 약대신설에 집단 반발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가 전국 약학대학 교수 600여명에게 교육부 신설 약대 심사위원단(정원배정 심사위)에 불참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전국 35개 약학대학 교수진은 물론 명예교수진에게도 공문이 송달됐다. 4일 약교협 관계자는 "총회 의결 내용을 토대로 교육부 심사위 위촉에 응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약교협은 교육부 약대 신설 계획을 보이콧하겠다는 결정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 약교협 총회 의결 결과와 보이콧 공문은 강제성이 없어 개별적으로 교육부 심사위 위촉에 응하는 약대 교수는 생길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교육부 위촉에 응할 경우 해당 교수는 약학계 합의안을 따르지 않았다는 일부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약대정원 60명 증원과 2개 내외 약대 신설을 둘러싼 교육부와 약교협 간 불협화음은 해소되지 않게 됐다. 또 교육부가 다음주까지 심사위 구성을 완료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심사위가 어느정도 규모와 어떤 분야 전공 교수진(전문가)으로 구성됐지는지 결과에 시선이 모일 전망이다. 만약 약대 교수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채 의대, 간호대, 자연과학대 등 타과 전공 교수만으로 심사위가 꾸려지면 교육부 심사위 공신력 자체에 흠집이 날 가능성이 크다. 약교협 관계자는 "정부가 이미 모두 결정한 약대 신설 계획을 막기는 어렵다. 다만 진행과정에서 냉철하고 객관적인 평가 절차가 생략된 점은 분명하고 아쉽다"며 "교육단체인 약교협이 누차 제안한 증원 기준과 방향이 전혀 수용되지 않은 상황에서 심사위 참여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실 전국 35개 약대 교수들은 교육부의 이번 정책 운영에 상당한 반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자로서 정부 정책에 무조건적 반대를 할 수는 없었다"며 "일단 심사위에 불응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교수 개인이 교육부 위촉에 응하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지만 총회 의결 내용을 집행한 셈"이라고 덧붙였다.2019-01-04 17:37:50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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