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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 전개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가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에 시작한다. 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 안산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약국경영활성화단(단장 김진수, 연수교육이사 최지선)주관으로 2019년 회원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약사회원 280여명이 참석한 연수교육에서 ▲자살예방사업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임산부, 수유중, 수술전 안전한 약물 사용법 ▲글로벌 트렌드 약사, 약국 ▲기초혈액검사의 해석 ▲힐링 심리극을 통한 약사의 역량강화 등이 소개됐다. 이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유는 시약사회가 진행하고 있는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캠페인의 바탕이 될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것. 시약사회는 이미 30%의 약국에 배포된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광고 배너를 활용해 고객의 질문에 대해 전문가로서 적극적인 응대를 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연수교육에서 이수 점수 6점을 부여하고 추후 경기약사학술제와 팜아카데미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2019-05-02 09:24:49강신국 -
공급가 인상 마데카솔, 약국간 판매가 1.45배 격차지난 2월부터 약국 공급가격이 10% 인상된 마데카솔케어 연고의 판매가격이 제일싼 약국과 제일 비싼약국간 최대 1.45배 차이를 보였다. 이는 공급가 인상 이전 마데카솔을 보유한 약국들은 기존 판매가격을 유지하고, 인상 이후 새 제품을 공급받은 약국들은 판매가를 올리면서 발생한 격차다. 결국 제약사의 공급 가격인상이 약국간 판매가격 차이의 단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팜이 5월 기준 광주-전남지역 약국 15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마데카솔케어연고(10g)은 최저가 5500원, 최고가 8000원으로 약국간 1.45배(25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잇몸영양제 인사돌플러스정(100정)도 최저 2만 7000원에서 최고 3만 5000원으로 역시 1.3배(8000원)의 편차를 나타내 약국간 가격차이가 큰 품목으로 집계됐다. 또한 삐콤씨정(100정)은 최저가 2만3000원, 최고가 2만7000원으로 약국간 가격차이가 1.2배(4000원)였다. 일반약 판매 1위인 아로나민골드(100정)는 최고 2만 7000원에서 최저 2만 5000원으로 가격편차가 크지 않았다. 복합우루사(60캡슐)도 최저 2만 4000원에서 최고 2만 7000원까지 3000원의 편차가 발생해 약국간 판매가격이 유사했다. 해열진통제-감기약 최저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000원, 타이레놀ER정 2300원, 펜잘큐정 2500원에 책정됐다. 카네스텐크림, 니조랄액, 풀케어, 오트리빈 등 외자사 일반약은 국내사 제품에 비해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크지 않아 약국간 평균가격이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9-05-02 01:03:04강신국 -
창원경상대병원 문전약국, 병원 관계자 증인 신청창원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 약국이 병원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 공방이 계속될 전망이다.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는 지난달 3일에 이어 1일 오후4시 창원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에 입점한 약국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항소심의 1차 변론을 속행했다. 약사회 등 원고 측과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한 병원 약국 측 피고 측은 모두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지난달 열린 변론에서 병원 약국 측은 전날 변호인을 교체하며 준비서면을 제출하지 않았었다. 이날 피고 측은 병원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 다음 2차 변론에는 증인 심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를 증인으로 요청하면서 약국이 '원내'가 아님을 주장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이날 변론은 약 10여분 간 짧게 이어졌고, 2차 변론은 6월12일 3시20분으로 확정됐다. 원고 관계자는 "단국대, 계명대 등 유사한 사례에 대한 소송이 이어질 전망이라 창원경상대병원 판례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2019-05-01 19:54:18정혜진 -
동대문구약, 경찰서장 만나 약국 치안 강화 요청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30일 약사회관에서 동대문경찰서 마경석 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종일 회장은 "경제가 어려워 약국 운영도 매우 힘들다. 그럼에도 불하고 우리 약사들은 최선을 다해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느라 애쓰는 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관내 약국 치안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마경석 서장은 각종 범죄가 지능화 되어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안전망 확보와 법 질서 수호을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약계 현안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간담회는 현안 공유와 함께 약사회 인보사업, 약사회의 동대문경찰서 지원 사업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윤종일 회장, 송광옥 부회장, 유옥하 위원장, 김혜령 위원장, 동대문경찰서 마경석 서장을 비롯한 정보과 직원들이 함께 했다.2019-05-01 19:42:04정혜진 -
경옥고 미세먼지 효능연구 발표에 약국도 기대감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호흡기 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기관지천식 등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미세먼지 피해 예방을 위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미세먼지에 대한 경옥고의 효능이 SCI급 국제학술지인 국제환경보건연구저널에 알려지며 주목을 끌었다.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팀에서 진행한 동물시험 연구로, 미세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폐 손상에 대한 경옥고의 보호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다. 지난 19일 화제성 이슈를 다루는 모 방송프로그램에서는 배 교수팀의 논문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자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데일리팜은 배 교수에게 직접 연구 결과에 대해 물었고, 경옥고의 미세먼지 피해 예방 효과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배 교수는 "미세먼지는 혈관 내피세포간의 정상적 상호작용을 방해해 혈관투과성을 높인다. 이로 인해 각종 독성물질과 염증성 단백질 등이 조직으로 유출돼 질병의 원인이 된다"면서 "이번 시험 결과 경옥고 투여군에서는 혈관투과성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게다가 혈관 상호작용 붕괴에 관여하는 p38전사인자의 발현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 교수는 "또 미세먼지는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이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나 조직 손상이 야기된다. 그런데 경옥고 투여군의 폐 내피세포에선 활성산소가 58% 감소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경옥고는 염증 관련 지표에서도 예방 효과를 보였다. 미세먼지는 백혈구를 응집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IL-6, TNF-α)을 증가시키는데, 경옥고 투여군에서는 이에 대한 발현 감소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배 교수는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폐에서의 백혈구 이동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IL-6와 TNF-α의 발현이 증가하고 조직손상을 야기한다"며 "하지만 경옥구 투여군에서는 백혈구 이동이 58% 줄어들었다. 또 IL-6는 61%, TNF-α의 발현은 59%가 감소했다"고 했다. 이외에도 연구팀은 경옥고가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폐조직 보호작용을 하는 것을 입증했다. 배 교수는 "이번 실험을 통해 경옥고가 미세먼지로 발생할 수 있는 폐 손상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과학적으로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지난해 5월부터 약 7개월간 이뤄졌으며, 시험용 쥐에겐 광동경옥고를 투여했다. 미세먼지 피해 예방에 대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경옥고는 약국에서도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경옥고는 그동안 만성피로나 체력보충이 필요한 환자들이 주로 찾는 제품이었지만, 최근 호흡기 관리로 구입하는 소비층도 늘어나는 추세였다. 서울 A약사는 "사실 경옥고가 고가다 보니, 광고를 보고 구매하려는 사람들도 막상 가격을 들으면 선뜻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근데 환자들에게 미세먼지 관련한 효능에 대해 설명하면 관심을 많이 보인다"고 했다. A약사는 "한의학적으로 경옥고는 마른기침에 처방한다고 기록돼있고, 주성분인 인삼과 생지황은 진액을 생성하게 해서 마른 폐를 적셔주는 약재로 알려졌다"면서 "호흡기 관리에 다들 관심이 높다보니 선뜻 구입해가고, 효과를 보면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서울의 B약사는 호흡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POP를 설치해 환자들로부터 문의를 이끌어냈다. B약사는 "원래 경옥고는 만성피로나 갱년기로 고생하는 중년여성들, 체력보충이 필요한 직장인과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그런데 요즘엔 워낙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인지 호흡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POP를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환자들이 문의를 많이 한다. 부모님 건강을 생각해서 구입한다는 손님들도 많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알고 있는 약사들은 경옥고 복약상담에서 관련 호흡기 관련 효능 설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해당 연구내용에 대해 약국들의 문의가 생겨나면서, 업체 측은 논문요약집을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의한 폐손상 보호효과 논문 외에도 전월 '전통적인 한방처방경옥고의 면역 증강 효과' 논문이 대한본초학회지에 정식 발표되는 등 경옥고의 인기에 힘입어 관련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발표된 경옥고 관련 논문들에 대한 약사들의 문의가 많아, 논문요약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영업 담당자들에게 요청하면 빠른 시일 안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2019-05-01 16:57:54정흥준 -
광명시약, '건기식-약물 상호작용' 연수교육경기 광명시약사회(회장 정성학)가 지난 27일 광명시약사회관에서 '2019년도 제1차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지선 약사가 '임상적으로 주의해야 할 건강기능식품과 약물 상호작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은 팜페이 출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연수교육 시간과 수강 여부를 확인했다. 약사회관계자는 "듣고 싶은 강좌와 약사회 SNS에 대한 회원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도 소통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2019-05-01 13:47:01정혜진 -
"음란물 게재 천안소재 약사, 조울증약 복용중"음란물 전시 혐의로 지역사회 불안과 불편감을 유발하며 경찰 입건된 충남 천안의 ㅂ약국 A약사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마약·청산가리 밀수 등 정상으로 보기 힘든 비상식적 문구나 성 행위 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약국 정면에 도배한 약국장의 과거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30일 데일리팜 취재진은 논란 한가운데 선 ㅂ약국에서 A약사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오전 열시께 방문한 ㅂ약국 문은 굳게 잠겨있었다. 약국 정면에는 문제된 선정적 문구나 그림은 어느정도 제거된 상태였지만 '탐정 출신', '등쳐먹기 전문', '마약 밀수' 등 알 수 없는 글귀들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약국 간판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자 A약사는 곧 나가겠다는 말과 함께 약국 내부 쪽방에서 나와 문을 열고 취재진을 맞이 했다. A약사에게 약국은 숙소이자 일터, 자신의 생활공간으로 쓰이고 있었다. 약사는 취재진에 자리를 권하고는 명함을 건넸다. 약사 가운이 아닌 구겨진 면 티셔츠와 점퍼를 걸친 차림새였다. 명함엔 '처방전 조제·일반약 판매' 문구와 함께 '소송 외 각종 피해 등 해결전문 약사'라는 소개가 명기됐다. '억울한 일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을 위한 해결 및 처방 전문'이란 문구도 기재됐다. 명함 뒷면에는 보건복지부가 발급한 자신의 약사 면허증이 인쇄돼 있었다. 안부를 묻자 약사는 "약국이 화제가 되면서 지상파 방송사와 신문사 취재진을 응대할 일이 잦다"고 말했다. 비상식적 문구와 선정적 그림으로 사회에 불편을 줬다는 데 공감하냐는 질문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비상식적 행위의 배경을 묻자 약사는 자신의 과거를 털어놨다. 약사는 충남 아산이 고향으로 충남약대 졸업 후 지역 근무약사로 일하다 2008년 비교적 이른나이인 29살에 개인 명의 약국을 열었다고 했다. 이후 2011년에는 경쟁률이 치열했던 아산 소재 대기업 내 약국 입찰에 성공, 2017년까지 큰 문제없이 운영을 이어가다 기업의 일방적 강요로 약국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이 운영되던 약국 바로 옆에 경쟁 약국을 입점시킨 뒤, A약사는 건물 내 자신의 약국에 접근하는 것 조차 금지시켰다는 게 약사의 주장이다. 이에 약사는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이마저도 패소하며 그때부터 기업과 사회, 법원에 불신감을 갖고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을 변호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했다. 문제 약국은 이달 5일 개국했다. 문 연지 채 한 달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약국 벽면에 논란 글귀를 써 붙이고, 벌거벗은 여성 마네킹의 하체를 전시하는 등 잇단 행위로 사회적 물의와 함께 경찰 입건된 셈이다. 약사는 자신을 약사로선 꽝이라고 했다. 약국 문을 연 20여일 동안 채 10건의 처방전도 유입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일반약은 다른 약국이 문을 닫는 일요일을 중심으로 수 십만원대 매출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약국엔 노트북 두 대와 데스크톱 한 대, 총 세 대의 컴퓨터가 비치돼 있었다. 약사는 해당 PC로 주로 자신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법률 상담을 해준다고 주장했다. 물론 상담료는 받지 않는다고 했다. 약국은 자신이 변호인으로서 일하기 위한 홍보장소이자 삶터라는 것이다. 약사는 자신의 정신병력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현재 세 종류의 정신병 약을 처방받아 먹고 있다고 했다. 병원 진료 역시 빠짐없이 꾸준히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질병명을 묻자 약사는 "정확한 병명은 모르지만 도파민 등 흥분 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돼 평정심을 유지할 수 없고, 감정 조절이 어려워 조울증세를 보인다"고 부연했다. 약사는 "현재 경찰 입건 상태로, 수사 결과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게 되면 검찰 수사도 받게 될 것"이라며 "그것과 상관없이 약국 문은 당분간 계속 열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사회 반발에 대해 약사는 "사실 불편을 준건 맞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 당장 문제된 그림이나 글귀를 대부분 정리했고 변호인 관련 정보만 남겼다"며 "하루하루 닥치는대로 약국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와 취재진 간 인터뷰는 약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적극적인 약물치료와 사회화 노력으로 정상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약사는 "가능할지 모르겠고 꼭 그런 삶을 살아야 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해당 약국의 사회적 논란과 지역주민 반발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었다. 인근 주민·약사들 "불안하지만 환자라 여겨 치료 시급" 인근 주민들은 약사가 써 붙인 글귀와 예측불가능한 행동에 불안감을 표출하는 상황이다. 다만 약사를 측은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민도 일부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주민 김 모씨(남·60)는 "초등학교와 재래시장 바로 앞에 선정적인 내용을 덕지덕지 붙인 약국이 들어서 불만이 크다"며 "정상적인 약사, 약국으로 볼 수 없다. 당장 약국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의 명함을 제작해준 판촉물 제작업체 사장이자 약국 인근 주민 박 모씨(여·57)는 약사에게 동정심을 표했다. 박 씨는 "약사가 불법 행위로 주민에 큰 반발을 산 건 맞지만, 공격적이거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사람은 아니"라며 "약을 제 때 복용하면 문제없이 대화가 가능하다. 주변의 관심과 도움, 자신의 치료의지만 있다면 정상 생활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인근 약사들도 문제 약사의 건강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문제 약국과 도보로 10분 내 위치한 B약국장은 "처음 약국이 들어섰을 때는 경쟁 약국이기도 하고 기행으로 밖에 볼 수 없는 행동과 언행으로 불안감이 컸다"며 "하지만 최근 많은 취재진이 약국을 다녀가고 약사 개인사를 전해듣고 나니 정신과적 문제를 치유하고 훗날 제대로 된 약사로서 약국일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피력했다.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은 "해당 약사는 환자라고 봐야한다. 지나친 언론, 사회의 비뚤어진 관심이나 공격은 약사이자 환자를 궁지에 몰고 개인 인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일단 현재 약국은 정상이 아니므로 닫는 게 맞다고 본다. 특히 약사는 물의를 일으킨 일련 행위에 대한 법적, 행정적 처분과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박 회장은 "약사회에서 문제 약사를 징계할 권한도 없고 징계가 문제 해결에 실효성을 갖지도 않는다. 일단 윤리위 회부해 징계 의견으로 대한약사회에 지부 의견을 올렸다"며 "참 어려운 상황이다. 약사 스스로의 노력과 약사회,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19-04-30 21:48:58이정환 -
은평 산부인과 1층약국 개설신청...보건소 "실사 마쳐"서울 은평구 Y산부인과 신축건물의 1층 약국이 최근 개설을 신청했고, 보건소의 현장실사까지 이뤄진 것으로 확인했다. 앞서 산부인과는 신축건물로 이전을 마쳤고, 건물 1층에도 소아과와 카페가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했다. 약국 개설신청 후 민원처리 기간은 보통 일주일이기 때문에 빠르면 이주 개설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설신청일까지 말해줄 수는 없다. 민원처리 기준에 의해 진행될 것이고, 만약 타 기관에 질의할 경우 (개설판단은)조금 늦어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산부인과와 소아과, 카페 등 다른 업소들에 대한 허가사항을 토대로 약국 개설신청서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또 현장실사 결과도 함께 검토자료로 활용하고 있었다. 다만 현재의 허가사항을 토대로 검토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건물에 설치된 구름다리 등은 판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검토에 들어간다. 때문에 사실 구름다리는 의미가 없다. (신축건물과 연결된)건물은 운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없다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른 업소들의 허가사항들에 현장실사 내용을 추가해서 전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은혜산부인과 구내약국으로 볼 수 있는지, 건물이 어떻게 구성돼있는지 등을 종합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층약국은 개설신청에 앞서 병원 안으로 향해있던 약국 출입문을 봉쇄하는 등 허가를 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최근 개설 신청서가 접수됐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보건소의 허가여부 판단을 두고 인근 약국과 약사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9-04-30 18:39:39정흥준 -
약국 무상드링크 근절 캠페인…이번엔 성공할까?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가 무상드링크 제공과 조제료 할인 등 약국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시약사회는 '비닐봉투 무상 제공 불가' 포스터와 함께 '무상드링크, 조제료 할인, 조제약 반품 불가'를 안내한 포스터를 4월 초부터 서울 각 지역 약국에 배포한 바 있다. 포스터와 분회를 통한 홍보물 배포를 기반으로, 5월에는 문자 발송과 반회를 통한 캠페인 집중 홍보를, 6월에는 약국 실태조사와 제보로 접수된 약국에 대한 개별 관리도 실행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것은 시약과 24개 분회가 동시에 전개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포스터 부착 독려와 캠페인 홍보는 물론 분회와 시약이 문제 약국을 색출하고 동향을 파악하는 데도 협력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을 최근 분회에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환자 유치를 위해 드링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약국 간 경쟁을 가속화하고 유통질서를 흐려 약국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올바른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근절되지 않으면 실태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난매, 조제료 할인, 드링크 무상제공 등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행위는 약사 사회 대표적인 고질병이다. 약국이 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나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호객행위를 하는 것, 구입가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약사법 44조에 의해 횟수에 따라 업무정지 3일에서 1개월까지 행정처분을 받는다. 이처럼 약국 불법행위는 약국에 대한 신뢰도 하락 뿐 아니라 약국 간 갈등을 조장해 더 큰 문제를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지역의 한 약사는 과거, 극심한 난매행위를 일삼은 약국으로 인해 경영 악화로 폐업을 겪고 난 후 피해망상을 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의 약사회 관계자는 "결국 불법행위는 또 다른 불법행위를 낳고 사회적으로 약국과 약사에 대한 안좋은 인식만 가중시킨다"며 "조제료 몇 백원 할인, 드링크 한두개라고 생각하지 말고 원칙과 질서를 지키도록 약사회와 회원 모두 노력해댜 한다"고 강조했다.2019-04-30 18:06: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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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 취약계층 아동들에 영양제 전달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은아, 위원장 고윤선)는 30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약 800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구약사회는 강남구청(구청장 정순균) 복지생활국(국장 신동명)을 방문해 강남구드림스타트 사업에서 사용될 영양제 300개를 전달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구의 복지사업이다. 구약사회는 구청 관계자들과 복지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복지증진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2019-04-30 17:30: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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