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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 탁구동호회, 탁구로 스트레스 '훌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 탁구동아리 ATP(Ansan Tabletennis of Pharmacy, 회장 김기욱, 고문 김승재)는 15일 안산 정재용탁구클럽에서 제2회 탁구대회를 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탁구동아리 회원 40여명과 가족, 약업인, 약대생이 함께한 행사는 탁구동아리 김태진 총무의 기획으로 개인의 기량을 겨루는 경기보다는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매너있는 회원들의 모임 자체가 약사사회의 모범"이라며 동아리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윤명숙 부회장의 쾌유를 바라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2019-12-16 18:25:14강신국 -
약사와 사회복지사 함께하니 방문약료 효과 '만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대관TF팀(팀장 조양연, 간사 안화영)은 지난 12일부터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와 함께 수원 소재 재가노인 대상으로 사회약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4일 도약사회와 복지협회가 보건과 복지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식 이후, 지난 11월 수원, 고양, 성남 3개 지역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설명회 및 자체 교육 이수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도약사회는 수원 우만동재가노인지역서비스센터 사회복지사와 진행 30분 전 간담회를 통해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업 진행에 대한 협의 후 상담약사와 사회복지사가 함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본격적인 재가노인 사회약료서비스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사회복지사와 동행하는 사회약료 서비스 협업모델은 대상자에게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대상자에 대한 사전정보 취득 용이와 대상 어르신에 대한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약물관리와 복약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사에 의한 복약상담과 대상자가 안고 있는 건강관련 복지 문제의 사회복지사 연계가 한결 수월해짐에 따라 통상적으로 대상자가 직면하고 있는 보건과 복지 문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돼 현재 단절된 보건과 복지 서비스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복지단체와 첫 협업을 시범사업을 진행한 조양연 부회장은 "사회약료서비스의 해결과제인 사회약료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하는 문제와 방문전 상담대상자의 보건의료관련 기본정보의 사전 인지문제가 지역에서 친밀감을 형성해온 사회복지사와의 협업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특히 첫 방문에서 가장 어려운 대면과 대상자와의 신뢰 형성과정이 어느 사업때보다 잘 됐다"며 "사회복지사와의 협업이 보건과 복지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2019-12-16 18:14:44강신국 -
중랑구약 여약사위원회, 한해 사업 평가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서은영, 위원장 장문선)는 14일 제4차 여약사위원회 월례회의와 송년회를 열고 한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김위학 회장은 여약사위원회의 사회공헌활동 등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송년회에는 백연지, 김미숙, 정희선, 최경희 지도위원과 장경자, 손옥양, 이영수, 임효숙, 노정희, 이선화, 김설영 위원들이 참석했다.2019-12-16 18:01:43강신국 -
"옥테니셉트액, 신생아 배꼽소독·질염·여드름에 유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은 항균 소독제를 판매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주안점으로 두고 있을까. 비엘엔에이치(대표 노동출)는 최근 개국 약사 대상으로 '약국 내 항균 소독약 시장확대를 위한 약사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약사들은 소독약 제품 중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으로 세네풀(34%)을 꼽았고, 솔트액(23%), 포비돈(15%), 애니클렌(13%)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로는 응답 약사의 25%가 '가격과 효과'를, 24%는 '무자극'을 선택했으며, 18%가 '간편(용기타입 포함)'을 , 12%가 '무색무취'라고 꼽았다. 새로운 소독약 옥테니셉트액을 약국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선 가장 많은 약사가 '신생아 배꼽 소독(60.8%)'을 선택했고, '여성Y존, 질염(40.8%)', '남성사타구니 완선, 백선, 습진(37.6%)', '여드름(36.3%)', '두피(25.8%)', '수유 시 유두 짓무름(24.8%)', '치질(20.3%)' 순이었다. 약사들은 또 약국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옥테니셉트액의 효능, 효과로 항진균효과(신생아 배꼽, 모유 수유 후 유두 상처, 임신 시 질염)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항염효과와 항바이러스 효과가 그 뒤를 이었다. 옥테니셉트액의 소비자 대상 키메시지로는 '유럽판매 No.1 소독약', 소량으로 모든 상처 부위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한 'all in one' 제품, 임산부와 신생아도 사용 가능한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 3가지로 요약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느냔 질문에 '아주 좋다'가 30.4%, '좋다'가 55.9%, '보통이다' 13.1% 순으로 집계됐다. 또 소비자에게 해당 제품을 권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적극적으로 권장할 것'이라고 답한 약사가 17%, '문의 시 권할 예정'이라고 답한 약사가 65%였다. 한편 이 회사는 옥테니셉트액의 경우 일반약으로 등록된 유럽판매1위 항균소독제로 약국시장 침투를 위해 개국약사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통해 약사 인사이트를 발굴, 마켓리서치를 통해 검증작업을 거쳐 사전 마케팅 조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사를 기반으로 비엘앤에이치는 소비자 키메시지 개발과 가격, 프로모션 전략 등을 세우고 본격적으로 약국 유통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2019-12-16 17:56:39김지은 -
"리피토 품절 아닙니다"…화이자, 품귀현상 소문 진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선 약국을 중심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정 품절 소문이 돌고 있는데 대해 해당기업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화이자업존 측은 17일 데일리팜을 통해 리피토정 10mg(28BLP/90BLT)가 현재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의 이런 반응은 최근 일선 약국과 의약품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돌았던 리피토정 품절 소문이 원인이 됐다. 최근 약사들이 모인 SNS 등에서 리피토정이 내년 초까지 품절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약국들이 서둘러 재고 확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주문이 늘어 의약품 유통업체와 온라인몰 등에서 제품 품귀현상이 빚어지자 특정 도매업체에서는 영업사원들을 통해 거래 약국에 공지를 내리기도 했다. 한 유통업체의 경우 자사 영업사원 대상 공지에서 “리피토가 근거없는 소문에 의해 제품이 품절됐다. 전국 도매상 공통현상”이라며 “리피토 기타 제품도 가수요가 몰리고 있는 만큼 거래 약국 재고 관리 차원에서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정작 당황한 것은 제약사다. 제약사에서는 약을 정상적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소문으로 인해 주문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화이자업존 관계자는 “16일 오후 현재까지 리피토10mg은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업체는 일부 약국을 중심으로 리피토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이로 인한 의·약사,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해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또 시장수요 등을 예측해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고, 특수한 이유로 품절이 예상될 때에는 사전 공지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관계자는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다년간 축적된 시장 수요, 공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량을 예측해 공급하고, 수급 물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면서 “만약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면 시장 내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도매협회, 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화이자업존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19-12-16 17:55:59김지은 -
고양시약, 임원·원로약사 송년회 열고 올해 평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 는 지난 14일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이은결 마술쇼 The illusion'을 관람한 뒤 만찬 송년회를 진행했다. 김은진 회장은 "새롭게 출범한 25대 집행부가 1년 회무를 마감하는 자리에서 선구자인 원로들과 회원권익 수호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했던 임원진, 사무국, 그리고 지역에서 탄탄하게 회원들을 이끌어준 이사들의 노고로 인해 안정적인 순항을 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오늘 공연을 통해 내년에는 모든 회무와 사업들이 마법같이 큰 성과를 낼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약사회는 오는 18일 경기도약사회 지도감사, 1월 8일 최종감사, 1월 10일 최종이사회를 거쳐 1월 17일 제 54 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19-12-16 17:50:29강신국 -
약-정, 연수교육 강화+전문평가 자율징계권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 면허신고제 도입을 앞두고, 연수교육 내실화 방안과 의료단체가 시범사업 행태로 진행 중인 전문평가제를 약사단체에서도 시행하는 방안이 약정협의체 신규 안건으로 상정된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내일(18일) 열리는 2차 약정협의체에 2건의 신규안건과 기존에 논의했던 3개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연수교육 내실화 방안은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약사면허신고제의 후속 조치다. 복지부가 약사회에 협의를 요청한 의제다. 면허신고제는 약사 또는 한약사가 면허를 취득한 후부터 3년마다 취업상황 등을 약사회를 경유해 복지부에 신고해야 한다. 복지부에 면허신고를 하려면 연수교육를 반드시 받아야 하는데 면허신고를 하지 않으면 신고를 할때까지 면허도 정지된다. 그만큼 연수교육이 중요해 진다는 이야기인데, 매년 6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이 더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어 약사회는 의료단체에서 시행중인 전문평가제 운영을 의제로 제안했다. 의사협회가 시범사업을 시행중인 전문평가제는 의사의 품위손상행위나 의심 사례가 보건소나 복지부에 접수되면 시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이 조사를 벌여 시도의사회 윤리위원회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을 자체 징계하거나 의협 중앙윤리위원회가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자율징계 제도다. 시범사업은 ▲의사면허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의사의 품위손상 행위 ▲무면허 의료행위 ▲환자 유인행위(사무장병원·불법의료생협 중심) ▲의료인 직무 연관 비도덕적 진료 행위 ▲기타 전문가평가단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 등 6개가 조사대상이다. 현재 의협, 한의협, 치과의사협회가 전문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약사단체도 도입을 하자는 취지다. 아울러 복지부와 약사회는 1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장기품절약 대책 ▲약국개설 기준 정비 및 담함 근절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방안 등이 2차 회의에서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장기품절약 대책은 심평원, 의사회, 약사회, 제약협회, KRPIA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될 전망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올해 첫 품절약협의체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차 약정협의체 회의를 마친 후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약국개설 기준 정비와 담함근절 대책도 16개 지자체와 복지부가 논의 중인 약국개설기준 가이드라인과 실효적 담합방지를 위한 세부적 규정이 2차 회의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조제업무 신뢰도 향상 방안은 약사회가 약학정보원 협조를 얻어, 보이스아이코드를 통한 음성 복약지도 서비스를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준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조제실 투명화 관련 부분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용역이 나오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2019-12-16 17:17:02강신국 -
"매출 절반이 동물약"…처방전 얽매이지 않는 약국[데일리팜=김지은·정흥준 기자] 동물약을 취급하는 약국이더라도 약사가 얼마나 관심을 쏟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동물약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환자와의 신뢰, 나아가 또 다른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약국들이 있다. 데일리팜이 이들 약사를 만나 약국에서의 동물약 취급에 대한 생각과 활용법 등을 알아봤다. "처방전에 얽매이지 않는게 장점…끊임없는 공부 필요" 인천시민약국 정영욱 약사 인천시민약국은 약국 이외 ‘인천동물약국’으로 새로운 브랜드가 각인돼 있다. 정영욱 약사는 동물의약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동물과 동물약에 대해 꾸준히 공부했고, 5년여 전 처음 동물약을 취급하면서 인천동물약국이라는 새로운 이름까지 만들며 이 분야에 정성을 쏟았다. 동물 보호자의 경우 검색을 통해 동물약 취급소를 찾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약국 이름만으로는 노출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정 약사가 인터넷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며 동물약이나 제품에 대한 정보도 꾸준히 게재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약사가 동물약과 동물에 대해 공부하고 또 관심을 갖는 만큼 보호자들과의 교감은 깊어졌고 약에 대해 상담하고 제품을 권할 수 있는 노하우도 쌓여가기 시작했다.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동물과 관련해 250여종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 마저도 제도 변화 등으로 인해 100여종이 줄어든 것이다. 정 약사가 동물약에 더 관심을 쏟게 된 것은 소비자의 반응도 한몫을 했다. 처방조제를 위해 온 환자의 경우 약사를 보고 약국을 찾았다고 보기는 쉽지 않은게 사실. 하지만 동물약은 조금 달랐다. "동물 보호자의 경우 먼저 약국을 확인하고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얻고자 하는 게 확실하고, 환자는 약사에게 기대하고 바라는 게 상대적으로 크죠. 처방조제 환자와는 반응이 다를 수 밖에 없어요. 그만큼 약사에 대한 환자의 신뢰도 높고 재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처음 동물약국을 시작하고 취급 제품이 300여개 가까이될 때와 비교하면 최근 매출은 보합이거나 오히려 일정 부분 줄었지만 여전히 인천시민약국 전체 매출의 절반은 동물약이 차지하고 있다. 정 약사가 처방약에 크게 얽매이지 않을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 약사는 동물약국을 시작하거나 동물약은 들여놨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약사가 있다면 그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시작해볼 것을 권했다. 독학은 쉽지 않은 만큼 동물약국협회 등에 도움을 받아 세미나 등에 참여하고 가장 기본적이고도 다빈도 품목인 사상충약, 구충제부터 시작해 꾸준히 품목을 늘려가면 효과적이라는게 정 약사의 설명이다. "동물약도 3년마다 전문약으로 전환되는게 많아지면서 약국에서 취급할 품목이 줄고 해외직구로 가격마찰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신뢰를 쌓은 환자는 약사에게 계속 문의하고 재구매 하는게 또 동물약이기도 해요. 이제 막 관심을 가지셨다면 약과 동물에 대해 공부하면서 관련 제품을 소량씩 주문해 시도해보면서 재미를 찾아가시길 권합니다." "온라인으로 위치 알리고, 복약카드로 상담 꼼꼼히" 용산 센트럴파란문약국 강은혜 약사 서울 용산역 인근 주상복합건물 2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 센트럴파란문약국은 개국 8개월차 신설 약국이다. 하지만 강은혜 약사(35, 전남대 약대)의 반려동물과 동물약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타 지역의 보호자들도 동물약 구매를 위해 찾는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약사는 동물약국에서의 근무경험이 있고, 직접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어 약국을 오픈하며 동물약국도 함께 개설했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강은혜 약사(35, 전남대 약대)는 온라인으로 약국의 위치를 알려 접근성을 높이고, 동물약 복약카드를 만들어 꼼꼼히 설명해주는 등의 노력으로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강 약사는 “보호자 입장에선 아픈 동물을 계속 병원에 데리고 가는 게 스트레스다. 그래서 처음엔 병원에 갔다가도 이후엔 약국을 찾는 경우들이 많다. 보통 온라인으로 지역에 위치한 동물약국을 검색해보고 약국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보호자들이 이촌, 용산 등의 지역명과 동물약국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포털사이트 파워링크까지 등록해놨다. 또한 약국을 찾는 보호자들을 위해 동물약 진열대에는 효능효과와 사용법, 주의사항 등이 적힌 복약카드를 붙여놨다. 강아지와 고양이 등 예방접종과 매년 추가접종해야 할 약들은 한 장의 페이퍼로 정리해 게시했다. 이는 보호자들이 직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약 복약상담을 할 때에 자료로서 활용이 가능했다. 강 약사는 "백신 구입을 하는 보호자들에게는 주의사항이 정리된 페이퍼를 한 장씩 같이 건네주고 있다. 보호자들도 심장사상충과 구충제에 비해 백신에 대한 정보는 적은 편이라 이처럼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제공해주려고 신경을 쓴다"고 말했다. 또 소량주문과 익일배송 등 동물약 유통의 특징을 살려, 보호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기도 했다. 강 약사는 “소량으로 주문이 가능하고, 익일 배송이 되기 때문에 취급 품목이나 수량을 많이 보유하고 있진 않는다. 하지만 언제라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보호자들이 찾는 품목이 없을 경우엔 주문을 해서 구해줄 수 있다고 먼저 얘기를 해준다. 보호자들도 유효기한 등의 이유로 선뜻 수긍하고 하루 이틀 뒤에 찾아와 구입을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동물약에 대한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동물약국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 보호자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질 거라고 보고있었다. 이를 위해 틈틈이 동물약 관련 서적을 들여다보며 공부를 하고 있었다. 강 약사는 "틈틈이 동물약국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공부를 한다. 신뢰가 쌓이고 동물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교육과정이 많지 않다. 약국장뿐만 아니라 관리약사, 근무약사들도 공부를 해야만 보호자들이 신뢰를 가지고 찾아올 수 있는 동물약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강 약사는 동물박람회 업체 측과 협력해 입장 티켓을 제공받고, 약국을 찾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식 서비스를 기획하기도 했다. 동물을 직접 기르고 있는데다, 주말이면 수시로 박람회를 찾아다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강 약사는 "요즘에 사람들을 만나보면 10명 중 5명은 동물을 기르는 것 같다. 시대가 변하고 있다. 공부가 번거롭다고 동물약국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결국 주변 약국들이 모두 시작한 뒤에야 뒤늦게 준비를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2019-12-16 16:01:28김지은·정흥준 -
서울시약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 169명 수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지난 10월부터 10주 동안 실시한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을 169명의 약사가 수료했다.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교육위원회(부회장 이명, 본부장 신수영, 위원장 김은준·진노을)와 한국당뇨협회(회장 박동선)는 지난 12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9년도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10주 교육과정에는 193명 약사들이 신청했고, 출석일수와 시험 평가를 통해 169명이 최종 서울시약사회와 한국당뇨협회 명의 한글과 영문 수료증(Certificate)을 받았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는 서울 뿐만 아니라 경기, 인천, 대전과 전북 전주 등 전국의 약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원로약사에서부터 새내기 약사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당뇨병 병리기전과 치료의 최신지견, 당뇨 합병증, 당뇨병 치료약물, 혈당관리와 간호관리, 영양요법과 식단과 더불어 약국에서 취급 가능한 일반약과 관련 소모용품, 인슐린 주사 사용법 등이었다. 강사진은 당뇨병학회, 세종병원, 순천향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당뇨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등을 비롯해 약학대학 교수들로 구성돼 교육내용의 질적 담보와 전문성을 높였다는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 한동주 회장은 "약사 전문성 강화만이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전문적인 약료서비스가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수영 교육사업본부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약국에서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환자에게 질 높은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강좌였다"며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10주간 교육과정에 임해준 회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뇨관리 전문약사 교육과정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10주 과정으로 진행됐다.2019-12-16 14:58:07김지은 -
타이레놀 팔던 약국유사 건식매장 형사처벌 임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강기능식품 매장을 약국과 유사한 인테리어로 꾸며놓고 일반약인 타이레놀 이알서방정 등을 판매하던 서울 강동구 소재의 I매장이 경찰 고발됐다. 데일리팜은 지난 12일 I매장의 불법 행태에 대해 취재 보도한 바 있다. 이후 관내 보건소로 민원이 이어졌고, 강동구보건소는 직접 매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했다. 16일 구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I매장 방문 당시 업주는 보관중이던 약을 모두 치운 상태였다. 하지만 구입 제보 등을 근거로 판매사실을 따져묻자, 업주는 타이레놀과 소화제 등의 판매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 보건소는 업주로부터 받은 확인서와 일반약 판매 정황을 토대로 I매장을 강동경찰서에 고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타이레놀과 소화제 판매에 대해 확인서를 받았다. 업주는 많이 팔지 않았고, 판매 기간도 얼마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면서 "I매장은 2012년 문을 연 곳이다. 상당기한 판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은 되지만 이는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업소로 등록이 된 곳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소에서 약사법상 행정처분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에 고발됐으니 약사법 관련 조항을 근거로 판단을 내릴 것이고 이후 검찰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이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을 어디에서 받았는지를 확인하려고 공급처에 대해 물었으나, 친척 중에 약사가 많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진위여부는 향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약사회는 관내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보건소에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했고, 추후 확인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도매상이나 제약사로부터 공급을 받았다면 추후 이 문제에 대해서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광희 구약사회장은 "경찰조사가 마무리되면 타이레놀과 약국 거래 건기식 등을 어디에서 유통받았는지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혹시 도매상이나 제약사로부터 받았다면 이 문제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 약국으로 오인하게끔 꾸며놓고 환자치료 상담을 하며 건기식 영업을 하는 사례들이 추가적으로 있을 수 있다. 구약사회에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우려하고 있다.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12-16 11:58:0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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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6000km 뛰는 대표, 일당백 15명…아진약품의 사람경영
- 3도매상과 한 건물 사용 '동물병원 전문약국', 면대 혐의 무죄
- 4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액, 2023년 정점 후 2년째 하락세
- 5국세청, 사업자 대출 주택 취득 검증...의사 등 전문직 포함
- 6복지부, 25년 만의 건보 수가 구조 대수술…향후 계획은
- 7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선두 질주…매출 점유율 66%
- 8완제약 시장 '양극화·ETC 쏠림' 심화...상위사 존재감↑
- 9경기도약, 마그미약국→한걸음약국 변경...사업 본격화
- 10제미글로 제네릭 개발 본격화…제뉴원사이언스 임상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