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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 합격 비결이요?"[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칠곡경북대병원 조제부에서 9년 동안 근무 중인 서정남 약사(41·영남대)는 항암조제실 뒤에서 묵묵히 일하는 한 명의 '약사'일 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러나 그는 '최초'의 타이틀을 2개나 가지고 있다. 올해 미국약사협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무균조제 분야 전문약사 자격시험(Board of Pharmacy Specialties, BPS)에 합격한 국내 첫 약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무균조제 BPS 자격증을 받은 약사는 423명으로 미국 외 지역에서 응시해 합격한 지원자는 단 11명에 불과했다. 지난 2016년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미국 종양약료 전문약사와 국내 종양약료 전문약사 자격을 처음으로 획득하기도 했다. 데일리팜은 19일 서울 서초구 병원약사회 회관에서 국내 최초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를 취득한 서정남 약사를 만나 BPS 준비 과정 등 뒷얘기를 들었다. 그를 만나기전 가장 궁금했던 질문은 BPS 시험에 응시한 이유였다. 이 질문을 들은 그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예상 밖 대답이었다. 그는 "경구약과 달리 주사제는 혈관으로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엄청나게 위험하며 그 때문에 가끔 악몽을 꾸기도 한다"며 "이런 부담감을 모든 약사들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 약사는 "내년 시험을 위해 연습삼아 친 것이 합격했다"며 주목을 받는 게 당황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인터뷰를 통해 그가 평소에도 열심히 공부하던 약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조제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주사제를 관리하고 사용해야 안전한 투약이 가능한지 계속 공부해야 한다"며 "조제실은 양압과 음압을 잘 유지해야 하는데 우리가 일반적 절차와 물품 관리를 평소에도 잘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했다"며 BPS에 응시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다음은 서 약사와의 일문일답. ▶BPS 공부를 시작한 이유와 합격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궁금하다. "병원 내 무균조제는 시설과 장비가 중요하다. 우리 병원의 새로운 건물에 신규 조제실을 만들게 되면서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국 교재를 구입해 조제실 벽은 어떤 재질이며 천장과 시설 구조물은 어떤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특히 항암로봇도 사야했는데 시설팀과 장비업체와 협의에서 내 의견을 반영하려면 자세한 업무 내용을 알아야 했다. 이 내용이 USP(미국약전)에 있다. 최근 USP797과 USP800이 새로 규정돼 이 기준을 맞춘 미국의 병원을 견학하면서 준비하게 됐다. 올해 실무 6년차를 맞았고 조제팀이 하루에 300건 가까이 항암주사제 등을 조제한다. 내가 잘 모르면 환자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 따로 봉사활동은 하지 않지만 환자를 위한 것은 제대로 공부하고 내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무균조제 시설을 설명해달라. "미국 USP에서는 조제실이 분리만 된 곳은 카테고리1만 제조할 수 있고 카테고리2는 그 이상까지 쓸 수 있다는 절차가 있다. 카테고리2를 제조하려면 어느정도 시설이 뒷받침돼야 한다. 무균실에서 영양제를 만들 때는 '인간' 자체가 약에 해롭다. 반대로 항암제는 약사에게 해롭기도 하다. 에어커튼 등으로 압력차를 만들어 외부와 격리해 약과 약사를 보호하는 것을 뜻한다. 이 외에도 어떤 식으로 손소독을 하고 보호장비를 입는지, 물품 소독을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조제장갑은 인체에 해롭지 않고 인증을 받았는지 등 균이 들어가지 않는 환경과 조제자의 작업 행동, 물품 관리를 모두 포함한다." ▶종양약료 전문가 자격증도 취득했다. 국내에서 미국 약사 전문자격을 취득하는 게 의미가 있나. "종양약료는 학문적인 분야인 반면 이번에 취득한 것은 조제와 관련됐다. 2개를 모두 취득해야 이론과 실무를 갖추게 된다. 주사제는 환자의 혈액으로 바로 투약하는 만큼 무균조제는 굉장히 중요하다. 미국에서는 항암제 뿐 아니라 일반 주사제 조제 규모도 엄청 크다. 집중치료실이나 암환자는 균에 민감해 무균조제를 중요하게 본다. 무균조제를 하려면 여기에 맞는 시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미국병원이라고 해서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내가 견학간 병원은 개정된 USP797과 800 규정을 적용한 뒤 언론과 전문가로부터 의견을 받는 단계였다. 미국 내 다른 병원도 지은 지 오래된 만큼 앞으로 제조시설을 만들 때 참고하지 않을까 한다. 병원마다 사정이 다 달라 쉽지 않다. 국내 약대에서 주사 조제에 대해 많이 배우지 않는다. 병원에서도 먹는 약 중심이다보니 주사제는 비중이 작다. 그러다보니 병원약사끼리 만나면 무슨 물품을 쓰는지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BPS 시험 영어 자체가 어렵다고 들었다. "학술적 문장이라 단어만 알면 어렵지 않다. 나는 뛰어난 약사가 아니기에 개인 시간을 써서 공부했다. 평소 실무 업무를 하면서도 공부는 해왔다. 조제실 공기압은 얼마이고 공기 흐름은 어떻게 되는지, 헤파필터는 언제 교체하는지 실무를 하다보니 항상 책을 보고 공부를 해온 게 도움이 됐다. 오히려 전세계에 있는 사람이 지정된 기관에 가서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데 답은 아는데 컴퓨터로 입력을 못 할까봐 걱정했다.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다른 병원약사에게 BPS를 추천한다면? "전문약사제도가 법제화 되면 약사들이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을까 한다. 나는 당직을 한 달에 6번 정도 한다. 업무를 하고 남은 주말에 공부와 개인 생활을 다 해야 했는데 업무적 책임감으로 해낸 것이다. BPS에 합격하고 나니 내가 갈 수 있는 미국 병원 65개 명단과 연봉이 메일로 왔다. 연봉을 보니 국내와 차이가 많이 났다. 제도적으로 보상이 뒷받침 돼야 한다. 약대나 의대를 나왔다고 해서 실무에 완벽하게 아는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 공부하며 배워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동기부여를 해줘야 한다. 다만 약사들은 업무를 해야 하니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어떠한 보상이 없어도 합격자가 많은 이유다. 환자에 대한 책임감이 많다." ▶앞으로 국내 무균조제 분야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나는 평범한 약사일 뿐이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되고 모든 병원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내가 하는 업무를 잘하려고 하다보니 된 것일 뿐이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조건없이 돕겠다."2019-12-23 20:13: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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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제 매출 쏠쏠하네…약국 진열·패키지로 승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 일선 약국가에선 숙취해소제 매출이 적게는 20%에서 크게는 2배까지 증가하고 있었다. 상당수의 약국에서는 진열과 패키지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었고, 숙취해소제 패키지 포장에 활용할 스티커를 공동제작하는 약사들도 있었다. 오피스 밀집지역에서 특히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진열과 패키지 포장에 공을 들이는 약국일수록 체감하는 매출 증가폭이 달랐다. 서울 A약사는 "지난달 대비 환자수로 보면 2배 가량 늘어난 것 같다. 술자리 전에 찾기보단 대부분이 술을 마신 다음날 찾는데, 과거에 비해 여성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걸 느낀다"면서 "특정한 유명 제품을 지명구매하는 경우도 꽤 많다. 여성에 비해서 남성이 특히 더 많은 편이다. 보통 드링크제와 환제를 섞어서 구입해간다"고 말했다. 인천 B약사는 "크게는 아니지만 20% 정도가 올랐다. 체감상 급격하게 증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진열이나 패키지 판매는 기존에 해오던 구성으로 계속해서 판매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연말에 장기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과거와 달리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분위기도 아니어서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서울 번화가에 위치한 약국에서는 평상시의 숙취해소제 매출이 유지되는 수준일뿐 매출 증가를 체감할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강남 C약사는 "연말이 되면 오히려 장기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게다가 이제는 소위 부어라마셔라 하던 연말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숙취해소제 매출이 크게 증가하진 않는다. 평상시의 판매량과 유사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역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패키지포장을 하고, 이를 위해 스티커를 직접 제작하는 약국도 있었다. 해당 스티커는 20여곳의 약국이 공동구매를 하며 단가를 낮추고, 숙취해소제 진열 등에 활용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원 D약사는 "눈에 잘 띄게 진열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동료들 주려고 같이 사가거나 미리 구비해둔다고 여러개 사가는 사람들도 있다. 40대~50대 손님들이 많다"면서 "일반약 숙취해소제들 세트로 5000원에서 8000원까지 제품이 있다. 복용을 해보고 효과가 좋다면서 8000원 제품들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D약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패키지용 스티커를 디자인하고 주문했는데, 약사들 20명 정도가 함께 참여해서 공동구매를 하게 됐다. 몇명으로부턴 효과를 봤다는 피드백을 받기도 했다. 우리 약국도 통계치를 내지는 않았지만 이달에 판매량이 1.5배 정도 늘어난 거 같다"고 말했다.2019-12-23 19:00:37정흥준 -
한약사회 "한의협 전주기 안전성 대책 실효성 없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한한약사회가 한의사협회가 주장하는 한약 전주기 안정성 확보 방안의 문제를 지적하며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저지 의지를 밝혔다. 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23일 한의협이 첩약급여화 시범사업을 강행할 경우 지난 19일 '첩약급여화 시범사업 대비, 한약 전주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주제로 열었던 제1차 한의약정책포럼에서 나온 방안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한약사회는 "(포럼에서)한약 전주기 안전성·유효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는 한의협 주장에 공감한다"며 "한의협이 한약재 뿐 아니라 한약조제와 투약, 시판 후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한약규격품제도 강화를 통한 안전성·유효성 강화 요구에도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약사회는 한& 51049;혀의 의약품 시판후조사(PMS) 제도와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제도 도입 주장을 환영하며 "선택지가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정부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약사회는 한의협 주장에 매우 커다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의협이 원하는 방식으로 첩약보험을 진행할 경우 포럼에서 공개한 방안은 실효성이 전혀 없는 단순한 열거에 불과하다는 한약사회의 지적이다. 한약사회는 "한약 조제과정의 안전성·유효성·균일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한의협이 제시한 PMS와 DUR 제도 자체가 무용지물이 된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한약사회 김종진 부회장은 "한약 조제는 한의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아 누가 어떻게 조제(전탕 포함)하느냐에 따라 조제 한약 성분비와 추출율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일한 갈근탕 처방으로 조제·투약한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 1000건을 수집해 PMS 시스템으로 검토한다 해도 여러 조건에서 조제한 각기 다른 성분비의 갈근탕을 검토한 것이 된다"며 "이름만 동일하고 서로 다른 한약 데이터를 검토하게 된다"고 말했다. PMS의 실효성과 신뢰성이 전혀 없게 되는 방식 한약 조제 과정에서 대책이 필수 요소로 강조한 그는 "현재도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시스템(KAERS)이 있지만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그는 "기존 보고된 처방 역시 조제 한약의 균일성과 기준 처방의 동일성을 담보하지 않아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며 "확실한 대책은 의약분업으로 한약조제를 전문가가 담당하는 의약분업과 기준처방별 조제표준화를 도입해야만 한의협이 주장하는 PMS를 제대로 가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한방의약분 시행이 근본 해결책임을 밝힌 것이다. 김 부회장은 "보험 재정의 과다 지출과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의약분업을 실시해야 한다"며 "한약 처방을 결정하는 한의사가 국가보험에서 처방과 조제로 인한 이익을 모두 얻을 경우 과다 처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거듭 주장했다. 한편 한약사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중 '한약급여화협의체 3차 회의'가 계획됐다가 복지부가 일정 조율이 어려운 점을 들어 다음달로 연기했다고 밝혔다.2019-12-23 18:22:42김민건 -
국시원, 창립 27주년 복지부장관·국시원장 표창 수여[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3일 종무식을 개최하고 국시원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국시원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 발전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복지부 장관 표창은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외부인사 4명(경상대 의과대학 서지현 교수, 을지대 물리치료학과 안창식 교수, 을지대 응급구조학과 유순규 교수, 서울 강남시니어클럽 송은주 과장)과 직원 1명(실기시험1부 손선희 대리)이 수상했다. 국시원장 표창에는 우수모범, 사회공헌, 노사협력 분야에서 직원 4명이 수상했다. 국시원은 이날 자체 예산 절감 경진대회에서 예산 절감에 기여한 부서와 개인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 이윤성 원장은 종무식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한 해 동안 예비 보건의료인을 위해 늘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임하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2019-12-23 17:56:09김민건 -
강동구약, 내달 11일 41회 정기총회 개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는 21일 서울 시내 음식적인 어양에서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달 1월 11일 오후 6시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4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이사 보선의 건을 비롯해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안·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제 41회 정기총회 일정과 토의 안건을 상정하고 총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보고하는 등 기타 토의도 진행했다.2019-12-23 17:49:03김민건 -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조례,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방문약료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약사출신 이애형 도의원이 발의한 관련 조례안이 도의회 본회를 통과, 경기도 조례로 최종 확정됐다. 조례는 건강취약계층 등의 약물 문제(중복 투약, 복용법 오류, 복약이행율 저하, 부작용 관리 미흡, 고위험군 약물 관리 소홀 등)에 대해 전문약사의 사회적 개입과 관리 사업을 통해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여 국민의 합리적 약물이용 촉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제정됐다. 사회약료서비스 사업은 그동안 경기도에서 진행됐던 방문약료 활동을 사회서비스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초고령화 사회에서 복합적 사회서비스 욕구를 가진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약사회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방문약료의 사회적 제도 기반마련과 약사의 사회적 직역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애형 도의원은 "이본 조례가 초고령화 사회에서 복합만성질환을 지닌 노인이나 장애인의 다약제 사용에 있어 개별화된 약국이나 의료기관에서 해결하지 못해 파생되는 사회적 약물문제에 약의 전문가가 개입해 약의 적정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약사들의 사회적 활동이 활성화되고 보건과 복지가 어우러지는 경기도형 커뮤니티케어의 초석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조례 통과 소식에 "그 동안 약사회에서는 국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방문약료, 올바른약물이용사업 등 다양한 약국 밖 사회적 활동을 전개했지만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용어 정의와 사업 및 지원체계 등이 부족한 실정이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약사들의 직역창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약사회 대관TF 팀장을 맡은 조양연 부회장도 "이번 조례 통과를 기점으로 사회약료 서비스 표준모델 정립과 서비스 제공체계 개선, 사회약료 서비스 인력 양성 및 전문화를 위한 사회약료 전문약사 과정개설, 복지단체와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확대 ,사회약료 서비스 수가 조정 등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19-12-23 17:47:37강신국 -
다국적 S사 구강치료제 불량약 제보 최다…회수 조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 해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에서 10건의 불량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약국위원회(부회장 최용석, 위원장 장우영·변수현·강태석), 약사지도위원회(위원장 전경진·임수열)는 24일 올해 불량의약품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올해부터 불량의약품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회원 약국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바 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번 불량약 접수 결과 서울 24개 분회 소속 회원 약국 70곳에서 총 174건이 접수, 처리됐다. 접수된 불량약 유형으로는 단순 파손이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량부족 17건 ▲PTP포장 불량 12건 ▲타정·마모도 불량 12건 ▲검수불량 8건 ▲타정·코팅 불량 8건 ▲타정불량 7건 ▲PTP·검수 불량 7건 ▲타정·검수 불량 4건 ▲실링불량 4건 ▲용기불량 4건 ▲과립·타정 불량 3건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변색과 성상변경, 타제품 혼합, 이물 혼입, 충전 불량, 수량과다 등도 있었다. 시약사회는 제품별로는 S외자사의 구강감염증치료약의 경우 10건으로 가장 많은 제보가 접수됐고. 최근 해당 제조번호와 유효기한 품목에 대해 회수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품목으로는 총 136품목이 제보됐다. 시약사회는 불량약 접수를 문자(010-3568-5811)를 통해 받고 있고, 회원 약국에서는 문자에 소속과 약국명, 제약사명, 의약품명, 제조번호/유효기한 사진, 불량약 사진 등을 해당 번호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약사회는 약국과 제약사(도매상)간 자체 교품을 진행한 경우에도 데이터 축적 등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회원 약국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또 약국에서 의약품의 수량 부족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입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점을 지적하고 이 경우에도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했다. 한동주 회장은 “불량의약품 신고는 원인규명, 재발방지를 통해 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회원약국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2019-12-23 17:41:32김지은 -
서울지역 약국가, 위조 마약류 처방전 '주의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일부 지역에서 같은 형태의 위조 마약 처방전이 돌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서울 종로구보건소는 지역 약사회에 마약류 위조 처방전 발생과 관련한 주의 공문을 발송했다. 문제가 된 위조 처방전 상에 발행 기관은 서울 마포구 소재 한 재활의학과의원으로, 처방약은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 5매이다. 처방 받은 환자 이름은 이○○으로 남성이며, 주민번호 앞 두자리는 ‘92’로 기재돼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7일 오후 7시경 종로구 소재 한 약국에 기존 비보험으로 조제해 갔던 듀로제식디트로패취를 보험으로 체크된 다른 병원 처방전을 갖고 방문했다. 약국에서는 늦은 시간대 방문인 만큼 병원에 확인이 불가능해 일단 조제를 했고, 이후 보험 여부와 관련해 처방전 발행 기관으로 기재돼 있던 의료기관 확인 과정에서 위조 처방전임을 알게 돼 경찰과 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위조 처방전은 종로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세브란스병원 인근 약국 등 서울 서대문구 약국가에도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인근에서 4곳 이상의 약국에 해당 처방전이 접수된 바 있으며 이중에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곳도 있었다. 이중 한 약국에서는 관련 처방전을 입력하기 위해 바코드를 리딩하던 중 입력이 되지 않아 수상하게 여겨 확인 과정을 거쳤고, 그 결과 교부번호. 처방전 발행날짜 등을 변경한 위조 처방전임이 발견됐다. 종로구보건소는 “해당 환자는 2019년 12월 서대문구 소재 약국에서도 상기 의료기관이 기재된 위조처방전으로 조제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2019-12-23 16:29:09김지은 -
성남시약 감사단 "집행부 대관업무 높이 평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0일 약사회관 2층 사무국에서 2019년 하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시약사회 감사단(감사 손현우, 노인화)은 위원회별 사업실적 등 주요 회무사항과 일반·특별 회계결산 자료 등을 확인, 점검했다. 감사단은 "올해 지자체와 방문약료 및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사업,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보건소의 약국점검과 관련된 대관업무 등을 높이 평가한다"며 "올 한해 회무에 전념에온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감사단은 아울러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감사에는 손현우, 노인화 감사와 한동원 회장, 김혜옥 정책단장, 전성표, 전귀분 부회장, 전성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9-12-23 15:54:47강신국 -
성남시약, 1월 8일 정기총회...분회비는 동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제48회 정기총회를 1월 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기로 하고 내년도 분회비는 동결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약사회관 3층 강의실에서 2019년도 제5차(최종)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올해 회무사항과 일반-특별 회계결산 승인,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 했다. 시약사회는 1월 1일부터 약국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가맹점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상세 사항을 신속히 공지하고 해당 스티커를 내주중 회원약국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사회에는 한동원 회장, 전성표, 전귀분, 최재윤, 권세웅 부회장과, 김혜옥 (기획), 김진웅(정책), 황종인(대외협력), 주형수(경영활성화)단장, 김광석(총무), 정호은(여약사), 이원향(홍보), 변동성(한약), 강인영(건강보험), 백은자(건기식), 권혜진(연수교육), 김미경(실무지도,사회약료), 이인숙(문화체육)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 이사 등이 참석했다.2019-12-23 15:47: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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