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약, 청소년 마약범죄 근절 위한 캠페인 실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왕십리역사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세계마약퇴치의날을 맞아 지역보건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성동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합동으로 23일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용선 회장은 "성동구약사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초·중·고등학교에서 연간 50여회 약물 오남용 및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와 보건소 등은 청소년 약물 중독 폐해, 마약류 노출 의심시 마약류 무료 익명 검사 홍보 등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지용선 회장과 신우영 약국행복위원장이 함께 했다.2025-06-25 10:41:47강혜경 -
의협 "국토부, 자보분쟁심의회 말살 시도 중단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말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국토교통부를 압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국토교통부의 심의회를 말살하려는 부당한 폭거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먀 "자보심의회 위원장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 중에서 선출돼야 한다. 의료 전문성에 기반을 둔 공정한 심의는 환자의 건강권과 의료기관의 정당한 진료권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자보 심의회 사무국 업무의 전문성 및 독립성과 중립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위탁 시도를 철회하고, 현행 유지 등을 통해 어떠한 이해관계로부터도 자유로운 중립적인 사무국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제248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서 제13기 자보심의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비의료인인 보험계 추천 공익위원으로 선출하는 것을 추진했고 이후 지난주 열린 제250회 심의회에서도 결국 위원장 선출이 무산된바 있다. 이는 1999년 자보심의회의 설립 당시부터 이어져 온 '위원장은 의사 자격을 가진 위원 중 호선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은 물론, 2018년 의료계와 국토교통부가 합의했던 '심의회 위원장은 '의사'가 하도록 한다'는 명백한 약속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부당한 행위라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2025-06-25 10:18:10강신국 -
"경력 단절 간호사 20만명…간호사 대 환자 수 법제화 시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신규 인력 수의 약 60% 정도의 경력 간호사가 병원을 떠나는 ‘탈임상’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공의 이탈과 병원 경영난이 겹치면서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증가율이 전년 대비 30%대에 머무는 등 간호사들의 근무 여건은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가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는 25만4566명에서 28만3603명으로 2만9037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신규 간호사 면허 취득자는 7만686명으로 집계돼, 이 중 41%만큼만 병원에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돼 약 60% 정도의 경력 간호사가 병원을 떠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력 단절 간호사 수도 매년 급증해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여기에다 지난해 전공의 이탈 여파로 신규 간호사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제공,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전문 분야 학습 기회, 그리고 더 나은 급여 및 복지 혜택 때문에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인 상급종합병원의 간호사 수 증가율은 2024년 5.19%(3604명)에서 2025년 1.92%(1405명)로 급감해, 채용 증가폭이 전년 대비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전공의 대규모 이탈 이후 병원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신규 간호사 채용을 줄이고, 기존 간호사들은 업무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직과 휴직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이 같은 상황은 신규 간호사들이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중소병원으로 유입되거나, 취업 자체를 보류하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상급종합병원의 채용 축소와 대조적으로,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간호사 채용이 증가했다. 종합병원 간호사 수는 2025년 7.57%(7156명) 늘어나 전년도 증가율인 4.4%(3984명)의 1.7배를 기록했다. 병원급 의료기관도 2024년 8.52%(3251명)에서 2025년 9.3%(3853명)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상급병원의 채용 둔화로 신규 간호사들이 어쩔 수 없이 중소병원을 선택하게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병원의 근무 환경이 간호사들의 직무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이는 장기적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대형 병원보다 부족한 인력, 열악한 시설,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등은 중소병원 간호사들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러한 환경은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소진을 유발해 결국 이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간호사 인력의 잦은 이탈은 숙련된 의료 인력의 공백을 만들고, 이는 곧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중소병원의 역할이 지역 의료시스템에서 중요한 만큼, 이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간호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도 간호사 대 환자 수를 법제화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통해 간호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신규 간호사가 안정적으로 현장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를 위해 환자 대비 간호사 법정 인력 기준 마련과 함께 간호사의 업무 범위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공정한 보상 체계 마련 등을 반영한 간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학 간호학과 교수는 “의료공백 사태 이후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은 커졌지만 이에 상응하는 권한과 보상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간호사 수만 늘리는 정책은 실효성을 갖기 어렵다”며 “핵심은 간호사가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말했다.2025-06-25 10:11:44강신국 -
이진형 의원 "긴급아이돌봄 사업 수요 예측 실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의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시·군별 예산 배분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은 24일 제384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진행하며,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이하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불균형한 예산 운용 문제를 지적하며 구조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방문형 긴급돌봄 사업은 10개 시·군에서 시행됐지만 집행률은 30.5%에 불과했다"며 "특히 전체 신청 건수는 2만 5000건을 넘었지만, 실제 돌봄이 연결된 건수는 절반도 안 되는 1만 1000여건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도비 1억 5100만 원 중 1억 395만원만 시·군에 교부됐고, 이 중 4599만원만 실집행돼 1억 501만원이 불용 처리됐다. 도가 유보하고 있던 4705만원의 예산도 추가 요청이 없어 그대로 남았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신청이 9000건을 넘으며 예산 전액을 집행했지만, 남양주와 동두천은 예산 규모가 컸음에도 집행률은 낮았다"며 "수요예측에 따른 예산 배분이라고 보기 어려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서비스 연계율이 45.7%에 그친 원인은 신청 가구와 아이돌보미 간의 수요·공급 불일치 등 구조적 문제에 있다"면서 "실제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 설계와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화성시는 도내 영유아 인구수가 가장 많은 도시"라며 "데이터에 기초해 사전 예산 배분을 철저히 하고 필요시 예산을 추가로 교부, 수요에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2025-06-25 10:02:40강신국 -
중랑구약, 독거 어르신 돕기 자매결연...생활비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서은영) 여약사위원회 (부회장 원영경, 위원장 장문선)는 24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생활비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매결연을 통해 어르신들 세 분께 24일부터 2026년 6월 23일까지 1년 동안 1인당 월 1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 중랑구 상봉1동 주민센터, 망우본동 주민센터, 상봉2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을 추천을 받아지원 대상 어르신을 선정했다. 서은영 회장과 여약사위원회 원영경 부회장, 장문선 위원장은 "회원약사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해드리는 금액이니 도움이 되시면 좋겠다. 용기를 가지고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2025-06-25 09:57:13강신국 -
경기도약, 통합돌봄사업 약사 역할 정립...다학제 협력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통합돌봄위원회(부회장 윤선희, 위원장 백민옥)는 지난 23일 경기도 통합돌봄사업 관련 제2차 교육을 온라인 줌(ZOOM) 형식으로 진행했다. 백민옥 위원장은 이번 교육의 취지를 설명하며 "통합돌봄 사업에서의 약사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의 약사가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업무와 다학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선미 교수는 '포괄적 약물관리 서비스 제도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포괄적 약물관리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간 정보교류 활성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발견된 약물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약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연제덕 회장은 "시범사업 단계인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제도화와 수가화 실현을 위해 약사 서비스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 회장은 7월 13일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통합돌봄 미래 : 다학제 협력과 약료서비스의 연계' 심포지엄과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의 '지역 포괄케어에서 약사의 역할'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음을 알리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윤선희 부회장은 “경기도가 전국 통합돌봄 사업의 선도 지역이 되기 위해 위원장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의 후, 경기도 통합돌봄위원회는 3개년 계획 브리핑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청과 보건소, 시의원, 도의원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열어줄 것을 요청했으며, 시군의 돌봄 종사자 교육도 반드시 기획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통합돌봄지원법 시행 시 복약지도에 대한 내용이 시행규칙에 명확히 포함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대한약사회, 타지역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접속해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약사회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초고령화 사회에서 약사직능 확대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2025-06-25 09:43:54강신국 -
7·13 경기약사학술대회..."통합돌봄 마지막 퍼즐 완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7월1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열린다. 주제는 '약료, 통합돌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다'로 잡았다.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24일 기자들과 만나 학술대회 개요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학술대회 메인행사는 '통합돌봄의 미래' 심포지엄이다. 내년 3월27일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에서 약사 직능의 길을 찾자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다. 심포지엄에는 약사, 의사, 한의사, 사회복지사들이 연자로 나서 의료, 한방서비스 등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 건보공단 관계자가 참석해 정부의 정책방향과 각 서비스 간 연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제덕 회장은 "통합돌봄법에 약사 복약지도가 포함된 만큼 이에 대비해야 한다"며 "약사 서비스가 약국 밖을 벗어나 시행되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심포지엄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약대생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되는데 주제는 'AI, 지역약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로 정해졌다. 약대생 팀별로 주제를 발표 하면 심사 등을 거쳐 수상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또한 각 강의실에서는 ▲인문강좌 ▲건기식 강의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초정강연 ▲OTC 강의 ▲약국경영 활성화 강의 등이 진행된다. 이정근 대회 조직위원장은 "올해로 경기약사학술제가 20주년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행사 전날 전야제 행사를 마련, 그동안의 성과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25-06-24 22:08:34강신국 -
서울 약국 70%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절차 어려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을 취급하는 약국 70%가 청구 절차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취급 약국 93%는 청구프로그램이 쉬워진다면 취급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약국위원회(부회장 위성윤, 약국경영지원본부 유옥하, 위원장 이경보·신승우)는 당뇨병소모성재료 취급 과정에서 약국이 겪는 어려움과 미취급 사유,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총 318개 약국이 참여했고, 이 중 231개 약국(72.6%)에서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을 취급 중이다. 87곳(27.4%)은 미취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취급 약국에 대한 설문 결과, 69.7%가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 중 ‘매우 어려움’이 44.2%로 가장 많았으며 ‘어려움’ 25.5%였다. 이어 ‘보통’ 20.8%, ‘쉬움’ 7.4%, ‘매우 쉬움’ 2.2%로 나타났다. 당뇨소모성재료 취급에서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는 ‘청구 절차의 복잡성과 장시간 소요’(175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류 업로드’(125명), ‘위임장 작성 및 관리’(122명), ‘지역 공단 해석 차이로 인한 서류 보완 요구, 지급보류 등의 불편’(73명), ‘보험/의료급여/임신성 당뇨 등 유형별 적용 어려움’(40명) 순이었다. 당뇨병소모성재료 처방전 취급 계기는 ‘환자의 요구’(61.9%)와 ‘병원에서의 처방전 발행’(61.5%)이 주요 이유였다. 월 평균 당뇨병소모성재료 처방전 취급 건수는 ‘5건 미만’이 69.7%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5~10건 미만’ 16%, ‘10~20건 미만’ 7.8%, ‘20건 이상’ 6.5%로 나타났다. 한편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을 취급하지 않는 이유로는 ‘복잡한 절차(위임장, 서류작성 등)에 대한 부담’이 72.4%로 가장 많았다. 향후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취급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조건이 개선된다면 고려’가 46%가 가장 많았다. 어떤 지원이 있으면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을 취급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쉬운 청구프로그램 제공’(81명, 93.1%)이 가장 절실한 지원책으로 꼽혔다. 김위학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당뇨병소모성재료 처방전과 관련된 약국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복잡한 청구 절차와 과도한 행정 부담이 약국 참여의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약국이 보다 당뇨병소모성재료 처방전 취급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옥하 약국경영지원본부장은 “조사 결과는 약국들이 처방전을 취급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제약에 가로막혀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청구 절차 간소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2025-06-24 19:58:57정흥준 -
부산지역 약국, 추석 운영지원금 받는다...내달 세부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부산 지역 약국은 지자체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약사회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청에 연휴 운영 약국에 대한 지원금을 요청해왔다. 올해 시가 관련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추석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추석 연휴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약국 운영에 약 2억원의 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급 계획은 시약사회와 시가 내달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다. 한정된 예산에서 최적의 약국 운영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지원금은 시간당 3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모든 약국이 참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별 안배 등도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변정석 회장은 “추경예산이 확보돼 추석에 문을 여는 약국에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요청을 해왔던 내용이다”라며 “예산만 결정됐고 구체적인 지급 계획에 대해서는 내달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변 회장은 “추석에 문을 열고 고생하는 약국들이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급액과 시기 등)확정이 되면 회원들에게 안내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작년부터 일부 지자체들이 추석 연휴 문을 여는 의원, 약국 등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해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서울시의 경우 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연휴 운영 약국이 전년 대비 50% 상승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 전라남도도 문을 여는 약국에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연휴 기간 운영을 독려한 바 있다. 당시에는 운영시간을 주야간으로 구분해 지역 약국들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2025-06-24 19:49:35정흥준 -
약국 핫템 'Dr.리쥬올', 약사들이 말하는 판매 포인트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이며 출시 수개월 만에 약국 지명구매 화장품이 된 ‘Dr.리쥬올’의 개발사 네오심플릭스가 약사 중심의 코스메틱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약국이 주도하는 K-뷰티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제품 연구와 마케팅,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네오심플릭스(공동대표 윤찬종·정준호)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약사 좌담회를 열고 리쥬올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약사들은 연구 방향성부터 마케팅, 소비자 타깃, 추가 라인업 등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좌담회에는 김정은(가나안약국), 남태환(자양하나약국), 이혜정(바른온누리약국), 한종수(으뜸약국), 한상명 약사(네오심플릭스)가 참여했다. 약사인 윤찬종 대표가 직접 좌담회에 참석해 약사들에게 개발 배경을 설명하고, 국내에서는 약국 유통만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무엇보다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약국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가장 효과가 입증된 연어 PDRN을 사용했고, 99%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흡수율을 고려해 겔 타입으로 정했다. 또 가장 작은 분자 크기로 도포 후 흡수율을 계산해 최적 함량인 1200ppm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저분자 콜라겐과 히알루로닉 애씨드(Hyaluronic acid)를 추가해서 피부 탄력과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리쥬올의 효과는 입소문과 마케팅을 통해 알려지며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뷰티에 대한 해외 수요가 맞물리면서 관광객들의 약국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기세를 몰아 성장세를 이어가고, 이를 위해 제품연구·마케팅·라인업 확대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명구매 넘어 권매 제품으로...“효과 근거 약국과 공유” 약사들은 소비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리쥬올의 효과 근거를 약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회사 측은 어떤 연구 결과를 자료화해 약사들과 공유할 것인지 의견을 들었다. 김정은 약사는 “약국 판매 제품이기 때문에 원료부터 함량까지 정보를 볼 것이다.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물이 빠르게 제공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정체성은 PDRN에 있다.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로닉 애씨드는 부가적인 이점 정도로 두고 소비자 타깃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크림 제형과 달리 겔 타입인 리쥬올의 침투율에 대한 근거가 뒷받침된다면 약국의 설득력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또 미백 효과를 기대하는 수요로 타깃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혜정 약사는 “크림 타입보다 흡수뿐만 아니라 침투율까지 높다면 경쟁력을 더욱 갖추게 될 수 있다. 탄력을 개선하는 것은 당연히 기대할 것이고, 미백에 대한 수요가 분명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한 연구 데이터가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회사 측은 화장품 임상 연구를 통해 미백, 여드름 피부 적합성 등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해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연구 결과는 올해 3분기 나올 예정이다. 김정은 약사는 “제형감 때문에 모공이 막히거나 여드름이 생기는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그 점을 해소해줄 데이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비 패턴 따라 라인업 확대...점보사이즈 생산도 검토 발림성이 좋은 겔 제형이라 얼굴 전체에 도포하는 소비 패턴을 확인했고, 회사 측은 큰 사이즈의 제품 생산도 고민하고 있다. 또 ‘리쥬올’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약사들은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에서 소비 타깃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은 공감하지만, 약국에서 취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제품군을 과도하게 늘리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남태환 약사는 “모든 약국에서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약국 화장품은 타깃이 분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여러 제품들을 많이 써봤는데, 유명 제품들은 결국 특정 불편함을 해결해주고, 타깃이 명확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야 약사들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정은 약사는 “약국 입지별로 소비자의 특징이 다를 수 있다. 하나의 제품에 모든 걸 담을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의약품으로 라인업 확대를 구상하고 있다면, 역할을 구분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면서 “또 라인업의 숫자도 적당해야 한다. 지나치게 많다면 약국이 수용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간 제품이 추가됐으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다. 한국 선크림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고, 시술이나 처방 환자에게 권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종수 약사는 “낮과 저녁 중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소비자들이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넣은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회사의 제품들 중에서도 자외선 차단을 추가해 차별화를 하는 시도들이 있다”고 했다. 약국만 가능한 마케팅 활용...온라인 재유통은 차단책 마련 약사들은 의약품과 리쥬올 제품을 병용해서 사용하는 방법 등을 활용한 마케팅도 제안했다. 한종수 약사는 “리쥬올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약품들이 있을 것이다. 그 부분을 전략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도 있다”면서 “다른 업체의 바이럴 마케팅에서 이미 세트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략하고 있다. 리쥬올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약국 제품들이 다양하다”고 했다. 남태환 약사도 “약국 진열대에서 리쥬올이 배치되는 위치를 떠올려보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했다. 아울러 업체 측은 온오프라인 인지도가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온라인 재판매를 차단하는 방법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국내에서는 약국 외 유통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K-뷰티 시장에서 약국 역할이 있다는 생각이며, 온라인 유통을 막기 위한 추적 패키징까지 도입했다. 숨겨진 코드를 넣어 앞으로 생산되는 제품들은 모두 추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는 “오늘 들은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 약사 친화적 회사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2025-06-24 19:05:22정흥준
오늘의 TOP 10
- 1"3년은 가혹"…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논의 탄력
- 2부산시약 "공보의 감소 대책이 약 배송이라니…본말전도"
- 3도네페질+메만틴 후발약 28개 중 6개 업체만 우판 획득
- 4최고가 제네릭 약가 32% 인하 가능성…계단형에 숨은 파급력
- 5하나제약 총차입금 271억→562억…유동성 부담 확대
- 6온라인몰·공동 물류에 거점도매 등장…유통업계 변화 시험대
- 7[기자의 눈] 플랫폼의 전문약 처방 부추기기 조장 안된다
- 8복지부, 품절약 성분명 원론적 입장 반복…"사회적 논의부터"
- 9정제·캡슐 식품에 '건기식 아님' 표시 의무화 추진
- 10돈되는 원격 모니터링 시장…의료기기-제약 동맹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