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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고함량 글루콘산아연 '헬시초이스 아연' 출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11일 신제품 ‘헬시초이스 아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헬시초이스 아연은 고함량 아연을 함유해 아연 부족 증상 해결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업체는 이번 제품에 주원료인 글루콘산아연이 25mg 들어있어 성인의 아연 일일 섭취량을 294% 충족할 수 있으며, 아연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고시 기능성 원료로 부족하면 면역저하, 식욕저하, 우울증과 체중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부원료로는 해조칼슘, 비타민C, 히알루론산, 크롬, N-아세틸글루코사민과 야채혼합농축분말, 과일혼합농축분말이 함유돼 있다. 옵티마케어 R&D 담당자는 “식품을 통해 섭취한 아연이 체내에 흡수되는 비율은 10~40%로 낮은 편인 만큼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헬시초이스 아연은 내당능 기능의 정상화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체 마케팅 담당자는 “주원료의 함량은 높이고, 꼼꼼하게 설계한 부원료를 더해 제품의 시너지를 높였다”며 “함량 높은 아연 영양 보충용 제품이 필요하신 분,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품은 500mgx90정, 3개월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1회, 1회 1정을 섭취하면 된다. 이번 제품에 대한 문의는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으로 하면 된다.2020-11-11 09:30:36김지은 -
전국 지부장 모여 신상신고 미필자 연수교육비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8일, 9일 양일간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전국 지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온라인 팜 페어 및 연수교육 평가와 비전제시를 위한 지부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상일 회장은 “먼 곳에서 오신 지부장과 학술담당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런 노력이 모여 약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책토론회가 온라인, 오프라인 연수교육, 팜 페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현철 지부장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연수교육과 팜 페어를 비롯한 학술대회 평가를 통해 약사회가 나아갈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임을 인천시약사회가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모든 지부가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의 제작과정(약정원 김기성 팀장) ▲온라인 촬영 방법에 대한 기술적인 설명(태전미디어 제작부 임철환 부장) ▲전반적인 온라인 팜 페어 및 연수교육 구축 과정(인천 김명철 학술이사) ▲온라인 팜 페어 평가 및 향후 지부의 팜 페어 진행 방향(인천 조상일 지부장)에 대한 강의와 전체 질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지부들은 앞으로 진행될 미필자 연수교육 부분과 관련 신청한 지부에 한해 같은 플랫폼으로 공동 제작 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 지부에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경우 신상신고 미필자는 대한약사회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교육 신상신고 미필자 수강 금액을 기준으로 해 지부별로 협의해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2020-11-11 09:18:26김지은 -
경기특사경 약국 강압수사, 도의회 행정감사 도마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지난달 진행된 경기도 특사경의 강압적 약국 수사가 경기도의회 행정감사 도마위에 올랐다. 국중현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 공정국과 인권담당관실 행정감사에서 "특사경 활동 목적이 계도인데도 처벌이라는 성과에만 매달려서는 안된다"며 "또 수사과정에서 고압적인 태도로 대한의사협회와 경기도약사회 등 도민들의 항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치권 특사경단장은 "올해는 코로나 사태가 있어서 당초 교육을 예정대로 많이 못 시켰다"며 "앞으로는 이와 같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특사경은 지난달 진행된 약국 등 의약품 판매업소 360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고압적인 태도 등 과잉수사로 약사들의 거센 항의를 받은 바 있다. 특사경의 현장조사 과정에서 약사들이 느낀 공포감과 부담감 등이 컸다는 것인데 분회장이 운영하는 약국도 조사대상에 포함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경기도약사회도 도청을 항의방문하고 재발 방치 대책을 요청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특사경을 찾아가 약사사회의 정서를 전달하고 수사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를 했다. 특사경 측에선 처벌 목적보단 계도 목적의 업무라는 답변이었다”면서 “또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는 답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특사경은 약국 등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유효기관 경과 의약품 진열 등 약사법 위반 행위를 다수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020-11-10 23:53:16강신국 -
"상처소독 왜 안해주나"…약사 위협한 50대 남성 구속[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상처 소독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사를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10일 술에 취해 약국에서 흉기로 약사를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로 A(51)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약국에서 일회용 밴드를 구입한 뒤 눈 주변 상처를 약사에게 소독해달라고 했지만, 약사가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며 거절하자 불만을 품고 흉기를 꺼내든 것으로 드러났다.2020-11-10 22:57:1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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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규정 해석 결론 못낸 서울 선관위...내달 1일 재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환)가 10일 한동주 시약사회장 당선 무효 규정 적용을 놓고 회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12월 1일 모여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시약사회 선관위는 10일 오후 7시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선관위 판단은 한동주 회장과 양덕숙 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측에게 모두 관심사였다. 이들은 선거 규정에 대한 서로 다른 해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양덕숙 전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약사회 선관위에 엄정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서울시약 선관위는 의장단, 감사단, 윤리위원장으로 구성된다.2020-11-10 22:26: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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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산 항암제 제네릭도 '해외직구'로 버젓이 유통[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합리적 가격임을 내세운 인도산 제네릭 항암제와 간염치료제가 구매대행 서비스를 통해 무차별 유통되고 있다. 고도의 전문 관리가 필요한 품목이지만 정부부처간 규제 틈새로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가리지 않고 전문약이 의약품이 유입되고 있다. 전문약 구매대행 서비스 업체인 K사는 해외에 서버를 둔 웹사이트에서 소발디, 엡클루사, 하보니, 렌비마, 넥사바, 이레사, 수텐, 타쎄바, 스티바가, 글리벡 등 블록버스터 항암제와 간염치료제 오리지널을 복제한 인도산 제네릭을 판매하고 있었다. 업체는 "이용자가 원하는 의약품은 무엇이든 구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제네릭 상품 중 마이헵(소발디400mg 동일 성분) 28정이 450달러(약 50만원), 마이헵올(엡클루사 동일 성분) 28정이 405달러(45만원)이다. 이레사250mg(30정, 281달러), 타쎄바(30정, 236달러), 스티바가(28정, 280달러) 등 제네릭도 찾을 수 있다. 오리지널도 있다. 화이자 항암제 수텐(7정, 915달러)과 노바티스 타이커브250mg(30정, 350달러) 등이었다. 업체는 "정식 허가 보유 기업 제품만 받아 한국과 일본, 영국, 러시아 등 기타 국가로 배송하는 전문 대행 업체"로 "모든 제품이 인도 제약사 정품"이라고 홍보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같은 전문약 구매대행이 가능하단 사실을 알게 된 외자사 관계사 중 일부는 충격적이라고 표현했다. 항암제와 간염치료제 구입이 이렇게 쉽게 이뤄질지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국계 제약사 한 관계자는 "H사 항암제 급여 적응증은 1차 사용인데, 2차로 쓸 경우 환자는 5%가 아닌 100%를 지불해야 한다"며 "몇몇 특수한 경우 구매대행이 저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가 판매하는 제품 대부분 유명 제품으로 국내도 급여가 되고 있고 이 사이트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몰라 (안전에)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간단한 검색으로 인도산 제네릭 구매..."수요 있으니 공급"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관계자도 "인도는 C형간염치료제나 항암제 모두 우리나라보다 매우 저렴하다"며 "전문약 대행광고가 나오는 이유는 국내 건강보험 제도와 특허권 제도가 약가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해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인 현실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국내 보험급여 적용 시 항암제는 약가의 5%만 환자 본인부담으로 내면 된다. 예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이레사 보험약가는 1정당 3만1915원이지만 급여환자는 1595원만 낸다. 전문약 구매대행 불법아닌 불법, 약사법·관세법 악용 국내에서는 전문약 구매대행은 불법아닌 불법이라는 지적이 많지만 개인이 자가소비용으로 들여온다고 하면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한 상황이다. 의약품은 약사법상 약국개설자·의약품판매업자 외에 판매할 수 없다. 반면 관세법상 의약품은 일반통관 대상으로 정식수입신고만 하면 국내 반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사법은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 막는 판매 제한 목적이지만, 관세법은 자가사용 여부를 따지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업체도 "자가사용 목적 소비자에게 의사 처방전에 근거한 전문약을 단순히 구매대행 할 뿐"이라며 교묘히 규제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에 건약 관계자는 "전문약은 환자 판단이 아닌 의사 처방일 필요한데 구매대행 자체를 불법약 판매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학병원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도 "항암제는 구역질과 탈모, 위장 장애 등 무수한 부작용이 있어 아무렇게나 먹으면 안 된다. 정상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은 전문약이 판매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K사가 구매대행을 하는 방식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용자가 의사 처방전 사본 등을 스캔해서 보내면 구매대행이 가능하다. 허위 처방전으로도 구매 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국내 처방전으로는 인도 현지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없다. 그런데도 전문약 구매가 가능하다는 부분에 제약사 관계자들은 유통 과정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의약품 온라인 불법유통 건수는 2016년 2만4928건에서 2019년 3만7343건으로 증가세다. 식약처 관계자는 "현재 제보도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판매 금지와 사이트 차단을 하고 있지만 구매대행 사이트가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약사 등 보건의료인의 관심과 많은 사람이 경각심을 가지는 점"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제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20-11-10 20:58:02김민건 -
서울 송파서 약사 확진자 발생…약국도 일시 휴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역에서 약사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관악과 성동, 종로 등에 이어 송파구에서 네 번째 약사 코로나 감염 사례다. 10일 지역 약국가 및 약사회에 따르면, 송파구 역세권에 위치한 U약국에서 약사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 약사는 50~60대 남약사로 복합상가 층약국을 운영중이다. 층별로 의원과 학원, 마트와 약국 등이 약 20개씩 자리를 잡고 있는 대형 상가건물이다. 약사는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정확한 감염 원인 등은 조사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국은 문을 닫았으며 약사가 코로나 치료를 받는 동안 장기 휴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주지는 강남으로 관할 보건소에서 관리를 맡는다. 약국이 위치한 송파구보건소에서는 10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약국 방문객 중 코로나 증상이 있는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안내했다. 해당 약국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아 역학조사 등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보건소도 그동안과는 달리 약국명을 밝히고 문자를 보내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성동구 약사는 지난달 말 끝내 사망하며 약사사회에 충격과 슬픔을 안겨준 바 있다. 나머지 관악과 종로 지역 확진 약사는 치료 후 약국으로 복귀했다. 이들 모두 고령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또다시 코로나 확진 약사가 발생하며 지역 약국가엔 불안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2020-11-10 18:47:56정흥준 -
양덕숙 "한동주 당선무효"...회의 앞둔 서울 선관위 압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양덕숙 전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가 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한동주 시약사회장 당선 무효 규정 적용에 대한 엄정한 판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오늘(10일) 오후 3시 양 전 후보는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적인 선거 운동으로 얻은 당선증을 반납해야 한다며 한 회장을 압박했다. 또 1심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과나 구제 없이 진영싸움으로 몰고가는 한 회장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모든 방법을 강구해 댓가를 치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약사회 선관위는 한 회장의 당선 무효 규정 적용에 대한 판단을 올바르게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 선관위는 이날 오후 7시 관련 사안을 놓고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전 후보는 "명예훼손한 한동주가 1심 벌금형을 받게 됐다고 속이 시원한 것이 아니다. 한 개인의 불명예에만 해당되는 일이 아니라 약사회의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근간을 뿌리 채 흔드는 중차대한 일로 다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선규 규정을 개정한 당시 이병윤 선거제도개선 특별위원장과 위원들은 신설조항 ‘1심 판결에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또는 징역형이 선고된 경우’에 따라 한동주는 당선내용 무효라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시약사회 직전 선관위에서도 당선증을 반납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 선관위를 패싱하고 대한약사회에 해석을 구한 것은 월권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양 전 후보는 지난 1월 검찰의 벌금처분에도 불구하고 한 회장은 지금까지 명예훼손 가해에 대한 사과와 피해구제 없이 오히려 진영싸움으로 몰고 갔다며 비판했다. 양 전 후보는 “한동주 회장은 약사회 화합을 무너뜨리고 피해자의 억울한 가슴에 2차, 3차 가해를 하고 있다. 이러한 태도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모든 가능한 방법을 강구해 응분의 개인적인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약사회 선관위가 이성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리라 생각한다.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게 약사회의 존재 이유라고 본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의 판단에 대해서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으며, 한쪽 입장만을 반영한 결론이라고 말했다. 양 전 후보는 “중앙선관위는 한쪽의 이야기만 들어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약사회 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내린 결정을 그대로 따르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며 엄중한 판단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회장직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등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법률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2020-11-10 15:37:40정흥준 -
어수정 도봉·강북구약사회장, 공단 일일지사장 위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 어수정 회장는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주요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올해 주요 현안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영리병원의 과잉진료에 따른 국민건강과 안전관리, 보험재정 누수 등의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의 폐해성에 대해 소통했다. 아울러 어 회장은 민원현장인 종합민원실에서 건강보험에 대한 애로점과 문의사항들을 청취하고, 업무를 함께 진행하며 지사 직원들을 격려했다. 어 회장은 "일일명예지사장 활동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역할들을 재인식하게 됐다.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건강보장 리더’라는 슬로건 하에 업무를 추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2020-11-10 12:27:22정흥준 -
호흡기클리닉 처방환자, 약국 앞에서 전화 복약지도[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인천 부평구보건소가 인천지역에서 비접촉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에 들어갔다. 하지만 외래처방이 나올 경우 약국은 대면 복약지도를 해야해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기된다. 이에 보건소 인근 약국 일부는 전화 복약지도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부평구 보건소는 총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천지역 최초로 비접촉 형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선별진료소 옆에 설치된 클리닉은 10.89평(36㎡) 규모로 대기실과 접수실, 진료실, X-선실 등을 갖추고 있다. 부평구가 비접촉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한 이유는 일선 의료기관이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 진료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해서다. 구보건소는 "의료인·의료기관 감염 방지와 코로나19 장기화 ,겨울철 호흡기 감염의 동시 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클리닉에는 의사(1명)와 간호사(3명) 등이 근무하며 이들은 전화 예약 상담을 마친 환자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료를 본다. 100% 비접촉 형태로 운영하지만 처방은 약국에서 받아야 한다. 보건소가 처방전을 팩스로 보내면 약국 앞에서 약사가 환자에게 대면 복약지도를 하는 방식이다. 이에 보건소 인근 약국에서는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복약지도는 약국 밖에 대기 중인 환자와 전화로 하고, 조제약 전달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 후 건네주겠다는 것이다. 인근 A약사는 "지난주부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현재 운영 형태는)약국이 자구책을 마련하라는 수준"이라며 "팩스로 처방을 받으면 전화통화로 복약지도를 한 다음에 말을 섞지 않고 전해주겠단 원칙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결제는 계좌이체를 받을 생각인데 이런 원칙을 가지지 않으면 스스로 보호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근 B약사도 "감기약이니 복약지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환자가족이 대리 수령하거나 약국에 갈때 주의사항을 교육해서 밖에서 기다렸다가 받아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B약사는 "환자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들어와서 기다릴 수 있는데 약국 안에만 들어오지 않으면 훨씬 더 조심할 수 있다"며 "사실 환자들도 코로나19가 아닌데도 진료를 못보를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이정도 서로 지켜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약국이 이러한 대책을 스스로 마련하는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굉장히 높은 곳임에도 보건당국이나 정부의 방역대책에선 후순위로 밀려있기 때문이다. 비접촉 호흡기 전담클리닉 운영에 약국 방역과 관련한 세부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앞서 B약사는 "병원은 진료를 거부해도 환자들이 약국에는 불쑥 들어와 아프다고 한다. 사실 약국이 병원보다 피해 입을 확률이 높다"며 "코로나19로 돌아가신 약사분도 있는 만큼 여러 방안을 마련한다면 원활한 진료와 조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A약사도 "상식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혹시 모르는 일 아니냐"며 "앞으로 모든 보건소에 독감 등을 대비한 호흡기 클리닉이 만들어질텐데 세부 원칙이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클리닉 운영과 관련해 "의료진은 환자 환부를 보기 위해 마스크를 내리는 경우가 있지만, 복약지도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부분을 고려했다"며 "이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약국은 역학조사에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 아크릴판을 사용하고 있어 역학조사 분류에서 자유로운 측면이 있었지만 (약사들이 우려하는)부분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2020-11-10 12:13:1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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