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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닫은 새벽에도 구매...의약외품자판기 '쏠쏠하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외품·건기식 자판기를 설치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약국들이 초창기부터 매출 증진에 효과를 보고 있다. 26일 지역 약국가 및 업체에 따르면, 코지맘의 ‘팜119’가 전국 약국 50여곳에 설치됐다. 수도권 외에도 부산과 울산, 광주, 제주도 등으로 설치 약국이 점차 늘어나는 중이다. 약국이 문을 닫은 새벽과 주말 시간에도 매출을 올리고, 약국을 광고하는 효과까지 챙긴다는 생각으로 자판기에 관심을 갖는 약사들이 많아졌다. 데일리팜은 팜119가 설치된 서울 강남구 중앙약국을 방문해 약 한 달간의 활용 후기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자판기 제품 구성은 임신테스트기와 콘돔, 마스크, 숙취해소제, 그리고 프로폴리스와 오메가3, 밀크씨슬 등의 건기식 등으로 총 24개 제품이다. 한 달 판매량을 보니 임신테스트기와 콘돔, 숙취해소제 등은 예상했던 것처럼 다빈도 구매 품목이었다. 약국 인근에 식당과 술집이 많다는 특징이 있어 젊은층의 구매가 높은 것으로 유추하고 있었다. 이준 약사는 "아무래도 구매가 많을 거라고 예상했던 품목들이다. 특히 호기심으로 젊은 사람들이 구입을 해보는 경우들도 많아보인다"면서 "7월부터는 식당과 술집들이 자정까지 운영을 하기 때문에 약국 문을 닫고 나서도 자판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외로 판매량이 높았던 것은 10정 소포장 건기식 제품들이었다. 팜119를 위해 제작된 건기식들로 프로폴리스, 오메가3, 밀크씨슬 등 성분명이 눈에 띄게 작명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10정 소포장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구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약사는 “프로폴리스와 밀크씨슬이 상당히 많이 나갔다. 판매량 상위권에 있다. 처음에는 예상치 못한 판매라 우리 약국만 그런줄 알고 알아보니 다른 약국도 유사했다”고 했다. 이 약사는 "사실 처음엔 약국들도 건기식을 취급한다는 인식 변화 차원에서만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매출이 나와 놀랐다"면서 "아마도 소포장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숙취해소제와도 같이 구입을 하는 것 같다. 약국별로 위치에 따라 조금씩 매출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의 경우 하루 5~6만원씩 판매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 측에서는 자판기 화면에 송출되는 광고 비용으로 설치약국에 매월 10만원씩을 제공한다. 광고에는 구성 제품들에 대한 영상과 00약국을 소개하는 영상이 돌아가며 재생되는 시스템이다. 이 약사는 "가격과 제품 구성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있어 질서가 무너질 걱정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아직 안착하는 기간이라 추후에 약국별로 제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업체 측은 7월말까지만 기존 1210만원의 자판기 가격을 1100만원으로 프로모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1-06-25 19:31:53정흥준 -
약사면허신고 7월 1일부터...내년 4월 7일까지 일괄신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면허신고제에 대한 복지부 지침이 확정되면서 면허신고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4월 8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일괄신고 기간이기 때문에 해당 기간에만 신고를 마치면 된다. 면허신고를 위해선 연간 6시간(8평점) 이상 연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최초 일괄신고 대상자들은 2020년 연수교육 이수증이 필요하다. 만약 2020년도에 연수교육을 미이수한 자는 ‘2020년도 보충교육 이수증’을 첨부해 신고가 가능하다. 일괄신고 대상자가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엔 내년 4월 8일부터 면허 효력이 정지된다. 만약 일괄신고 대상자가 수년간 면허 사용을 하지 않을 예정으로 신고를 하지 않다가, 2024년에 최초 신고를 한다면 3년치의 연수교육 이수증이 필요하다. 대한약사회는 홈페이지에 면허신고 페이지를 오픈하고, 연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2021년도 회원신고를 마친 약사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 웹사이트와 모바일앱(KPA-PASS)을 통해 면허신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원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를 위해 별도의 면허신고 전용 웹사이트 구축할 계획이다.2021-06-25 17:42:18정흥준 -
한 쪽에선 약 배달 반대…이쪽에선 구글 앱 종합 5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들이 약 배달에 반대하는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닥터나우가 구글플레이 스토어 전체 앱 인기순위 상위에 등극했다. 닥터나우가 25일 기준 전체 앱 인기순위 5위에 오르며 일시적으로 당근마켓이나 쿠팡이츠 등 보다 높은 트래픽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비대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성과 필요성을 입증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닥터나우 월 평균 이용자는 9만명이며 최근 국내 원격진료가 211만건을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닥터나우 측은 "원격의료 한시적 허용 등 정부의 발 빠른 대응과 병의원 의사 및 마을 약국의 협력에 힘입어 최근 월 9만명 이상 고객이 혜택을 누리는 등 편의성을 빠르게 증진시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격의료 및 처방약 배달에 대한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의 강한 반대 논조와 우려점에 공감하며, 원격의료와 대면의료가 함께 어우러져 국민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료전문가 및 협회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24일 전문언론을 통해서도 "최근 정부의 규제챌린지 시행의지 발표 이후 대한약사회와 시도약사회의 강한 반대 논조에 대해 공감하지만 개선과 보완 논의에 앞서 편향적인 여론조성과 왜곡된 정보 난립이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이어 "자사의 진성성과 달리 마약류 거래가 되고 있다거나 의약사고를 유발한다는 등 사실과 다른 발언에 대해 삼가달라. 현재 안전한 처방약 조제와 원격 복약지도가 운영되고 있어 사고는 전혀 없다"고 알려왔다. 그러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모색하고 약사회를 비롯해 현업 종사 약사들과 올바른 원격의료 시스템 정착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사사회 내 반발 기류와 시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24일 강남구약사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지하철 및 본사 앞 1인 시위는 25일 서초구약사회가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했으며, 다음주인 28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분회장들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배달 사업을 중단, 복지부에 대해 전화처방 허용조치를 취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반대 입장 표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2021-06-25 17:40:23강혜경 -
20대 약사·약국직원, 7월 5~17일 사이 화이자 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20대 약사와 종업원이 내달 5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접종에는 질병청의 명단 누락으로 인해 예약이 셧다운됐던 약국 종업원 다수가 포함된다. 접종 기간은 7월 5일부터 17일까지로, 약사회에 앞서 명단을 제출했던 30세 미만(1992년 1월 1일 이후~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약사와 직원은 오는 30일까지 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및 PC로 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방문 가능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지며 AZ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30세 미만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5월 26일과 27일, 6월 11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 중 대한약사회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약사와 약국직원은 사전예약을 할 수 없다. 예약 변경 및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예방접종예약 사이트를 통해 변경할 수 있으며 그 이후는 예방접종센터에 연락해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예약 변경은 기존 일정 취소 후 재예약해야 하며, 예약 변경 없이 접종 당일 미방문하는 경우 모든 국민 접종 후 후순위에 접종하게 된다.2021-06-25 16:45:22강혜경 -
올해로 37년째…강서구약, 장애인시설에 상비약·물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가 올해로 37년째 장애인시설에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약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정윤정)가 장애인시설인 교남소망의집을 방문해 상비약과 회원들이 모은 물품 등을 전달했다. 강서구약은 1984년부터 교남소망의집을 매년 방문해 회원들이 모아준 성금과 물품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줄어든 시설에 단비가 됐다. 교남소망의집 측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도움이 손길이 많이 줄었는데, 강서구약사회 덕분에 풍성하게 약과 물품 등을 전달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성호 회장 역시 "함께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임성호 회장과 정윤정 여약사담당부회장, 윤지연 여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1-06-25 15:51:46강혜경 -
구로구약, 유홍준 교수 초청해 7월 인문학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24일 제7차 회장단 및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연수교육 준비 과정을 공유했다. 노수진 회장은 "백신접종률 증가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있다. 약사회도 대면활동을 늘릴 때가 됐다"면서 "비대면교육과 모임에 익숙해진 회원들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할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 회장은 "약사들의 2차 백신접종이 마무리되는 7월 18일 유홍준 교수 강연으로 회원들을 만나게 된다. 조심해서 잘 준비하도록 하자"고 했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한약사 약국 대응 현황 공유 및 향후 방안 논의 ▲다제약물 관리사업 진행 상황 공유 ▲6월 24일 부작용보고 빙수데이 사업결과 보고 ▲7월 연수교육 강의 준비 상황 공유 ▲7월 18일 유홍준 교수의 ‘명작의 조건과 장인 정신’ 대면 강의 ▲연수교육 시즌2 ‘당뇨의 모든 것’ 일정 공유 및 준비사항 점검 ▲올댓페이 약국 IT-service solution 제안에 MOU 체결 가능성 검토 등을 논의했다.2021-06-25 14:24:06정흥준 -
노원구약, 6개 약국서 약대생 36명 실무실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 위원장 김건)는 지난 22일 삼육대 약학대학 교수진과 실무실습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필수 실무실습 1차는 1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 2차는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4차는 5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습했다. 실습학생은 총 36명이며, 참여약국은 동문약국과 상계동문약국, 상계온누리약국, 자연약국, 좋은약국, 일진약국 등 6곳에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통과제와 교재, 평가문항 개발, 학생 근무시간, 코로나에 따른 학습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지역 약국 심화 실무실습은 올해 7월 19일~10월 29일 총 15주로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 프리셉터는 류병권, 윤기욱, 정순원, 정종찬 약사이며 삼육대에선 송영천, 김혜린, 박준범 교수가 참석했다.2021-06-25 14:14:40정흥준 -
"살아있는 게 기적"...세 아이 엄마 약사의 작은 소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우리는 '죽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자신이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죽음은 내게 먼 얘기처럼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그 죽음이라는 문턱에 선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살아있음'이 다른 의미로 와닿을 수 있다. 진세희 약사(전남약대·46)는 최근 '지금 이 순간, 여기, 내 안'이라는 첫번째 책을 출간했다. 이른 새벽 어스름이 내린 듯한 표지처럼 진 약사에게 새벽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하루를 시작하기에 앞서 명상을 하고 관찰일기를 쓰며 내면의 자신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진세희 약사는 "아이 셋을 태우고 가다 뜻하지 못한 사고를 경험했다. 살아있는 게 기적이라고 할 정도의 사고를 경험하고 난 뒤 이전과 똑같이 살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바쁜 일상에 쫓겨 마음 속에 묻어뒀던 질문들이 봇물 터지듯 올라왔고 하나 둘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죽음을 인지하면서도 내게는 죽음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착각 속에 살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언제든 죽음이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순간 나에 대해 들여다 봐야겠다는 결심이 서게 됐다는 것. 학창시절부터 '왜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는 이런 모습일까', '산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와 같은 다소 철학적인 생각에 골몰해 왔었기에 스스로를 찾는 일에 더 골몰하기로 했다. 진 약사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이대로의 내 모습이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진실이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며 "아들 셋의 엄마이자 병원약사로서 아픈 이들을 대하고 있는 현재의 내가 나 자신이고, 미래에 어느 멋진 날, 더 멋진 자리가 아닌 스스로에게서 내가 만나는 타인, 바깥세상을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꿈꾸는 약사로서의 삶도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어루만져줄 수 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혼자만의 시간에 명상을 하고 관찰일기를 쓰면서 상황을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한다. 가급적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한발짝 떨어져서 스스로를 볼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그는 "우리는 끊임없이 타인을 파악하고, 상황을 파악하며 세상을 내 방식대로 해석한다. 하지만 생각과 감정이 올라오더라도 그 생각과 감정에 하나되지 않고 객관화할 수 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며 "이 책이 일상에 쫓겨 나에 대해, 삶에 대해 잊고 사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진세희 약사는 "무의식 속에서 자동화된 일상에서 잠시만이라도 깨어나 의식적으로 지금 이 순간, 여기의 나를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기 바란다"고 조언했다.2021-06-25 14:10:02강혜경 -
계속되는 약 배달 반대 시위...이번엔 서초구약사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제약 배달 광고에 반발하는 약사들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이 사당역에 게시된 닥터나우 서비스 광고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배달 사업을 중단하고, 복지부는 전화처방 허용조치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1인 시위다. 이날 시위에는 신은종 이사도 참석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오가는 통로에서 피켓을 들었다. 서울 일부 분회장들은 24일 문민정 강남구약사회장이 진행한 선릉역 1인 시위에 이어 릴레이 시위로 약사들의 의견을 관철시킨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은경 회장과 신은종 이사는 닥터나우 본사로 자리를 옮겨 정오부터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사 앞에선 강미선 부회장, 고영훈 이사, 한지윤 약사 등도 힘을 보탰다. 앞서 이 회장은 "조제약 배달 서비스는 부작용 우려가 크다. 의약품을 단순히 음식과 비교해 배달서비스를 해선 안된다"면서 "약국에서 대면 상담을 통해 투약을 해도 환자들은 복용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줘야하는 의약품들도 있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한다면 그게 온전히 전달이 되겠냐"고 말했다. 또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약품은 환자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대면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강남과 서초 외 또다른 서울 분회장들이 후속 릴레이 시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2021-06-25 11:55:47정흥준 -
전남대 학생들 '약 수거함' 아이디어, K-워터 공모 선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남대 학생들이 낸 '약 수거함' 아이디어가 한국수자원공사인 K-water 공모전에 선정됐다. '약쟁이들' 팀명으로 K-water 리빙랩 프로젝트 '水上한 시민실험' 공모전에 참여한 전남대 환경시스템공학과 채호승, 고영주, 박한솔 학생은 가정 내 폐의약품 무단 폐기로 인해 발생하는 수질오염에 착안, 잠금과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아이디어로 냈다. 학생들은 실행비 1500만원을 활용해 아파트 단지를 선정,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범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의 문제점을 토대로 대책을 보강해 나가게 된다. 학생들은 "지금까지 폐의약품은 주로 보건소나 약국에 직접 가져가서 수거함에 넣는 방식으로 처리됐으나 작은 부피의 폐의약품을 일부러 챙겨 멀리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대부분 가정에서 일반쓰레기나 하수와 함께 버려지고, 이로 인해 4대강 수질은 물론 토양까지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잠금장치와 방수기능을 더한 수거함을 통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의약품 폐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환경오염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약 수거와 운송, 처리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학생들은 설명했다.2021-06-25 11:43:4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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