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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약국 개설약사 3명 면허자격 정지될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됨에 따라 우후죽순 개설됐던 배달전문약국에 대해 약사단체가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한 가운데, 복지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관심이다. 복지부는 앞서 대면환자를 받지 않고 오로지 배달을 목적으로 개설되는 비대면 배달전문약국과 관련해 "비대면 진료 전용 의료기관, 배달전문약국 등은 현행법 저촉 소지가 있다"며 "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서울소재 배달전문약국 개설약사 3명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을 복지부에 요청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서울에 개설됐던 배달전문약국 또는 배달전문 의심약국은 총 5곳이었으나 이 가운데 Y구와 K구 소재 약국이 조기 폐업·휴업하면서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실제 처방전을 받고 영업을 해 온 S구와 또 다른 S구, G구 약국은 대상에서 제외되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S구와 또 다른 S구 약국은 폐업 상태이며, G구 약국만 영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는 3곳에 대한 징계를 복지부에 상신키로 결정했다. 약사회 측은 "윤리위 당시 보건복지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법률이 의료법과 감염병예방에 관한 법률인 점을 고려할 때 약국의 의약품 배송 행위는 허용되지 않으며 위법사항에 해당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대상자들에 대한 추가 청문기회를 제공해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경고나 선거권 및 임원직 박탈 등 자체 처분은 처분 및 징계로서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자체 처분 및 징계수위를 정하기보다는 복지부에 자격정지 처분을 의뢰해 복지부가 판단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토대로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하기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약사회는 약국에 기이한 그림을 내걸고, 의약품과 의약외품 등을 일괄 5만원에 판매하며 물의를 일으켰던 대전 모 약사의 면허를 치료 시까지 취소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2022-11-27 19:39:48강혜경 -
최광훈 회장 "일반약 활성화, 구체적 추진안 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추진안을 갖고 있다며 내년을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면 일각에서는 약사회 내 실질적 실행 방안을 마련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약업인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제약사,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일반약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약사, 유통업체의 약국 영업 담당 임원들이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일반약 활성화는 이번 집행부의 중요한 정책 과제로 삼고 있고, 구체적인 추진안도 갖고 있다. 내년을 원년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 약사회 내에서 임원들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약업인협의회에 1박 2일 동안 참여해 여기 담당자들과 제약사와 약국 간 접점을 넓히자는 제안을 하고자 했다”면서 “보험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데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 일반약 활성화는 당연히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 이를 위해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고 이야기했다”고 했다. 일반약 활성화 추진을 위한 약사회의 의지는 최근 제작, 배포한 ‘2022 약사 정책 건의서’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약사회는 총 19개의 정책 제안 과제 중 ‘보험재정 절감과 제약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일반약 활성화’를 포함시켰다. 이번 건의에서 약사회는 “의약분업 이후 전문약 시장 확대 일변도의 시장 구조에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고 일반약 자체 개발에 대한 국내 제약업계 노력은 멈췄으며 신제품의 경우 해외 ‘라이선스인’ 수입 판매 등의 의존도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오래된 의약품 표준제조 기준을 근거로는 신제품 개발 및 허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약품 표준제조 기준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검토를 통한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 등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반약은 약리작용상 인체에 미치는 부작용이 비교적 적거나 오남용 우려가 적고, 장기간 현 제도에서 의약품 안전사용에 문제가 없었단 점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범위가 확대될 때까지 선진국 사용 사례나 선진국 의약품집에 근거한 안전성, 유효성 자료 면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크게 ▲‘의약품 표준제조 기준’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 ▲의약품 표준제조기준 범위가 일정 부분 확대될까지 선진국 의약품집에 근거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 면제 규정 폐지의 연기(안전성과 유효성이 해외에서 검증된 제품, 제형이 다른 제품 등 일반의약품의 국내 유통 활성화) ▲상시적 전문의약품-일반의약품 스위칭의 제도화 ▲식약처 내 일반의약품 인허가 관리기구 신설 등을 건의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약사회의 이런 의지가 단순히 의지로만 그치지 말고 실제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최광훈 집행부 출범 당시 총 21개 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이중 건기식위원회는 포함돼 있는 반면 일반약 관련 위원회나 별도의 기구 등이 마련되지 않는 데 대한 비판적 시간도 존재해 왔다. 약사회 외부 관계자는 “일반약 활성화는 대한약사회가 가장 목소리를 내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 맞다”면서 “약사회 내 건기식위원회가 있지만 일반약 관련 위원회나 별도 TF, 연구회 등의 조직이 마련돼 있지 않은 부분은 어색한 측면이 있다. 약사회가 위원회나 TF 등을 구성해 더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22-11-27 18:06:38김지은 -
응급실 등에 설치, 적시 투약 가능...이제는 ADC시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약제부에 다양한 자동조제기들이 도입되면서 약사가 단순조제 업무를 내려놓고 처방검토와 모니터링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현재 병원 규모와 환경에 따라 ATC 외에도 ADC(약품자동불출캐비닛), ADS(주사약자동조제기), 항암제나 무균조제로봇이 도입되는 중이다. 특히 병원약사회 약제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결과, ADC는 도입률과 도입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서 ATC 다음으로 높은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101개 병원 중 37.6%에서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ADC는 응급실, 수술실, 병동에 의약품을 충진해 놓고 약사 처방감사 이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ADC가 국내 도입된 지는 5~6년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선 이미 40년이 넘어 병원 보급률 또한 70%를 넘기고 있다. 데일리팜은 병원약사회 나양숙 표준화이사를 만나 이번 약제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결과의 의미를 짚어봤다. ◆단순업무 대폭 줄고 환자 적시투약 유의미..."비용 대비 효과 높아" 병원에 ADC를 도입해 보니 수술실의 경우 하루 평균 관련 업무 소요시간이 10.2 시간에서 3.1 시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나 이사는 “ADC는 수술실이나 응급실에서 적시 투약을 할 수 있도록 배출하는 시스템이다. 약사가 조제를 해서 필요한 곳에 옮겨줘야 하는데, 일분일초가 급박하기 때문에 ADC 설치로 소비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다”며 현재 사용하는 병원 90% 이상이 응급실에 설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이사는 “아직 국내 도입이 5~6년밖에 되지 않아 장비가 있는지 모르는 병원들도 있을 수 있다. 다른 자동조제기에 비교해 가격이 비싸지 않고 효과가 크다. 약사의 업무 시간을 단축시켜서 직접 조제가 아닌 처방검토를 더 강화할 수 있다. 향후 다학제팀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ATC 다음으로는 ADC의 보편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나 이사는 “미국 조사를 보면 2002년 22.3%였던 이용률이 2020년도에 74.5%로 늘었다. 특히 600병상 이상은 78%가 ADC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미국에 비해 30~40년 뒤쳐져 있다”고 했다. ◆ADC 효과 좋지만 구성원 설득해야...사용 가이드라인 준수도 필요 수술실과 응급실, 병동 등에 설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각 약제부서는 사용부서와의 협의가 중요하다. 다만 앞서 도입한 병원 사례들을 보면 원내 구성원들도 설치 효과를 체감하고 있었다. 나 이사는 “아산병원도 파일럿을 6개월 사용한 뒤에 응급실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와서 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응급실과 약제부의 거리가 멀었다. 약사나 조무원이 옮긴다고 하더라도 약이 투약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ADC가 도입되면 적시 투약이 가능해진다. 환자에게도 좋고, 훨씬 더 효율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태조사에서 ADC를 도입한 병원 37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사 처방감사가 이뤄지지 않고 약이 사용된 병원 11곳도 있었다. 사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이를 지킬 수 있도록 실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나 이사는 “약사가 처방검수를 완료하면 문이 열리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 우리도 마찬가지다”라며 “다만 ADC를 사용하는 곳 중 처방감사 없이 충진된 약이 사용되는 병원도 11곳이 있었다.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병원약사회는 ADC 활용 가이드라인 권고안을 만들어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함께 안내했다. 의약품 충진주기 결정, 불출 전 처방감사 완료 프로세스, 바코드 이용, 보안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력대체 아닌 처방검토 고도화 보여줘야...후속 연구 필요" 자동조제기 도입으로 약사 인력이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는 처방검토, 모니터링 등 약사 업무 고도화가 뒤따라야 한다. 또한 약제부 자동화를 주제로 국내에서 이뤄진 첫 실태조사이기 때문에 후속 연구를 통해 업무 변화와 효과에 대한 입증도 필요해 보인다. 나 이사는 “아산병원은 항암조제로봇을 설치하면서 약사 2~3명이 해야 할 조제를 로봇이 하고 있다. 대신 그 인력은 처방 검토에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 환자의 신기능에 따른 용량변경 검토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 이사는 “병원들이 자동화 장비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장비의 효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어떻게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를 각 병원들이 분석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자동화를 추진하는 병원들이 설치 근거로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를 주겠다는 생각으로 실태조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 이사는 “자동화는 약사들이 환자 안전에 더 중요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번이 병원 자동화기기 관련 첫 실태조사인 만큼 앞으로 더 연구를 이어가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2-11-27 12:34:36정흥준 -
원희목 "K-제약에 자신감 가져야...복제약 용어 안타깝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이 "K-제약바이오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며 "최근 복제약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주장을 보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25일 수원 라마다호텔 제이드 홀에서 열린 경기약사정책포럼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원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 역사가 100년이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역할을 제약이 해왔다"며 "그러나 세계시장에 뛰어들려는 노력은 늦게 시작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철강이나 자동차, 반도체 등을 주축으로 K-브랜드 시장을 지금은 만들었다"며 "그런데 100년 전통의 국내 제약시장은 왜 세계시장에서 맥을 못 추는지 답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미국을 갔다 왔다. US파마는 제약바이오협회보다 예산이 100배 이상 많다. 신약 가격 책정, 인허가, 윤리경영 문제들이 이 곳에서 논의된다. 매우 큰 조직이 움직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가 가진 작은 힘으로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의 제약은 약하다"고 평가했다. 원 회장은 "K-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해외에 많이 올라가 있다. 한국의 제약이라고 하면 실제 우리가 가진 상황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며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 의약분업 등 미국에서도 성공력이 높은 제도로 본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 의사, 약사들의 희생이 있었다. K-브랜드에 대한 성공사례들이 보건의료, 제약 분야에도 이미지 마케팅은 됐다"면서 "하지만 그만큼 내용은 따라가지 못한다. 이런 모순을 어떻게 우리가 좁히느냐가 과제"라고 말했다. 원 회장은 포럼에 참석한 약사들에게 제약공장 방문을 권유했다. 그는 "오늘 강연이 개국약사들에게 피부에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약사들도 관심 가져야 한다. 약사들도 제약사를 방문해 약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많이 변화됐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의사들도 제약 현장을 돌아보면 인식을 바꾼다. 우리가 수준이 높다는 것을 잘 모른다"며 "약사들도 한국의 제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쓰고 있는 약에 자신감이 생긴다"고 했다. 덧붙여 "제네릭을 복제약으로 부르자는 말이 나오는 게 참 안타깝다. 오리지널 약들과 효능이 같다는 임상을 통해 제네릭이 나온다. 카피나 복제의 개념이 아니고, 약 하나에 아이덴티티가 있는 게 제네릭"이라며 "오리지널과 유사한 것으로 찍어내는 듯이 말하는 게 안타깝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제약바이오협회, 약사회, 내과의사회도 복제약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도 인사말에서 "최근 품절약이 이슈인데 1주일에 한 번씩 품절약 수급을 위한 협의체가 출범한다"며 "복지부, 제약협회, 식약처, 공단 약사회 등이 참여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정부, 제약, 약사회 힘을 모아 품절약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면서 "AAP 가격 인상에서도 보듯이 상생의 가치가 중요한 화두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약사 정책포럼은 약사회를 비롯해 제약, 유통사, 학계, 보건의료정책 전문가 등 주요 오피니언 리더와 현안에 대한 분석과 미래 약사정책 개발을 위해 출범한 바 있다.2022-11-25 23:06:05강신국 -
동작구약, 자문위원·의장단 간담회 열고 현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22일 자문위원, 의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장단과 상임이사를 포함 총 16명이 참석했다. 올해 주요 사업과 향후 진행 일정을 보고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자주 만나뵙지 못했던 만큼 얼굴도 보고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관 관리 기금 운영현황, 자선다과회 기금 운영 현황과 계획, 향후 분회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코로나로 인해 의약품 품절로 인해 약사들의 고충을 잘 들어주며 집행부가 노력해달라.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아갈 방향을 잘 찾아가도록 노력하자”고 했다.2022-11-25 19:57:49정흥준 -
동작구약, 청소녀보호시설에 의약품·생필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작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이명자, 부회장 김옥순)는 지난 21일 관내 청소녀보호시설인 마인하우스와 평화의 샘에 필요한 의약품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시설에서는 “지금까지 한결같이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김옥순 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많은 도움을 못 드리는 점에 대해 안타깝다”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급한 의약품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구해서 보내드리겠다”면서 “의약품사용교육에도 철저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2022-11-25 19:37:07정흥준 -
안양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강보민, 위원장 박선우·주미란) 주관으로 23일 평촌 오비즈타워 더스카이레스토랑에서 2022년 '행복의 씨앗을 모으는 사랑의 다과회'를 열고 사회공헌사업 기금을 모금했다. 각계 내빈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기부행사에 동참했고 회원약사들도 다수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조태연 회장은 "행복의 씨앗을 모으는 사랑의 다과회란 제목에서 씨앗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지만 자라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것처럼 이 행사가 다소 작게 보일 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내일의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그 희망이 우리 모두의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 주제가 있는 다과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내빈들과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보민 부회장은 "지난 1년간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한끼식사를 나누는 일에 동참하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려 했다"며 "돌아보면 부족하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과 조수옥 경기도 여약사회장도 지난 경기도 노숙인 배식봉사에 동참해 준 안양시약 사회참여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과회에 참석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고 보니 육신 뿐 아니라 마음도 치료되는 것 같다"며 "관내 다양한 유관단체들도 이렇게 참석해 함께 하는 것을 보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우리와 함께 사는 공동체와 함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고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는 조태연 회장님과 안양 약사님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오늘 참석하신 유관단체에 안양시약사회에 대해 물었더니 지역아동센터에는 희망을 만들어 주고, 안양시보건소에서는 코로나 사태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나 파트너쉽을 가지고 함께 헤쳐 나가는 끈끈한 관계라고 하더라"며 자선다과회를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올키즈스트라단의 멋진 관악연주와 회원약사 4명의 현악 연주로 행사가 보다 풍성해졌다. 2부행사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한 끼 식사시간으로 진행됐는데 지난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함께 하는 차원에서 조촐하게 하지만 격식 없고 따뜻한 분위기로 회원 간 담소를 나누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시간이 됐다. 한편 행사에는 김주훈 안양시치과의사회장, 심정은 안양간호사회장, 지역약사회 회장 및 부회장(위원장),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2022-11-25 18:58:28강신국 -
훔친 약 환불사기 여성 붙잡혔다...약국 13곳 피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수도권 약국을 집중적으로 돌며 제품을 훔친 뒤 구입한 것처럼 속여 환불하는 사기를 벌인 50대 여성이 검찰 송치됐다. 최초 피해 약국은 8곳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추가 피해 사례가 확인되면서 13곳으로 늘어났다. 이 여성은 수도권 소재 약국을 돌면서 오메가3, 허리보호대, 스마트프로바이오, 세이네슘 등 약국에 진열된 제품을 꺼낸 후 약국에서 구입한 것처럼 환불 사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대한약사회도 수원동부경찰서 피해 확인 협조 요청에 따라 약국 사례를 취합한 바 있다. 당시 여성 인상착의는 커트머리로 키 165cm 뚱뚱한 체격, 검정색 티 내지 흰색 티를 입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5곳의 피해약국 사례를 추가 확보해 피의자를 검찰 송치했다. 약국 외 상가도 3곳 포함됐다. 이 여성이 환불사기를 벌인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2일 경까지로 확인됐다. 경찰 수사에서는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지역도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을 확보하고 피해 자료를 최대한 취합해 검찰에 송치했다. 추가 피해 사례를 확인해 보니 기존 8곳에서 총 16곳으로 늘어났는데, 이중 약국 외 상가가 3곳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피의자 정보를 알려줄 수 없지만 지금 알려진 정보로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이는 40~50대로 추정했는데 확인 결과 50대였다”고 했다. 피해 약국은 경기 안산 상록구와 수원 장안구, 인천 남동구, 서울 송파구와 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에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만약 추가적으로 피해를 확인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우리 서에서 수사한 피의자와 동일인인지만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피해 지역 약국가에서는 환불 사기가 다빈도로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바쁜 약국들을 타깃으로 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 피해 지역의 한 약국은 “우리 구에서도 2,3곳이 포함됐다. 구매 내역을 확인하면 되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 바쁜 약국들을 노리고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냥 넘어가는 약국들이 많아서 아마 확인되지 않은 피해 사례는 더욱 많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근에는 서울 지역 약국에서 ‘카드를 두고 왔다, 다시 결제하겠다’며 잇몸약 등을 가져갔던 남성도 검찰 송치된 바 있다.2022-11-25 18:29:22정흥준 -
은평구약, 관내 사회복지기관들에 성금·영양제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160;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160;위원장 윤희경)는 지난& 160;22일, 24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사회복지 기관에 후원 성금과 영양제를 전달했다. & 160; 구약사회는 지난 22일에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일동제약에서 협찬한 성인, 어린이 영양제 150개와 치약 100개를 전달했다. 24일에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영양제 150개와 성금 100만원을,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와 아동자립지원사업단에 자립준비청년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2022년 기부나눔회 출범을 통해 회원 약사들로부터 모금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은평구약사회 우경아 회장과& 160;권청진 부회장,& 160;왕문경 부회장, 정동욱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2-11-25 16:48:15김지은 -
최광훈 회장 "성분명 처방 정책 의지 흔들림 없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일부 의사단체와 약사단체 간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는 성분명 처방 논란에 대해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강경한 정책 의지를 표명해 주목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4일 진행한 제12차 상임이사회에서 최광훈 회장이 기타 안건 논의 중 “성분명 처방에 대한 정책의지에 흔들림이 없다”는 뜻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기타 안건 중 최근 불거진 성분명 처방 논란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며칠 전 개최됐던 약사회 비대위에서도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관련 법안 검토 시 포함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며 “성분명 처방을 관철하기 위해 대한약사회는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 환경과 정무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부였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는 지난 10월 말 보건복지부에서 약사면허 미신고자에 대한 효력정지처분 사전통지 발송에 따른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개최 건을 시작으로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상임이사회는 ‘2020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11.21부터 12.31까지 온라인 추가 보충교육을 시행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최근 2020년도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는 회원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 보충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상임이사회는 또 서울시약사회가 요청해 온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배송 플랫폼(앱)에 가입해 의약품을 배송 판매한 회원 약사 3인의 징계 건에 대해 자격정지 처분을 보건복지부에 상신키로 의결했다. 안건심의에 이어 진행한 보고사항에서는 오는 12월 1일자로 진행되는 아세트아미노펜 18개 품목 약가인상에 따라 약국별 반품과 청구 방법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이용화 보험이사는 “회원 약국에서는 기존 보유 재고 반품 후 인상된 약가로 사입해 청구하거나 구입가중평균가로 청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심평원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회원 약사들이 사후관리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지난 24일에는 개국·근무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반품절차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 예정이라는 점도 부연 설명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돕기 후원음악회 후원에 관한 건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웹툰 제작 게시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김대원 정책·홍보담당부회장과 신임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진행됐다.2022-11-25 13:17: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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