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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 분회 총회,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전면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그동안 코로나로 대면과 서면총회를 혼용했던 분회, 지부 총회들이 드디어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드코로나로 약사회 뿐만 아니라 외부행사도 급증했기 때문에 장소 대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1월 총회가 예정된 분회들은 하나 둘 일정과 장소를 정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작년 종로, 중구, 용산, 성동, 동대문, 도봉강북, 노원, 은평, 마포, 관악구약사회 등 11개 분회가 서면총회를 진행했다. 지난 총회는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는 총회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재유행을 이유로 서면총회를 진행한 곳이 많았다. 올해는 중구, 도봉강북, 노원, 종로 등은 이미 대면 총회를 결정했고 곧 장소와 함께 회원 공지를 할 예정이다. A구약사회 관계자는 “아마 올해는 전부 대면으로 진행을 할 거 같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면서 “다만 대관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서 올해 9월 경에 미리 호텔을 잡아놨다”고 했다. 또 다른 B구약사회 관계자는 “우리도 대면으로 전환한다. 다만 아직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다. 조율 중인데 다음 주 중으로 결정이 되면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다들 과거 대면총회를 진행한 적이 있는 장소로 대관을 시도하고 있었다. 다만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지침 변화가 예고돼있어 주시하고 있다. C구약사회 관계자는 “다들 대면으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번엔 비대면으로 진행할 이유가 딱히 없다. 코로나 전에 총회 열렸던 곳으로 장소를 잡았다”고 말했다. 시도지부약사회도 부산과 경남, 대전, 울산 등이 서면총회를 진행했었지만, 내년에는 대면 총회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한 시도지부 관계자는 “아무래도 다들 대면총회로 할 것 같다. 다음 달은 행사들이 몰리긴 하겠지만, 지부 총회가 열리는 시점엔 장소 대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2022-12-09 11:48:16정흥준 -
참여자가 적어서…약사회장-젊은약사 대화 돌연 취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장과 젊은 약사들 간 대화의 장이 약사들의 관심, 참여 부족으로 취소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대한약사회는 앞서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젊은 약사들 간 대화의 자리를 계획했다. 약사회는 이번 행사를 공지하며 “평소 여러분이 궁금하거나 아쉬웠던 모든 정책을 질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라며 “회원 약사의 마음을 알고 변화를 만드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사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사전 신청과 더불어 참가할 약사들에게 사전 질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참가자가 사전에 질문을 등록하면 행사장에서 최광훈 회장이 이에 대해 답변할 계획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전체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공지가 나간 후 이틀이 채 안 된 8일 오후 약사회는 이번 행사 취소를 공지했다. 행사를 3일 앞두고 행사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약사회가 밝힌 이번 행사 취소의 표면적인 이유는 참여 인원 부족이다. 약사회는 해당 공지에서 “11일 예정됐던 소통의 날 행사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는 죄송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질의를 통해 뜨거운 회원의 관심과 문제 상황에 대해 인식했다”면서 “회원이 느끼는 답답함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풀어드리고 싶고, 더 많은 분과 소통하고 싶었지만 참여 인원 부족을 비롯한 여러 사정으로 이번 행사는 진행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또 “어렵게 보내주신 의견을 정독해 대책 마련에 임하겠다”며 “부족한 행사 준비에도 불구하고 사전 참가 신청한 분들에 직접 연락해 죄송하단 말 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취소 안내에 앞서 행사를 주최했던 대한약사회 소통위원회 측은 참여 인원 부족을 알리며 젊은 약사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행사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해당 단체방에서 황은경 대한약사회 소통이사는 “회장께서는 다른 어떤 분보다 약사의 꿈을 다양하게 가질 수 있는 여러분(젊은 약사)들과의 대화를 원하셨다”면서 “하루 쉬는 일요일에 대한약사회관까지 오는 게 쉬운 일은 아님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이사는 또 “지난 여러 집행부를 통틀어 회장과 젊은 약사 간 소통 자리는 지난 집행부의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단 한 번 행사 외에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꼭 시간을 내주기 부탁한다. 이번 주 목요일 전까지는 인원 확정을 해야 하니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행사 전날인 목요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약사는 20~30명 안팎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에 계획했던 참석 인원 100여명에 턱 없이 부족한 인원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행사에 대한 약사회 차원의 홍보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행사 신청에 대한 사전 신청이 진행됐던 지난 5일까지 약사회는 현재 운영 중인 5년차 미만 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 카카오톡에서만 행사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번 주 초까지 참여 인원이 저조하자 시도지부 공지와 참여 대상 약사들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처음 기획 당시 줌(화상) 진행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면으로 회장과 젊은 약사들 간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려 했다”면서 “저조한 참여 인원으로 행사를 강행하는 것보다는 행사를 더 보강하고 홍보도 강화해 많은 인원이 참석한 상태에서 진행하려고 일정을 조금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2022-12-09 10:36:20김지은 -
경기도약,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의약품 기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7일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팔달노인복지관을 방문, 영양제를 기탁했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취약 계층 노인들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운영, 도시락 배달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수옥 부회장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취약 계층 노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영양제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전개해 약손사랑의 따뜻한 손길이 사회 곳곳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은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준 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영양제는 복지관까지 직접 오시지 못하고 있는 고령자, 독거 및 은둔형 노인 등 돌봄대상자 위주로 선별해 약손사랑의 따뜻한 손길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여약사위원장, 신지연 여약사 총무를 비롯해 윤학수 팔달노인복지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2022-12-09 10:35:01강신국 -
수능 약대 합격선, 서울대 405점...성대·연대·중대 403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3년 수능 실채점 결과, 서울대 의대는 417점, 약대는 405점이 합격선으로 전망됐다. 대성학원이 8일 공개한 실채점에 따른 의대 합격 추정점수를 보면 국수탐 표준점수로 ▲서울대와 연세대가 417점으로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성균관대 415점 ▲고려대 414점 ▲경희대·한양대 412점 ▲중앙대 411점 ▲이화여대 408점 순이었다. 주요 약대 합격선을 보면 ▲서울대 405점 ▲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 403점 ▲경희대 399점 ▲이화여대 398점 순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 수능 채점 분석 결과 의대 정시 합격선은 국수탐(2과목) 표준점수 기준 서울대 의대가 417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세대 416점 ▲고려대 성균관대 415점이였다. ▲경희대·중앙대·한양대 412점 ▲이화여대 410점으로 뒤를 이었다. 약대 합격선은 서울대 약대가 4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 399점 ▲성균관대 398점 ▲중앙대 397점 ▲경희대·이화여대 396점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인문 자연 모두 국어가 쉽게 출제되면서 합격 점수가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상위권에서는 10점 이상 하락, 상위권에서는 5점 이상 점수 하락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2022-12-09 09:56:37강신국 -
인천시약, 지역 내 여성 인권운동 단체에 구급약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조상일 회장)와 여약사 담당 전옥신 부회장은 8일 오후 4시 한국여성인권플러스 사무실을 방문해 구급 의약품과 청심원 등 의약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1994년 1월에 개원한 여성 인권운동단체로 인천에서 아내 구타, 성폭력, 성매매,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인권 문제까지 담당하고 있다. 이 단체는 부설기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이주여성쉼터 울랄라와 폭력 피해 이주여성상담소 인천 이주여성센터 살러온, 폭력 피해 이주여성 자립홈 언니네, 성평등정책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조상일 회장과 전옥신 부회장은 구급 의약품을 전달하면서 “국제결혼 이주 여성들이 더 이상 폭력 피해자가 아닌 한 사람의 인권이 있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약사들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2-12-09 09:33:13김지은 -
"복약지도 안하고, 임의 처방변경"...배달약국 잇단 처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 제휴약국들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를 받고 있다. 최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복약지도 미준수, 임의 처방변경 등 약사법 위반을 이유로 복수의 약국을 공익신고했다. 실천약은 작년부터 배달앱 제휴약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중 약사법 위반이 확인돼 처분으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거제와 화성 동탄의 약국도 행정처분을 받았다. 지역 보건소에서 공익신고에 따라 약국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다. 화성 동탄의 한 약국은 처방전과 다른 약을 조제한 것이 확인돼 보건소에서 약사법(제26조 1항, 제27조3항) 위반으로 처분을 결정했다. 이에 경기도와 복지부에 자격정지를 의뢰했다. 또한 형사처벌을 위해 관할 경찰서에 약사법 위반으로 수사의뢰를 했다. 거제 모 제휴약국은 복약지도 미준수로 민원을 제기했고, 보건소 확인 결과 유선 복약지도를 하지 않아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실천약은 약국-약사명 누락, 복약지도 미실시 등 위법 사항이 발견된 다수의 약국을 고발하고 있다. 실천약은 “각 지역 보건소에 직접 민원을 넣고, 대약과 시도지부로 신고한 곳이 다수다. 한시적 고시에선 유선과 서면 복약지도를 모두 하도록 하고 있는데, 유선 복약지도를 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면서 “또 의약품 무단 처방 변경 사례도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실천약은 대한약사회가 나서서 한시적 고시 철폐를 주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천약은 “불법 약 배달과 사기업 플랫폼을 막기 위해 약사회도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적극 대응하라”면서 “약배달앱 제휴약국을 공개하고 약사직능 침탈 상황에 대해 회원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라”고 전했다. 한편, 실천약은 1차 계도 후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 곳들을 고발 조치했다. 고발한 약국 중엔 폐업을 했거나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곳들도 있다.2022-12-08 18:41:28정흥준 -
내년 비과세 식대 20만원으로↑...직원 재계약시 유의점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내년부터 비과세가 적용되는 직원 식대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연 120만원을 받아왔던 비과세 혜택이 240만원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사업자는 4대 보험료 부담이 줄고, 근로자는 소득세가 줄어 월급 실수령액이 커지기 때문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 변화다. 근로자들은 급여에 따라 체감 혜택이 달라진다. 소득세 과세표준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리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근로자가 6~24% 구간에 속하기 때문에 240만원으로 상향될 경우, 적게는 14만4000원에서 많게는 57만6000원의 비과세 식대 혜택을 받게 된다. 다만 기존 근로계약에선 식대가 10만원으로 책정돼있기 때문에 원칙 상 내년 1월 근로계약서를 재작성해야 한다. 또 지난 2021년 11월부터 발행이 의무화된 급여명세서의 임금 세부구성 항목에도 식대 20만원이 반영돼야 한다. 임현수 팜택스 대표(공인회계사)는 “4대 보험료와 소득세가 모두 줄어드는 영향이 있어 약국장과 직원 모두 이익이다. 원칙적으로는 달라진 세법이 적용되는 1월에 근로계약서를 재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에 맞춰 월급을 지급하고 있는 직원에 대해선 주의가 필요하다. 현금성 복리후생비의 최저임금 미산입 비율 1%가 있어, 이를 고려해 급여를 계산해야 한다. 임 대표도 “비과세 식대 중 최저임금 미산입되는 금액을 고려해 급여 책정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년 최저임금은 주 40시간 유급 주휴 포함 209시간으로 계산했을 때 201만 580원이다. 1%인 2만 106원이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것이다. 식대를 20만원으로 조정한다면, 나머지 17만 9894원만 최저임금에 포함한다. 결국 최저임금을 맞추려면 2만 106원을 더해 203만 685원 이상을 지급해야 최저임금 위반을 피할 수 있다.2022-12-08 17:45:46정흥준 -
제일약품, 비아그라·카두라·디트루시톨 유통 이달 종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제일약품이 이달 말부터 비아그라의 유통을 중단한다. 판매권 계약을 맺었던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결별이 그 이유다. 제일약품은 최근 의약품 도매업체들에 일부 제품에 대한 유통 중단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공문에서 제일약품 측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판매권 계약 종료 사유로 현재 유통 중인 비아그라정, 비아그라엘, 카두라XL정, 디트루시톨SR캡슐의 유통을 중단함을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측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의 판매권 계약 종료 일자는 오는 12월 30일로, 그 이후에 관련 제품들에 대한 문의는 품목 허가권자인 비아트리스 코리아 쪽으로 문의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로 유통이 중단되는 제품은 총 7가지다. ▲비아그라정 50mg(4정제) ▲비아그라정 100mg(4Tablet) ▲비아그라엘 구강붕해필름 50mg(4매) ▲비아그라엘 구강붕해필름 100mg(4매) ▲디트루시톨SR캡슐 2mg(30캡슐) ▲디트루시톨SR캡슐 4mg(30캡슐) ▲카두라XL정 4mg(100정제) 이다. 유통 중단 일자는 오는 12월 23일이다. 제일약품의 이번 유통 중단 조치로 관련 약들이 약국 전용 온라인몰에서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다. 비아그라정의 경우 일부 온라인몰에서 이미 품절 상태로 주문이 불가능하며 비아그라엘, 디트루시톨SR캡슐, 카두라XL정 등도 소량만 주문이 가능한 상태다. 이번 유통 중단 조치에 해당하는 약들이 비뇨기에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비뇨기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 일정 기간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예상된다. 지역의 한 약사는 “도매업체가 약국에 유통 중단 사실을 공지하면 가수요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바이그라정의 경우 지난달부터 생산일정 지연 등으로 품귀가 발생하고 있었다. 정상 공급을 위해선 일정 부분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관련 처방을 받는 약국에서는 조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 사업부문 업존과 마일란의 결합으로 지난 2020년 11월 출범한 비아트리스그룹의 한국 법인이다.2022-12-08 17:23:53김지은 -
재고약 반품사업 혼선 여전...수거 요청도 약국이 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에 입력까지는 했는데 그 다음은 어떻게 하면 되는 건가요? 지오영이면 지오영, 백제면 백제에서 와서 수거해 가는 건가요? 도매들은 전혀 모르고 있던데요." 이달부터 약국별 전산입력이 시작되면서, 대한약사회 불용 재고약 반품사업을 놓고 현장의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약국이나 지부·분회마저도 해당 시스템의 이용 방식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시스템 입력을 완료한 A약국은 "일일이 낱알을 세가며 등록을 했는데 도매는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도매 담당자는 '우리는 알 수 있는 게 없다'는 답변"이라며 "단계별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B약국은 "약사회로부터 사이트 주소만 받았을 뿐 깜깜이다. 도매도, 분회도, 지부도 마찬가지다. 지역약사회에서는 입력을 마친 개별약국이 각각 도매와 제약사에 요청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혀 들은 바가 없다"며 "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이 과연 약국들의 반품을 지원하는 시스템인지 의문이다. 반품입력 라벨링 지원사업에 그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B약국은 "결국은 개별 약국의 몫이다. 약사회 사업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보여주기식 회무"라고 비판했다. C 약국은 "언제 들어왔는지도 모르는 약들의 유효기간과 제조번호, 구입처까지 확인해야 하다 보니 '차라리 폐기하고 만다'는 약국들도 있다. 리스트업을 하더라도 수거, 정산까지도 1년 가까이 걸린다고 하더라"라며 "반품액 대비 행정력이 지나치게 소요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약사회 "약사회 시스템은 개별약국 관리시스템…오해 많다"= 약국가의 혼선에 대해 약사회도 해명에 나섰다. 약사회 관계자는 8일 "대한약사회 반품사업은 약국에 있던 악성 재고약들을 창고에서 꺼내 조금이라도 더 받도록 하자는 게 취지다. 이번에 대상이 되는 품목들 역시 상시 반품이 되지 않고 낱알이나 악성 재고로 남아있던 약들이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에 입력을 한다고 해도 각 도매상으로 내역이 전송되는 방식이 아니다. 약사회 시스템은 내 약국에 있는 반품약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는 가계부 같은 반품관리시스템으로 프로그램에 입력을 한다고 해서 도매상이나 제약사가 약국의 반품현황을 알 수 있는 쌍방향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개별 약국에서 입력과 라벨링을 한 뒤 도매상에 수거 요청 등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반품을 한다고 해서 모두 반품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제약사마다 지침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산 여부는 개별 값"이라며 "다만 정산에 협조하지 않거나, 정산율이 지나치게 낮은 제약·도매상에 대해 대한약사회가 개입함으로써 교통정리를 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또한 약국들이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용 재고약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반품 법제화나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전국 약국에서 발생하는 불용 재고 규모와 정산 현황, 협조·비협조사 등을 구분하고 정산되지 않은 금액이 얼마인지 등을 데이터화 해 불용 재고 반품을 법제화하거나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1월 수거, 2~4월 정산, 5월 백서·보고서 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115개 이상 제약사가 참여해 불용 재고약 반품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약국과 지역약사회, 제약, 도매상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2022-12-08 16:39:51강혜경 -
성동구약, 상임이사회서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7일 오후 8시30분 구약사회관에서 제10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문의 사항을 보고했다. 또 총무위원회가 오는 16일까지 위원회별 2023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을 취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12-08 15:39:40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