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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재고 비축에 주문 '뚝'...영업사원 실적압박에 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장님, 혹시 더 주문하실 제품 없으실까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 번 검토 부탁드립니다." 월말 결제를 앞두고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 월말 매출실적을 맞추기 위해 약국에 주문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제약사마다 이 같은 부탁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제약회사들의 매출이 상향된 것과 달리 약국 현장을 뛰는 영업사원들 사이에서는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약사는 "지난 주부터 제약회사 담당자들이 필요한 약이 더 없냐며 추가 주문을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담당자들마다 주문액이 최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는 약국이 이미 재고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품절약 사태가 심화되면서 약국들이 구입량을 늘리게 됐고, 대다수 약국에서 통상 사용량의 2~4배 가량 재고를 확보했기 때문에 당장 사입할 약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A약사는 "당장 창고에도 약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가격인상이나 품절 등 특별한 이슈가 없는 한 약을 추가 주문할 이유가 없다는 게 약국 입장"이라며 "여기에 2월부터는 환자 역시 줄어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약사도 영업사원들로부터 같은 연락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거래 제약사와 도매상 대부분이 관련한 얘기를 하고 있다. 2월은 날 수가 적다 보니 더욱 힘들다는 게 담당자들 얘기"라면서 "상황을 알아 부탁을 들어주고 싶지만 약국도 결제가 부담되는 형국"이라고 지적했다. 재고 비축을 위해 주문량을 늘리다 보니 결제액이 증가하고, 이는 곧 약국의 부담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회전기일을 늘려달라는 약국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당장 2월 결제 마저 미루는 형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의 매출 호재와 약국의 주문량 확대, 제약사의 주문 푸쉬 등이 모두 품절약 사태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품절이던 타이레놀과 종합감기약, 맥문동·소청룡 같은 한약제제 등이 조금씩 수급이 되고 있지만 여전히 알러지약이나 멀미약 등의 경우 수급 불균형이 좀처럼 개선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C약사는 "1년 넘게 이어진 품절 사태와 품절을 빌미로 한 공포 마케팅, 사입 가격 인상 등 이슈로 약국들이 주문량을 너무 늘려 '둘 곳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면서 "아마 올해까지는 품절약 문제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는 게 약사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약국 역시 2월은 비수기다 보니 회전이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2023-02-27 15:51:21강혜경 -
의약대 입학 막차타기...의대 410대 1, 약대 243대 1[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 대학입시 추가모집에서 의·약학계열 평균 경쟁률이 295대 1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재수를 선택하는 대신, 의약대 진학을 하겠다는 학생들이 넘쳐 나고 있다는 것이다. 종로학원은 27일 2023학년도 추가모집 마감 최종 경쟁률을 발표한 의대·치대·수의대·약대·한의대 등 의학 계열의 경쟁률을 분석해 공개했다. 먼저 의·약학계열 추가모집에서는 24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했는데 총 8845명이 몰려 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대(추가모집 2곳)는 평균 경쟁률이 446대 1로 가장 높았고 의대(4곳) 평균 경쟁률은 411대 1이었고 가톨릭관동대 의대가 498대 1로 집계됐다. 이어 수의대(3곳)는 341대 1, 약대(11곳) 243대 1, 한의대(4곳) 239대 1 순이었다. 이중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곳은 조선대 치의예과로 1명 모집에 690명이 몰려 6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결국 수도권 소재 대학아 아니더라도 의약대는 정원 추가 모집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다. 진로 안정성 등을 이유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의학계열을 선호하는 현상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의학계열이 아닌 지방 대학 일반 과의 경우 추가모집을 여러 번 해도 정원이 채워지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2023-02-27 11:42:34강신국 -
공단 수진자 확인 시스템 서버 교체…조회 지연 가능성[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수진자 자격확인 시스템 교체로 작업 기간 동안 약국들의 사용에 불편이 초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오늘(27일) 오전 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보험공단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 서버 교체 작업’에 대해 안내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공단의 이번 서버 일부 교체 작업은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새벽 2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에 약사회는 “서버 교체 작업 중 해당 서버를 통해 요양기관정보마당의 수진자 자격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의 경우 정상적인 조회는 가능하지만, 자격확인 서비스 일부 제한이나 조회 속도 지연 등 일부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2023-02-27 11:30:4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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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일반약 화상판매기 규제샌드박스 성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년간 ICT 규제샌드박스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 일반약 화상판매기가 디지털 의료 헬스케어 분야 성과 중 하나로 포함됐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ICT 규제 샌드박스 워크숍을 열고 2019년 제도시행 이후 현재까지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야시간에 비대면 방식으로 약사와 상담하고 일반약을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상판매기 실증사업을 승인했다며 지난 1월 참여 희망 약사 대상 설명회을 진행했고, 약국 10곳을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면 재활 모니터링 및 재활치료 서비스와 비대면 의료(재외국민 대상) 등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심전도 데이터를 측정하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출시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과기정통부는 홈 케어 건강관리& 8231;내원안내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서비스, 생체신호를 감지해 신속한 위험 대처가 가능한 서비스도 도입됐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2019년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현재까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총 162개 사업자가 임시허가& 8231;실증특례 등 규제특례를 지정받았고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달성한 경제효과는 매출 1146억원, 투자유치 1796억원, 신규 고용 4097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워크숍을 통해 최근의 정책환경 변화와 그간 지적되어온 한계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개선 방향도 집중 토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검토& 8231;제안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올해 3월 중 '디지털 규제샌드박스 발전방안'을 수립& 8231;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ICT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 8231;서비스의 합법적인 시장출시 가능 여부가 모호하거나 불가능한 경우 규제특례를 통해 우선 시장에 출시해 검증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으로 법령정비를 검토& 8231;추진하는 제도다.2023-02-26 22:26:07강신국 -
중랑구약, 신규 개설 회원약사와 소통의 시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23일 하늘정원더파티에서 신입 회원약사 환영회를 개최했다. 김위학 회장은 "2020년~2023년까지 3년 동안 중랑구 신입 약사회원들이 약 50여분 정도 되는데 그동안 비대면 방역 규제 때문에 함께 모실 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이번 기회에 환영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중랑구약사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약사회 회무활동과 동호회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환자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약사회에 대한 건의사항 등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회에는 김보경 약사(늘푸른약국), 박태균 약사(동삼약국), 안은미 약사(우리보건), 엄진용 약사(정문약국), 이경보 약사(참조아약국), 이중환 약사(상봉태평양), 주현경 약사(다온약국), 주현희 약사(포레스트 약국)등이 참석했고, 김위학 회장을 비롯해서 손표민·서은영·유재목 부회장·노정희 부회장, 김용범 단장, 장문선·이영수 위원장이 참석했다.2023-02-26 21:58:44강신국 -
의사들 여의도 집결..."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폐기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사를 의료인에서 제외하라!" "의료인면허취소법 강행처리 민주당은 각성하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들은 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간호법과 의료인면허취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막겠다며 투쟁에 나섰다. 단체들은 삭발식과 연대 발언, 결의문 낭독 등을 마치고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부당함을 알렸다. 이필수 의협 회장(보건복지의료연대 공동대표)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국회와 정치권이 오히려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을 본회의 직회부 표결로 강행 처리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앞당기고 있다는 점에서 분노와 참담함을 금할 수 없"며 "국회와 정치권은 간호사라는 특정 직역의 편향적인 입장만을 전면 수용해 보건의료계의 갈등 양상을 심화시키고, 보건의료계를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모든 보건의료직역이 상생할 수 있는 법안 제정이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이를 외면하고 도외시하며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는 행태에 우리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며 "간호법이 폐기될 때까지 총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의협도 이 엄중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만큼, 앞으로 집행부와 비대위가 힘을 합쳐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저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을 맡은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과 과실죄마저 금고 이상의 형을 받는다면 생명과도 같은 면허를 취소하겠다는 면허박탈법에 반대한다"며 "간호사법 통과되려하니 한의사법 만든다고 하는데, 악법 저지를 위한 총력투쟁을 선포한다"고 외쳤다. 윤동섭 병원협회장도 "간호사를 제외한 모든 보건의료인이 간호법을 반대하고 있다. 왜 반대하겠냐"며 "직역 간 업무범위 침탈과 보건의료체계의 혼란과 갈등을 조장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것이다. 보건의료에서 간호를 별도로 떼어 낼 수 있다는 간호협회의 주장만을 반영한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환자안전 측면에서 더 큰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음을 국회는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의료는 원팀이다. 의료직역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간호법을 반대한다"며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의료인 생존을 위협하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을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이 모였다.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처리 규탄한다'는 내용의 띠를 어깨에 두른 참가자들은 '간호사만 특혜주는 간호법안 폐기하라', '의료현장 혼란가중 간호법안 절대반대' 등이 쓰인 피켓을 들었다. 이어 삭발식에는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김용수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조영진 대한치과협회 대전지부장이 참여했다. 이들이 반대하는 간호법 제정안은 의료법과 별도로 간호사 업무 범위 처우개선, 간호인력 확보를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 등을 담고 있다. 현행 의료법은 간호사를 의료인으로 규정하며 업무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지도하에 시행하는 진료 보조'를 명시했는데 이와는 독립된 법안이다. 의사단체 등은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단독으로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의사면허취소법은 변호사·공인회계사 등 다른 전문직처럼 의사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를 취소, 의료인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다. 복지위는 지난 9일 표결을 거쳐 법사위에 계류된 두 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으로 지정해 본회의에 부의하면서 이법 집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2023-02-26 18:45:30강신국 -
약사들 8일만에 튀르키예 성금 3억원 모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주민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 시작 불과 8일만에 3억이 모였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4일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대표 전혜경)를 방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이날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접수된 성금과 대한약사회를 통해 접수한 성금을 모아 유엔난민기구에 기탁한 것이다. 약사회는 지난 16일 진행된 시도지부장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주민들을 도와야 한다는 약사사회의 뜻을 모아 지난 23일까지 성금을 모금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각 지부로 지역 약사들의 성금 모금이, 대한약사회로도 일선 약사와 임원, 동문회 등의 기부가 이어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최광훈 회장은 “자연 재해는 누구도 피할수 없지만 대규모 지진 피해로 상상할 수 없는 인명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해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약사사회가 한마음으로 전달드리는 이번 구호성금이 빠른 복구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혜경 대표는 “약사사회가 모아주신 정성과 적지 않은 성금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유엔난민기구에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성금을 전달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과 김은주 부회장, 이성희 여약사이사, 최두주 사무총장,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유혜정 민간파트너십팀장이 참석했다.2023-02-26 17:26:06김지은 -
성남·부산 등 10개 지역서 6급 약무군무원 12명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군이 오늘(27일)부터 전국에서 6급 약무 군무원을 12명 모집한다. 6급 군무원 연봉은 경력, 자격 등에 따라 최저 3778만원에서 최대 7499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근 공군은 1차 전문군무경력관 및 일반임기제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6급 약무군무원은 총 10개 지역, 11개 부대에서 채용한다. 진주(교육사), 부산(5비), 원주(8전비),성남(15비), 예천(16전비), 청주(17전비), 청주(항의원), 강릉(18전비), 서산(20전비), 군산(38전대), 오산(작근단) 등 11개 부대서 약제담당 군무원을 모집한다. 진주 교육사 약제담당만 2명을 모집하고 나머지 부대에선 1명씩만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2일 마감이다. 응시원서는 충청남도 공군본부로 자격요건 증빙서류와 경력증명서, 학력증명서 등을 첨부해 등기우편 발송하면 된다. 공군은 3월 15일과 16일 면접을 거쳐 3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용시기는 모든 부대 4월 1일로 동일하다. 약무 군무원은 처방전 검토와 조제 및 복약지도, 향정신성 의약품과 마약류 안전관리, 의무 물자 및 장비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연봉은 상한액 이하에서 정하되 채용예정자의 자격과 경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6급 약무 군무원의 연봉은 하한액 3778만원에서 상한액 7499만원 내에서 정해진다. 합격자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다. 근무 실적이 우수한 경우엔 연장이 가능한데, 최초 계약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해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구체적인 시험 시행 관련 사항은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2-26 17:13:00정흥준 -
"의약품 성상변경-무색소, 약국도 환자도 불편해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약사의 의약품 성상변경과 무색소 추세가 약국과 환자들의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득이한 제약사 사정은 이해하지만 의약품이 성상이 변경될 때마다 약국에서는 ATC 카세트를 새롭게 주문해야 하고, 복약할 때에도 환자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이전까지 복용하던 약의 성상이 변경될 경우 환자들 역시 의아해 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 25일 열린 충청남도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한 대의원은 "최근에 약국에서 ATC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인데, 약 모양이 자주 바뀌다 보니 어려움이 발생한다"며 보나링에이와 오코티딘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보나링에이의 경우 장축 9mm, 단축 9mm, 두께 3.93mm 백색의 원형 정제에서 최근 장축 10.7mm, 단축 6.6mm, 두께 4.2mm 흰색의 장방형 정제로 변경됐고 오코티딘 역시 크기가 작아지면서 약국에서는 불가피하게 카세트를 주문,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 대의원은 제약회사가 의약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색소를 줄이고 있는 추세로 인해 발생하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그는 "코데날을 비롯한 정제와 현탁액제 등이 흰색으로 바뀌다 보니 구분이 어렵다. 약사 입장에서도 작은 알약을 구분하기 어렵고 환자들에게 복약지도를 하는 상황에서도 특정약을 구분지어 설명하거나 증세에 따라 빼고 드시라고 할 때 구분 짓기 쉽지 않고, 환자들 역시 구분하기 어렵다"며 "다소 비용이 들더라도 천연색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쉽게 구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령 기침·가래 시럽 등의 경우에도 투명 내지는 백색으로 성상이 바뀌다 보니 환자들 역시 약을 섞는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의원은 "제약사의 사정도 있겠지만 성상변경 등으로 인해 약국에서도 카세트 교체에 대한 시간과 비용, 복약 시 어려움 등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약국을 배려할 수 있도록 건의와 권고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관련 건의사항을 대한약사회 총회 건의사항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약품 성상변경은 총회 건의사항 단골 이슈이기도 하다. 성상이 변경됐지만 정작 약사들이 관련한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제약사의 잦은 성상변경으로 인해 관련한 변경 사항의 고지를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2023-02-26 11:12:24강혜경 -
경기도약 "약 배달 저지...대면투약 원칙 고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약 배달 허용 방안을 포함한 약사법 개정을 저지해 의약품 전달체계의 왜곡으로 예상되는 국민 건강권과 대면투약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25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66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박영달 회장은 "약 배달 허용 저지는 물론 서영석 의원이 발의한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과 함께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약사와 한약사간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는 법안도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올해 정부사업 18곳, 지자체 사업 34곳 등 총 52개의 공공심야약국이 경기도에서 운영된다"며 "도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사회적 약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또한 "얼마 전 경기도약사회의 선도적인 준비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지역약국 약사를 제외하는 전문약사제도 입법예고를 단행했다"며 "그러나 같은 약사면허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역약국 약사들에게는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할 기회조차 박탈해버린 복지부의 입법예고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복지부에 지역약사가 배제된 입법예고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약사는 지금도 의약품의 조제와 판매 외에도 의료진과 환자의 약물관리 중재자로서의 역할과,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약물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운 약사직능 개념인 약료서비스가 신속히 약사법 개정을 통해새롭게 정의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함삼균 총회의장은 "수년간 전 세계를 고통에 빠뜨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지난 4년간 대과없이 성공적으로 회를 이끌어 오신 박영달 회장과 집행부, 그리고 분회장 여러분 한층 어려운 난관과 도전을 앞두고 남은 임기 2년 동안 모든 열정을 쏟아 회원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함 의장은 "산적한 현안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몇몇 임원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대한약사회를 중심으로 경기도약사회와 31개 시군 분회 그리고 1만여 모든 회원이 서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 보건향상이라는 대원칙을 항상 명심하고 대처해 간다면 우리 약사직능은 국민과 사회로부터 정당하게 평가받을 것이며 나아가 굳건한 신뢰 위에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최대 현안인 약 배송과 비대면 진료에 대해 언급했다. 최 회장은 "복지부차관이 비대면진료 방안을 말하면서 약사회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만약 비대면 진료가 시작되면 처방전이 약사에게 전달되는데 방식은 표준화된 전자처방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후 조제를 하게 되면 거리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에 조제약은 반드시 성분명 처방으로 대체조제가 용이하게 통보 방법도 쉽게해야 한다"며 "아울러 조제역 배달은 용인할 수 없다. 약 전달은 대면 복약지도 후 환자 본인 혹은 의료법에서 정한 대리인으로 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약사회는 면허사용갑 2만원, 면허사용을 2만원 인상을 기조로 전년대비 20.8% 증액된 11억 384만원의 올해 예산안도 확정했다. 이에 면허사용갑은 14만원, 을은 8만원을 내야 한다. 또한 도약사회는 ▲약사법상 약사의 정의조항 개정 추진 ▲약사의 의료인 편입 추진 ▲국제표준명(INN) 도입 노력 ▲약국경영 활성화와 약국업무 효율화 ▲18회 경기약사학술제 개최 등 올해 사업계획도 확정했다. 도약사회는 회원약사들이 모금한 7000만원을 튀르키에 지진피해 성금으로 써달라며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김영진 의원, 서정숙 의원, 서영석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경기도약사회 총회를 축하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약사대상 김이항(시흥시분회), 연제덕(용인시분회), 한동원(성남시분회) ▲경기약사 봉사대상 김희식(안산시분회), 최영해(수원시분회) ▲대한약사회장 표창 곽기혁(시흥시분회), 김연홍(안산시분회), 조지영(수원시분회), 최영규(평택시분회), 황인창(남양주시분회), 김광석(성남시분회), 나회용(파주시분회), 부소영(고양시분회), 이선영(용인시분회), 이창용(화성시분회), 정소영(수원시분회), 황선관(안양시분회) ▲경기도지사 표창 권태혁(부천시분회), 김계성(고양시분회), 김용환(평택시분회), 김진경(의정부시분회), 임희원(부천시분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김종길(남양주시분회), 김호진(수원시분회), 박남조(수원시분회), 송석찬(안양시분회), 장말숙(성남시분회) ▲특별상 김진수(안산시분회), 탁경옥(안양시분회) ▲공로패 신희복(법무법인 공간), 현일섭(노무법인 공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패 회원 46명 ▲모범분회 표창장 김포시분회, 남양주시분회, 화성시분회 ▲부작용보고 우수분회 평택시분회, 부천시분회, 수원시분회 ▲감사패 김동석(온라인팜), 남평우(백제약품), 임길태(메타센테라퓨틱스), 임철환(오엔케이), 전광준(지오영), 강혜경(데일리팜), 최재경(약사공론), 강인숙(경기지부), 조은영(파주시분회) ▲사무국직원 근속 표창패 임민희(경기지부), 강희숙(수원시분회), 강은희(의정부시분회), 송승하(안양시분회), 안숙희(광명시분회), 현은재(평택시분회)2023-02-25 21:52: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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