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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건기식 개발 사업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식약처는 건기식 사업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성 원료 인정에 필요한 규제 극복을 위해 연구개발지원단을 구성, 중소기업에 필요한 원료 인허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단계(과제기획) 40개 과제를 선정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R&D) 신규 과제 20개를 선정한다. 개발 목적에 따라 트랙1과 트랙2로 유형을 구분해 지원된다. 트랙 1은 신규 원료 개발 또는 기존 원료(고시형 또는 개별인정형)에 대한 기능성 추가, 트랙2는 기존 원료에 포함된 기능성 향상(고도화)이 목표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분야에 중소기업이 규제의 문턱을 넘어 시장을 주도할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높은 비용, 기능성 인정 실패 등의 사유로 기술개발에 도전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개발 지원사업의 과제 접수기한은 3월 2일까지이며, 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tech.go.kr),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31 08:52:51강신국 -
연휴에 확진자 감소까지…약국 조제·매약 매출 곤두박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연휴에 코로나19 확진자 감소까지 겹치면서 1월 넷째주 약국 매출이 곤두박질 쳤다. 연휴를 앞두고 있던 직전 주와 비교할 때 조제매출은 19%, 매약매출은 33% 가량 감소한 것이다. 약국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가 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조제·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조제와 매약 매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마지막 주(12월 25~31일) 피크를 찍었던 조제와 매약 매출은 1월 들어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1월 4주(1월 22~28일) 약국에서의 판매금액은 이전 주 대비 33% 감소한 16억원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3주차(1월 15~21일)차에 17만760건을 기록하면서 전체 판매금액 증가를 이끌었던 판매건수는 이전 주에 비해 19% 감소하면서 13만8075건까지 떨어졌고, 조제건수 역시 이전 주보다 25% 감소한 14만5962건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증가와 감기·독감 유행으로 수요가 늘었던 기침감기약과 해열진통제의 낙폭이 컸다. 기침감기약의 대표주자인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에서 판매액이 각각 32%와 19% 감소했으며, 팜플루콜드연질캡슐도 판매가 12% 줄어들면서 전체 판매액이 16% 감소했다. 얀센아세트아미노펜정도 전 주 대비 31% 판매가 감소했으며 해열진통제 전체 판매액도 이전 주보다 18% 감소한 7400만원대를 나타냈다. 인후질병치료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도 각각 9%와 15% 줄어들었다. 주요 제품별로는 인후질병치료제인 소렉신연조엑스와 세파렉신캅셀에서 12%와 5% 판매 증가가 나타났지만, 베타딘인후스프레이 판매량은 10% 감소하면서 1월 첫 주 판매량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역시 탁센연질캡슐의 판매액이 20% 감소했고 이지엔6이브연질캡슐과 팜페인파워연질캡슐에서 각각 9%와 19%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역시 지난해 52주(12월 18~24일) 1만5564개 이후 ▲53주(12월 25~31일) 1만4900개 ▲1주(1월 1~7일) 1만3482개 ▲2주(1월 8~14일) 1만215개 ▲3주(1월 15~21일) 8862개 ▲4주(1월 22~28일) 6078개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케어인사이트는 "1월 4주 판매량은 6078개로 이전 주 판매량의 6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당 하루 판매량은 2.28개로 3주 전인 1월 첫 주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판매처 역시 410처에서 380처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023-01-30 19:37:05강혜경 -
국시원, 전국 9곳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센터 운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26일 보건의료인국가시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시험센터는 작년 서울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 9개 센터가 구축됐다. 올해 1월부터 컴퓨터시험장으로 활용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등을 비롯 보건의료 단체장과 국시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윤성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 9개 지역 시험센터를 통해 새로운 평가 방식의 지평을 넓히고, 국민이 신뢰하는 보건의료 인력 전문 평가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국시원은 1월부터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북, 원주, 제주 9개 센터에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국가시험을 컴퓨터시험으로 시행했다. 2월부터는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위한 상시 컴퓨터시험과 지필시험을 병행하는 상설시험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2023-01-30 18:19:5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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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재고약 반품 입력 오늘 종료…약국은 아직도 '혼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진행하는 불용재고약 반품 등록이 오늘(31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일선 약국들에서는 여전히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지역 약사회에 따르면 반품 의약품 등록 종료가 임박했지만 회원 약사들의 질의와 불만 제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중에는 거래 도매업체의 반품 접수 거부 사례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오늘로 반품 입력 작업이 마무리되는 만큼 이번 약사회 반품 사업에 참여할 약국 대다수는 입력을 완료하고 시스템 상에서 정리된 반품 약 리스트를 거래 도매업체 담당자에 전송하거나 배송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실제 이번 약사회 반품 입력 시스템 상에서 각 약국에서 입력한 반품할 약 목록 리스트는 파일로 자동 저장되도록 기능이 설정돼 있으며, 약국에서는 해당 파일을 담당 도매업체에 전송하거나 출력해 전달하도록 돼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다수의 도매업체 담당자가 대한약사회, 지역 약사회와 이번 반품 사업에 대한 협의가 되지 않았다며 반품 접수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 약사회와 협력을 맺고 있지 않은 의약품 도매업체들에서는 이번 약사회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 곳도 적지 않고, 협력 도매 중에서도 일부 업체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별 약국에서 반품할 약에 대한 입력을 마무리하고 거래 도매업체 담당자에게 입력한 약의 리스트를 발송하려 해도 대한약사회와는 협의되지 않았거나 이번 반품 사업에 참여하지 않아 정산에 협조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일부 약국에서는 거래 도매업체의 거부로 시스템 상에 배송업체 지정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울의 A약사는 “시스템에 입력을 마무리하고 관련 내용을 전달했더니 거래 도매업체 담당자가 아직 약사회와 협의되지 않아 받을 수 없다고 하더라”며 “힘들게 재고를 정리해 입력했는데 담당자는 정산이 힘들다고 하고, 헛수고만 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도매업체들이 최대한 반품 리스트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면서 “거래하는 도매업체들 대부분이 자신들은 약사회와 협의가 되지 않았다고 말해 배송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품 입력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불만과 의문 제기가 이어지면서 지부, 분회에서는 회원 약사 달래기에 분주한 모습들이다. 일부 지역 약사회는 이번 대한약사회 반품 사업의 미진한 점을 보강해 자체 반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약사회 위성윤 회장은 지난 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번 대한약사회 반품 사업과 관련해 회원 약사들의 궁금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반품 사이트에 입력한 모든 약이 반품, 정산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번 사업에서 미진한 부분은 보강해 송파구약사회만의 반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2023-01-30 18:07:47김지은 -
한약사회 정기총회서 업권 향상 다짐…"소통 강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가 업권 향상을 다짐했다.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적극적인 외부 활동을 통해 한약사의 업권을 향상시키겠다는 것. 한약사회는 29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이사진과 14개 시도지부장,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한약사회는 정관 13조에 따라 대한한약사회 제1,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주영 한약사를 명예회장에 추대키로 했다. 또 올해 ▲한약사 연수교육 및 역량강화 ▲면허신고 ▲개인정보보호 ▲한약사제도 개선 ▲한약학과 증원증설 ▲한약제제 분업 및 첩약보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2022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안, 2023년도 예산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2023-01-30 17:51:34강혜경 -
서울 개국약사들 올해 내야 하는 분회비는 얼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개설약사의 내야하는 약사회비가 연 9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 따라서는 100만원을 육박하는 곳도 있었다. 매년 90만원에 달하는 신상신고비를 납부해야 하는 약사들로서는 부담이 된다는 반응이지만, 막상 사업을 주도하는 분회에서는 많지 않은 사업비로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31일 데일리팜이 서울 24개 분회 면허사용자 '갑'을 기준으로 분회비를 조사한 결과 적게는 25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2배 가량 차이가 있었다. 분회비는 규모와 재정, 기타 수익 등 제반 환경을 고려해 책정되다 보니 광진의 경우 5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금천 44만5000원, 구로·성동·마포·양천 43만원, 동대문 42만7000원, 동작 42만원, 도봉강북·서대문·노원 41만원이 40만원대를 보였다. 그 뒤를 강동·관악 38만원, 은평·성북·중랑·종로 37만원, 영등포 34만6000원, 강남·송파 34만원, 서초 30만원이 이었으며, 중구 29만5000원, 강서 25만6000원, 용산 2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24개 분회 평균 분회비는 36만7043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대한약사회비 23만원, 지부회비 15만원에 특별회비와 성금까지 더하면 1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 가령 광진구에 소속된 면허사용자 갑 회원의 경우 중앙회비 23만원, 지부회비 15만원, 분회비 50만원,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 1만5000원,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의약품정책연구소 특별회비 1만원, 대한약사회 장학기금 3000원, 대한약사회 재난기금 1만원, 약바로쓰기운동본부 특별회비 1만원, 이웃돕기성금 5000원, 마약퇴치성금 2만원, 연수교육기금 3만원 등 총 연회비는 99만3000원이다. 분회비가 중간에 속하는 은평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서 회원 역시 각각 85만3000원과 78만8000원을 내야 하는 셈이다. 여기에 신규 가입비와 개설비까지 포함하면 부담해야 하는 회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약사회 신상신고 왜 해야 하죠?"= 매년 신상신고비로 90여만원을 내야 하는 약사들 입장에서는 비용부담이 적지 않다는 분위기다. 특히 동네 나홀로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로서는 90여만원도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때문에 약국을 개설하더라도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도 왕왕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A분회 관계자는 "이전에는 신상신고를 하는 게 당연한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졌다. 비용이 부담된다는 반응부터 왜 신상신고를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도 있다"고 바뀐 상황을 전했다. B분회 관계자도 "약국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신규개설 약국을 방문해도 독려 차원에 그칠 뿐 강제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회비인상, 4곳에 그쳐…19곳 동결= 올해 24곳 가운데 19곳이 분회비를 동결했다. 회비를 인상한 곳은 광진과 중랑, 도봉강북, 서초가 유일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진과 중랑은 5만원, 도봉강북은 3만원, 서초는 1만5000원을 인상했다. 은평은 코로나19로 인해 인하됐던 회비를 이번에 정상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동결 혹은 인하해 왔던 회비를 인상하는 안이 분회에서 논의되기도 했지만, 대한약사회와 지부회비가 인상됨에 따라 인상안이 수포로 돌아간 경우도 적지 않다. 올해 분회비로 38만원을 책정한 강동구약사회가 대표적이다. 구약사회는 '17년부터 분회비를 41만원으로 책정해 왔지만, 코로나로 인해 3만원 인하해 38만원으로 회비를 인하했었다. 분회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대면활동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올해는 분회비를 2만원 인상해 40만원으로 책정하는 안을 최종이사회에서 통과시켰지만, 대한약사회와 지부회비가 인상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전년과 동일한 38만원으로 책정했다. 결국 구약사회는 분회비를 인상하는 대신, 예산을 아껴쓰고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자는 차원에서 회비를 동결하게 됐다. 10여년째 분회비를 동결하는 분회도 적지 않다. C분회 측은 "대약과 지부가 회비를 인상하다 보니 분회비 인상은 언감생심"이라며 "그나마 임대수익으로 유지되는 곳들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저임금 받는 사무국…근무시간까지 단축= 문제는 회비 동결에 대한 여파가 분회로 향한다는 점이다. 한정된 예산에서 사업비와 공과금 등을 부담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인건비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력 인정은 커녕 최저임금 수준만 간신히 맞추는 사무국도 적지 않다. D분회는 올해부터 사무국 응대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축소했다. D분회 관계자는 "사무국 직원이 월 200만원 남짓 급여를 받고 있다.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가 먼저 회비를 인상하다 보니 분회에서는 올릴 수가 없었다. 사무국과 상의해 일단 내년으로 미루고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고육지책이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다른 분회 관계자도 "일부 신도시 등의 경우 회원수나 약국수가 크게 증가하며 지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커지는 반면, 서울의 경우 대체로 순증이 제로에 가깝다. 일부 지역은 고령화에 따라 폐업 약국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뻔한 예산으로 운영이 되다 보니 경력은 커녕 직원들의 근무 수준도 매우 열악하다.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2023-01-30 17:43:48강혜경 -
약사회-도핑방지위 맞손...스포츠약사 양성 목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 스포츠를 넘어 생활체육에서도 도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약물 전문가인 약사가 이 분야에 적극 진출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주목된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30일 전문언론 기자 브리핑을 통해 같은 날 오후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의 업무 협약 체결 배경과 계획을 소개했다. 박 이사는 우선 이번 양 측의 업무 협약 배경에 대해 약사의 도핑방지 활동 참여 필요성과 금지 약물로부터 운동 선수를 보호하고, 나아가 도핑방지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적에 양 기관이 뜻을 모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약사회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 도핑방지위원회는 문체부 산하 사단법인 기구로, 스포츠의 공정성, 도핑을 방지함으로써 운동선수를 보호,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 주 내용은 ▲도핑방지 분야에서 약국과 약사 인력 활용방안 제고 ▲스포츠 약사 자격 인정시험 전반에 관한 상호 협력 ▲스포츠약학 및 도핑방지와 관련한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활동 등이다. 박 이사는 “전문 스포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도핑방지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핑방지를 위해 약사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데 양측이 의견을 같이해 이번 업무 협약이 추진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약국가에서는 도핑 분야나 스포츠약학 분야에 대한 역사가 미비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약사사회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협약으로 도핑방지와 관련한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문약사 양성, 스포츠 약사제도 활성화 등을 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핑방지위원회와 협의해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에 탑재된 도핑방지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도핑방지와 관련한 전문 약사 강사를 양성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에 있다. 박 이사는 “약사회에서 운영 중인 약바로쓰기 약사 강사단을 활용해 도핑방지 교육을 진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도핑방지위원회 소속 강사단이 있지만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폭넓은 정보 제공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한다. 약사들이 이 분야에 진출해 전문 강사로 활동하면 직능이 확대되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사용하는 청구 프로그램에서 약사들이 도핑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교육하는 등의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제는 전문 스포츠 선수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선수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도핑방지가 생활화 되고 있는 만큼 전체 약국에서 관심을 갖고 활용해 추후 스포츠 약학, 스포츠 전문약사를 양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3-01-30 17:40:36김지은 -
대구시약 "전문약사 세부안 재검토하라"...복지부 압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조용일)가 복지부 전문약사제 세부안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시약사회는 최근 성명을 내어 "전문약사제도는 약사의 기본 활동 영역인 약료 즉 약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약사의 활동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약사 행위 자체가 약료라는 단어 외에 무슨 말을 설명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복지부도 약료라는 단어는 삭제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입법 예고에 단어를 삭제해 대한민국 전체 약사들을 실망시켰다"며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억지와 진배없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약사 절대 다수가 속해 있는 개국약사들을 배제한 제한적 전문약사제도는 반쪽도 아닌 반의반 쪽의 제도"라며 "일부 단체의 압력으로 뒷걸음질 친 제도로 전락했다.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약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 말고, 원 상태로 복구해달라"고 복지부에 촉구했다.2023-01-30 17:09:34강신국 -
소청과의사회 "의협은 정부와 의대정원 논의 해명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소청과의사회(회장 임현택)는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협상을 하려는 의사협회를 비판하고, 이필수 회장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30일 소청과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의사협회와 정부가 26일 의정협의체 재가동을 선언했다. 각자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의협과 정부는 입이라도 맞춘 듯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정상화’를 내걸었다. 어디에도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이야기는 없다”고 했다. 하지만 언론은 사실상 의대정원 확대 논의로 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여름 정부가 민주당과 당정협의를 통해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신설을 발표한 때와 같다는 설명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이필수 회장이 한술 더 뜨고 나섰다. ‘의대정원 문제를 더 이상 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언론의 섣부른 바람잡이에 선을 긋고 나서야 할 의협 회장이 앞장서서 의대정원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0년 9월 의협은 정부, 민주당과 2개의 합의를 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의대 정원 가능성을 열어놓은 논의를 하되, 의협과 여당이 구성하는 협의체 결과를 정부가 존중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따라서 코로나가 안정됐다는 상호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와의 논의에 앞서 국회와의 협의체가 구성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기 유리한 절차와 장치들을 스스로 포기하고, 의협회장이 앞장서서 의대정원을 논의하겠다고 선언을 했다. 이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며 “정부가 의료계의 주장에 따라 수가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지방 의료의 문제는 의사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배치의 문제라며 전향적인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하나. 아니면 그렇게 만들 자신이 있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오히려 형식적 협상 후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강행하거나, 근시안적 당근책을 대가로 단계적 혹은 점진적 정원 증원을 합의하는 결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의료의 질과 국민건강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후배들의 미래와도 직결될 중대한 논의를 의협 회장이 독단적으로 시작할 권한이 있냐. 과연 회원들의 생각은 물어 보기라도 했냐”고 물었다. 이어 “의료계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인 대의원회와 상의는 했는지. 그게 아니라면 회원에 대한 중대한 배신이고 회무의 정통성과 절차를 무시하는 탄핵사유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필수 회장은 2020년 당시 제40대 집행부의 부회장으로서 의대정원 확대에 단호히 반대했고 지난해 11월에도 집행부의 반환점 회무보고 기자회견에서 이런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소청과의사회는 “회원 앞에선 여러번 절대 불가를 천명해 놓고 슬그머니 빗장을 여는 이유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필수 회장의 회원과의 소통은 의협회장에 당선된 후로 사라진지 오래다. 부디 회원을 기만하는 협상을 즉시 중단하고 회원들의 우려에 책임있는 해명부터 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2023-01-30 14:04:24정흥준 -
KAIST, 바이오헬스 최고위혁신과정 개설....내달 22일까지 접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카이스트가 바이오헬스 기술 정보와 발전 동향을 공유하고, 나아가 산학협력을 이루기 위한 최고위혁신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임원과 공공기관 또는 유관부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총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로 한정한다. 매주 교육시간은 1교시 18시부터 19시 20분, 2교시 19시 30분부터 20시 50분까지로 구성돼있다. 희망자는 내달 22일까지 홈페이지 입학지원서 메뉴에서 지원 양식을 받아 이메일 혹은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 통지하며 교육 비용은 총 900만원이다. 카이스트는 교육생들에게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겐 카이스트 교수와의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이전을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 세미나를 통해 참여 기업 분석과 희망 기술 이전 사항을 파악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카이스트 출신 및 기타 투자자 그룹과 협력을 지원하고, 동문 참여 기업들 간의 정기적인 네트워크를 마련할 계획이다. 카이스크 동문회 준회원에도 들어간다. 카이스트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고위혁신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이 9기 모집이다. 김정회 책임교수는 “KAIST 관련 교수들과 성공한 기업체 동문들이 함께 역량을 모아 바이오산업기술의 혁신과 신산업 육성, 기술이전을 통한 창업 활성화 지원, 그리고 융복합 바이오 비즈니스의 촉진 등 산업체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교수는 “매년 관련 기업과 금융 및 법률기관을 대상으로 바이오헬스 관련 기술 전반에 대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최고위혁신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기술개발과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개인과 관련 기업, 기관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23-01-30 12:31: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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