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온·오프라인몰들이 약국에서만 판매 가능한 품목들을 취급하면서 약사사회 내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약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약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특정 점포에서 약국 전용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의 지적에 따르면 이 점포는 입간판이나 SNS 등에 약국, 약사를 연상할 만한 용어를 내세우는가 하면 약사들만 사입, 취급이 가능한 제약사 약국 전용 온라인몰, 약사 학회 건기식, 식품, 화장품, 외품 등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점포 주변에는 약국들이 영업 중이며, 이 점포에서 판매 중인 다수 제품은 주변 약국들이 주력해 판매하는 제품과 겹친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심지어 해당 점포는 SNS를 통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판매 제품을 배송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을 알린 한 약사는 “확인해 보니 점포주가 약사였다”며 “약국과 더불어 해당 점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규제는 교묘히 피하면서 약사로서 취할 수 있는 이득은 취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런 행태는 인근 약국에 피해를 주는데 더해 넓게는 약국의 매약 시장을 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지역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이 같은 상황이 온라인몰에서는 이미 만연돼 있다. 약사만 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주력해 판매하는 온라인몰이 상당수 운영되고 있다는 것. 문제는 이들 온라인몰들은 판매가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약국의 판매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 제품을 판매하는데 더해 배송까지 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온라인 상에서 검색만 해도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며 “판매하는 제품만 봐도 약사가 운영하는건지 확인이 가능하다. 분명 약국, 약사여야만 사입 가능한 품목들을 주력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별도 온라인몰을 개설해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쿠팡 등에서 별도 사업자명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온라인몰은 싸게 판매해야 구매로 이어지는 만큼 판매가 자체를 낮추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 같은 문제에 대해 관련 제약사에 항의도 해봤지만 확인 자체가 쉽지는 않다고 하더라. 약국 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특정 품목의 사입이 높은 약국 등이 확인되기는 하지만 관련 문제로 제제를 가하기도 쉽지 않다는 답을 받았다. 약사사회가 더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해 자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5-12-30 12:04:51김지은 기자 -
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내달 1일부로 3800여품목의 보험약가 상한 금액이 인하되면서 약사단체가 약국의 차액정산 업무를 당부했다. 약제에 따라서는 인하율이 최대 54.3%에 달하는 품목도 있어 자칫 경영상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를 통해 실물반품 내지 서류상 반품 또는 유통업체에서 제시한 반품 정산 기준 중 약국 환경에 맞는 형태로 반품을 진행, 차액을 정산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사전에 약가인하 대상 품목 중 약가 차액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약국 재고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서류를 통한 반품을 인정하기로 했다"며 "낱알개봉을 포함해 서류상 반품이 인정되는 만큼 약국 재고 기준 시점을 '25년 12월 31일로 적용해 진행하고, 약국에서는 가급적 신속히 서류반품을 진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류상 반품은 의약품 공급업체와 약국 간의 합의에 따라 반품을 진행할 경우 의약품을 실제로 이동시키지 않고 거래명세서상으로만 반품·입고·출고가 이뤄지는 방식이다.2025-12-30 12:04:41강혜경 기자 -
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천 청라에 아산병원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9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 7459㎡(2만 953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 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으로 조성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전문 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서울아산청라병원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소와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병원(MGH) 연구소가 입주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교육시설인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Life Science Park)가 조성돼 의료복합산업의 연구개발(R&D)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갖춘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들어서 의료·바이오·고령친화산업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교육·연구·숙박 등 복합시설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된다. 라이프 사이언스 파크는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구소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조성돼 교육과 연구개발(R&D)을 아우르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시민의 건강권 향상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으로 의사, 간호사, 연구인력 등 전문직을 포함해 약 5000명의 직접 고용효과와 30년 운영 기준 약 3조 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의료서비스 산업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복지이자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울아산병원이 글로벌 유수의 연구기관과 인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형 글로벌 병원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암·심장·장기이식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중증 질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5-12-30 11:27:33강신국 기자 -
"약사의 목소리로 온기를"…포항시약, 연말 약손사랑 실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영훈)는 30일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난 28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나자렛집을 방문해 시약사회 소속 약사 합창단 '파모니합창단'의 위문 공연과 함께 150만원 상당 의약품을 전달했다. 분회가 방문한 나자렛집은 일정한 주거와 생업 수단 부재로 오랜기간 길거리를 배회하며 생활하는 성인 부랑인들에 대한 보호, 재활, 자립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쉼터다. 이날 파모니합창단(단장 김영훈)과 포항클래식기타합주단(단장 이정우)의 합동 공연으로 꾸며진 무대는 트로트와 가곡, 미사곡들로 이어졌다. 시약사회는 이날 평소 시설에서 필요한 상비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영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약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약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분회 관계자는 “의약품 기증과 더불어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진 이번 방문이 연말을 앞두고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2025-12-30 10:27:30김지은 기자 -
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은 지난 27일 시내 음식점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한 집행부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격려하며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연제덕 회장은 "올 한해 성분명 표기, 한약사 문제 등 여러 현안들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특히 기형적 약국 문제는 약사 직능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었지만 집행부 임원분들의 협조로 슬기롭게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연 회장은 "현재 약사직능 홍보 TFT를 구성해 현안과 관련한 약사의 전문성과 역할을 대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단발성 홍보가 아닌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송년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화합과 소통이 2026년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도약사회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회원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2025-12-29 22:05:18강신국 기자 -
병원약사회, 올해 추계학술대회 우수 연제 25편 선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오늘(29일) 지난 11월 열린 ‘2025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회원 약사 연제 총 143편 중 우수 연제 25편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병원약사대회·추계학술대회에서는 병원약사가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 현황을 비롯해 병원약사 역할 확대와 약제업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병원약사회는 이날 발표된 구연 연제 29편과 포스터 연제 114편은 사전 초록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구연 5편, 포스터 20편 등 총 25편이 우수 연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연 발표 부문 최우수 연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현정 약사의 ‘지속적 신대체요법 적용 환자에서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Enoxaparin 사용 실태 및 안전성 분석’이 선정됐다.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 연제는 총 3편으로 ▲삼성서울병원 염제민 약사 ‘내과계 중환자실에서의 ASP 활동 현황 보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다은 약사 ‘중환자에서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에 기반한 정맥영양 지원의 예후 및 효과 평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지윤 약사 ‘비중증 감염 환자에서 Vancomycin AUC24/MIC 기준의 적정성 평가(Evaluation of Vancomycin AUC24/MIC Targets in Non-severe Infections)’가 각각 수상했다. 박애령 학술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포스터 발표 최우수작 중 ‘중환자에서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에 기반한 정맥영양 지원의 예후 및 효과 평가’는 중환자 대상 정맥 영양 지원의 예후와 효과를 분석한 연구”라며 “중환자실 입실 초기 경장 영양이 어려운 환자에 열량 대비 고단백 조성의 정맥 영양을 조기에 공급할 경우 사망률 개선과 체중 감소에 따른 영양 결핍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박 이사는 또 다른 수상작인 ‘비중증 감염 환자에서 Vancomycin AUC24/MIC 기준의 적정성 평가’에 대해서는 “중증 감염 환자에 비해 근거가 부족했던 비중증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vancomycin의 최적 AUC를 탐색한 연구”라며 “새로운 적정 AUC 구간(350~600 mg·h/L)을 제시함으로써 비중증 감염 환자의 치료 모니터링 목표를 재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홍소연 학술부위원장은 “구연 발표 최우수작은 국내에서 관련 근거가 부족했던 환자군의 처방 실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면서 “약사 주도로 임상 현장의 의문을 해소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홍 부위원장은 포스터 발표 최우수작인 ‘내과계 중환자실에서의 ASP 활동 현황 보고’와 관련 “임상 현장에서 약사와 다학제 팀의 역할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한 연구로, 자문 수용률 97.6%라는 결과를 통해 ASP 개입의 실효성과 의료진과의 높은 협력 수준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임상적 타당성과 자료의 충실성,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고루 갖춘 연구”라고 했다. 정경주 회장은 “추계학술대회 회원 연제 발표는 병원약사가 한 해 동안 축적한 학술적 역량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매년 발표 편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150편에 가까운 연제 가운데 완성도 높은 발표가 많아 심사가 특히 까다로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발표를 토대로 내용을 더 보완해 병원약사회지 등 등재학술지에 논문으로 투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5-12-29 16:56:34김지은 기자 -
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청구금 지급 지연이 현실화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1월과 12월 약국 청구에 대한 의료급여비용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것인데, 당장 청구금 미지급에 약국에서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당장 약값 결제부터 각종 공과금, 월세 납부 등과도 연계된 문제라는 지적이다. 현재 지연이 빚어지고 있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경북, 충남 등으로 파악된다. 건강보험공단은 "17개 시도로부터 매월 의료급여비용을 예탁받아 요양기관에 차질없이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당초 의료급여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액 대비 청구된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 부득이하게 의료급여비용 지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시적인 사업 운영 예탁금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지급 지연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내달 중순 경 지급이 예정돼 있다는 것이다. 서울·인천·경기는 14일 이후, 경북·충남은 22일 이후로 예정돼 있다. 약 한 달 가량 지급이 지연되는 셈이다. 지역의 약사는 "지급 지연 이슈로 건보공단에 확인해 본 결과 예산 소진으로 인해 1월 말 경 지급된다고 안내를 받았다"면서 "약국으로서는 운영에 빨간불이 켜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도 추석 연휴에 이은 지급 지연에 대한 부담을 토로했다. 이 약사는 "서울과 인천을 필두로 지급 지연 지역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 청구금액이 지연될 경우 약국으로서는 연체 등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자 지급 등은 전무한 채 의료기관이 일방적으로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은 시정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2025-12-29 12:03:59강혜경 기자 -
인천 계양구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2곳 신규 지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인천 계양구는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공공 심야약국은 ▲인천제일큰약국(365일 운영, 장제로 789)과 ▲센타약국(화~금 운영, 계산새로 93)이며, 여기에 ▲보현약국(장제로 859)과 ▲동양약국(동양로 103)이 새롭게 지정돼 금요일에 운영된다. 모든 공공 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 공공 심야약국에서는 의약품 구입뿐 아니라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복약 상담도 가능해, 응급실을 이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심야에 약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공백 해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경증 증상 발생 시 공공 심야약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2025-12-29 11:18:01강신국 기자 -
충북 음성 광재약국, 1호 공공심야약국 지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북 음성군은 내년 1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호 음성군 공공심야약국은 음성읍 중앙로 '광재약국'으로 매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운영한다. 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나 약사 사정에 따라 비정기 휴무일이 있을 수 있어 방문 전 미리 약국에 문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의료 공백 해소와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5-12-29 10:11:06강신국 기자 -
병원약사회, 회원 약사들 마음 모아 사회봉사기금 전달 이어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29일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복지 단체들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약속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3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정서 지원 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2008년 환아 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으로 17년째 세이브칠드런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1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및 예방을 위해 총 4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중 2000만원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한 바 있다. 약사회는 또 2022년 3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겪고 있는 아동과 가족을 돕기 위한 초기 대응 긴급지원에 1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최종 상임이사회 중 진행된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을 심리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돕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2008년부터 변함없이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해주신 병원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또 지난 9일에는 사회복지법인 피스메이커스를 방문해 이재열 야고보 신부에 해외의료봉사 의약품 후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지난 12일에는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후원으로 시작해 현재 홈리스 클리닉을 운영 중인 라파엘나눔을 찾아 안규리 이사장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두 단체 모두 15년 넘게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경주 회장은 “병원약사회는 매년 정회원 회비의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오고 있다”며 “정기후원 단체 지원은 물론 올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산불과 수해 피해 지역 긴급 구호 성금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느 해보다 병원약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널리 나눈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2025-12-29 09:12:49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