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절염약 심퍼니 협상 타결…약가 83만원대 초반한국얀센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주50mg(Golimumab, 골리무맙)'이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에서 성공해 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해 하반기 식약청 허가를 거친 지 7개월여만의 일로, 약가는 주당 83만원대 초반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관련 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심퍼니의 약가협상은 대체제인 한국얀센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맙 100mg)와 한국화이자 엔브렐(에타너셉트 25mg), 한국애보트에서 분리된 한국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무맙 40mg)의 보정된 가격을 참고삼아 진행됐다. 비교대상 적응증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등 세가지로, 업체 측은 주 2회 투약 수준인 타 약제에 비해 한 달에 한 번 투약하면 되는 'monthly 요법'으로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점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결가는 1개월 투약기준 83만대 초반 가격으로, 대체제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건보공단과 약가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심퍼니는 내달 무난하게 급여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2013-03-11 06:34:52김정주 -
둘록세틴 등 우울증약 11개 성분 일부 투약용법 변경둘록세틴 등 우울증약 11개 성분의 용법·용량이 변경될 전망이다. 미국FDA와 독일 연방의약품의료기기연구원 등 해외 안전성정보를 모니터링한 후속 조치다. 10일 식약청은 둘록세틴 등 11개 성분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을 위한 의견조회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허가사항이 변경되는 성분은 ▲둘록세틴 ▲미르타자핀 구강정 ▲미르타자핀 필름코팅정 ▲벤라팍신 ▲설트랄린 ▲시탈로프람브롬화수소산염 ▲에스시탈로프람 ▲클로미프라민 ▲파록세틴 ▲플루복사민 ▲플루옥세틴 등 11개다. 이 성분의 용법·용량에는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MAO 저해제 투약을 중단하고, 둘록세틴 등으로 치료를 시작할 경우 적어도 14일 이상 간격을 둬야 한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반대로 정신질환 치료를 위해 MAO 저해제 투여를 시작하려면 둘록세틴 제제 등의 투약중단 후 적어도 5주가 경과해야 한다는 함께 기재된다. 또 리네졸리드나 정맥주사용 메칠렌블루 제제를 투여받는 환자는 세로토닌 증후군 위험성 증가 때문에 둘록세틴 등으로 투여를 시작해서는 안된다는 내용도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는 둘록세틴 등 11개 성분의 우울증약은 192개 제품이 허가돼 있다.2013-03-11 06:34:51최봉영
-
근화제약 판매 호쿠날린패취 2mg, 애보트가 회수붙이는 천식치료제 호쿠날린패취 2mg의 국내 판권이 근화제약에서 원개발사인 애보트로 변경됐다. 향후 이 제품은 애보트가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근화제약이 애보트사로부터 도입한 호쿠날린패취 2mg의 국내 판권이 원개발사로 돌아갔다. 붙이는 천식치료제로 잘 알려진 호쿠날린패취는 복용 편의성 때문에 소아환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다. 6개월에서 3세 미만은 0.5mg, 3세부터 9세 미만은 1mg, 9세 이상은 2mg 제품을 이용한다. 3개 용량을 합친 작년 매출은 약 58억원(IMS기준)으로, 붙이는 천식치료제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특허만료로 2010년부터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하락세를 겪고 있다. 작년 매출도 전년 대비 25%나 하락했다. 이번 판권회수는 양측의 계약종료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적 하락 영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013-03-09 06:34:52이탁순 -
항간질제 5개 성분, 장기 투여시 골다공증 주의페니토인 등 항간질제 5개 성분을 환자에 장기 투여할 때 골다공증 위험에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페니토인 등 5개 성분의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는 유럽의약품청의 항간질제의 골질환 부작용 검토결과를 근거로 한 식약청 후속 조치다. 해당 성분은 라모트리진, 옥스카바제핀, 페니토인, 페니토인나트륨, 포스페니토인 등 5개 성분이다. 7일 변경안을 보면 먼저 허가사항 중 이상반응 항목에 "이 약을 장기간 투여받은 환자들에서 골밀도 감소, 골감소증, 골다공증 및 골절이 보고됐다"는 내용이 5개 성분에 공통 반영된다. 또 옥스카바제핀의 경우 호산구증가로 인한 약물 발진과 전신 증상(DRESS)과 급성 전신성 발진형 농포증(AGEP)이 추가된다. 하지만 이들 성분이 골대사에 영향을 주는 기전은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허가변경 사항에 해당되는 제품은 총 45개다. 성분별로 라모트리진 26개, 옥스카바제핀 8개, 페니토인 5개, 페니토인나트륨 5개, 포스페니토인 1개 등이다.2013-03-08 12:24:53최봉영
-
자이데나 동물실험 합격…美 FDA 허가 초읽기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시판승인을 신청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FDA 허가가 한발짝 다가섰다. FDA 허가의 첫 관문인 국내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서 진행된 동물실험이 합격점을 받아 이르면 올해 하반기 최종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정부출연 동물실험기관 KIT(소장 이상준)는 8일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낭보를 전했다. KIT에 따르면 동아제약 자이데나 최종 신약승인과 관련한 지난해 9월 FDA 사찰 결과 합격 수준인 'VAI'를 2월 통보받았다. FDA의 동물실험기관에 대한 사찰등급은 적격 등급인 NAI와 VAI, 부적격 등급인 OAI로 나뉜다. KIT는 이 가운데 공식적 지적 또는 개선권고를 받지 않은 VAI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정은주 KIT 시험부장은 "국내 비임상시험기관의 시험수준을 FDA에서 승인한 것은 미국, EU, 일본 등 신약개발 선두국 이외에는 최초 사례에 해당된다"며 "KIT의 GLP신뢰도 및 인지도 향상, 국내 신약 업계 및 CRO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의 미국 승인도 유력해졌다. 이번 동물시험 자료와 더불어 미국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자료까지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 허가가 유력하다는 설명이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는 지난해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한 상태다. 자이데나의 미국 승인이 이뤄지면 3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과 500명 이상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KIT 측은 전했다. 이번 FDA 사찰은 지난해 9월 17일부터 같은달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사찰 기간 중 총 8차의 시설점검, 3553건의 현장 점검, 363건의 보고서 점검이 있었다. 정 부장은 "이번 FDA 적격 판정으로 다수의 국산신약의 최종 신약승인(NDA)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비임상시험의 50%가 해외 CRO기관에 위탁되는 상황을 볼 때 약 600억원 가량의 해외유출 시험이 국내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전했다. KIT는 자이데나뿐만 아니라 동아제약 슈퍼항생제 '테디졸리드', 일양약품 '놀텍',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등 다수의 국산신약 동물실험을 위탁해 진행했다.2013-03-08 11:57:11이탁순 -
식약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국제회의 참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WPRO)'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하는 '제2회 WHO 서태평양지역 백신 규제기관 기능 강화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WHO 본부, 서태평양지역사무처 등 총 15개 국가의 백신 규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WHO 기준에 맞는 백신 관리 기능을 갖추지 못한 서태평양지역 국가에 대한 지원 대책이 논의된다. 우리나라는 기술 제공 핵심국으로 참여하며 ▲백신 허가·심사에 대한 경험 ▲백신 검정시험 교육 ▲국가표준품 확립 경험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태평양지역 국가의 백신 관리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참여국은 한국, 일본, 호주, 중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싱가폴, 피지,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베트남 등 15개국이다.2013-03-08 10:44:43최봉영
-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 워크숍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워크숍을 오는 8~9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한화콘도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추진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등 10여개 주요 과제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올해에 추진하는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발간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제도개선 과제 선정 ▲이슈간담회 주기적 개최 등 운영방안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를 통해 관련업계와 전문가의 정책 참여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나믹바이오는 업계와 소통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주최를 식약청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로 이관했다.2013-03-08 10:40:30최봉영
-
머크, 일부 약물 실패후 연구 개발 담당자 교체머크는 새로운 연구 개발 담당자로 암젠 전 연구 책임자인 로저 펄머터를 임명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유망한 약물 일부의 시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을 나온 이후 머크는 연구 책임자를 오는 4월 15일부터 피터 김에서 펄머터로 교체한다고 말했다. 펄머터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프롤리아(Prolia)'와 고칼슘 치료제인 ’센시파(Sensipar)'등 새로운 분야의 약물 개발에 성공해 암젠이 세계 최대 생명공학사로 성장하기까지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펄머터가 책임자로 임명됨에 따라 머크는 더 공격적으로 생물학제제의 개발 및 획득에 나서게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피터 김은 42세의 MIT 대학 교수로 머크의 연구 개발 책임자로 발탁, 당뇨병 약물인 ‘자누비아(Januvia)', HPV 백신인 ’가디실(Gardasil)', 대상 포진 약물인 ‘조스타박스(Zostavax)' 그리고 HIV 치료제인 ’이센트레스(Isentress)'의 개발 성공에 참여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트레답티브(Tredaptive)'와 편두통 약물인 텔카게팬트(telcagepant)의 임상 실패와 골다공증 치료제인 오다나카팁(odanacatib)의 승인이 지연됐다. 분석가들은 일부 투자자들이 연구 책임자로서 피터 김에 대해 실망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연구 책임자의 교체가 시기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머크의 경우 60억불 매출을 올리던 천식 약물 ‘싱귤레어(Singulair)'의 특허권 만료와 다른 약물들의 제네릭 경쟁 임박으로 새로운 약물의 개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2013-03-08 08:55:59윤현세
-
첫 한·일 합작 통풍치료 신약 개발 '크랭크 인'한국과 일본 제약기업이 공동 투자한 신약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외제약과 쥬가이제약이 공동 투자해 설립한 C&C연구소가 개발을 추진 중인 통풍치료제 신약이 그 주인공. 6일 jw중외제약은 식약청에 'URC102정'에 대한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URC102정'은 식생활 서구화 등으로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통풍을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전임상에서 UR-1102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2배 가량 높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외제약은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인과 백인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1상시험과 통풍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의 출시 시기를 5년 후인 2018년 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외는 통풍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는 등 글로벌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URC102정'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될 경우 이 제품은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성장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중외제약은 이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3-03-08 06:34:58최봉영 -
중증질환 약 우선 급여?…예비허가 품목도 전수조사박근혜 정부가 4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우선 확대하기로 하면서 관련 치료제의 급여 신속 등재에 청신호가 켜졌다. 보험당국은 식약청 허가도 받지 않은 예상 품목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보장성 확대를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4대 중증질환 약제 예상규모 조사' 협조공문을 제약협회와 KRPIA에 보내 회원사 정보를 취합해 달라고 요청했다. 7일 심평원에 따르면 전수조사 대상은 심장·뇌혈관·암·희귀난치성 등 4대 중증질환 약제 중 현재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허가신청 예정인 의약품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대통령 공약 실행을 대비해 항암제와 난치성 질환 등의 약제에 소요될 건강보험 재정을 예측하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적"이라면서 "식약청 허가 단계의 신약들이 등재돼 판매될 경우 예상되는 소요재정을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약제를 보유한 업체는 오는 12일까지 성분명과 제약사명, 허가신청 또는 예정일자, 효능·효과, 적용 환자 수, 보험급여 시 예상 판매량(금액)을 심평원에 개별 제출하면 된다.2013-03-08 06:34:51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서소문 고가철도 사고로 부친 잃은 약사 유튜버
- 2강동구약, 김종무·이수희 구청장 후보와 정책 간담회
- 3"릴리·노보노디스크 잡아라"...K-비만약 개발 차별화 전략
- 4최신 항암신약 데이터 집결…국내 제약, ASCO 출격
- 5동국제약, 일반약 PDRN 재생크림 시장 진출…4파전 격돌
- 6수천억 자산 취득과 처분…녹십자그룹의 왕성한 빅딜 본능
- 7구입가 더 비싸면 약국 손실…약가유연제 이렇게 대비를
- 8서초 메이플자이는 의원, 잠실 르엘·래미안은 약국 '성업'
- 9[기자의 눈] 항암신약 허가·급여 기준의 간극
- 10올루미언트 '중증 원형탈모' 급여 확대...약가협상 타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