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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세레인 주사제, 간질환 있는 환자에 투여금지골관절염치료제 성분인 디아세레인을 간 질환을 않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었던 환자에게 투여하면 안된다. 혈청 내 간효소 상승이 일어날 수 있어 간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식약처는 디아세레인 주사제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허가변경은 유럽의약품청 안전성 정보과 관련한 후속조치로 용법·용량, 투여금지 환자 확대, 이상반응 등이 추가된다. 디아세레인 기존 용법·용량은 1일 50~100mg을 1~2회 분할해 식후 경구 투여 해야한다. 기존 용법에서 묽은 변 또는 설사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용법이 달라진다. 이들에게는 첫 2~4주간은 1일 1회 50mg이 초기 용량, 그 후 1일 2회 50mg을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투여금지 환자 대상에 간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경력이 있는 환자가 추가된다. 기존에는 중증 간부전 환자만 투여 금지 대상이었으나, 이상반응에 따라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이상반응에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혈청 내 간효소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된다. 또 디아세레인 주사제는 설사 발생 시 투여중단해야 하며, 완화제와 병용투여는 피해야 한다. 아울러 간효소 증가 또는 의심되는 징후 등이 발생할 경우 투여중단하고, 간손상과 관련한 다른 의약품 병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뇨제와 병용할 경우 탈수나 저칼륨혈증, 강심배당체와 함께 스면 부정맥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 허가된 디아세레인 주사제는 29개 업체, 31개 품목이 있다.2015-01-13 12:24:50최봉영 -
식약처 "브릴린타, 가루내 먹어도 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가 지난 12월29일 식약처 허가변경 승인에 따라 분쇄투여가 가능해졌다. 즉 앞으로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약을 고운 가루로 분쇄해 물 반 컵에 분산시켜 그대로 마신 후 복용한 컵을 물 반 컵으로 헹궈 다시 마시거나, 코위관(CH 8 이상)을 통해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분쇄투여 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분쇄투여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명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는 브릴린타가 유일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연하장애(삼킴장애)가 있거나 목 넘김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뿐만 아니라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응급상황의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브릴린타는 불안정형 협심증(UA), 비ST분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현재 유럽심장학회, 미국심장학회 등 세계주요심장학회에서 심근경색 및 협심증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2015-01-13 11:02:36어윤호 -
네번째 NOAC '에독사반' 미국 승인…국내는 언제?네번째 차세대항응고제( NOAC) '사베이사(에독사반)'이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8일 에독사반이 비판막성 심방세동(AF)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성 색전증 위험 감소 및 심재성 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을 포함한 정맥혈전색전증(VTE)의 치료에 대한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단 처방은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에 한해서 가능하다. 에독사반의 이번 승인은 AF 적응증의 경우 ENGAGE AF-TIMI48, VTE 적응증은 Hokusai-VTE 연구가 바탕이 됐다. 특히 AF 관련 연구는 2.8년 동안 2만1105명의 환자가 참여했는데, 이는 NOAC제제 관련 연구중 최대 규모다. 에독사반은 해당 연구를 통해 주요 출혈이슈 등 안전성면에서 와파린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으며 효능 면에서는 비열등을 입증했다. 다이이찌산쿄 관계자는 "1일1회 용법이라는 장점, 최대 규모 임상에서 주요 평가항목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프라닥사(다비가트란)', 바이엘의 '자렐토(리바록사반)', BMS의 '엘리퀴스(아픽사반)' 등 NOAC제제가 허가돼 있다. 예상대로 허가가 이뤄졌을시 에독사반의 국내 허가는 2015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에독사반이 국내 허가될 경우 네번째 NOAC이자, 세번째 응고인자 Xa 억제제가 된다.2015-01-13 10:45:02어윤호 -
모자반 추출물로 체지방 감소 건기식 개발 추진제주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모자반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 개발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센터장 오좌섭)는 자체 개발한 '천연자원 추출물의 체지방 감소 유효물질'을 도내 중소기업인 ㈜테라젠이텍스(대표이사 지규원)에 기술이전 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다에서 나는 모자반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해조류로 우유보다 16배 많은 칼슘과 550배에 이르는 철분이 함유돼 있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탁월하다. 이번 기술이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경기과기원과 제주테크노파크가 함께 수행한 ‘제주 청정지역 경단구슬모자반과 곰솔 추출물로부터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성과다. 이 기술은 인체적용시험 성공 후 2000만원의 정액기술료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이전됐으며, 기술특허 출원상태로 현재 양 기관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을 인정받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기술 이전받은 테라젠이텍스는 연내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지방개선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아 관련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규원 테라젠이텍스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산·연이 모두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인 인체적용시험까지 완료되면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 활성화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오좌섭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성과의 기술상용화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제약기업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되도록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15-01-13 09:20:5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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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의 예선과 세번의 오디션거쳐 최종합격까지[내러티브기획-상] 신약 오딧세이 '허가부터 약가협상까지' 7년. 내가 나로 태어나 온전한 나로 불리기까지 걸린 시간이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내 꿈은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거였데. 근데 세상은 나를 쉽게 믿어주지 않더라고. 나는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준비를 잘했는지 보여주기로 했던거야. 어쩌면 지루하고 뻔한 얘기일 수도 있겠지만, 내 얘기 좀 들어봐. 내가 엄마 뱃속에서 처음 자리잡은 건 2003년 7월이었어. 엄마에게서 사랑과 관심을 먹고, 주위의 응원을 받아 비로소 1년 9개월만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어. 엄마는 내가 태어난 걸 참 기뻐하셨지. 내가 원하는 일이 세상에 기여하는 일이면서 이를 통해 돈도 벌어다 줄 걸로 기대하셨기 때문이지. 근데 세상은 내가 태어난 것을 인정하지 않더라고. 경험 부족이라나. 그래서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 했지. 그렇게 나만을 위한 오디션은 시작됐어. 예선전은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거였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름 산전수전 다 겪었던 나이기에 이 정도는 쉽게 할 수 있었어. 시간은 1년이나 걸리더라고. 어쨌든 예선전은 쉽게 통과했지. 진짜는 이제부터야. 드디어 동물만 치료하다가 사람과 대면이 시작됐어. 긴장도 많이 했지. 내가 케어한 사람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다시는 내가 원하는 일을 못할 수도 있었거든. 처음에는 아픈 사람이 아닌 건강한 사람을 돌보는 방법을 배웠어. 내가 어느 정도로 사람들을 보듬고, 얼마나 공을 들여야 이 사람이 가장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지. 뭐 이것도 한 1년 정도 하니까 일이 손에 익더라고. 다음 과정은 진짜 환자를 치료하는 거였어. 그마나 1년동안 해 왔던 노력이 있었던 탓에 잘 할 수 있더라고. 환자들도 나한테 고맙다고 연신 인사도 하고 그 덕에 내가 좀 우쭐해지기도 했지. 한창 물이 올라서 난 이제 내 존재를 다 입증한 줄 알았어. 근데 이게 끝이 아니더라고. 나랑 같은 꿈을 가진 애들 중 나보다 먼저 세상에 나온 베테랑들이 있었지. 마지막 관문은 얘네들이랑 똑같은 조건으로 일을 하는 거였어. 최소한 얘네들보다 못하면 안 되는 게 조건이었지. '이번에는 어려울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 근데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나는 자신감이 있었어. '난 누구보다 못하지는 않은 녀석이다'라고. 그래서 환자를 두고 선배들과 경연을 했지. 결과는 좋았어. 내가 더 잘 하는 것도 있었고, 최소한 못하는 건 없었거든. 내가 여기 올 때까지 돌본 사람들은 한국 사람도 있고, 외국 사람도 있어. 수로 따지면 한 1000명 정도 되더라고. 근데 내 목표는 이거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돌보는 거였어. 이 정도 되니까 나한테도 기회를 주더라고. 어떤 고마운 분이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을 경력증명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내래. 그렇게 하면 수에 제한없이 아픈 사람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그동안 해온 경력증명서 분량은 어마어마했어. 이걸보니 '참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 경력증명서 양도 많았지만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검증하는 시간이 적지 않게 걸리더군. 이제 내가 더 할 일은 없어서 그냥 빨리 서류 통과가 되기만을 기다렸어. 근데 거기서 연락이 두어번 왔어. 빠진 항목이 있다고. 그래서 찬찬히 살펴봤지. 시간이 부족해 다 못 쓴 내용도 있었고, 내가 잘못 적은 것도 있었어. 이것저것 수정해서 다시 냈지. 이 과정에서 그 분을 수도 없이 만나고 얘기도 많이 나눴어. 지금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날 정도였어. 경력증명서를 제출하고, 검증하는 것만 꼬박 1년이 걸렸으니까. 참 꼼꼼히도 보더라고. 경력증명서를 다 보더니 이제 세상에 나갈 준비가 됐다고 얘기해 줬어. 그게 2012년 6월이었지. 내가 태어나서 세상에 나가기 위해 준비한 시간만 7년이 걸린 셈이야. 엄마 뱃속에 있던 시간을 합하면 무려 9년이나 되는 거고. 이렇게 세상에 나온 게 바로 나라니까. 세상에 나오기 쉽지 않지? 세상 밖으로 나오니 그제서야 사람들은 내 이름을 불러주더라고. "하이, 제미글로!"2015-01-13 06:15:00최봉영 -
바이옥스와 다를까? COX-2억제제 알콕시아의 도전MSD가 또다시 COX-2억제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과거보다 나은 결과를 예상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약처는 지난달 24일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 계열의 선택적 COX-2억제제 ' 알콕시아(에토리콕시브)'의 국내 시판 허가를 내줬다. 이 약제는 다국적제약사의 케미칼 신약 중 흔치않게 허가 단계부터 한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별도 임상시험 결과가 반영됐다. 이유는 알콕시아가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거부당한 약물이기 때문이다. 물론 국내 허가당국이 인정했고 미국의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다만 해당 약제가 지속적으로 심혈관계 부작용 이슈에 휘말려 왔기 때문에 우려감이 발생된다. MSD의 첫번째 COX-2억제제인 '바이옥스(로페콕시브)'는 이같은 이유로 2004년 시장에서 퇴출됐다. 게다가 알콕시아의 미국 승인 거부 사유도 '심혈관계 위험성'이다. 2008년 당시 FDA는 "알콕시아는 위장관 부작용(NSAIDs의 대표 부작용)이 다른 진통제 대비 안전한 효능을 보였으나 심장 발작과 마비, 사망에 이르는 위험은 바이옥스와 비슷했다"고 밝혔다. 이후 알콕시아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추가로 확보된 연구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S대학병원의 한 순환기내과 교수는 "한국 임상을 보면 관찰기간이 12주인데, 심혈관계 이슈를 확인하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이다. 물론 국내 허가 용량은 저용량이긴 하지만 처방에 신중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콕시아는 국내 허가된 적응증 역시 직접 경쟁품목이라 할 수 있는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와 비하면 제한적이다. 알콕시아는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만 사용토록 승인됐다. 쎄레브렉스의 경우 골관절염을 비롯해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원발월경통 등 5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알콕시아 역시 유럽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에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2015-01-13 06:14:56어윤호 -
한독, 케토톱 전용공장 착공…명품 브랜드 '재건'지난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한 한독이 케토톱 명품 브랜드 재건에 나섰다. 300억원대 비용이 투자되는 케토톱 전용공장을 짓는 한편, 케토톱 브랜드 라인을 확장해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13일 한독은 "올해 OTC와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때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던 케토톱 브랜드 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케토톱 브랜드 전용 생산시설을 확정짓고,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 특정 제품 전용생산시설 준공은 드문 케이스다. 라인업 확장도 확정적이다. 케토톱 브랜드를 살리고 다양한 리뉴얼 시리즈 개발을 통해 케토톱 재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수출부문도 주력한다. 한독은 각 나라의 등록자료를 검토하고 진출 국가의 허가서 등을 고려한 수출전략을 수립중이다. 케토톱은 지난해 1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제품으로 올해는 수출부문에 주력해 250억원대 이상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한독은 올해 OTC와 컨슈머 헬스케어에 집중한다. 케토톱, 훼스탈을 비롯해 금연열풍이 불고 있는 니코스탑까지, 일반약 부분에서 매출 5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2015-01-13 06:14:52가인호 -
"약국 교품위반 벌칙 200만원 이하 완화" 입법 추진약국 간 의약품 거래( 교품) 위반 벌칙을 완화하는 입법안이 나왔다. 도매상이 창고 이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한 경우도 해당된다. 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약사법은 '의약품 등의 유통체계 확립과 판매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는 데, 이 내용을 위임없이 법률에 직접 규정한 개정입법안이다. 약사법은 이 규정을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위임사항을 끌어올리면서 도매상과 약국 개설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은 2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수위를 하향 조정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제약사, 도매상은 의약품 소매하거나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 외의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공익적 목적을 위한 경우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사유에 해당하면 소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또 제약사, 도매상, 약국개설자 등은 불량.위해 의약품 유통금지 등 총리령으로 정한 의약품 등의 안전 및 품질관련 유통관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 약국의 명칭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 등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 사항을 지켜야 한다. 위반 시 벌칙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다. 개정안은 이와 함께 도매상과 약국개설자 등은 제약사, 도매상이 아닌 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다만 폐업하는 약국 등의 개설자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거나 처방 의약품이 없어서 약국개설자가 다른 약국에서 긴급히 구입하는 경우는 예외다. 또 도매상은 자사 창고 외의 장소에 의약품을 보관해서는 안된다. 이를 위반하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김 위원장은 "약국개설자·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은 자 등이 의약품 등의 유통 체계 확립과 판매 질서 유지를 위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국민의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2015-01-12 12:24:53최은택 -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알림타주 단독요법 대상 확대비소세포폐암 치료인 한국릴리 알림타주(페메트렉시드, pemetrexed) 단독(유지)요법 투여 대상이 확대된다. 마약성 진통제 사용원칙 중에는 점막흡수 펜타닐 구연산 제제(transmucosalfentanylcitrate) 항목에 대웅제약 인스타닐나잘스프레이가 추가된다. 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을 최근 이 같이 변경했다. 적용은 이달 1일 진료 분부터다. 먼저 항암화학요법 중 비소세포폐암에 한국릴리 알림타주의 투여대상 단독요법이 확대된다. 현재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 시 페메트렉시드를 포함한 1차 요법 후 환자 질병상태가 완전관해(CR)또는 부분관해(PR)에 한해 급여가 인정되고 있다. 암질환심의위는 이에 대해 페메트렉시드를 포함한 1차 요법 투여 후 안정병변(SD)을 보이는 환자 유지요법 확대에 대해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임상논문 등을 검토하고, 동일한 요법에 효과를 나타낸 투여대상 환자들을 고려해 이 기준을 설정했다. 암성통증치료제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원칙도 바뀐다. 암질환심의위는 점막흡수 펜타닐 구연산 제제 중 대웅제약 인스타닐나잘스프레이를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교과서와 NCCN 가이드라인에서 액틱구강정 등과 함께 돌발성 통증에 사용되는 점막 흡수형(transmucosal) 펜타닐 제제 중 하나로 언급돼 있고, 개방형 교차투여(openlabel,crossover) 연구설계로 시행된 허가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액틱구강정보다 통증 감소 효과 발현 시간(onsetofmeaningful painrelief)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점을 고려한 것이다. 위원회는 돌발성 통증에 허가 받은 동일 성분 구강 제제인 액틱구강정과 펜토라박칼정과 함께 이 약제도 선택될 수 있도록 제품을 추가한다고 최종 결정했다.2015-01-12 12:24:51김정주 -
다산메디켐, 중국 심양에 연구소 개소다산메디켐(대표 류형선)은 지난달 8일 중국 랴오닝성 심양에 '다산메디켐 심양 연구소'를 설립하고, 한-중 임직원 및 현지 제약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소식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산메디컴은 심양 연구소를 중국 내 의약 완제품 판매 및 글로벌 생산 허브구축을 위한 전진 기지로 사용할 계획이다. 중국의 제약시장은 2010년 1618억불(약 165조원)에서 2020년 4660억불(약 475조)로 3배에 이르는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세계 최대 파머징마켓(글로벌 신흥제약시장)이다. 다산메디켐은 지난해 초부터 중국시장 진출 방안을 구체화하고, 현지 제약연구소 설립을 위한 철저한 시장조사 및 차별화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한 이래 1300만 위안의 자금과 국내외 20여명의 제제연구 인력을 투입해 현지 연구소에서 제제 개발을 동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다산 심양 연구소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한-중 열린 협력체계를 가동함으로써 중국 제약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제품 개발 및 허가, 판매망 확보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류형선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DDS(약물전달시스템)원천 기술을 토대로 가치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산학협력 및 상위 제약사들과의 기술 거래, 제품 공동개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나서고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향후 중국 내 완제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고 중국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한 생산기지화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2015-01-12 11:45:19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