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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브릴린타, 가루내 먹어도 된다"

  • 어윤호
  • 2015-01-13 11:02:36
  • 분쇄투여 허가변경 승인…연하장애 등 환자에 효과적

항혈전제 '브릴린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가 지난 12월29일 식약처 허가변경 승인에 따라 분쇄투여가 가능해졌다.

즉 앞으로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약을 고운 가루로 분쇄해 물 반 컵에 분산시켜 그대로 마신 후 복용한 컵을 물 반 컵으로 헹궈 다시 마시거나, 코위관(CH 8 이상)을 통해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분쇄투여 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분쇄투여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명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는 브릴린타가 유일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연하장애(삼킴장애)가 있거나 목 넘김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뿐만 아니라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응급상황의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브릴린타는 불안정형 협심증(UA), 비ST분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현재 유럽심장학회, 미국심장학회 등 세계주요심장학회에서 심근경색 및 협심증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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