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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타 사망부작용 보고조사·획기신약법 신중 검토"[2016년도 국정감사결과보고서]국회가 중증피부질환 유발로 환자 사망한 한미약품 폐암약 '올리타(올무티닙)'의 임상시험 부작용 보고 과정에서 식약처 관리감독 문제를 조사하라고 지적했다.식약처가 입법 추진중인 획기적의약품 지원법 골자인 조건부 신속승인 등 신약 허가 관리분야도 약물 부작용·국민불안 최소화에 무게를 두고 신중 검토하라고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2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회가 채택한 국감결과보고서는 추후 피감기관별로 '시정·처리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올리타정=한미약품 올리타 환자사망 부작용이 허가를 기준으로 10개월, 임상 중 부작용 발생기준으로 14개월이 지난 뒤 SJS(스티븐스존슨증후군) 피부질환 약물이상반응이 뒤늦게 보고된 이유를 설명하고 관련 조사 내용을 발표하라고 했다.한미약품이 SJS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은데 고의성이 담겼는지를 파악하고 형사처벌 대상인지 여부를 신속 조사하라고 지적했다.최초 부작용 보고 시점 환자 사망과 올리타 간 관련성을 '명확하게 관계있음(Definitely Related)'으로 기재했다가 나중에 '거의 관계있음(Probably Related)'으로 축소 보고된 점과 늑장대응에 대한 식약처 관리감독 감사 필요성도 제기됐다.올리타 허가 전 한미약품이 약물과 환자 사망 간 연관성을 알고 있었고, 식약처에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올리타 부작용 관련 조사를 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올리타 임상시험 사망자 수에 대한 제출 자료와 식약처 답변이 불일치해 2명인지 3명인지 명확히 확인하라고 했다. 올리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과 위원 명단 제출도 요구했다.특히 한미약품 악재 공시를 배려해 식약처가 안전성 서한을 늦게 배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했다. 또 한국화이자제약 출신 신임 의약품안전국 이원식 국장은 국민 안전보다 제약회사 입장에 설 우려가 있어 식약처가 컨트롤타워로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조건부 승인 등 신약 관리=획기적의약품 지원법은 조건부 신속허가를 확대한 내용으로, 자본력이 있는 제약사를 더 많이 지원하게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는 게 국회 견해다.시민단체는 조건부 승인 시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약제를 환자 비용부담으로 투약하므로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했다.특히 획기적의약품과 공중보건위기대응약은 제약사 신청으로 식약처장이 지정할 수 있어서 규제 완화됐다고 했다. 따라서 획기적의약품의 허가시기를 단축시키지 말고 3상까지 완벽하고 치밀하게 검증하라는 지적이다.조건부 허가 약제 중 3상 이후 탈락(최종 허가 실패)하는 약이 10개 중 4개나 되는 상황이므로 조건부 허가 확대는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일반의약품 신약 제도에 대해서도 약사법 상 신약과 충돌되는 부분이 없는지, 해외 사례가 있는지 등 문제점을 확인하고 보고하라고 했다.치료대안이 없는 환자들의 획기신약 접근성을 보장해 치료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라고 했다.◆마약류 안전관리=향정약 오남용 문제 대책을 마련하고 마약류통합시스템 시범사업에 마약관리법을 위반해 행정처분된 의료기관을 포함해 운영하라고 했다.사고 마약류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파손' 마약류가 사실은 파손되지 않았는데도 파손 기재 후 외부 유출돼 남용 가능하므로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청소년 인터넷 마약구매 문제 예방을 위해 일선 현장교육을 기존대비 강화하고 마약류를 더 엄격하게 운영하고 심도있게 관리할 방안을 보고하라고 했다.특히 매출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허가제한을 해제한 향정 비만약 성분 펜터민, 펜디페미라진 식욕억제제는 판매량이 지속 증가중이므로 허가제한을 다시 시행할 것을 검토하라고 했다.◆의약품 안전관리=의약품 제조수입업체는 식약처가, 도매·병의원·약국 단계는 복지부가 관리해 부처 간 칸막이로 체계적인 회수 의약품 관리가 미흡하므로 업무조정 후 제도개선을 완료하고 보고하라는 지적이다.사전피임약이 생리주기 조절약으로 광고되는 문제가 있으므로 광고 모니터링과 심의위훤회를 철저히 감독해 해당 사례가 없도록 하라고 했다.국내 의약품 부작용 연구가 남성 위주로 이뤄져 여성 부작용 확률이 2배 가량 나타단다고 꼬집었다. 식약처는 임부와 모성보호에만 초점을 맞춰 문제이므로 전체 여성 부작용을 의약품 개발에 반영하라고 했다.일회용 점안제 리캡 포장 사용을 금지할지 여부를 검토해 보고하라고 했다. 국민 눈건강을 위해 고용량 인공눈물 제품은 판매를 중단하고 제약사 매출 손실을 어떻게 해결할지 복지부와 식약처가 협의하라는 요구다.드로스피레논 성분 피임약의 폐색전증 부작용으로 발생한 환자 사망사고 관련 중앙약심을 개최했는지 답변하고, 피임약 적응증 재검토와 사망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라고 했다.약물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홍보가 잘 되지 않아 다수 국민들이 모르고 있으므로 향후 계획을 보고하라고 했다.◆의약품 유통관리=해외직구 의약품을 막기위해 정기적으로 해외직구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수사·고발 강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의약품 불법유통 사이트 모니터링 직원이 7명에 불과해 업무가 과중하므로 식약처 자체 추적관리와 단속을 강화하고 전담 특사경 배치, 검찰 수사, 고발조치가 적극 이뤄지도록 개선하라고 했다.◆돔페리돈=돔페리돈은 FDA가 모유수유 산모 투약금지 서한이 발표되고, 식약처도 모유수유와 약 복용 중 하나를 중단하도록 조치했는데도 산부인과에서 지속처방되고 있어 문제라고 했다.국회는 식약처가 이 문제를 해결할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립하라고 했다. 또 돔페리돈 임부금기 수준이 해외가 1등급인 대비 우리나라가 2등급인 이유를 즉각 보고하라고 했다.◆허가초과 의약품=보톡스, 물광주사 등 비급여 허가초과 의약품에 대해 식약처가 복지부, 심평원, 지자체와 함께 해외사례를 참고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는 견해다.병의원 등 요양기관이 허가초과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식약처에 신청하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받도록 현행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에 대한 식약처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중조단은 신고와 수사의뢰에 의존하지 말고 자체조사를 더 적극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식약처 내 중조단 역할이 무엇인지 재검토하라고 했다.식품과 의약품에 대해서는 식약처가 검찰과 같은 막강한 힘을 가져야 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과도하고 무리하더라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지적이다.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이 약가우대정책 종료 전 허위신고를 통해 최고가 보험약가를 받았으므로 부당지급 약가 환수 등 조치를 시행하고, 미진한 부분은 신속조사 후 보고하라고 했다.◆운영지원과=식약처 징계현황에 따르면 음주운전 공무원을 대부분 견책 징계해 패널티가 없는 점을 시정하라고 했다. 성폭력 사건을 정직 3개월로 처분하는 등 수위가 적절하지 않은점도 조치하라고 했다.민간에서 공직으로 취임하는 경우에도 공직에서 민간으로 이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이해관계가 있는 직위로 가는 것을 막으라고 했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산하기관)=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의료법 상 부작용 피해조사 시에도 기록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피해구제 신청인이 진료비를 받기 위해 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문제도 개선하라고 했다.마약류 제조부터 유통과정과 처방까지 정보를 알 수 없어 나타나는 감시 체계 한계를 의약품안전원이 해결하는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2018년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전면의무화에 대비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마약류 보고체계 확립에 힘쓰라고 했다.◆기타 시정요구=한약에서 임상시험 진행·신청하거나 완료된 건이 있는지 확인하고 의약품수출입협회 지도·감독으로 소비자 피해를 보지않도록 전체조사하고 보고하라고 했다.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소속 연구위원과 연구원이 10명이 되지 않는 등 의약품재평가 업무에 차질이 우려되므로 인원이 안정적·전문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고용체계를 개편하라고 주문했다.저가 필수약 퇴출방지·생산 장려를 위해 퇴장방지약을 지정중이지만 식약처는 환자 민원이 있을 때만 퇴장방지약을 파악중이므로 안전공급관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다.시험 대상자 동의없이 진행되는 등 의약품 임상시험기관 관리기준 위반이 급증 해소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하라고 했다.희귀난치병 환자 줄기세포 관련 조건부허가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일본 등 해외사례 검토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고민하라고 주문했다.발암물질(벤조피렌 등) 검출 이슈 천연물신약의 벤조피렌 최대 허용량이 너무 높지 않은지 검토하고 건강보험 지출액이 상당한 천연물약 판매를 방치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했다.2017-01-20 12:14:50이정환 -
파마리서치, PDRN® 화장품 중국 수출 본격화(왼쪽부터)중국 유통전문기업 VEL 코리아 권순걸 대표이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이사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c-PDRN®을 함유한 전문가용 화장품 '디셀 350®(D+CELL 350®)'이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 및 판매가 이뤄지게 됐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9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판교 본사에서 중국 현지 유통전문기업 브이이엘(VEL) 주요 관계자 및 중국 성(省)별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c-PDRN® 화장품 '디셀 350®' 5종에 대한 수출 및 중국 시장 내 독점 유통 관련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회사측은 지난해 '디셀 350®'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CFDA)를 획득하며 중국 수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계기로 본격적인 c-PDRN® 품목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포문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인식을 통해 양사는 약 133억 원 규모에 달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월부터 중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재생의학 기술 및 PDRN®의 브랜드가 화장품을 통해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후 의료기기, 의약품을 통해서도 해외 시장에 자사 재생의학 기술 및 PDRN®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디셀 350®은 조직재생 활성 의약품 원료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상표명: PDRN®)'를 화장품에 적합하게 제조한 c-PDRN® 함유 화장품이다.PDRN®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DNA 최적화 기술인 DOT™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동해안 회귀 연어의 DNA로부터 추출·가공한 원료의 등록상표이다.2017-01-20 09:24:39이탁순 -
한미, '랩스커버리' 신약 생산설비에 1133억 투자#한미약품이 평택공단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생산설비에 1133억원을 투자한다고 19일 공시했다.'#랩스커버리(LAPSCOVERY)' 기반 바이오 신약의 임상, 허가 및 상용화 의약품 제조를 위한 생산시설을 증설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의 공식입장이다.이는 2015년도 매출액(7448억원)의 15.21%에 해당하는 액수로, 완공시점은 오는 2018년 3월경으로 예상된다.한편 '랩스커버리'는 2015년 이래 국가대표급 기술수출 기업이란 타이틀을 가능케 한 한미약품의 자체적인 플랫폼 기술이다. 다국적 제약사 사노피와 기술수출 계약이 유효한 당뇨병 치료 후보물질과 더불어 얀센과 공동개발 중인 'HM12525A'이 여기에 해당된다.이들 약물은 기존 약물보다 반감기를 늘림으로써 약효 지속기간을 연장하고 투약 편의성을 높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2017-01-20 09:22:09안경진 -
"경평자료 냈건만"…15년 만에 나온 유망신약 제동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지난해 폐암신약(타그리소)에 이어 연초 또다시 15년만에 나온 유망신약 급여 결정을 보류해 제약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약평위는 이 달초 열린 회의에서 노바티스의 만성심부전치료 신약 '#엔트레스토(사크부트릴-발사르탄 복합제)'에 대한 급여 결정을 유보하고 재심의하기로 했다.내용상 급여 적정평가 가격선을 더 낮추라는 신호를 노바티스에 보낸 것이다.이 신약은 표준요법인 에날라프릴과 비교해 심혈관계 사망률(20%↓), 전체 사망률(16%↓), 심부전 입원율(21%↓)을 감소시킨 획기적인 신약으로 주목받아왔다. 해당 질환분야에서는 15년만에 나온 신약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시판 허가됐다.국내 급여평가를 위한 경제성평가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노바티스는 '1GDP' 수준에서 비용효과성을 입증했고, 약평위 통과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했다는 후문이다.하지만 약평위는 급여결정 신청을 수용하지 않고 일단 보류시켰다. 임상적 유용성 뿐 아니라 경제성평가자료를 통해 비용효과적이라는 근거까지 '말끔히' 제시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제약계가 이 사례에 일제히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이유다.제약계 한 관계자는 "'1GDP' 수준에서 비용효과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통상 다른 신약이었다면 무난히 약평위를 통과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신약은 비용효과적인 가격수준이 영국 가격보다 더 비싸서 급여결정이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약평위의 약제 요양급여대상여부 선별기준은 '임상적으로 유용하면서 비용효과적인 약제로써 제외국의 등재여부, 등재가격 및 보험급여원리, 보험재정 등을 고려할 때 수용 가능하다고 평가하는 경우'라고 명시돼 있다.결국 제외국 등재가격을 고려할 때 수용 가능하다고 평가되지 않았다는 얘기인데, 제약계 관계자들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일제히 입을 모았다.다른 관계자는 "상한금액을 결정하기 전에 가격을 참조하는 국가에 영국도 포함된다.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입증했으면 약평위는 급여신청을 수용하고, 건강보험공단과 노바티스가 협상을 통해 적정가격에 합의하도록 하는 게 합당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더구나 이 신약은 현 표준요법과 비교해 효과가 월등히 좋다. 약가협상 절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약평위가 지나치게 가격에 집착해 결정을 유보하면서 환자들의 신약 접근권을 유보시킨 꼴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약평위는 급여권에는 대체 가능한 약제가 없는 말기폐암치료제 타그리소에 대해서도 비용효과성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하라며, 경제성평가 특례제도를 통한 급여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경제적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말기폐암환자들의 신약 치료시기가 늦춰지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2017-01-20 06:14:58최은택 -
바헬바 18세 미만 금기·렌비마 소아투약 허용 추진베링거인겔하임 COPD복합제 '바헬바 레스피멧'이 18세 미만 투여금기 약제로 추가된다. 에자이 갑상선암약 '렌비마'는 소아처방을 할 수 있도록 연령금기 약제에서 제외된다.또 다이이찌산쿄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 릭시아나는 화이자·BMS의 엘리퀴스와 효능군 중복 DUR(의약품적정사용 정보)을 적용하도록 재검토할 계획이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DUR 지정 관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바헬바는 티오트로피움 성분과 올로다테롤을 결합한 복합제다. 1초 강제호기량 값이 정상치 80% 미만인 중등도 이상 COPD 성인환자 유지요법제로 허가됐다.해당 의약품은 성인대상 투여약이고 COPD 질환이 소아에게 잘 발생하지 않아 당초 '소아 연령 투약금기'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는 방안이 논의됐었다.그러나 중앙약심 위원들은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소아처방을 막기 위해 18세 미만 금기 DUR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약심위원장은 "올로다테롤·티오트로피움 복합제는 소아 처방자체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연령 금기 제외로 검토했었다"며 "(그러나) 혹시라도 소아처방이 나온다면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제제수단이 없어서 18세 미만 금기를 추가하는 게 맞다고 봤다"고 했다.2015년 허가된 에자이의 갑상선 표적항암 신약 렌비마(렌바티닙)는 같은 계열 항암제 보트리엔트(파조파닙·GSK)와 달리 소아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식약처는 지난해 보트리엔트를 생후 초기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2세 미만 소아 사용을 금지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렌비마와 보트리엔트를 같은 계열 항암제라는 이유로 연령금기를 동일하게 적용해 통일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번 약심에서는 렌비마에 대해서만 판정하기로 결정했다.한 약심 위원은 "렌바티닙 성분이 소아 투여금기가 되면 드물지만 소아 사용이 필요한 경우 주치의가 여러가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 경우 처방이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연령금기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른 위원들도 렌비마의 소아 투여 필요성을 인정해 연령금기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다이이찌산쿄의 NOAC 릭시아나는 다른 성분 NOAC과 병용금기 DUR을 적용해야 할지 여부가 안건에 올랐다. 약심위원들은 피를 묽게해 혈전을 예방하는 NOAC 두 개 성분을 동시 병용할 일은 만무하다는 데 견해를 모았다.다만 에독사반을 타 NOAC으로 전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처방 상황이 있어서 병용금기 DUR이 아닌 '효능군 중복' DUR로 향후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2017-01-20 06:14:55이정환 -
네카, 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 시행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 이하 네카)은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를 시행한다.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의료기기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신의료기술평가(보건복지부·네카) 통합운영 제도는 각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지던 심의절차를 동시 진행해 소요시간을 단축하고, 신청·통보 기관을 식약처로 일원화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이번 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는 통합운영 제도 신청 전에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계획단계부터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자들은 전문가 자문을 무료로 제공받아 임상시험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자문 내용은 주로 시험군-비교군(대조군) 설정의 적절성과 임상적 의료결과의 타당성 등으로, 자문이 진행되면 네카가 해당 임상시험 관련 질 높은 참고문헌을 선별해 연구결과를 정리한 후, 신청 안건 분야 임상전문가에게 검토를 요청하게 된다.회신 받은 자문결과는 네카에서 최종 정리해 신청자에게 전달한다. 이렇게 되면 임상시험 계획서의 신청자 정보와 임상시험 진행기관에 관한 내용 삭제 후 송부돼 임상전문가의 주관이 개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네카 측 설명이다.임상시험 계획서 자문서비스는 네카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공식 홈페이지와 이메일(nhta@neca.r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문서비스 신청서와 임상시험 계획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자문 제공 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고객소통제도개선팀의 전문 상담을 통해 자문결과와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자문 서비스의 효율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한편 올해부터 의료·산업계 고객을 대상으로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도 시행해 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정보 등 임상적 근거탐색 활동을 지원한다.네카는 문헌검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상담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문헌 검색과 원문확보 방법 등을 안내하고, 필요시 관련 의료기술에 대한 문헌 목록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석현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은 "맞춤형 자문서비스를 통해 임상시험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임상시험의 효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홈페이지(nhta.neca.re.kr)와 문의전화(02-2174-2729/28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7-01-19 17:37:45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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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급여 등재기간 단축일환 '표준참조사례' 제공정부가 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엔 '표준참조사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1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설명자료에 따르면 신약 보험 급여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각국의 의약품 허가절차, 보험급여제도, 평가 방식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국가 간 단순 비교는 어렵다.한국과 같이 치료적·경제적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만을 선별해 보험 급여하는 국가들(이탈리아, 캐나다, 호주 등)은 상대적으로 등재 기간이 긴 편이다.특히 고가인 항암 신약은 경제성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고, 이 과정에서 제약사 신청가격 조정, 근거자료 보완 등으로 상당한 시일이 추가 소요된다.복지부와 심평원은 이런 기간을 더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심평원 약제관리실 내에 '사전 평가지원팀'을 구성해 평가자료에 대한 사전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여기다 올해는 제약사 평가신청이 보다 쉬워지도록 '다빈도 보완요청 유형 사례집'과 '표준참조사례(reference case)'를 오는 6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또 심평원 주재로 반기 또는 분기별로 제약사 약가관련 담당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제도는 이외에도 허가-보험평가 연계제도(2014년 9월), 약가협상생략(2015년 5월), 국내개발(혁신) 신약 등의 약제평가기간(120→100일)과 공단 협상기간 단축(60→30일) 등(2016년 10월)이 더 있다.2017-01-19 13:47:33최은택 -
여전히 보수적인 FDA, 셀트리온에는 어떤 영향?드러난 장벽은 없고,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보수적이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초안'을 공개했다.FDA가 바이오의약품의 제네릭(복제약) 격인 바이오시밀러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인 셈이다. 향후 미국 진출을 앞둔 국내 기업들에 대한 영향도 어느 정도 추론해 볼 수 있을 법 한데, '#램시마(인플랙시맙)'에 끼칠 영향과 관련해 국내 제약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FDA가 바이오시밀러의 정의와 허가 규정 등을 법제화 한 것은 공중보건법이 개정된 2012년이었다. 해당 법률은 바이오시밀러를 '시밀러 자체'와 '상호 대체가 가능한 약제(Interchangeable Product)' 2가지로 분류했는데, 후자로 인정될 경우 의사의 처방 변경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바이오시밀러로 대체조제가 가능하다. 그만큼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이 확보된다는 의미다.또한 향후 1년간 상호대체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받게 된다. 다만, 세부적인 규제나 가이드라인은 발표되지 않아 그동안 FDA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중 상호대체가능약제로 인정된 약물은 없는 상황이었다. 비록 초안이지만 이번 가이드라인 발표에 제약업계가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이번 가이드라인은 60일간 의견수렴 기간을 가진 뒤 3월말경 최종판이 확정 발표된다.새롭게 발표된 가이드라인 초안의 일부결론부터 말하면 FDA는 대체가능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어떤 환자에게 투여되더라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임상 결과를 나타내야 한다는 대목에서 파악해 볼 수 있는데, 1회 이상의 '스위칭(switching)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성을 증명해야 한다고도 명시하고 있다. 스위칭 임상의 디자인은 2개의 개별제품 각각에 대해 최소 2회의 개별 노출기간을 기대한다는 내용도 적시됐다.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오리지널→바이오시밀러→오리지널→바이오시밀러' 같은 방식인데, 최소 3회 이상 전환과정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스위칭 연구는 반드시 미국에서 허가된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초안 대로 최종 가이드라인이 확정될 경우,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램시마와 래미케이드의 상호대체성을 인정받기 위해 추가 임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후발약제가 스위칭 임상결과를 제출해 상호대체성을 인정받게 된다면, 경쟁력 약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한편 메리츠종금증권 이태영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인 램시마의 경쟁약물들 중에는 FDA가 제시한 수준에 부합하는 임상 디자인을 적용한 경우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램시마의 미국시장 진출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이란 전망을 내놨다.2017-01-19 12:14:56안경진 -
"다시 도전"…윤리경영 기반 위에 글로벌신약 '쌓자'"다시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 제약업계가 정부 #R&D 지원 정책과 CP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검찰 리베이트 수사로 침체된 분위기를 타개하고 올해 성장할지 주목된다.◆정부·제약산업 신약개발 R&D 중점 이어가업계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는 H(힐링), E(경제), A(위기대응), L(건강증진), T/H(생태계 조성) 5개 분야에서 중장기 전략을 세웠다.주목되는 분야는 암과 신약, 정밀의료 부분이다. 암 관련 사업은 지난해 359억원이, 신약은 668억원, 정밀의료는 18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올해는 예산을 더 늘려 제약산업 R&D 중점으로 확대·육성시킨다는 기조다.제약업계도 정부와 보조를 맞춰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임상 등 신약개발이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유진투자증권이 지난 18일 발표한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파이프라인을 보면 한미약품은 RAF타깃 표적항암제 'HM95573'의 미국 2상을 2017년 1분기 내 시작한다. 랩스커버리 시리즈도 2분기 내 각각 임상 1·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증권가는 동아에스티와 종근당을 올해 가장 주목되는 기업 중 하나로 보고있다. 여러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결과 발표와 시작이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동아에스티는 1분기 미국 내에서 당뇨병성신경증, 파킨슨병 천연물신약 'DA-9801' 임상 3상과 'DA-9805' 2상을,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DA-1229' 임상1상 종료가 예정돼 있다.아울러 당뇨치료제 'DA-1241' 글로벌 1상과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도 유럽 1상에 들어간다. 지난해 애브비에 기술수출한 면역항암제 'DA-4501'은 1분기 후보물질 도출, 2분기 전임상을 목표로 한다.국내 제약사 2017년 1·2분기 파이프라인 현황(자료제공: 유진투자증권 / 데일리팜 재구성)종근당은 1분기에 혈액암(CKD-581), 고형암(516), 이상지질혈증(519)의 국내 2상을 시작하고 빈혈치료제 'CKD-11101' 3상을 마친다. 이후 2분기에 미국에서 헌팅턴병 치료제 'CKD-504' 1상을 계획하고 있다.1분기에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3상 종료)와 수면장애 치료제에 대한 FDA 허가신청을 이룬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퇴행성관절염) 국내 허가와 미국 3상을 시작한다. JW중외제약은 급성골수성백혈병(CWP291) 1상 결과를 1분기에 발표하고 국내와 미국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FDA 실사를, 녹십자는 'IVIG-글로불린' FDA 실사 서류 보완이 2분기에 진행된다. 바이오시밀러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각각 란투스 시밀러 허가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청탁금지법 제약산업 터닝포인트...임원부터 말단사원까지 각인다양한 신약개발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진행되는 한편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를 확대, 강화해 내실을 다질 것이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공정경쟁연합회 CP도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16년까지 CP를 도입한 국내 제약사는 총 34개사에 이른다.지난해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CP평가 최고등급인 'AA'를 받았으며 대원제약은 'A'를 받았다. 자율준수 관리자 인사이동도 활발했다.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청탁금지법 이후로 CP에 대한 인식이 한층 달라졌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지난해 청탁금지법을 CP규정 강화의 터닝포인트로 보고 있다. 국·공립대 의사들이 포함되며 각 제약사 임원부터 말단사원까지 직접 영향을 체감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국내 제약 34개사 CP도입 현황(자료제공: 공정경쟁연합회)제약업계 한 CP전문가는 "지난해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제약사에서 CP를 필수적 요건으로 인지했다면 올해는 확산될 것이다"고 전망하며 "동아에스티, CJ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8개 정도 회사가 CP등급 신규 및 재평가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 말 제약협회가 CP전문위원회 산하에 컴플라이언스 확산 TF(태스크포스)를 만들고 CP를 미도입하거나 했더라도 도움이 필요한 회사에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2017년은 CP확산의 해, 공정한 제약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P평가를 주관하는 공정경쟁연합회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과거 리베이트 쌍벌제부터 청탁금지법까지 여러 외부 요인이 작용하면서 기업 투명성, 지속성, 윤리경영 측면에서 오리지날사들이 CP를 요구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CP는 청탁금지법을 포함해 더욱 확대될 것이기에 제약사가 #CP 준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한편 실거래약가인하 격년제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베터 약가우대, 글로벌 혁신신약 우대 등 정부정책과 지난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회원 가입으로 인한 국내 제약사 해외 진출 혜택 등 실적개선이 예상된다.2017-01-19 12:14:54김민건 -
그린스토어, 생체이용률 높인 'rTG 클린 오메가3' 출시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알티지 클린 오메가3'를 출시했다.일반 오메가3에 비해 '알티지(rTG) 오메가3'는 포화지방과 불순물의 함량이 적어 순수한 오메가3의 비중이 높다고 알려졌다. 알티지 오메가3는 자연 상태의 오메가3와 동일하게 자연 형태의 글리세롤을 포함하므로 흡수가 용이하고, EPA,DHA의 순도가 높아 불필요한 포화지방의 섭취가 줄어든다.알티지 클린 오메가3는 흡수가 용이한 알티지 오메가3에 비타민D 1000IU와 녹차추출물오일 1000mcg을 부원료로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DHA와 EPA의 합이 1200mg로 높아 하루 1캡슐로도 혈행 개선·혈중 중성지질 개선·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알티지 오메가3는 일반적인 고온 가열(분자증류) 제조법은 사용하지 않고, 독일의 KD파마사에서 미국과 유럽에 특허를 받은 초임계 유체 추출 공법(KD-Pür®)으로 제조했다"며 "이 공법은 중금속, 환경호르몬, 불필요한 포화지방산을 깨끗하게 분리해 제거한 후, 원료 어유의 변성이나 파괴 없이 DHA와 EPA를 높은 순도로 분리하여 추출해 낼 수 있는 선진 오메가3 공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평소 지방의 소화 흡수가 어려운 사람은 오메가3의 흡수율이 낮으므로 흡수에 용이한 형태의 오메가3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rTG 오메가3는 DHA와 EPA의 함량이 높고, 글리세롤을 포함하는 자연 형태로 구성되어 생체이용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또 "아무리 좋은 오메가3라도 산패된 오메가3는 효과가 없다.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국제 규격에 맞추어 제조했는지, 산패에 안정한 제품인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기능식품 개발·유통 전문 기업 그린스토어에서 출시한 '알티지 클린 오메가3'는 전국 9396개(2017년 1월 기준) 가맹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2017-01-19 10:23:3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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